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당근 스콜라 창작 그림책 100
마리아호 일러스트라호 지음, 김지은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스콜라 창작 그림책을 애정해요.

다양한 주제와 그림체가 매력적이에요.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고

폭넓은 주제를 다루는 이야기들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울림이 있어요.












<오! 당근>

제목부터 너무 흥미롭더라고요.

형광주황빛의 폰트가 세상에~

올록볼록 엠보였어요. 🎶🎵

앞표지만 봐도 기분이 좋아자는 <오!당근>

<도시에 물이 차올라요> <딱 너를 위한 책이야>

마리아호 일러스트라호 작가님의 신작이에요.

그리고 스콜라 창작 그림책 10년!

100번째 그림책이에요!!!












혼자가 편한 토끼 씨.

책을 읽고 차를 마시며

기나긴 겨울을 고요하게 홀로 지내요.

240개의 씨앗을 심은 토끼씨.

빠트린 씨앗 하나를 심었어요.

날마다 물을 주고 말을 걸고

노래를 불러 주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유독 잘 자란 것이 보였고 움직였어요.

있는 힘껏 잡아당겼는데...

안녕하세요, 토끼 씨!

오! 당근?

세상에, 당근이 걸어 다니고 말을 한다니요!

장난꾸러기 당근씨와 토끼씨는

과연 잘 어울릴 수 있을까요?

I인 토끼 씨와 E인 당근 씨의 색다른 우정이야기.

너무 따뜻하고 사랑스러웠어요.

서로 달라도 친구가 될 수 있어요.

서로에게 친구가 된 당근씨와 토끼씨.

더이상 겨울이 지루하지 않을거에요.









뒷쪽 면지가 저는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뜨개질을 함께 하는 모습.

저도 함뜨(함께 뜨개하기)하고 싶더라고요. 🧶

스콜라창작그림책 10년!

103권의 그림책이 출간되었는데요.

내돈내산으로 많이 소장중이라 생각하고

오늘 권수를 세어 보았는데

아직 절반도 안되더라고요.

늦게 입문해서 그렇겠죠?

앞으로 계속 더 많이 쭉~ 애정할게요!

<위즈덤하우스 서포터즈 나는엄마다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마음에 파도가 칠 때
조시온 지음, 이수연 그림 / 옐로스톤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격렬하거나 불안정한 감정이 마음속에서

요동치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표현핼 때

‘마음에 파도가 밀려오다’ 라고 말해요.

감정 기복이 심하거나

어떤 일에 대해 크게 동요하거나

복잡하고 격한 감정을 느끼는 상황

살면서 한 번쯤 있어요.

아니 여러 번 일수도…

사춘기 아이들은 매일 있어요.

내 마음 속 파도는

쉴 새 없이 밀려왔다가 강하게 치기도 하고

기쁨의 파도가 일렁일때도 있어요.

나이가 들면서 이런저런 상황과 경험으로 알았죠.

감정을 받아들이고 즐기고 다루는 법을.

하지만 아직도 배워가고 있어요.












바다는 출렁이는 파도를 품고 있어요.

밀어내도 또다시 말려오는 파도.

크기와 힘, 예측 불가능성 때문에

무섭게 변하고 자연의 힘 앞에

인간은 무력하게 느껴지기도해요.

하지만 바다에 파도가 없다면?

우리에게도 감정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감정이 있다는건 살아있다는 것 아닐까요?!










소년은 파도와 싸우지 않아.

오는 파도를 그대로 안고

그 힘에 몸을 맡겨 앞으로 나아갔어.

내 마음은 바다

파도를 품은 바다

오늘도 새로운 춤으로 출렁이는 파도를 맞이해.

내 마음을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조용히 바라보고 기다리고 지켜보고 따뜻하게 안아주라고

<내 마음에 파도가 칠 때> 그림책은 따뜻하게 이야기하고 있어요.

커다란 파도가 밀려올때

눈을 질끈 감고 피하지마!

내 마음속 감정을 바다가 파도를 품듯

그대로 안고 보살펴주자구요!

<옐로스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지막 꽃
제임스 서버 지음, 강무홍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1939년 출간 이후 80여 년이 지나도

여전히 의미 있는 고전! <마지막 꽃>

일본, 프랑스, 스웨덴, 브라질 등

세계 여러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묵직한 울림으로 이야기하는 감동의 고전!

일본에서 무라카미 하루키,

프랑스에서 알베르 까뮈가 번역한

전 세계 스테디셀러.

칼데콧상 수상 <아주아주 많은 달> 작가,

에미상. 토니상 수상 작가,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원작자

20세기 최고의 유머와 풍자 작가 제임스 서버.

내 하나뿐인 딸에게

너의 세상은 나의 세상보다 더 좋아지리라는 애틋한 바람을 담아.

헌정사에서 따뜻한 희망이 가득해요.











앞표지 언덕 위에 피어닌 노란 꽃 한 송이에서

세상이 무너져 내린 절망과 고통 속에서

마지막까지 놓지 않아야 할 희망이 느껴졌어요.

<마지막 꽃>

’그림으로 보는 우화‘ 라는 부제가 있어요.

그림과 텍스트가 간결하면서도

그래픽 노블이라는 장르가 생소하던 때에

발표되어 앞서간 명작으로 평가받고있어요.

거친 선도 없고 화려하거나 강한 색채도 없는데 몰입하게 하는 힘이 있더라고요.









모두기 알다시피

제12차 세계 대전은 문명의 븡괴를 불러왔다.

도시와 마을과 동네가 지상에서 사라지고

나무와 숲이 모두 파괴되었다.

소녀는 사람들에게 말했다.

