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은 이렇게 일어난다 - 지진의 발생 원인, 피해 사례, 예측과 방재 대책 뉴턴 하이라이트 Newton Highlight 106
뉴턴코리아 편집부 지음 / 아이뉴턴(뉴턴코리아)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과학 전 분야의 핵심 주제와 원리를

뛰어난 일러스트레이션과 진귀한 사진, 전문가의 상세한 해설로 설명하는


최고 수준의 과학 단행본


'뉴턴 하이라이트 106'

지진은 이렇게 일어난다 를 보았어요.



지진의 발생 원인, 피해 사례, 예측과 방재 대책


한국의 지진은 왜, 어디서 일어나는가?

지진이 발생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책 겉표지에 쓰여 있는 글만으로도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인데요.





 

<뉴턴 하이라이트>는 과학 잡지 <뉴턴>에 게재된 내용 중

독자의 호평을 받았던 기사들을

일정한 주제별로 재구성한 과학 단행본 시리즈랍니다.






제 5장. 한국의 지진 이외의 부분은 일본 Newton Press 가 발간한

Newton 별책 <지진 연구의 최전선>등을 번역한 것으로

기사 내용은 일본어판 게재 시점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이 지진 대국인 만큼 일본의 상황을 중심으로 소개되어진 내용들입니다.




1장. 사진으로 보는 거대 지진.




세계에서 손꼽히는 '지진 대국' 일본.


동일본 대지진/ 한신ㆍ아와지 대지진 / 구마모토 지진 을

사진으로 살펴보게 되네요.




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 46분. 동일본 대지진으로

쓰나미로 삼켜진 이와테 현 가마이시 황의 모습이에요.





1. 쓰나미로 인해 흘러나온 프로판가스와 자동차에서 시작된 화재로 불타고 있는 이와테 현 야마다 정

2. 후쿠시마 현 소마군의 기차역인 신치 역

3. 전체 길이 60m, 총톤수 330톤의 대형 어선

4. 센다이 공항과 그 주변의 논 지대



지진으로 인한 해일, 쓰나미로 삼켜졌다는 표현이 전혀 틀리지 않은

모습을 정말 생생한 사진으로 접하니

지진의 파괴력 또한 더욱 크게 느껴지는듯 했답니다.





2장. 지진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사실 지진의 직,간접 느낌을 가져보지 못한 엄마나 아이로써는

도대체 이 파괴력이 무시무시한 지진은 어떻게 일어나는건지 정말 궁금하답니다.



마치 눈의 모양처럼 한 일러스트레이션이 참 인상적인데요.


지구 내부 구조의 내핵 외핵, 맨틀, 지반을 나타낸 그림이랍니다.



아주 어렵지요? ^^

엄마도 정말 정말 아주 오랜 옛날 배운것 같기도 한 ..내용이네요.




지진이 어떻게 일어나는 지에 대한 설명으로

 지구를 식히는 '대류'로 판이 움직인다 라고 설명하고 있답니다.



지구의 표면이 몇 개의 두꺼운 '판'으로 덮여 있으며 지구를 식히는 '대류'로 판이 움직인다는 건데요.

대류라고 함은 공기나 물처럼 잘 흐르는 물질에 온도차가 있으면

고온의 것은 위로, 저온의 것은 아래로 이동하는 현상을 말한답니다.



지구의 내부는 최고 6000˚C 나 되는 고온이고, 지표면은 바다의 수온과 같은 온도까지 식었다는 거지요.

그래서 맨틀(규산염으로 이루어진 암석)은 대류를 하고

이로 인해 지구 내부의 열이 외부로 달아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지구를 식히는 '대류'에 의해 지표면에 다양한 지형이 만들어집니다.



판이 지표면에서 서서히 식어 무거워지고 그 끝부분은 가라앉게 되고

가라앉은 부분에 이끌리기 때문에 판에는 끌려서 갈라지는 영역이 생기게 됩니다.

갈라진 판의 틈새를 메우도록 맨틀이 상승하고

압력이 내려가기 때문에 녹아서 마그마가 되고

그 마그마가 바닷물에 의해 냉각되고 새로운 판이 됩니다.


결국 지진은 판이 이동하면서 뒤틀리고 그 결과 암반이 파괴되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아이들과 지진에 대한 간단하면서도 쉬운 이해가 무엇이 있을까 하고

활동방법을 찾아보았는데요.


간단한 실험이 있어서 해보았답니다.





 


판 모양의 우드 락을 양끝이 내려가게 힘을 주면서

땅의 변화를 살펴보고, 센 힘이 주어지면서 끊어지는 판의 모습

그 때의 소리, 손의 느낌등을 이야기해 보면서

지진을 초등3학년 이하의 아이들과 이해해보았답니다.


 


 



실제로 큰아이와 <뉴턴 하이라이트>를 상세히 읽어 나가는 것은

아직 아이에게 많이 어렵다고 느껴졌지만

엄마가 읽어보면서

최대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생략해서 읽고, 부분 부분 읽어 주었던 것은 사실이네요.



하지만 생생한 사진과 상세한 일러스트레이션과 함께 하는 지진에 대한 설명이다 보니

주의가 흐려지지는 않네요. ^^




지진파에 P파,S파, 표면파가 있다는 것은 엄마도 배운 기억에 의하면

전달되는 특성과 그 파괴력을 의미하는 것이였는데요.

역시, 지진이 주제인 <뉴턴 하이라이트>를 통해 지진에 있어서만큼 지식이 확실히 깊어지겠다 느껴집니다.




3장. 지진 발생시의 피해



대지진이 일어나면서 발생한 여러가지 피해에 대하여 상세히 알아보았네요.



우리 나라도 경주의 지진에 있어서  여진이 지속되는 만큼

그 피해가 문화재를 비롯하여 사람들의 공포심 등 발생하고 있는데요.



좀 더 생생한 사진과 함께 그 피해를 알아보도록 합니다.




건물의 중간층 하나가 사라질 정도로 건물이 찌부러지거나

벽처럼 보이는 쓰러진 빌딩의 옆면

6층이 찌부러진 고베 시 청사 2호관



즉, 거대 건조물의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보이시나요? 지반의 융기,침강, 어긋남이 가져온 무너진 고속도로라네요.


한신ㆍ아와지 대지진으로 무너진 한신 고속도로 고베 선 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내진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많은 건물들



철거 현장도 아니고..정말 건물이 통째로 쓰러진 모습입니다.





또한, 화재 건수가 너무 많아 소방차의 수가 부족하게 될 우려도 있다고 하지요.





요즘처럼 모든 것이 다 데이터화 되어 보존되어 있는 점을 미루어 생각해보면

사회의 대혼란은 상상 그 이상일 듯합니다.





