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2 - 부자가 되는 방법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2
보도 섀퍼 지음, 하루치 그림, 고영아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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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출신의 세계적인 동기부여 전문가이자

경영 컨설턴트인 보드 섀퍼.

출간한 책들은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전 세계 주요 베스트셀러차트를 석권하며

밀리언셀러가 되었어요.

대표작 중 하나인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아동 경제 소설이 원작이에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각색된

만화형식 어린이 경제동화.












초등추천도서로 인기만점인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1편에서 평범한 아이였던 키라는

부자가 되는 방법을 배우고 난 뒤

노력하며 자신감을 얻었어요.

돈보다 중요한 마음, 꿈, 생각 부자가 된 키라.

2편에서는 자산 부자로 성장하는 키라를 만났어요.










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을 버는 것만큼 행복한 건 없죠~

효과적으로 돈을 관리하고 2배, 3배로 불리는 방법까지

키라와 친구들의 투자 클럽과 함게 어렵게 느껴졌던 경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어린이 경제 교육에 안성맞춤!















직접 관리하는 내 통장은 처음이었어요.

할머니께서 집을 비우는 동안 두세 번

화초에 물을 주는 일을 맡게 된 키라.

트룸프 할머니댁 지하에서 보물을 발견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잘못 판단하고 있단다.

행복하고 보람차게 살고 싶다면 자기 자신부터 변화해야 해.

돈이 우리를 행복하거나 불행하게 만드는 게 아니란다.

그 자체로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지.

돈은 사람에 따라 좋은 목적으로 쓰이기도,

나쁜 목적으로 쓰이기도 하니까 말이다.

행복한 사람은 돈이 생기면 더 행복해지겠지.

하지만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은 돈이 많아질수록 근심 걱정도 늘어난단다."













은행에 간 키라는 하이넨 아주머니께

칭찬을 들었어요.

통장 잔액이 많이 늘었고

꾸준히 저축하는 모습 때문에 말이죠.

20퍼센트는 용돈으로 쓰고

80퍼센트는 두 가지 꿈을 이루기 위해

절반씩 나누어 저금해요.

교환 학생으로 미국으로 가는 것, 노트북을 갖는 것.

돈 관리하는 방법을 많은 아이들 앞에서 발표하게 된 키라.

황금 알을 낳는 거위 이야기,

돈을 나누어서 사용하는 법.

아이들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과 성공 일기를 발표했어요.

트롬프 할머니 댁에 투자 클럽이 모였어요.

돈의 마법사들!

주식과 펀드에 대해서 쉽게 이야기 해주더라고요. 좋은 펀드를 고르기 위해서

유의할 점도 알려주었어요.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어른인 저도 솔깃했어요.

사실 이런 투자쪽으로 아는 게 없었는데 말이죠.

키라 부모님의 경제 사정이 매우 좋아졌어요.

그러자 많은 것이 달라졌어요.

아빠는 관심 있는 일에 집중하셨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항상 기분이 좋으신 것 같아서 키라도 행복했어요.

키라는 일거리가 엄청 늘어났어요.

산책시키고 빗질해 주고 훈련시키는 개가 아주 많아졌어요.

드디어 소원이던 노트북을 장만했어요.

훨씬 빠르고 깔끔하게 숙제를 끝낼 수 있었어요. 성적도 많이 올랐고요.

장부를 정리하는 법도 배운 키라.

‘돈의 마법사들‘ 모임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어요.

첫 번째 펀드는 투자한 지 일곱 달 후에

주가가 더 떨어졌지만 팔지 않았어요.

팔지 않아서 더 많이 올랐어요.

키라의 이야기를 들으러 오는 아이들이

일곱 명에서 스무 명, 서른 명 정도로 늘었고 매번 7만원을 받아요.

키라의 성장하는 모습에 뿌듯하더라고요.











두려워도 피하지 않고 맞서는 법을 배운 키라.

머니를 데리고 은신처로 갔지만

늘 기분이 좋았던 때와 달랐어요.

다시 말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로 일어난 일이 아니라

상상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의심했죠.

앞으로 머니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 생각에 슬펐지만

무언가를 잃었다고 슬퍼하지 말고

그걸 가자고 있었던 시간에 감사하라는

골트슈테른 아저씨의 말을 떠올렸어요.

키라는 머니에게 한없이 고마웠어요.

마음속에 가득 차오르는 행복을 아주 오랫동안 느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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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어뉴 클래식 1
헤르만 헤세 원작, 조경희 엮음, 제딧 그림, 김종욱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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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사랑하는 독일 작가 헤르만 헤세.

