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 경영동화 시리즈
왜 매일매일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할까?
작은 습관이 만들어 내는 삶의 큰
변화
습관
부자가 된
키라

준군이 만나보는 자기 경영동화 시리즈, 키라 시리즈중의
두번째!!
/습관 부자가 된 키라/ 입니다.

키라 시리즈들은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을 법한 사건과, 그 사건들에 대한
감정 나눔들이
참 공감갈만하게 쓰여져 있어서
일단 한번 책을 읽기 시작하면 그 궁금증으로 끝까지 읽게 되는 것
같아요.

초등학생 최고의 읽기물이라고 할만큼
읽고 나면, '나도 이렇게 해 봐야지' 하는 스스로의 의지가 생기게
만드는
자.기.경.영.동.화 랍니다.

열 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는 강연도 하고, 강아지 돌보기 등 하루
24시간이 너무나 바쁘기만 하는데요.
일요일 아침, 꿀처럼 달콤한 늦잠에 취한 키라는
한껏 들뜬 목소리의 모니카 전화를 받게 됩니다.
"오늘 11시에 만날까?"
레니의 생일 파티가 있는 날이였던 것이지요.
레니는 키라의 생일에 키라가 몹시 갖고 싶었던 '행운의 카드'
재료를 선물해 주었기에
레니의 생일이 되면 정말 근사한 것을 선물하겠노라고 다짐했었던
키라에게
오늘이 둘째 주 일요일인것이,
둘째 주 일요일은 키라의 동네 상점들은 모두 문을 닫는다는 것이
생각납니다.
"내가 가진 것 중에 뭔가 선물할 게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뒤져본 서랍에서는 온갖 쓸모 없는 것들만 잔뜩 들어있다는
것만 느끼지요.
혹시, 집에서 가져갈 만 한것은 없는지
주방의 싱크대의 예쁜 캐릭터 컵이나 접시?
욕실 선반위의 새 향수?
신발장의 몇 번 신지 않은 내 슬리퍼?
온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으며 찾아봤지만, 키라는
버럭 화를 내는 엄마를 접하고맙니다.
"친구의 생일처럼 중요한 날은 잊지 않도록 미리 메모를 해 놓았어야지"
마음을 알아주시기는 커녕 밥을 해야 하는데 주방을 이리 만들어
놓았다고
이맛살을 찡그리는 엄마를 보고
키라는 끄집어 놓은 것을 도로 제자리에 집어 넣습니다.
위치가 헷갈리는 물건들이 몇 가지 있긴 했지만..
하지만, 시간은 어느새 11시를 지나 11시 30분이
되었지요.
아무리 생각해도 빈손으로 갈 수는 없기에..
못 간다고 전화를 해 주어야 할 거 같았어요.
"사실은 레니, 내가 배탈이 났지 뭐야. 밤새도록 설사하느라고
혼났어."
다음 날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모여 어제 레니의 생일 파티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고 있었지만
미안한 마음에 대화에도 끼지 못하고 있던 중
친구 앨버트는 엄마가 만드신 쿠키의 맛을 평가해 줄것을 친구들에게
요청하며
두 개씩 나눠주기 시작한답니다.
키라는 아침에도 오늘 꼭 가지고 와야했던 영어 노트를 찾느라
허겁지겁 온 통에
아침을 먹지 않았던 터라 정말 먹고 싶었지만
"키라는 배탈 나서 못 먹을걸. 설사를 하는데 쿠키까지 먹으면 아예 화장실에서 살아야 할
거야."
영어 시간에도 키라는 책상에 엎드려 있어야 했지요.
선생님이 영어공책을 가져오지 않은 사람을 야단치려고 했을 때
레니가 나서서 편을 들어주었거든요.
배탈이 나서 공책을 챙길 힘도 없었을거라고...
키라는 레니에게 선물을 주지 않은 것을 상기시키는 팀의 말에
서둘러서 집에 옵니다. 선물을 사러 가려구요.
하지만, 집에 온 키라는 몹시 화난 얼굴의 엄마를 대합니다.
"할머니가 세제 뿌려진 스테이크를 드셨단 말이다."
주방세제 병과 스테이크 소스 병이 비슷하게 생겼고
요리할 때 쓰는 양념은 항상 제자리에 두는 습관이 있는
엄마는
당연히 소스 통에는 소스가 들어 있다고 믿었던 것이였죠.
엄마의 꾸짖음은 개들을 산책시킬 시간이 다 되어서야
끝났답니다.
선물을 사러 가기에는 이미 늦은 시간이였던 거죠.
그리고 그 다음날 역시 늦잠을 잔 키라는
서두르다가 욕실 타일에 미끄러지는 바람에 꼬리뼈를
다치고맙니다.