그 밖에도 정말 지진 대국 일본의 수많은 사례에서 지진의 피해를 볼 수 있네요.


하나 더 살펴본다면 바로 액상화라는 현상인데요.



액상화 현상이란?

지면의 아래(모래 지반)는 가는 모래 입자의 모임으로 특히 비교적 새롭게 매립한 지반에서는

약하게 결합된 입자와 입자 사이에 많은 틈새가 있다고 해요.

어떤 깊이보다 아래의 지반에서는 그 틈새가 물(지하수)로 차 있답니다.

지진의 큰 운동이 일어나면 모래 입자의 결합이 끊어지면서 순간적으로 물 속에 입자가 뜬 상태가 되는데

이것을 바로 액상화된 상태라고 합니다.


지반이 마치 액체처럼 되기 때문에 지반 위에 실려 있던 무거운 건물 등이 가라앉고 마는 것이지요.




4장. 지진 예측과 방재 대책


아이와 부분 부분 설명과 활동을 해가며 어렵다 느껴지는 책을 봐오고 있었는데요.


지진의 예측과 방재 대책만이

아이들이 무섭고, 속이 울렁거린다는 그 느낌을 좀 가라앉혀주겠어요.



태풍, 홍수, 폭우, 폭풍, 폭설, 가뭄 등의 자연 재해는 정확성의 문제가 따르기는 하지만

사전 예측을 할 수 있는 것에 비해 지진은 현 단계에서는 사전 예측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씩 지진 예측에 관한 상활이 바뀌고 있고,

또한 대지진에 대비해서 세워야 하는 대책들 역시

일본의 상황을 중심으로 살펴봅니다.





 


지하의 실측 데이터와 시뮬레이션으로 지진을 예측하는 연구 내용에 대한 소개가 나와 있어요.



해저의 움직임을 통해 지진 에너지가 축적 중인 곳을 추정할 수 있다거나

침강한 해산의 위치,

지하의 수압을 측정해서 지진을 예측하거나

판 경계를 파낸 샘츨을 바탕으로 단층의 미끄러짐을 추정.


또한, 대도시 지진의 피해를 예측해보면서

피해를 줄일 대책을 세워보게 된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물의 내진화라고 합니다.

또한 더불어 화재 방지 대책 역시 피해를 줄일 수 있겠지요.

지진이 일어났을 때의 행동지침도

이제 더이상 안전지대가 아닌 우리나라에서도 꼭 필요하다 보겠습니다.




대지진의 습격을 받는 경우 필요한 마음가짐에 대한 글도

언젠가는 정말 우리 한 명 한 명이 다 지녀야 할 마음가짐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5장. 한국의 지진


드뎌, 아들이 제일 관심 있게 보았던 5장입니다.



2016년 9월 12일 규모 5.8의 지진이 경상북도 경주에서 발생했지요.

관측사상 가장 강력한 것이였고, 지진에 익숙하지 않다보니 그에 대한 대비도

미흡하기만 했던 우리에게 큰 충격을 준 경주 지진.


한국에서 일어난 지진에 대해 알아보고,

지진 관측망은 어떻게 되어 있고, 분석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또 앞으로의 지진 발생 가능성에 대한 어떤 과제를 갖고 있는지등을 통해

한국 지진의 특성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장이였답니다.




세계의 지진 발생 지역에 관한 그림이에요.



한국의 지진 발생 경향을 나타낸 그래프를 보면

지진 발생 총 횟수는 뚜렷하게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네요.





6장. 거대 지진의 진상

 

 


동일본 대지진을 비롯하여 중국의 쓰촨 대지진,

아이티 대지진등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거대 지진의 발생에 대해 살펴보았네요.






지진의 징조, 지진에서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지..등에 대한 재조명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규명된 것도 있고 불명인 것에 대해서도 상세한 보고와 함께 하네요.





쓰촨 대지진




카리브 해의 섬나라 아이티의 모습까지.



그리고 책의 말미에서는 지진에 관련된 다양한 참고 자료를

칼럼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어요.








아이와는 사진이나 일러스트레이션, 그리고 엄마가 먼저 읽어 본 간단한 발췌 내용으로

함께 해 본..

조금은 어려운 책을 보게 된 시간이였지만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안겨주는 과학 전문 잡지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과 화산 실험을 하며 책읽기를 마쳤답니다.


베이킹소다 대신 과탄산 소다를 가지고 실험을 해서인지

마구 분출하는 화산의 느낌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아이들과 지진과 화산에 관해 알아보는 참 좋은 시간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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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영어리딩 120 Book 1 기적의 영어리딩 시리즈
E2K 지음 / 길벗스쿨 / 201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리딩 첫걸음부터 완성까지

​초등학생의 영어 성장을 이끄는 단계별 리딩 학습서​


기적의 영어리딩 120 


 

기적의 영어 리딩 시리즈는 곧 출간예정인 30, 50 시리즈와

80시리즈, 그리고 따끈따끈 120시리즈가 있답니다.




패턴 문장을 통해 자연스러운 반복을 유도하여 리딩 첫걸음을 쉽게 뗄 수 있도록 하는 30, 50시리즈.

그리고 80,120시리즈는 직독직해 능력을 길러주는 끊어읽기 연습을 하게 됩니다.







본책과 워크북, 그리고 책 곳곳의 QR 코드 음원이 MP3파일로 다시 CD에 들어있어요.

CD에는 프린트 하여 쓸 수 있는 부가학습자료 4종까지 포함하고 있답니다.





리딩의 기초를 완성하는 기적의 리딩시리즈 30, 50 시리즈

지문당 30개에서 60개까지의 단어를 포함하고 있고

각 권당 키워드는 30시리즈는 80개, 50시리즈는 96개입니다.

권장 학년은 예비 초등에서 초등 2~3학년까지로

흥미로운 주제의 글을 읽으며 패턴 문장과 초등 필수 어휘를 학습하게 됩니다.



완벽 독해를 유도하는 기적의 리딩시리즈 80, 120시리즈

지문당 단어 수가 70개에서 130여개이고

권당 학습 키워드가 160개,

제가 소개하는 기적의 영어리딩 120은 200개의 단어를 포함합니다.

초등 4학년 이상을 권장 학년으로 하고 있지만

단어만으로 의미를 대략 추측해서 읽어온 학생들의

5-6학년 시기에 시험 영어에 대비하는 좀더 정확한 읽기와 이해하는 훈련을 하는 책이랍니다.




이제, 기적의 영어리딩 120을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게요.


본책은 오늘, 워크북은 내일 !


하나의 unit 당 2일의 학습 분량으로 정하고 있어요.

study plan 에 의하면 20개의 unit 을 40일 완성으로 계획하고 있답니다.



영어 공부의 핵심!!


우리 나라 아이들의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환경.

