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와 모니 멀티버스 달 탐험 책가방 속 그림책
김대호 지음 / 계수나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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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코앞이에요.
저는 이맘때면 보름달 그리고 계수나무 아래에서 떡방아 찧는 달토끼가 생각나요.
쿵덕쿵 쿵덕. 🎶🎵🌙🌕🐰

<미로와 모니>
미로는 이야기 모험가에요.
모니는 미로의 친구 AI로봇이고요.
초광속 차원 이동 열기구를 만들어
10차원 멀티버스 여행을 떠나요.











멀티버스란?
우리가 사는 우주 말고 또다른 우주를 말해요.
미로와 모니는 달엔 뭐가 있을까? 라는 호기심에 달여행을 시작해요.

나무에서는 만두와 초콜릿을 따먹을 수 있어요. 

치즈나무, 과자나무도 있고
열매도 따고나면 다시 자라나요.
너무 신선해요.
온천도 최고에요!












엄청 큰 괴물을 만나 위기에 닥쳤어요.
아슬아슬 겨우 살았어요.
그런데 그 괴물은 좀 특이했어요.
얼굴은 토끼처럼 생겼는데 몸은 거북이였어요.
‘토북이’ 로 이름을 지었어요.
코코아맛을 알아버린 토북이.
새로운 멀티버스 여행이 궁금해져요!













아폴로 11호 탐사를 통해

달엔 생명체가 없다는 사실을 우린 알아요.
김대호 작가님의 팡팡 터지는 상상력의 그림책.

<미로와 모니>
10차원 멀티버스 여행. 🎶🎵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 너무 좋았어요!
미로2 모니2 2편 벌써 기대되고 궁금해요 🌕🌙






<계수나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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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라고요, 곰! 책가방 속 그림책
프랭크 태슐린 지음, 위정현 옮김 / 계수나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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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성장으로 많은 것을 누리고 살고 있지만 

인간성과 정체성을 잃어 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진정한 나 자신의 모습이란?!

인간처럼 행동해야 한다며
정체성을 부정당한 곰이
본래 자신의 모습을 되찾는 이야기.
<나는 곰이라고요, 곰!>














숲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계절의 흐름에 따라
겨울잠을 자게 된 곰.
곰이 겨울잠을 자는 사이 사람들이 숲에 들어왔고 공장이 들어섰어요.
겨울잠에서 깬 곰은 자신을 곰이라 믿고
강력하게 어필하지만 사람들은 곰이 아니라며
곰은 정체성을 부정당해요.

넌 곰이 아니야.
너는 수염도 깎지 않고 더러운 털옷을 입은 멍청이야.

공장의 감독은 버럭 화를 냈고,
인사과장은 몹시 화를 냈어요.
부장은 더 화를 냈고,
상무는 더욱더 무섭게 화를 냈죠.
부사장은 사납게 고함을 지르고
사장은 웃으며 말을 했지만
동물원, 서커스를 찾아가 곰이 곰이 아니라고
곰을 부정하고 수염을 깎으라고 강요했어요.

곰은 혼란에 빠졌어요.
공장이 망하고 사람들이 떠났고 또다시 겨울.
곰은 겨울잠을 자야하지만 나는 곰이 아니라는
생각에 눈속에서 벌벌 떨었어요.

하지만 곰은 알았어요.
자신이 바보가 아니라는 것을요.



















끊임없이 숲과 자신이 곰이라는 사실을
찾으려 애썼어요.
노력은 해피엔딩의 결말이었어요.

사회라는 조직 속에 정해진 틀에 나를 맞춰서
살아가고 있어요.
모두가 원하는 요구와 기대에 맞추려고
나를 버리게되죠.
곰의 상황에서 우리 현대인의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주변의 강요와 압박력에 강력하게 외쳐보아요. 

’나는 나야!‘라고 말이죠.
자신을 되찾은 곰처럼 말이죠.

<계수나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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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가을이면 좋겠어 레인보우 그림책
천은진 지음 / 그린북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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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바스락거리는 낙엽소리도 좋고
토실토실 알밤을 들고 가는 다람쥐도 반가워요. 

우리나라가 사계절이 뚜렷한 날씨라
너무 좋았는데 아직 여름 끝나지 않았어요.
가을을 제대로 느끼지도 못하고
끝나버릴 것 같아요. 가을 가지마~🍁🍂


플라타너스 커다란 잎이 바람에 뒹굴고
바스락거리는 소리.
가을의 눈부심을 가득 담았어요.















<매일매일 가을이면 좋겠어>
내일은 가을 소풍 가는 날이에요.
다린이는 서둘러 가방을 챙겼어요.

왕밤나무를 발견했어요!
떨어지는 밤을 요리조리 피하며 왕밤을 주웠어요.