그렇게 정신없는 생활중에 듣게 되는 니콜라스 작가님의 강연.
휠체어를 타고 나타난 니콜라스 아저씨의 강연은 자유롭고
재미있었지요.
장애가 있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아저씨의 강연은
지금의 작가이자 강연가가 된 이야기 모두 재미있고
감동적이였답니다.
"나도 니콜라스 아저씨처럼 멋진 강연을 하고 싶어."
오늘은 무슨 일이 있어도 며칠 째 사지 못한 레니의 생일 선물을
사야했답니다.
전철을 타고 시내를 나갔지요.
상점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는데..
니콜라스 아저씨의 강연을 녹화해 놓은 시디를 발견하게
된답니다.
대단한 보물을 발견한 기분으로 시디를 사게 되지요.
전철을 다시 타고 집으로 오던 중 레니에게 줄 선물을 사지 않았다는
사실이 생각나는 키라..
하지만,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을 샀으니까 잘한거라..스스로를
위로한답니다.
키라시리즈에는 말하는 개 '머니' 가 등장하는데요.
키라시리즈를 읽다 보면, 아이 스스로 키라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문득 문득 떠오를때
그 말을 대신해주는 '머니'라는 개.
그런데 습관 부자가 된 키라 에는 말하는 고양이도 나온답니다.
키라가 봉사하는 길 고양이 급식소의 고양이들 중
항상 얄밉게 얘기하는 팀을 꼭 닮은 고양이, 그리고 검은
고양이.
사온 시디를 보며 니콜라스 아저씨와 똑같은 강연이 될 수
있도록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는 키라에게 길고양이 두 마리가
나타납니다.
사실, 고양이 급식소에서 봉사해야 하는 키라가 깜빡하는
바람에
두 시간이나 늦게 밥을 먹은 것에 화가 난 노란고양이.
"자신이 약속한 것도 실천하지 못하면서 니콜라스 아저씨와 같은 강연가가
되겠다고?
니콜라는 아저씨는 너처럼 말만 앞서는 사람이 아니거든.
너는 절대로 그렇게 못해. 흥 !"
니콜라스 아저씨를 따라하는 연습을 한 키라는 시간이 지날수록
니콜라스 아저씨와 아주 비슷해졌지요.

은행 강당에 꽉 찬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님들을 보면서
숨을 크게 들이쉰 다음 강연을 시작합니다.
니콜라스 아저씨의 강연 모습을 떠올리며 그대로 말이지요..
니콜라스 아저씨의 억양과 몸짓 따라하기에 몰두라느라 강연 원고를
제대로 읽지 못한것이지요.
시간이 흐를수록 강연을 듣는 아이들은 집중하지 못하고
어른들은 다른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어요.
수많은 강연을 했지만 오늘같은 강연은 정말 대
망신이였답니다.

날이 채 밝기 전 또다시 찾아온 고양이 두 마리.
니콜라스 아저씨에게로 키라를 이끈답니다.
빛이 날 정도로 깨끗한 집 안,
잘 정돈 된 물건들.
노릇노릇하게 구운 빵과 치즈
아저씨의 강연을 들을 때 아이들이 하나같이 집중하고
슬픈 말을 하면 함께 슬퍼하는 표정을 짓고
기쁜 말을 하면 자기에게 기쁜 일이 생긴 것처럼 박수를
치고..
멋진 강연을 하는 아저씨의 모습을 따라 할 수 있는 비법을 말씀해
주실것 같았지만
강연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단 한 마디도 없이 돌아가도록
했지요.
"키라, 최근에 네가 쓴 일기를 읽어 보면 뭔가 느끼는 게 있을거야.
다음 일요일에 나를 다시 찾아오렴."
일기의 마지막은 대부분 이런 말이였지요.
이것도 해야 하고 저것도 해야 하고, 왜 이렇게 바쁠까? 아,
힘들다.
저녁에 숙제를 못해 아침에 대충 했다는 말,
방정리를 하지 못한다고 엄마에게 야단맞았다는 이야기도 많았고
바쁜 키라를 이해해주지 않는 엄마에 대한 섭섭함을 쓴 페이지도
있었지요.
그러고보니 키라는 엄마와의 사이가 많이 나빠졌답니다.
그리고 다시 일요일이 되어 니콜라스 아저씨를 찾아갑니다.
"습관이 꿈을 이루게
해준다"
장애를 가졌음에도 평화롭고 여유로운 생활과 꿈을 이루게
해 주는 건
좋은 습관의 힘이라는 것을 니콜라스 아저씨는
얘기하지요.
집에 돌아온 키라는 '자기 주도적 생활 습관' 이라고
씁니다.
내가 가져야 할 좋은 습관을 공책에 적어본
것이지요.