즉, 영어를 제 2모국어로 사용하는 환경이 아닌 외국어로써의 영어를 익히는 상황에서는


매일, 일정한 시각, 일정한 시간을 공부하는 습관이 아주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시된 study plan 을 아이의 스케줄에 맞게 잘 계획하여 학습한다면

우리 아이들도 어느새 ESL 환경에 녹아들지 모르겠다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다음은 독해 실력이 늘어나는 4단계 구성을 보시겠습니다. ^^



1단계. step 1


리딩 지문 읽기



QR코드를 찍어서 원어민 음성을 들으며 눈으로 지문을 쫓아 읽습니다.

주제와 대략적인내용을 파악한 다음, 문장 하나하나를 자세히 읽어 내려갑니다.

낯선 어휘는 단어 리스트를 통해 의미를 참고해볼 수 있겠지요?





2단계. step 2


확인 테스트



지문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문제를 통해 확인해봅니다.


A,B,C 유형은 각각 서술된 문장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질문에 알맞은 답을 묻는 유형,

그리고 알맞은 단어를 넣어 문장을 완성하는 유형의 문제랍니다.




3단계. step3


정확한 문장 파악 연습


관용어구나 문형에 대한 간략한 설명으로 문장의 이해를 돕거나

구조가 복잡하여 독해가 어려운 문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는 <본문 쏙> 코너




4단계. step4


워크북 활동



본책 학습 후 워크북 풀이를 통해 어휘력을 보강하고 지문을 복습하게 됩니다.


A유형은 본책에서 다룬 필수 어휘를 따라 써보면서 다지게 되고

B유형은 우리말 뜻에 알맞은 영단어와 연결.

C 유형은 단어 선택 문제를 풀어보면서 지문을 다시 한번 철저하게 복습을 하게 되지요.




이 4단계의 학습을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정말 리딩 실력 팍팍 늘것 같은 느낌. 지대롭니다~




거기에 좀 더 보완하고 싶다!! 했을때, 바로

길벗스쿨 홈페이지나 CD에 수록된 부가자료를 프린트해서 쓸 수 있는


정말 체계적인 리딩 학습이 아니 될수 없겠지요? ^^



무료부가학습자료만 프린트해서 묶어 또다른 별책으로 만들어도 그 활용이 참 좋더라구요.

단어테스트/ 끊어 읽기/ 받아쓰기/ 문장 완성하기 까지!!




공부하는 학습 단계 설명에 이것까지 더해지면!!!!!



직독직해를 위한 가이드랍니다.


우리말의 어순과 다른 영어는

그대로 읽어가면서 바로바로 뜻을 파악하는 영어식 사고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하죠.


단어들을 묶어서 하나의 의미 덩어리고 읽어낼 수 있어야 하는 직독직해.


일명 '끊어 읽기' 연습을 통해 의미 단위로 끊어 읽는 연습을 해보는 방법에 대한 가이드랍니다.




교과 연계 주제의 논픽션 글



 


클래식 스토리


 



창작 스토리




다양한 장르의 흥미로운 글감이 골고루 20개의 unit 으로 표현되어 있네요.



5개의 unit이 끝날때마다 가볍게 풀어보는 단어 퀴즈가

주제별로 또 나오네요.


딱 보아도 주제가 clothes 이지요?



transportation 입니다.



20개의 단원이 끝나가도록 흥미를 잃지 않고 그 학습이 가능할것 같아요 ^^




마지막에는 책에 수록된 200개의 키워드가 다시 정리되어 있어요.




친절한 해설 및 정답지는 아이의 주도적 학습이나 홈스쿨링 필수요소지요 ^^



엄마의 꼼꼼 책살펴보기가 끝났으니 이제 아이와 함께 기적의 영어리딩 시작해볼까나요~♪♬ 

 

초등 3학년 영어! 기적의 영어리딩 시리즈와 함께라면

초등영어공부 혼자했다고 말할수 있겠어요~!!




책은 좋은데 여전히 엄마표 자신없으시다..하시면

주저치 마시고 길벗스쿨 공식 카페 기적의 공부방(http://cafe.naver.com/gilbutschool)에 오셔서

학습단 참여를 해보시거나, 올려진 학습단 글들을 하나하나 살펴보시다보면

내 아이와 맞는 학습을 해나가실수 있을거에요.




아참!! 기적의 영어리딩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여기에~!!   https://goo.gl/aQRW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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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 경영동화 시리즈


왜 매일매일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할까?

작은 습관이 만들어 내는 삶의 큰 변화


습관 부자가 된 키라



준군이 만나보는 자기 경영동화 시리즈, 키라 시리즈중의 두번째!!


/습관 부자가 된 키라/ 입니다.



키라 시리즈들은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겪을 법한 사건과, 그 사건들에 대한 감정 나눔들이

참 공감갈만하게 쓰여져 있어서

일단 한번 책을 읽기 시작하면 그 궁금증으로 끝까지 읽게 되는 것 같아요.




초등학생 최고의 읽기물이라고 할만큼

읽고 나면, '나도 이렇게 해 봐야지' 하는 스스로의 의지가 생기게 만드는


자.기.경.영.동.화 랍니다.






열 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는 강연도 하고, 강아지 돌보기 등 하루 24시간이 너무나 바쁘기만 하는데요.


일요일 아침, 꿀처럼 달콤한 늦잠에 취한 키라는

한껏 들뜬 목소리의 모니카 전화를 받게 됩니다.


"오늘 11시에 만날까?"


레니의 생일 파티가 있는 날이였던 것이지요.



레니는 키라의 생일에 키라가 몹시 갖고 싶었던 '행운의 카드' 재료를 선물해 주었기에

레니의 생일이 되면 정말 근사한 것을 선물하겠노라고 다짐했었던 키라에게

오늘이 둘째 주 일요일인것이,

둘째 주 일요일은 키라의 동네 상점들은 모두 문을 닫는다는 것이 생각납니다.



"내가 가진 것 중에 뭔가 선물할 게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뒤져본 서랍에서는 온갖 쓸모 없는 것들만 잔뜩 들어있다는 것만 느끼지요.


혹시, 집에서 가져갈 만 한것은 없는지

주방의 싱크대의 예쁜 캐릭터 컵이나 접시?

욕실 선반위의 새 향수?

신발장의 몇 번 신지 않은 내 슬리퍼?


온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으며 찾아봤지만, 키라는

버럭 화를 내는 엄마를 접하고맙니다.



"친구의 생일처럼 중요한 날은 잊지 않도록 미리 메모를 해 놓았어야지"


마음을 알아주시기는 커녕 밥을 해야 하는데 주방을 이리 만들어 놓았다고

이맛살을 찡그리는 엄마를 보고

키라는 끄집어 놓은 것을 도로 제자리에 집어 넣습니다.



