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너 국민서관 그림동화 298
셰인 헤가티 지음, 벤 맨틀 그림, 신수진 옮김 / 국민서관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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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넓은 세상에 가득한 사람, 식물, 바다, 호수
셀 수 없이 많은 것 중에 너는 오직 너 하나뿐이라는 사실이야.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특별한지 말해주는 사랑스럽고 따뜻한 이야기.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너>

아주아주 오래된 하나뿐인 이야기.
세상의 첫 번째 진실!
시공간을 넘는 놀라운 여행을 떠나요.
여행을 통해 얼마나 특별한 존재인지 발견해요!















지구의 나이는 45억 살.
지구에 처음 나타난 생명체는 티끌보다 작았어요. 

공룡이 나타났고 고래까지 나타났어요.
여태껏 살았던 그 누구 중에서도,
앞으로 살아갈 그 누구 중에서도,
너는 오직 너 하나뿐!

산, 바다, 대륙은 수백만 년 동안
조금씩 조금씩 음직였어요.
그 오랜 시간 동안 세상에 너와 같은 존재는
어디에도, 아무도 없었어요.















태양계에는 여덟 개 행성이 있지만
사실 그 너머 우주에는 수십억 개도 더 있어요.
우주는 더 멀리 더욱더 멀리 끝도 없이,
영원히, 언제까지나 계속해서 뻗어 나가요.
그 넓은 우주에서 그 많은 별들 사이에서
너는 오직 너 하나뿐!
누군가 필요할 때는 주위를 한번 둘러봐요.
분명히 너의 곁에는 수많은 우리가 있을 테니까요.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놀라운 여행 끝에서
너 자신이 얼마나 특별한 존재인지 알게 되는
사랑스럽고 다정한 글과
예쁜 그림에 집중하게 된 이야기였어요. 








<국민서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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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문어가 되어 버린 내 친구 한울림 장애공감 그림책
표지율 지음 / 한울림스페셜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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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119를 타고 간 친구는
많이 아픈지 학교에 오지 않아요.
많이 아픈가? 왜 안 오지?
어느 날 빨간 피부에 문어가 되어 버린 나의 친구. 


친구야, 너무 보고 싶었어!













애들이 자꾸 놀려요.
동글동글 매끈매끈 귀여워요.
눈썹도 그려주고 멋진 가발과 모자도 써요.
과자, 사탕, 치킨 ... 맛있는 건 다 못 먹어요.
하지만 세상엔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게 많아요.
몸이 너무 가벼워져서 그네를 높이 뛸 수 있어요.

내일 또 병원 가는 날이에요. 💉🏥💊
너무 가기 싫고 겁이 나요.
나의 문어 친구가 학교에 오지 않았어요.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고 해요.
어젯밤 꿈속에서 친구를 만났고
깊고 깊은 바닷속을 신나게 헤엄치고
무지개 동산에서 미끄럼틀도 탔어요. 🎶🎵














새학기가 시작되었고
안녕! 오랜만이야. 친구야!
나의 문어 친구는 머리가 많아 자라 까슬까슬.
이제는 밤송이 친구에요.

병 때문에 달라진 모습을 부끄러워하는 친구에게 

다정하게 따뜻하게 힘내라고 응원해요.
친구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위로하며
용기를 북돋아 주는 긍정적인 우정의 이야기.

표지율 작가님의 병과의 힘겨운 싸움을 하는
친구에게 보내는 다정한 위로와
힘찬 응원의 그림책이에요.

병 때문에 달라진 모습을 부끄러워하는 친구를
따뜻하게 받아주고, 힘내라고 응원해요.
친구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위로하며
용기를 북돋아 주는 긍정적인 우정의 이야기였어요.







<한울림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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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생쥐의 행복하고 완벽한 크리스마스 똑똑 모두누리 그림책
레베카 해리 그림 / 사파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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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
벌써 한 해가 끝나가는 계절의 시작!
크리스마스를 생각하면 설레고
몽글몽글 따뜻해져와요.

<꼬마생쥐의 행복하고 완벽한 크리스마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
새집을 찾는 꼬마 생쥐.
꿈꾸던 숲에 도착했어요.
추위와 눈을 피할 따뜻한 집,
친구들과 맛난 음식을 나눠 먹으며 지낼 수 있는 아늑하고 완벽한 집을 찾아요!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헤매는 동안
꼬마 토끼, 꼬마 여우, 꼬마 곰을 만나게 되고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도와주게 되요.
도움을 주는 과정에서 해가 저물어 버리고
크리스마스이브인데 새로운 집을 구하지 못했죠.


해가 저문 겨울숲은 춥고 어두웠어요.
나무 밑동에 자그만 구멍이 보였고 안으로 들어간 꼬마 생쥐.

이정도면 나쁘지않다며 마른 나뭇잎을 열심히 줍고 있을 때
꼬마 토끼는 장작을, 꼬마 여우는 바구니를,
꼬마 곰은 크리스마스장식이 든 상자를 들고
어디론가 급히 가고 있었어요.
꼬마 생쥐가 부르는 소리도 못듣고 말이죠.
꼬마 생쥐는 서운했어요. ㅜㅜ
















”짠, 축하합니다! 깜짝 놀랐지?“
꼬마 생쥐의 보금자리에서 친구들이
밝게 웃으며 반겨 주었어요.
“우아, 정말정말 고마워.“
”내가 꿈꾸었던 멋진 집에서 맞는
행복하고 완벽한 크리스마스야!“

행복‘은 내가 가진 것이 충분해서 만족하는 것.
흔한 것, 작은 것을 사랑하고
오래된 것을 값비싸지 않은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필요해요.