1. 밥을 먹은 후 바로 양치질을 한다.
충치가 생겨서 치과에 다니는데 치과 의사 선생님은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말했다.
키라가 적어 간 '자기 주도적 생활 습관'을 본 니콜라스 아저씨는
상대편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나중에 고쳐야 할 점이나
잘못된 점을 짚어줍니다.
바꾸고 싶은 습관과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해보는
것.
그리고 사람의 기억에는 한계가 있어서 '개인 관리 기록장' 을
쓰도록 조언을 하지요.
니콜라스 아저씨의 좋은 습관 중 하나랍니다.
"이해할 수 있을 거 같다."
"네 계획에 대해 가족이나 친구 앞에서 진지하게 말해 보렴.
그럼 네가 말한 것에 대해 더 책임감을 가질 수 있단다."

그리고 좋은 습관 부자가 되는 데 많은 도움을 줄거라는 말과
함께
고양이 귀 모양의 예쁜 거울을 선물해 주신답니다.
좋은 습관을 갖기 위해 노력하고 성공한 일들을 모두 일기에 쓰는거야.
그리고 거울을 보면서 너를 마구 칭찬해 주는 거지.
키라, 오늘 아주 잘했어!
너는 정말 최고야! 이렇게 말이야.
칭찬은 남에게 듣는 것도 좋지만 스스로 해도 참 듣기 좋거든.
그러면 더 열심히 좋은 습관을 갖기 위해 행동할 거야.

다음 중에 강연을 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키라는
'좋은 습관 부자가 되는 법' 에 대해 이야기하기로
마음먹는답니다.
할 이야기가 참 많거든요.
그동안 경험했던 것을 바탕으로 하니까 재미도 있었고,
누구나 좋지 않은 습관을 갖고 있고 그 습관 때문에 곤란한고 끔찍한
일도 겪어 봤을 테고,
좋지 않은 습관을 바꿔야겠다는 결심도 해봤을 테니까요.
세 시간을 집중해서 준비한 강연은 대성공이였답니다.
준비하는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닫게 되었지요.

준군은 책을 다 읽으면
그 어떤 책을 읽었을 때보다 늘 벅차하는 표정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정말, 이 책 재미있어. 키라처럼 나도 해봐야겠어 !! 이런
멘트 ^^
이렇게 책을 읽고 난 뒤의 자기 변화에 대한 감상이 나오는 것이
진정한 독서이겠지요?
초등학생 최고의 읽기물다워요.
아이가 스스로 자신도 어떻게 해봐야겠다는 피드백이 나온다는건
^^
그래서, 엄마와 이야기를 해봅니다.
어떤 점들을 고쳐 좋은 습관을 만들어보고
싶은지..
편지도 쓰네요. 키라에게

'습관 부자가 된 키라에게'

키라를 만나보고 싶다고 씁니다.
그리고, 자신도 키라처럼 습관을 적어보고, 성공일기도 써보고,
스스로 칭찬해보기까지.

1. 하교 후 곧장 집으로 오기.
2. 거짓말 하지 않기.
3. 독서량 정하기.
4. 기분좋게 공부하기.

막둥이는 코딱지 파는 습관 없앴으면 좋겠다고 ^^;;;;
보너스!! 까지.

그리고, 표지 만들기 활동을 했어요.

막둥이의 색칠과, 엄마의 없는 솜씨로 키라 얼굴 그려주기
^^;;;

이렇게 완성된 준군의 또다른 습관 북!!!
'습관 부자가 된 키라' 의 속편 ^^ 준군의 습관 부자 북!!
이네요

형제 둘!! 습관 부자 되기 돌입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