위치가 헷갈리는 물건들이 몇 가지 있긴 했지만..




하지만, 시간은 어느새 11시를 지나 11시 30분이 되었지요.

아무리 생각해도 빈손으로 갈 수는 없기에..

못 간다고 전화를 해 주어야 할 거 같았어요.


"사실은 레니, 내가 배탈이 났지 뭐야. 밤새도록 설사하느라고 혼났어."



다음 날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모여 어제 레니의 생일 파티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고 있었지만

미안한 마음에 대화에도 끼지 못하고 있던 중

친구 앨버트는 엄마가 만드신 쿠키의 맛을 평가해 줄것을 친구들에게 요청하며

두 개씩 나눠주기 시작한답니다.

키라는 아침에도 오늘 꼭 가지고 와야했던 영어 노트를 찾느라 허겁지겁 온 통에

아침을 먹지 않았던 터라 정말 먹고 싶었지만


"키라는 배탈 나서 못 먹을걸. 설사를 하는데 쿠키까지 먹으면 아예 화장실에서 살아야 할 거야."



영어 시간에도 키라는 책상에 엎드려 있어야 했지요.

선생님이 영어공책을 가져오지 않은 사람을 야단치려고 했을 때

레니가 나서서 편을 들어주었거든요.

배탈이 나서 공책을 챙길 힘도 없었을거라고...


키라는 레니에게 선물을 주지 않은 것을 상기시키는 팀의 말에

서둘러서 집에 옵니다. 선물을 사러 가려구요.


하지만, 집에 온 키라는 몹시 화난 얼굴의 엄마를 대합니다.



"할머니가 세제 뿌려진 스테이크를 드셨단 말이다."


주방세제 병과 스테이크 소스 병이 비슷하게 생겼고

요리할 때 쓰는 양념은 항상 제자리에 두는 습관이 있는 엄마는

당연히 소스 통에는 소스가 들어 있다고 믿었던 것이였죠.



엄마의 꾸짖음은 개들을 산책시킬 시간이 다 되어서야 끝났답니다.

선물을 사러 가기에는 이미 늦은 시간이였던 거죠.



그리고 그 다음날 역시 늦잠을 잔 키라는

서두르다가 욕실 타일에 미끄러지는 바람에 꼬리뼈를 다치고맙니다.





그렇게 정신없는 생활중에 듣게 되는 니콜라스 작가님의 강연.



휠체어를 타고 나타난 니콜라스 아저씨의 강연은 자유롭고 재미있었지요.

장애가 있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아저씨의 강연은

지금의 작가이자 강연가가 된 이야기 모두 재미있고 감동적이였답니다.


"나도 니콜라스 아저씨처럼 멋진 강연을 하고 싶어."



오늘은 무슨 일이 있어도 며칠 째 사지 못한 레니의 생일 선물을 사야했답니다.

전철을 타고 시내를 나갔지요.

상점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는데..

니콜라스 아저씨의 강연을 녹화해 놓은 시디를 발견하게 된답니다.

대단한 보물을 발견한 기분으로 시디를 사게 되지요.

전철을 다시 타고 집으로 오던 중 레니에게 줄 선물을 사지 않았다는 사실이 생각나는 키라..



하지만,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을 샀으니까 잘한거라..스스로를 위로한답니다.




키라시리즈에는 말하는 개 '머니' 가 등장하는데요.

키라시리즈를 읽다 보면, 아이 스스로 키라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문득 문득 떠오를때

그 말을 대신해주는 '머니'라는 개.

그런데 습관 부자가 된 키라 에는 말하는 고양이도 나온답니다.



키라가 봉사하는 길 고양이 급식소의 고양이들 중

항상 얄밉게 얘기하는 팀을 꼭 닮은 고양이, 그리고 검은 고양이.



사온 시디를 보며 니콜라스 아저씨와 똑같은 강연이 될 수 있도록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는 키라에게 길고양이 두 마리가 나타납니다.

사실, 고양이 급식소에서 봉사해야 하는 키라가 깜빡하는 바람에

두 시간이나 늦게 밥을 먹은 것에 화가 난 노란고양이.


"자신이 약속한 것도 실천하지 못하면서 니콜라스 아저씨와 같은 강연가가 되겠다고?

니콜라는 아저씨는 너처럼 말만 앞서는 사람이 아니거든.

너는 절대로 그렇게 못해. 흥 !"




니콜라스 아저씨를 따라하는 연습을 한 키라는 시간이 지날수록 니콜라스 아저씨와 아주 비슷해졌지요.




은행 강당에 꽉 찬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님들을 보면서

숨을 크게 들이쉰 다음 강연을 시작합니다.

니콜라스 아저씨의 강연 모습을 떠올리며 그대로 말이지요..



니콜라스 아저씨의 억양과 몸짓 따라하기에 몰두라느라 강연 원고를 제대로 읽지 못한것이지요.

시간이 흐를수록 강연을 듣는 아이들은 집중하지 못하고

어른들은 다른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어요.

수많은 강연을 했지만 오늘같은 강연은 정말 대 망신이였답니다.




날이 채 밝기 전 또다시 찾아온 고양이 두 마리.

니콜라스 아저씨에게로 키라를 이끈답니다.




빛이 날 정도로 깨끗한 집 안,

잘 정돈 된 물건들.

노릇노릇하게 구운 빵과 치즈



아저씨의 강연을 들을 때 아이들이 하나같이 집중하고

슬픈 말을 하면 함께 슬퍼하는 표정을 짓고

기쁜 말을 하면 자기에게 기쁜 일이 생긴 것처럼 박수를 치고..



멋진 강연을 하는 아저씨의 모습을 따라 할 수 있는 비법을 말씀해 주실것 같았지만

강연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단 한 마디도 없이 돌아가도록 했지요.



"키라, 최근에 네가 쓴 일기를 읽어 보면 뭔가 느끼는 게 있을거야.

다음 일요일에 나를 다시 찾아오렴."




일기의 마지막은 대부분 이런 말이였지요.

이것도 해야 하고 저것도 해야 하고, 왜 이렇게 바쁠까? 아, 힘들다.

저녁에 숙제를 못해 아침에 대충 했다는 말,

방정리를 하지 못한다고 엄마에게 야단맞았다는 이야기도 많았고

바쁜 키라를 이해해주지 않는 엄마에 대한 섭섭함을 쓴 페이지도 있었지요.


그러고보니 키라는 엄마와의 사이가 많이 나빠졌답니다.



그리고 다시 일요일이 되어 니콜라스 아저씨를 찾아갑니다.


 "습관이 꿈을 이루게 해준다"


장애를 가졌음에도 평화롭고 여유로운 생활과 꿈을 이루게 해 주는 건

좋은 습관의 힘이라는 것을 니콜라스 아저씨는 얘기하지요.


