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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시인이 들려주는 풀꽃같이 예쁜 말
나태주 지음, 윤문영 그림 / 한솔수북 / 2025년 10월
평점 :

풀꽃 시인 나태주 시인이 들려주는 따뜻한 말들.
풀꽃같이 예쁜 말들.
43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쌓은 경험과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이 겪는 감정과 생각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말들을 만났어요.

<나태주 시인이 들려주는 풀꽃같이 예쁜 말>
행복, 기쁨, 즐거움, 가족사랑,
이성친구, 우정, 신남, 재미,
슬픔, 미안함, 후회, 미움, 분노, 화, 싸움, 다툼,
역동감, 비교, 부끄러움, 실수, 걱정, 실패, 사과,
용서, 위로, 과욕, 경계심, 은둔형,
나르시시즘, 갈등, 변덕.
추상적인 언어의 참뜻을 우리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풀어썼어요.
풀꽃같이 예쁜 어록들!
어린이를 위한 어록은
어른들에게도 힐링이었어요.
예쁜 그림과 함께 수록되어 있어
세상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삶의 지혜와 마음가짐을 담았어요.

10p. 행복 : 내가 가진 것이 충분해서 만족해요. 만족한다는 것은 자기가 가진 것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마음.
흔한 것, 작은 것을 사랑하고
오래된 것을 아끼고
값비싸지 않은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필요해요.
그렇게 되면 우리가 조금씩
행복한 사람이 될 거예요.
32p. 미움 : 가장 나쁜 마음, 힘든 마음이에요.
마음이 어둡고 우울하고 짜증 나고 속상하고
나빠져서 나한테 아주 안 좋아요.
남을 위해서 용서하는 게 아니에요.
내가 평화로워지기 위해 용서하는 거예요.
내가 생각할 때 사람 마음 가운데
가장 나쁜 마음, 힘든 마음이
남을 미워하는 마음일 거예요.
103p. 긍정 :
긍정하는 마음은 잘되게 하는 힘이 있어요.
’긍정의 힘‘ 긍정하는 마음이 힘을 가지고 있어요.
그만큼 긍정의 마음이 중요하고 또 중요해요.
티베트 속담에 이런 말이 있어요.
‘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진다면 걱정이 없겠네.‘

‘나태주 시인이 들려주는 풀꽃같이 예쁜 말’
풀꽃같이 예쁜 말을 마음 밭에 심어주는
따뜻하고 다정한 어록집!
무슨 일이든 지나치게
걱정하지 말라는 말이기도 하지만
긍정의 마음을 가지자는 말이기도 할 거예요.
<한솔수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