인스타그램 인기 일러스트 작가 제딧.

두 거장의 눈부신 만남!

성장 소설의 바이블 <데미안>

미래엔아이세움 어뉴클래식으로 만났어요.












표지가 너무 예뻤어요~

기존 고전문학의 느낌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서 디자인했어요.

원작의 깊이는 그대로!

메시지도 선명하게 담아 다시 엮어 쓴 <데미안>

감각적인 일러스트를 그린 제딧 작가님.

어떤분이신지 몰라 찾아보았어요.

그림이 몽글몽글하고 색채가 따뜻하고

환상적인 분위기가 있더라고요.

<데미안> 보면서 그림체가 참 순수하고

사랑스럽다 생각했었거든요.

중간중간 올컬러의 일러스트가 있어

글이 지루하지 않고 좋았어요.

시각적으로 집중하게 만들더라고요.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종욱 교수님의

깊이 있는 해설이 수록되어 있어서

작품과 작가 그리고 사회적 정치적 이야기까지 깊이있게 볼수 있었어요.

<어뉴 클래식> 2편도 너무 기대되는 것 같아요.

레미제라블이더라고요.

청소년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고전 문학중

중요한 가치를 전하는 작품들을 엄선해

감각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작품을

깊이는 그대로 재미까지 추가해 새롭게 엮었어요.











<데미안> 의 줄거리는

다들 많이 알고 계실거에요.

주인공 싱클레어.

감수성이 예민하고

어린시절부터 방황, 갈등을 겪으면서 성장해요.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데

데미안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이에요.

제1차 세계대전이라는 시대적 배경 속

갈등과 방황 진정한 삶의 의미를 탐구하는 과정은

독자들로 하여금 각자의 삶은 자기 자신에게로

이르는 길이며 자아를 발견하도록 격려해요.

기존의 사회적 통념과 규범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가치관을 확립하고

자유로운 삶을 살도록 이끌어줘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성장의 과정에는 고통과 시련이 따르고

고통은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고 이야기해요.

시련을 극복하며 더욱 성숙해지는 나를 발견해요.

온전한 자신을 찾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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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이무기 3 -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흔한남매
도니패밀리 그림, 이종혁 글, 흔한컴퍼니 감수, 흔한남매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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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아시죠?

인기크리에이터 흔한남매!

유쾌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이야기라

어린이들이 백배공감하고

초집중으로 몰입할 수 있어요.

오싹오싹한 공포이야기에 웃음이 추가되어

읽는 재미가 있어요.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평소 아이가 들려주는 등골이 섬뜩한

그러다 반전에 배꼽 잡고 웃게 되는

이야기가 있어요.

바로 ’이무기‘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아이가 좋아하는 흔한남매 이무기 시리즈.

기다리던 3권이 출시되었어요~🎶🎵

3권 특별 부록!

무서움을 쫓아내는 카드 무쫓카 수록!

오려서 소장할 수 있어요~














등장인물 캐릭터도 너무 재미있어요.

흔한남매 으뜸이와 에이미가 등장하지만 달라요~

담임선생님 두꺼비, 학생 곱등이, 전학생 소정이.

수상한 동아리 이무기는 무서운 이야기를 연구하는 동아리에요.


1교시, 2교시, 3교시, 4교시. 5교시

아이들이 일상이야기와 같아서 에피소드에 공감하고 집중해요.

인형의 비밀, CCTV에 찍힌 영상,

병원의 야간 근무 수칙, 수상한 주유소, 공포의 댄스 챌린지.

눈높이에 맞춰 재구성한 오싹하고 코믹한 만화에 푹 빠져요.











1교시부터 너무너무 무섭고

반전이 있어서 재미있더라고요.

<1교시 인형의 비밀>

물건 하나당 4,400원.

아이는 너무 가격이 싸다는 생각에

’듬직하고 귀여운 폭신폭신 곰인형‘ 을 샀어요.

안고 자면 스트레스가 풀릴 것 같았죠.

하지만 아저씨는 저주가 걸린 인형이라며

안판다고 하셨어요.

무슨 저주인지는 몰라요~

귀에 달린 작은 종이봉추는 절대!

열어 보지 말라고 했어요.

집에 가자마자 떼어서 버려야 한다고요.

아저씨의 경고에 겁이 난 아이.

하지만 너무 보고싶었어요.

종이봉투를 들고 한참 고민하더니...

꺄아아아아아악!!!

그 종이봉투 안에는 가격:1,500원

눈 뜨고 코 베인 무서운 이야기였어요. ㅋㅋㅋ











우리 아이들의 일상과 같은

현실의 에피소드들이 가득!