집에 돌아온 키라는 '자기 주도적 생활 습관' 이라고 씁니다.

내가 가져야 할 좋은 습관을 공책에 적어본 것이지요.




1. 밥을 먹은 후 바로 양치질을 한다.

충치가 생겨서 치과에 다니는데 치과 의사 선생님은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말했다.



키라가 적어 간 '자기 주도적 생활 습관'을 본 니콜라스 아저씨는

상대편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나중에 고쳐야 할 점이나 잘못된 점을 짚어줍니다.


바꾸고 싶은 습관과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해보는 것.

그리고 사람의 기억에는 한계가 있어서 '개인 관리 기록장' 을 쓰도록 조언을 하지요.


니콜라스 아저씨의 좋은 습관 중 하나랍니다.


"이해할 수 있을 거 같다."

"네 계획에 대해 가족이나 친구 앞에서 진지하게 말해 보렴.

그럼 네가 말한 것에 대해 더 책임감을 가질 수 있단다."



그리고 좋은 습관 부자가 되는 데 많은 도움을 줄거라는 말과 함께

고양이 귀 모양의 예쁜 거울을 선물해 주신답니다.



좋은 습관을 갖기 위해 노력하고 성공한 일들을 모두 일기에 쓰는거야.

그리고 거울을 보면서 너를 마구 칭찬해 주는 거지.

키라, 오늘 아주 잘했어!

너는 정말 최고야! 이렇게 말이야.

칭찬은 남에게 듣는 것도 좋지만 스스로 해도 참 듣기 좋거든.

그러면 더 열심히 좋은 습관을 갖기 위해 행동할 거야.




다음 중에 강연을 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키라는

'좋은 습관 부자가 되는 법' 에 대해 이야기하기로 마음먹는답니다.


할 이야기가 참 많거든요.

그동안 경험했던 것을 바탕으로 하니까 재미도 있었고,

누구나 좋지 않은 습관을 갖고 있고 그 습관 때문에 곤란한고 끔찍한 일도 겪어 봤을 테고,

좋지 않은 습관을 바꿔야겠다는 결심도 해봤을 테니까요.



세 시간을 집중해서 준비한 강연은 대성공이였답니다.


준비하는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닫게 되었지요.




준군은 책을 다 읽으면

그 어떤 책을 읽었을 때보다 늘 벅차하는 표정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정말, 이 책 재미있어.  키라처럼 나도 해봐야겠어 !!  이런 멘트 ^^



이렇게 책을 읽고 난 뒤의 자기 변화에 대한 감상이 나오는 것이 진정한 독서이겠지요?



초등학생 최고의 읽기물다워요.

아이가 스스로 자신도 어떻게 해봐야겠다는 피드백이 나온다는건 ^^


​그래서, 엄마와 이야기를 해봅니다.


어떤 점들을 고쳐 좋은 습관을 만들어보고 싶은지..




편지도 쓰네요. 키라에게





'습관 부자가 된 키라에게'


키라를 만나보고 싶다고 씁니다.

그리고, 자신도 키라처럼 습관을 적어보고, 성공일기도 써보고, 스스로 칭찬해보기까지.



1. 하교 후 곧장 집으로 오기.

2. 거짓말 하지 않기.

3. 독서량 정하기.

4. 기분좋게 공부하기.




막둥이는 코딱지 파는 습관 없앴으면 좋겠다고  ^^;;;;   보너스!! 까지.




그리고, 표지 만들기 활동을 했어요.



막둥이의 색칠과, 엄마의 없는 솜씨로 키라 얼굴 그려주기 ^^;;;




이렇게 완성된 준군의 또다른 습관 북!!!



'습관 부자가 된 키라' 의 속편 ^^  준군의 습관 부자 북!! 이네요



형제 둘!!  습관 부자 되기 돌입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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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군이 드디어


초등학생 최고의 읽기물인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시리즈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경영 동화 5권


을 만나보았답니다.




어린이 경제 교육의 영원한 베스트셀러!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를 비롯하여


시간 부자가 된 키라

매력 부자가 된 키라

습관 부자가 된 키라

열세 살에 마음 부자가 된 키라 까지


전권 5권을 이렇게 놓고 보노라니,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경영 동화 부자가 된 준군!!





시간 통장이 뭐지?





학교에서 돌아오자 마자


오늘 도착한 따끈따끈 키라를 보더니,

시간 통장과 함께 달린, "시간 부자가 된 키라" 편에 제일 눈길이 가는지,


앞에 두고 앉네요.



꿈을 이루게 하는 놀라운 시간 관리의 비밀이 담긴!!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를 잇는

시간부자가 된 키라 는 어떤 얘기일지.
 




시간부자가 된 키라

작가
최형미
출판
을파소
발매
2016.02.22.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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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밥이 제법 많은 책인지라, 혹시 아이가 좀 부담스러워 하지 않을까 하여

사실,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기 전

엄마가 먼저 읽어보았더랬어요.



그런데, 준군이 딱!! 좋아할 것 같은.

아니, 모든 초등학생들이면 단숨에 읽어내려갈 동화였답니다.



준군보다는 2살 더 많은 키라.


키라가 학교를 다니고, 친구들과의 만남이 잦고,

또, 어린 나이에 부자가 되어 인기인이면서 자신처럼 아침에 일어날 때는

더 자고 싶어 하는 모습들에서 친근함이 느껴지면서

첫부분 에피소드부터 아이를 잡아끄는 스토리로 전개되고 있답니다.





너무 바빠진 키라는 친한 친구인 모니카와 보낼 시간이 부족해지면서

금요일마다 아침 운동을 함께 하자는 약속을 했다지요.



하지만, 키라는 여전히 꿈속을 헤매고 있고,

깨운 엄마는 말씀하십니다.


"비도 오고 지각도 했으니, 오늘 하루만 학교에 데려다 줄게."



모니카와의 약속은..이미 까마득히 잊은 채..



학교에 도착해서 지각 벌을 서고 난 뒤 교실에 들어선 키라는

모니카가 아침에 나갔다가 비를 맞고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게 된답니다.



수업이 끝난 후 서둘러 병원으로 간 키라는

모니카에게 차마 늦잠을 자서 나가지 못했다는 말은 하지 못한채..

약속 자체를 깜박했다고 말하는 것이 나을 듯 해서

요즘 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어서 깜빡 잊어버렸다고 얘기하지요.



하지만, 모니카의 사촌 언니 소냐는 키라와 모니카의 이야기를 듣고

모니카가 왜 아프게 됐는지 상황파악을 하네요.

그리곤, 자리를 떠난 키라를 두고 얘기를 합니다.