다시 앞 페이지를 펼치게 되는 크리스마스 그림책.
’레베카 해리‘ 작가님의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는
<꼬마 생쥐의 행복하고 완벽한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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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크리스마스가 왔으면 좋겠어 토토의 그림책
로렌 차일드 지음, 장미란 옮김 / 토토북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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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여기저기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이에요.
한 달 정도 남은 크리스마스.
아이들은 크리스마스를 애타게 기다려요.
이왕이면 하얀 눈이 내려 화이트크리스마스였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빨리 크리스마스가 왔으면 좋겠어>
영국 작가 로렌 차일드가 만든 그림책 시리즈 찰리와 롤라.
콜라주 기법을 활용한 유쾌하고 발랄한 그림으로 유명해요!
오빠 찰리와 여동생 롤라가 주인공이에요.
TV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얻었어요. 

<찰리와 롤라>의 25주년을 기념하여 출간된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소개할게요~ 🎄











크리스마스를 고대하는 동생 롤라.
크리스마스만 떠올리면 가만있지를 못하고
크리스마스라는 말이 슬쩍 들리기라도 하면 폴짝폴짝 방방 뛰어요.
9월이 되어 나뭇잎이 하나둘 떨어지는데 벌써 크리스마스를 이야기해요.
이제 고작 여름이 지났을 뿐
아직 10월, 11월, 12월도 거의 다 지나야 하는데 말이죠. 🗓️

산타할아버지한테 받고 싶은 선물을 써요.
그럼 크리스마스가 더 빨리 올까요?
10월이 되자 크리스마스카드를 쓰기 시작해요.
가족 여섯 장, 상상 친구 한 장
그리고 선물 요정들에게 보낼
마흔네 장도 잊어버리면 안되요. 💌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며요. 🎄
달력에 달린 작운 문을 하나씩 열어요.
12월 내내 크리스마스 날짜 세기 달력의
작은 문을 하나씩 열어 보아요.
하트, 촛불, 천사, 온갖 그림들이 달력에서 나왔어요.
24일 크리스마스 전날 밤에도 눈은 여전히 내리지 않았어요.
선물 요정들이 먹을 비스킷을 놓아두어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창가로 달려 보니
선물 요정들의 발자국이 나 있어요.
양말 속에는 선물이 가득해요.










    





”롤라야! 다들 널 기다리고 있어.
크리스마스가 왔는데 어디서 뭐 하는 거야!“
롤라는 크리스마스트리 아래, 버섯 의자 위에서
콜콜 자고 있어요. 마치 요정처럼요.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수상,
스마티즈북 금상 수상,
2017-2019 영국 계관 아동 문학가 상 수상 작가 로렌차일드 작가님이 

선물하는 마법같은 크리스마스 이야기.
크리스마스를 기다린리는 모든 이들을 위한 책!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과정 자체가 즐거워요.
그걸 깨닫고 기다리는 마음과
그 시간을 보내는 과정의 즐거움이 가득해요!

어떻게 하면 크리스마스가 빨리 올까요?
찰리와 롤라에게는 신나고 특별한 방법이 있어요. 

<빨리 크리스마스가 왔으면 좋겠어> 그림책 속에 말이죠~ ^^









<토토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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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아이 로빈의 그림책장
안드레스 칼라우스키 지음, 무리엘 미란다.후고 코바루비아스 연출, 주하선 옮김 / 안녕로빈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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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페와 막스는 형제에요.
무서운 일을 겪은 후 말없이 지내죠.
형 펠리페는 감정을 억누르고 자신을 방에 가두었고
보이지 않는 아이가 되어갔어요.

<보이지 않는 아이>














형을 돕고 싶 은 막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답답하기만해요.

눈을 감고 있는 막스 그리고 막스 앞에서 멈춘 칼. 

그림에 깜짝 놀랐어요.
도대체 어떤 무섭고 슬픈 일을 겪었을까요?
그 일을 말하지 않는 비밀로 삼았어요.
감정을 억누른다는 것은
혼자만의 힘들고 슬픈 시간이에요.















’안녕 로빈‘ <보이지 않는 아이>
안드레스 칼라우스키가 쓴 동명의 연극을 그림책으로 재구성했어요.
커다란 집에 남겨져 있는 아이들.
무섭고 슬픈 그 일은 말하면 안 되는 비밀이에요. 

하지만 할아버지는 이야기해요.
이야기하고 기억하는 건 중요하다고요.
아이가 느끼는 감정과 슬픔, 아픔, 고통에도 귀를 기울여야해요.
관심을 가져야하고요.
가족은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하게
손을 내밀어야해요.
서로 이해해 주고 안아 주고
받아 주는 존재가 되어야해요.

상처, 치유, 아동 권리, 가족, 소통 등
어린이 감정 그림책 만나게 해주신
안녕 로빈 출판사 감사드려요~🎶🎵








<안녕로빈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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