마지막 꽃이 죽어 간다고.

소녀의 말에 귀를 기울인 사람은

한 떠돌이 청년뿐이었다.

청년과 소녀는 꽃을 돌보았고

꽃은 다시 살아났다.

헤방을 외치는 이들도 돌아오고

군인도 돌아왔다.

해방을 외치는 자들이

신의 이름으로 불만에 불을 지폈다.

그리하여 세상은 다시 전쟁터가 되었다.

세상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었다.

남은 것이라고는 오직 한 남자와 한 여자와

꽃 한 송이뿐.







오랫동안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아파했고

지금도 곳곳에서 아프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왜 이런 일이 자꾸 반복되는걸까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나라는 지금보다

더 나아졌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가그래도 희망은 있어요.

마지막 한 송이 꽃처럼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루 한 줄, 나를 지키는 필사책 - 내일을 꿈꾸는 1020을 위한 문장들
구병모 외 지음 / 창비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필사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가장 다정한 루틴이에요. 🎶🎵

하루 한 줄의 힘!

창비출판사 청소년 문학 작품 속

감동적인 문장들을 필사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위로받을 수 있어요.

. 『완득이』, 『위저드 베이커리』, 『페인트』, 『유원』 등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작품들의 문장들이 담겨 있어요. 👍👏










<하루 한 줄, 나를 지키는 필사책>

독서 모임 이벤트에 선정되어

독서회 회원들과 필사 모임을 진행하였다.

꺄아~💙 창비출판사 너무 감사합니다!

5권 도서 지원인데 우리 회원님들

독서모임에 진심이라 내돈내산하시고 함께 했다. 진짜 최고최고 👍👏












필사란?

책이나 글을 손으로 직접 베껴 쓰는 것.

단순히 글자를 옮겨 적는 행위를 넘어

글의 내용과 문체를 깊이 이해하고

학습하는데 도움을 주는 활동이에요.

펜으로 글을 쓰면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어요. 글을 옮겨 적는 과정에서

집중력을 높이고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어요.

좋은 글을 베껴 쓰면서 자연스럽게 문장력과 표현력을 향상시켜요.









책의 구성과 활용법이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1. 필사를 순서대로 할 필요는 없어요.

오늘의 나에게 필요한 문장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보고 필사할 수 있어요.

2. 주어진 문장 전체를 필사해도 좋고

추천 문장만 필사해도 좋아요.

창비청소년문학 시리즈의 대표작에서

엄선한 문장이나까!!!

3. 오늘의 단어를 활용해

나만의 문장을 만들어 보아요~

필사를 마치고 해당하는 문장의 번호에

색칠도 쓱쓱~~

4.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도 꼽아 볼수 있어요.

나만의 문장을 수집하고 필사하는

노트로 활용해요.

내가 읽은 책을 그림으로 하나씩 기록해 나가요.

나만의 독서 기록으로 책장이 가득채워질거에요~








<하루 한 줄, 나를 지키는 필사책>

출간 전 미리 만나본 주옥같은 명문장들!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선공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10대와 20대 젊은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해요.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마음이 어수선할 때,

활자를 통해 위로와 안정을 찾고 싶을 때

펼치고 펜을 들어 보세요~🎶🎵✒️


복잡한 세상 속 어수선한 마음을 쓱싹쓱싹

정리헤준답니다~

필사를 통해 자기 성찰과

치유의 시간을 가져 보세요~

삶의 어려움 뒤 희망을 만나실 수 있어요.

반짝이는 희망으로~🎶🎵

<창비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독서모임 진행 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반짝이 소원우리숲그림책 9
양선 지음 / 소원나무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애정하는 양선작가님 그림책 <반짝이>

2024서울국제도서전에서

소원나무출판사 부스 양선작가님 사인회!

꺄아~ 작가님과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고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었어요. 🎶🎵

<반짝이> 반짝이는 모든 것.

반짝이고 싶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제2회 사계절 그림책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이고 작가님의 첫 작품이에요.










소원나무 출판사에서 독서모임에

도서를 5권 지원해 주셔서

독서회 회원님들과

반짝이 그림책 독서모임을 진행하였답니다.

꺄아~⭐️









반짝이는 작은 요정이 태어났어요.

특별한 나무에 소원을 빌기 위해

반짝이는 것들을 모으기 시작해요.

보석 가게에 놓인 다이아몬드,

화려하게 터지는 불꽃,

찬란하게 일렁이는 물결,

실타래에 꽂힌 바늘.

그러다 문든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을 바라보고 ’별이 있는 곳으로 가 볼까?‘ 했지만

그럴수록 별은 점점 더 멀어졌어요.

반짝이는 여기저기 빛날 곳을 찾다가

드디어 찾았어요. ⭐️✨🌟

그건 바로,

행복해하는 아이의 눈동자 속이었어요. 쏘옥~

반짝반짝 반짝반짝

반짝이는 너무 행복했어요.

사람들이 반짝일때면 반짝이도 행복했어요.











소원나무 출판사에서 출간된

양선작가님의 다른 그림책들도

함께 보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잠이 솔솔 핫초코> 는

팝업에디션 함께 보면서 그저 감탄!

그리고 이번 신간그림책 <특별한 나의 섬> 까지.

너무 행복한 반짝이를 만난 시간이었어요.








세상 모든 반짝이는 것들 그어느것하나

귀하지 않은건 없어요.

작고 소중한 것들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내가 좋아하는 것들 생각할때

우리는 그순간 반짝이는 눈동자를 통해

반짝이를 발견해요.

내가 반짝이는 순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이야기.

반짝이는 너와 나 우리들의 이야기.

<소원나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독서모임 진행 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