" 나는 시간 관리 못하는 애가 제일 싫어. 만날 잊어버렸다, 깜빡했다,

이런 말을 달고 사는 애들은 딱 질색이라니까. "


가방을 두고 가 되돌아온 키라는 병실의 열린 문틈으로 듣게 되네요.



소냐의 말은 키라의 가슴에 콕콕 아프게 박힌다지요..





요기까지 읽고서는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되어 아이를 부르는데도..

금세 동화책에 빠져 한참을 더 읽고 난 뒤에서야 저녁을 먹었답니다.




키라는 미안한 마음을 정성스레 만든 음식과 손편지를 건냄으로써

모니카와 다시 친할 수 있게 되었어요.


곧 있으면 있을 하넨캄프 할머니의 생신인지라

키라와 모니카는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하넨캄프 할머니께 특별한 선물을 해 드리고 싶어하지요.



무엇을 선물하면 좋을 지,

파티를 하게 되면 어떻게, 무엇을 준비할 것인지

정신없이 떠오르는 대로 마구 얘기해대는 키라와 다르게

모니카는 수첩에 차분하게 적어가며 정리를 하면서 이야기를 한답니다.





" 키라야, 시간이 없다고 즉흥적으로 떠오르는 생각을 마구 이야기하면

더 시간을 낭비하게 되는 것 같아.

시간이 없을수록 한번 의견을 낼 때 신중하게 고민하고 내는 게 좋을 것 같아.

그래야 이야기가 자꾸 다른 방향으로 새지 않지. "




몇 날 며칠 동안 의논하고 또 계획한 할머니의 생신파티.


하지만 어떤 것도 생각대로 되지 않았답니다.

마트에서 겨우 겨우 장을 보고, 장을 본 물건들을 가지고 할머니 댁까지 가는 일도 만만치 않았지요.


정해진 시간 안에 꼭 필요한 물건을 골라 가격에 맞춰 물건을 사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였답니다.

선택해야 할 것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았지요.



근사한 생일 파티를 열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던 계획은

망쳐버리게 되었답니다.



"너희들이 오늘 실수를 한 건 경험이 부족했기 때문이야.

경험에서 나온 시간은 통계로 만들어진 시간과는 조금 다르단다.

먼저 해야 할 것과 나중에 해야 할 것, 동시에 할 수 있는 것들을

경험으로 얻은 시간은 알고 있거든."



경험으로 얻은 시간들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어떤 것들을 먼저 해야 하는지,

어떤 것에 시간을 쓰는 것이 후회가 없는지.

그게 바로 시간의 힘이라고 얘기한답니다.






이후로도 항상 시간이 부족해서 허둥지둥대기 일쑤이고,

지각도 자주 하고, 약속을 잊어버리거나 어기는 일도 잦아진다는 자신의 이야기를

키라는 소냐를 또 만나게 되면서 풀어 놓게 됩니다.



"혹시 잠들기 전에 다음 날에 대해 계획을 세우니?"



키라는 소냐의

스케쥴을 정리한 수첩, 주어진 시간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지 않도록

목적지까지 잘 데려다 주는 시간 지도를 보게 됩니다.



"너도 계획을 세워 보도록 해"





소냐와 헤어져 집에 돌아온 키라는 잠들기 전에 생활계획표를 세운답니다.


하루 계획, 일주일 계획, 한 달 계획으로 나누고,

하루 24시간을 해야 할 일에 맞게 나누지요.



계획표대로 움직이니 허투루 보내는 시간이 사라졌고, 하루 동안 꽤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셋째 날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죠.



잠을 줄였더니 잠이 부족해서 하루 종일 멍한 상태가 되었답니다.


어느새 자신이 늘 한심하다고 여기던 다니엘과 같은 모습의 자신을 보고

키라는 불쾌함을 느끼게 됩니다.






동화적인 요소가 나온답니다.




아주 특별한 시계, 회중시계 속의 시계 요정 블리크를 만나게 된답니다.

블리크는 시간이 부족하다 싶으면 시계에 손을 올려놓고 주문을 외우면

마법처럼 시간이 늘어남을 일러주지요.



누군가 헛되이 보낸 시간 5분을 가져다 50분으로 쓸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키라는 바빠도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찰나의 마법은 키라에게 한번이 망설여졌지, 두 번 세 번은 쉽게

블리크가 알려준 주문을 외게 되지요.


그러다보니, 오랫만에 만난 아저씨와의 수다를 위해서도 누군가의 5분을 가져다 쓰게 된답니다.



그러던 중 보게 되는 자신이 가져다 쓴 누군가의 5분이 바로,

자신의 미래 모습에서 가져다 쓴 것을 알고는

키라를 망치는 괴물같이 느껴지는 회중시계를 던져버립니다.



남의 5분을 가져다 쓸 때는 아무렇지도 않았지만

자신의 5분은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라에게

시계 요정 블리크가 한마디 하네요.


"찰나의 마법, 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 어떤 마법을 부리는지 톡톡히 배웠잖아."




후로도 키라에겐 자꾸 사랑하는 사람들을 서운하게 만드는 여러 일이 일어난답니다.


하지만, 그러던 중 소냐를 다시 만나게 되지요.

부모님과의 일도 안정이 되고, 소냐 덕분에 플래너를 쓰게 된 키라는

점차 생활도 많이 안정되고 기분도 좋아지게 된답니다.



소냐와 있었던 얘기들을 아저씨에게 들려주면서 골트슈테른 아저씨가 써 오던

플래너를 보게 된 키라는

플래너에 있는 +30, +60, -20 과 같은 표시에 궁금함을 갖지요.



아저씨의 플래너는

선택과 집중을 하여 시간을 잘 활용하는 법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목표, 시간을 절약하려는 이유와 목표가 중요한다는 것이였답니다.



가장 좋은 목표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계획은 실천할 수 있는 것.

그러기 위해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것.





키라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라고 말할 수 있긴 하지만..

플래너 덕분에 시간에 덜 쫒기는 요즈음

찬찬히 더 생각해보며 더 나은 목표를 정해보기로 하네요.



그리고 누구보다 열심히 사신 분이였다고 생각했던 할아버지와 얘기를 나누며

키라는 주어진 시간을 왜 아껴야 하며, 열심히 보내기 위해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조금 더 알 수 있게 된답니다.



미래를 위해 오늘을 너무 빨리빨리 보내고 있다..

성공에 대한 목마름 때문에 너무 시간에 쫓기며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

나와 다른 시간의 속도로 살고 있는 사람을 쉽게 비난하는 것 같기도 하고.



키라는 문득 다니엘이 떠오르지요.

다른 시간의 속도로 살고 있는 사람들을 쉽게 비난한 자신의 모습도요.



내 시간의 주인은 나야. 내 시간에 책임을 지자.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향하는 키라.




그리고는 다시 한번 파티를 준비한답니다.