그 속에서 만나는 기묘한 이야기들.

오싹한 공포 그리고 반전이 있어서 웃음 팡팡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흔한남매 이무기> 4권이 벌써 기다려져요~

여름방학 아이들에게 시원하고 재미있는

이무기 들려주는시는 건 어떨까요?

여름방학선물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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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의 방문객
클레어 김 지음, 선우현승 그림 / 하우어린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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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똑똑, 문 두드리는 소리.

“누구지?“

비옷 입은 아기 고양이 한 마리.

”비가 와요.“










다음 날 목도리를 두른 그 아기 고양이.

그 다음 날은 장갑 낀 그 아기 고양이.

한밤중, 오늘도 문 두드리는 소리.

누구인지 알겠어요.

그 아기 고양이에요.

“눈이 와요!“

털부츠를 신고 온 아기 고양이는

여느때처럼 털부츠를 건내고

방으로 들어가버렸어요.









신기하죠?

그 다음 닐 아침,

고양이도 털부츠도 보이지 않았어요.

그렇게 매일 밤 한밤중에 찾아오는 방문객.

그리고 기다리게 되는 나.

어느새 둘은 서로에게 스며들어요.

은은하게 잔잔하게.

생각이 많아지는 그림책이었다.

한밤중 찾아온 조금은 무례한 아기 고양이를

거부하지 않는

그리고 어느새 스며드는 존재가 되었다.









난 다가오는 사람에게 벽을 쌓아버린다.

누군가의 벽안으로 들어가는 것도 안좋아하고

누군가 들어오는 것

특히 벽을 무너뜨리는 사람을 안좋아한다.

갈수록 인간관계가 어려워짐을 느낀다.

사실 혼자가 너무 편하고 좋다.

이건 나뿐아니라

요즘 현대인들이 많이들 그런다고 생각한다.

어딘가 안어울릴 것 같은 고양이와 집주인.

잔잔한 그림처럼 스며드는 편안함.

함께 하는 날들이 늘어갈수록

고양이와의 추억이 쌓이듯

벽에 액자가 늘어가는 장면에서 너무 따뜻했다. 뭉클하기까지.

이책만의 매력!

왜 이렇게 두껍지? 하고 봤더니

한쪽을 읽고 뒤집으면

다른 언어로 된 이야기를 만난다!

번역 그림책은 원서를 따로 찾아보기도 하는데

<한밤중의 방문객> 2 in 1 book 구성이다.

한굴, 영어 두 가지 언어로

이야기를 만나는 점이 너무 매력적이다.

동물과의 교감, 반려동물과의 관계

그리고 사람 사이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

<한밤중의 방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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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힘! 나무자람새 그림책 34
김세실 지음, 김지영 그림 / 나무말미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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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애정하는 그림책 <내 안에 나무>

<아름다운 실수> <내 마음은> 번역가

김세실 작가님의 그림책 신간이 나왔어요!

지치는 요즘 나에게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말.

<힘내라, 힘!>



나무말미 출판사의 <나는별> 눈물버튼인데

조금 더, 조금만 더!

지쳐가는 나를 토닥이던 때에 만났다.

힘내라, 힘!

마음을 다정하게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응원의 말.

아이도 어른도 그럴때가 있다.

앞이 캄캄하고 답답하고 나혼자인것처럼

외롭고 너무 힘들고 아플 때가 말이다.

마음이 지쳐일을 때 마음속에 쿵! 하고 와서

따뜻하게 그리고 잔잔하게 퍼지는 응원!

“힘내라, 힘!“ ”넌 최고야!“ ”잘하고있어.“

”넌 할수 있어.“











단단한 껍데기를 톡, 톡, 토독

깨고 나오는 아기새. 힘내라, 힘!

꾹꾹 참지마.

마음이 아플 때는 울어도 돼.

울때도 힘을 내야 해.

힘내라, 힘!

실컷 울고 나면 파아란 하늘이 보일 거야.

꿈꿔 봐.

몰라보게 달라진 네 모습을.

꿈을 펼치기 위해 힘내라, 힘!

누구나 꽃피울 그날이 온단다.

희망의 불꽃이 터질 때가지

우리 모두 힘내자, 힘!

그림책테라피스트 김세실 작가님의

섬세하고 공감 가득한 글이

용기 가득함을 안겨줘요.

김지영 작가님의 알록달록

다양한 색으로 표현한 우리의 다양한 마음들.

나만의 속도로 걸어가는 길을

응원하는 목소리였어요.

그림책이 주는 따뜻한 응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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