어린시절 시골에서 보낸 추억은 없지만
높은 하루, 단단한 알밤, 기벼운 낙엽 등등
따뜻하고 다정한 가을 색감에 빠져들어요.

다린이와 숲속 친구들이 함께하는 가을 소풍.
너무 즐거워요!

숲길 끝에 도착해 나무 위로 올라간 다람쥐들.
물수제비 뜨듯 알밤을 던졌어요.
퐁당! 포포퐁!
포옹당! 퐁퐁!

한바탕 물놀이 후 가을 햇살을 받으며 누웠어요. 

너무 아쉬워요. ㅜㅜ
가을 소풍을 끝내야해요.
힘껏 외쳤어요.

매일매일 가을이면 좋겠어!!!!!!
🍁🍂🐿️🍁🍂









<그린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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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켜 줄게
정연숙 지음, 남미리 그림 / 한림출판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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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순간도 어딘가에선
동물들이 보호를 받지 못하고 위험에 처하고 목숨을 잃고 있어요.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멸종 위기의 동물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어요. ㅠㅠ


<우리가 지켜 줄게>
무언가를 다짐한 표정의 고양이가
주먹을 불끈 쥐고 외치고 있어요.
바다거북이 바닷가 모래에 알을 낳는 건
다들 아시죠?
알을 낳기도 힘들지만 알에서 깨어난 새끼들은
바다까지 가는 길에 살아남기 위해 애를 써요.











모래밭으로 향하던 바다거북.
고양이는 바다거북이 바위인 줄 알았어요. ㅋㅋㅋ 

찻길 위를 달리는 자동차들 때문에 위기에 처하고 

고양이와 모두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 바다거북.

거북은 모래밭에 알을 낳았어요.
하지만 이곳도 안전하진 않았어요.
덤프트럭, 굴착기가 모래를 파기 시작했고
거북이 알들이 위험했어요.
고양이와 친구들까지 모두 힘을 합쳐
거북이 알을 지키려고 했어요.

알고보니 모래 도둑이었고
모두가 힘을 합쳐 잡았어요.
고양이와 문어, 해달할머니는 바다거북 알이
무사해서 너무 기뻤어요. 🎶🎵












바다거북 혼자서 알을 낳고 지킬 수 있었을까요? 혼자서는 못했어요.
우리 모두의 관심과 멸종 위기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모두 알고 있어요.
어떻게 실천하면 좋을지 멸종 위기 동물들의
현실과 심각성을 알았어요.

아기 바다거북은 안전하게 무사히
바다로 갈수 있었어요.
모래가 없으면 바다거북은 알을 낳을 수 없어요. 

바다거북이 무사히 알을 낳고 멸종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우리가 모래를 지켜주자구요!!!

멸종 위기 동물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환경 보호에 대해서 생각하고 실천해요.
혼자서는 힘들지만 우린 함께니까 할수 있어요!!!







<한림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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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동물들처럼:)
아망딘 피우 지음, 유효숙 옮김 / 사파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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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길 모아>라는 다문화 책 읽어주기 활동을 독서회에서 하고 있어요.

한글을 잘 모르는 다문화 친구들에게

읽어주고 함께 흉내내기도 해보고 싶었던 그림책이에요.

내가 좋아하는 동물들처럼:)

유럽 여러나라에서 사랑 받는 ‘아망딘 피우’ 작가의 그림은

너무 부드럽고 아기자기하고 귀여워요.

간결한 선과 선명한 색감의 그림은

아이들의 예쁜 모습 그자체.

왼쪽, 오른쪽 페이지에서 동물과 아이들의

비슷한 모습과 특징을 그렸어요.

비교해보는 재미까지 솔솔해요.










아기 새들이 삐악삐악 먹이를 받아먹어요.

나도 아기 새들처럼 아주 잘 받아먹어요.

병아리가 엄마 닭 품에서 기분 좋게 코해요.

나도 병아리처럼 엄마한테 기대어 코해요.

개구리가 연못에서 참방참방 뛰어다녀요.

나도 개구리처럼 물웅덩이에서 참방거려요.

물고기가 바닷속을 힘차게 헤엄쳐요.

나도 물고기처럼 바닷속을 빠르게 헤엄쳐요.














원숭이가 재미난 표정으로 춤을 추어요.

나도 원숭이처럼 깜찍한 표정으로 춤을 추어요.

문어가 잔뜩 화가 나 온몸이 빨갛게 변해요.

나도 문어처럼 화가 나면 얼굴이 빨개져요.

어때, 잘 봤지?

이젠 너희들이 날 따라 해 봐!












의성어, 의태어가 가득하고

좋아하는 동물들을 따라하면서 어휘력이 쑥숙 자라나요.

다음 주 수요일 <손길 모아> 시간에

친구들과 함께 읽고 흉내내기 해보려고요. 🎶🎵

<사파리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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