진심으로 노력하면 한 번의 실수를 돌이킬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네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으며 살았으면 좋겠다고..




키라는 요즘 플래너를 쓰는 덕에 시간이 많이 여유로워졌답니다.


시간 부자가 된 키라 인거죠.


다니엘의 상황을 모른 채 게으르고 한심한 아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너무나 미안한 키라는

다니엘에게 플래너를 선물한답니다.



모든 사람이 같은 시간의 속도로 살고, 같은 시간을 보내는 건 아니래.

제일 중요한 건 순간순간을 즐기는 거야.

네가 동생을 돌보는 시간들을 즐거워한다면 그건 절대 시간 낭비가 아니잖아.

동생도 돌보면서 네 숙제를 할 시간을 만드는 방법을 연구해 보는 거야.

그게 네 시간을 제일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이겠지?


내 시간의 주인은 나니까...




다니엘 역시 시간이 부족하다고 투덜거리기만 한 그동안을 반성하게 되네요.

시간을 어떻게 쓰면 좋을지 연구해 보고

앞으로는 행복한 시간부자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




그리고, 준군은 시간 통장의 예시를 꼼꼼히 살펴보네요.





준군의 시간 통장의 목표는


바둑과 만화책보기라네요 ^^;;


한 번 시작되면 그 끝이 오래 걸리는 바둑,

한 번 보면 계속 보고 싶어지는 만화책.


이 둘을 위해 시간 부자가 되고 싶다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당장 내일을 계획해보네요.


내일은 하교 후 바로 가족 여행이 있는지라..

특별히 (+)(-) 항목이 많이 발생하는 날은 아닐 듯 합니다.



3월 17일부터 사용하는 시간 통장.

아들에게 시간을 계획적으로 쓸 수 있고 여유 시간을 가져다 줄 수 있을까요?



아들의 시간 부자가 되는 첫걸음을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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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군이 드디어


초등학생 최고의 읽기물인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시리즈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경영 동화 5권


을 만나보았답니다.




어린이 경제 교육의 영원한 베스트셀러!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를 비롯하여


시간 부자가 된 키라

매력 부자가 된 키라

습관 부자가 된 키라

열세 살에 마음 부자가 된 키라 까지


전권 5권을 이렇게 놓고 보노라니,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경영 동화 부자가 된 준군!!





시간 통장이 뭐지?





학교에서 돌아오자 마자


오늘 도착한 따끈따끈 키라를 보더니,

시간 통장과 함께 달린, "시간 부자가 된 키라" 편에 제일 눈길이 가는지,


앞에 두고 앉네요.



꿈을 이루게 하는 놀라운 시간 관리의 비밀이 담긴!!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를 잇는

시간부자가 된 키라 는 어떤 얘기일지.
 


 



글밥이 제법 많은 책인지라, 혹시 아이가 좀 부담스러워 하지 않을까 하여

사실,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기 전

엄마가 먼저 읽어보았더랬어요.



그런데, 준군이 딱!! 좋아할 것 같은.

아니, 모든 초등학생들이면 단숨에 읽어내려갈 동화였답니다.



준군보다는 2살 더 많은 키라.


키라가 학교를 다니고, 친구들과의 만남이 잦고,

또, 어린 나이에 부자가 되어 인기인이면서 자신처럼 아침에 일어날 때는

더 자고 싶어 하는 모습들에서 친근함이 느껴지면서

첫부분 에피소드부터 아이를 잡아끄는 스토리로 전개되고 있답니다.





너무 바빠진 키라는 친한 친구인 모니카와 보낼 시간이 부족해지면서

금요일마다 아침 운동을 함께 하자는 약속을 했다지요.



하지만, 키라는 여전히 꿈속을 헤매고 있고,

깨운 엄마는 말씀하십니다.


"비도 오고 지각도 했으니, 오늘 하루만 학교에 데려다 줄게."



모니카와의 약속은..이미 까마득히 잊은 채..



학교에 도착해서 지각 벌을 서고 난 뒤 교실에 들어선 키라는

모니카가 아침에 나갔다가 비를 맞고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게 된답니다.



수업이 끝난 후 서둘러 병원으로 간 키라는

모니카에게 차마 늦잠을 자서 나가지 못했다는 말은 하지 못한채..

약속 자체를 깜박했다고 말하는 것이 나을 듯 해서

요즘 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어서 깜빡 잊어버렸다고 얘기하지요.



하지만, 모니카의 사촌 언니 소냐는 키라와 모니카의 이야기를 듣고

모니카가 왜 아프게 됐는지 상황파악을 하네요.

그리곤, 자리를 떠난 키라를 두고 얘기를 합니다.


" 나는 시간 관리 못하는 애가 제일 싫어. 만날 잊어버렸다, 깜빡했다,

이런 말을 달고 사는 애들은 딱 질색이라니까. "


가방을 두고 가 되돌아온 키라는 병실의 열린 문틈으로 듣게 되네요.



소냐의 말은 키라의 가슴에 콕콕 아프게 박힌다지요..





요기까지 읽고서는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되어 아이를 부르는데도..

금세 동화책에 빠져 한참을 더 읽고 난 뒤에서야 저녁을 먹었답니다.




키라는 미안한 마음을 정성스레 만든 음식과 손편지를 건냄으로써

모니카와 다시 친할 수 있게 되었어요.


곧 있으면 있을 하넨캄프 할머니의 생신인지라

키라와 모니카는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하넨캄프 할머니께 특별한 선물을 해 드리고 싶어하지요.



무엇을 선물하면 좋을 지,

파티를 하게 되면 어떻게, 무엇을 준비할 것인지

정신없이 떠오르는 대로 마구 얘기해대는 키라와 다르게

모니카는 수첩에 차분하게 적어가며 정리를 하면서 이야기를 한답니다.





" 키라야, 시간이 없다고 즉흥적으로 떠오르는 생각을 마구 이야기하면

더 시간을 낭비하게 되는 것 같아.

시간이 없을수록 한번 의견을 낼 때 신중하게 고민하고 내는 게 좋을 것 같아.

그래야 이야기가 자꾸 다른 방향으로 새지 않지. "




몇 날 며칠 동안 의논하고 또 계획한 할머니의 생신파티.


하지만 어떤 것도 생각대로 되지 않았답니다.

마트에서 겨우 겨우 장을 보고, 장을 본 물건들을 가지고 할머니 댁까지 가는 일도 만만치 않았지요.


정해진 시간 안에 꼭 필요한 물건을 골라 가격에 맞춰 물건을 사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였답니다.

선택해야 할 것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았지요.



근사한 생일 파티를 열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던 계획은

망쳐버리게 되었답니다.



"너희들이 오늘 실수를 한 건 경험이 부족했기 때문이야.

경험에서 나온 시간은 통계로 만들어진 시간과는 조금 다르단다.

먼저 해야 할 것과 나중에 해야 할 것, 동시에 할 수 있는 것들을

경험으로 얻은 시간은 알고 있거든."



경험으로 얻은 시간들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어떤 것들을 먼저 해야 하는지,

어떤 것에 시간을 쓰는 것이 후회가 없는지.

그게 바로 시간의 힘이라고 얘기한답니다.






이후로도 항상 시간이 부족해서 허둥지둥대기 일쑤이고,

지각도 자주 하고, 약속을 잊어버리거나 어기는 일도 잦아진다는 자신의 이야기를

키라는 소냐를 또 만나게 되면서 풀어 놓게 됩니다.



"혹시 잠들기 전에 다음 날에 대해 계획을 세우니?"



키라는 소냐의

스케쥴을 정리한 수첩, 주어진 시간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지 않도록

목적지까지 잘 데려다 주는 시간 지도를 보게 됩니다.



"너도 계획을 세워 보도록 해"





소냐와 헤어져 집에 돌아온 키라는 잠들기 전에 생활계획표를 세운답니다.


하루 계획, 일주일 계획, 한 달 계획으로 나누고,

하루 24시간을 해야 할 일에 맞게 나누지요.



계획표대로 움직이니 허투루 보내는 시간이 사라졌고, 하루 동안 꽤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셋째 날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죠.



잠을 줄였더니 잠이 부족해서 하루 종일 멍한 상태가 되었답니다.


어느새 자신이 늘 한심하다고 여기던 다니엘과 같은 모습의 자신을 보고

키라는 불쾌함을 느끼게 됩니다.






동화적인 요소가 나온답니다.




아주 특별한 시계, 회중시계 속의 시계 요정 블리크를 만나게 된답니다.

블리크는 시간이 부족하다 싶으면 시계에 손을 올려놓고 주문을 외우면

마법처럼 시간이 늘어남을 일러주지요.



누군가 헛되이 보낸 시간 5분을 가져다 50분으로 쓸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키라는 바빠도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찰나의 마법은 키라에게 한번이 망설여졌지, 두 번 세 번은 쉽게

블리크가 알려준 주문을 외게 되지요.


그러다보니, 오랫만에 만난 아저씨와의 수다를 위해서도 누군가의 5분을 가져다 쓰게 된답니다.



그러던 중 보게 되는 자신이 가져다 쓴 누군가의 5분이 바로,

자신의 미래 모습에서 가져다 쓴 것을 알고는

키라를 망치는 괴물같이 느껴지는 회중시계를 던져버립니다.



남의 5분을 가져다 쓸 때는 아무렇지도 않았지만

자신의 5분은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라에게

시계 요정 블리크가 한마디 하네요.


"찰나의 마법, 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 어떤 마법을 부리는지 톡톡히 배웠잖아."




후로도 키라에겐 자꾸 사랑하는 사람들을 서운하게 만드는 여러 일이 일어난답니다.


하지만, 그러던 중 소냐를 다시 만나게 되지요.

부모님과의 일도 안정이 되고, 소냐 덕분에 플래너를 쓰게 된 키라는

점차 생활도 많이 안정되고 기분도 좋아지게 된답니다.



소냐와 있었던 얘기들을 아저씨에게 들려주면서 골트슈테른 아저씨가 써 오던

플래너를 보게 된 키라는

플래너에 있는 +30, +60, -20 과 같은 표시에 궁금함을 갖지요.



아저씨의 플래너는

선택과 집중을 하여 시간을 잘 활용하는 법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목표, 시간을 절약하려는 이유와 목표가 중요한다는 것이였답니다.



가장 좋은 목표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계획은 실천할 수 있는 것.

그러기 위해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것.





키라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라고 말할 수 있긴 하지만..

플래너 덕분에 시간에 덜 쫒기는 요즈음

찬찬히 더 생각해보며 더 나은 목표를 정해보기로 하네요.



그리고 누구보다 열심히 사신 분이였다고 생각했던 할아버지와 얘기를 나누며

키라는 주어진 시간을 왜 아껴야 하며, 열심히 보내기 위해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조금 더 알 수 있게 된답니다.



미래를 위해 오늘을 너무 빨리빨리 보내고 있다..

성공에 대한 목마름 때문에 너무 시간에 쫓기며 살고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

나와 다른 시간의 속도로 살고 있는 사람을 쉽게 비난하는 것 같기도 하고.



키라는 문득 다니엘이 떠오르지요.

다른 시간의 속도로 살고 있는 사람들을 쉽게 비난한 자신의 모습도요.



내 시간의 주인은 나야. 내 시간에 책임을 지자.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향하는 키라.




그리고는 다시 한번 파티를 준비한답니다.



진심으로 노력하면 한 번의 실수를 돌이킬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네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으며 살았으면 좋겠다고..




키라는 요즘 플래너를 쓰는 덕에 시간이 많이 여유로워졌답니다.


시간 부자가 된 키라 인거죠.


다니엘의 상황을 모른 채 게으르고 한심한 아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너무나 미안한 키라는

다니엘에게 플래너를 선물한답니다.



모든 사람이 같은 시간의 속도로 살고, 같은 시간을 보내는 건 아니래.

제일 중요한 건 순간순간을 즐기는 거야.

네가 동생을 돌보는 시간들을 즐거워한다면 그건 절대 시간 낭비가 아니잖아.

동생도 돌보면서 네 숙제를 할 시간을 만드는 방법을 연구해 보는 거야.

그게 네 시간을 제일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이겠지?


내 시간의 주인은 나니까...




다니엘 역시 시간이 부족하다고 투덜거리기만 한 그동안을 반성하게 되네요.

시간을 어떻게 쓰면 좋을지 연구해 보고

앞으로는 행복한 시간부자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




그리고, 준군은 시간 통장의 예시를 꼼꼼히 살펴보네요.





준군의 시간 통장의 목표는


바둑과 만화책보기라네요 ^^;;


한 번 시작되면 그 끝이 오래 걸리는 바둑,

한 번 보면 계속 보고 싶어지는 만화책.


이 둘을 위해 시간 부자가 되고 싶다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당장 내일을 계획해보네요.


내일은 하교 후 바로 가족 여행이 있는지라..

특별히 (+)(-) 항목이 많이 발생하는 날은 아닐 듯 합니다.



3월 17일부터 사용하는 시간 통장.

아들에게 시간을 계획적으로 쓸 수 있고 여유 시간을 가져다 줄 수 있을까요?



아들의 시간 부자가 되는 첫걸음을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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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7-03-20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간 부자되는 습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아이에게 이 책을 권해줘야겠네요.

lmjheart 2017-05-10 04:55   좋아요 0 | URL
네. 키라시리즈 전권이 다 유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