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왜왜? 우리 집 애완동물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8
우타 피셔 그림, 클라우디아 톨 글, 크레용하우스 편집부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8

우리 집 애완동물




얼마전 직업체험 수의사를 재미나게 경험했던 아이들이 맨 먼저 골라든 책이랍니다.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8 우리 집 애완동물




어디서 애완동물을 살 수 있을까요?


한쪽 켠에 토끼, 강아지, 금붕어, 모르모트, 햄스터, 고양이 책이 보입니다. ^^

아마 집에서 기를 수 있는 애완동물의 종류가 대략 이정도 일텐데요.


울집 세 아이들도 늘 애완동물 타령이지만..

물고기 구피와 사슴벌레 유충을 키우는 정도로만 잘 버텨오고(?) 있답니다. ㅋㅋ



애완동물을 기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시간과 정성이라고 해요.

애완동물을 키우기 전에 동물에 관해서 많이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강아지는 어떻게 하루를 보내는지, 개는 으르렁거리기도 짖어대기도 깽깽거리기도 하는데요.

귀,꼬리, 주둥이 그리고 몸 전체로 말하고 싶은 것을 표현하는 강아지의 언어들을 이해하면

사람들과 친근한 가장 오래된 애완동물 개를 더 잘 사랑할 수 있을것 같죠?





막둥이는 플랩을 펼쳐 어떤 개들이 있는지 찾아보고

쩡이양은 '강아지 빙의 놀이 ' 중입니다. ㅋㅋ





개와 고양이가 맞닥뜨린 상황에서 고양이가 정말로 할퀼까?

개의 어떤 행동을 보면 알 수 있을까.. 꼼꼼히 손으로 짚어가며 읽어봅니다.



과학책을 꼼꼼히 읽기란 딱딱하고 좀 재미없다 싶어 힘들수 있지만

플랩북인 과학책은 하나씩 펼쳐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까 상상하며 읽고 싶게 만들어주는지라

과학책 잘 안읽는 책 편식장이에게도 과학책은 재미있다는 생각을 갖도록 해줄 것 같네요.


어떻게 하면 나 좀 쓰다듬어 줘! 인지 묻자

다시 책 속에서 찾으려 일어나던 중 막둥이가 얘기합니다.


쭈쭈, 배꼽, 꼬추가 다 보이게 눕는다나요 ^^;;;;



동물들은 무엇이 필요할까요?


햄스터의 집꾸미기를 해봤던 요 두 아이들에게 모르모트, 토끼는 뛰어다니는 것을 좋아하여

방 안이나 마당에 안전한 놀이터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읽어봅니다.




특히 고양이는 다니는 문을 만들어주면 원할 때마다 나가고 들어올 수 있다네요.




살짝 플랩을 열어보니 새끼 고양이가 어미가 물어다 준 생쥐를 보고 있네요 ㅎㅎㅎ




초등 3학년 2학기 과학 교과서의 1단원이 동물의 생활이고

주변의 동물부터 관찰하는 내용으로 시작되는데요.



관찰하고 싶은 대상을 정하여 보는 예시에서 개를 정하여

궁금한 점, 관찰하고 싶은 내용 등이 제시되고 있는데요.


아마 준군도 왜왜왜 시리즈를 보고 난 뒤라 학교 과학교과 시간에

개에 대해서 많은 점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을 것같아요.


가장 친근한 애완동물인 개에서 부터 고양이, 물고기, 주변의 동물로 확장해가는 학교 교과수업에도

어린이 과학책 왜왜왜 시리즈는 좋은 읽기책이 되어줍니다.




동물들은 무엇을 먹을까요?


개는 하루에 한 번 혹은 두 번 먹이를 주고

고양이는 하루 동안 여러 번 나누어서 조금씩 먹이를 주는 것을 좋아하구요

초식 동물인 토끼와 모르모트에게는 신선한 건초가 가장 중요한 먹이랍니다.



점점 자라는 이빨을 갈기 위해서 갉아먹을 수 있는 것이 필요하구요.

개나 고양이도 풀밭의 풀을 먹는다고 하네요 ^^




플랩을 열어보면 먹이를 그림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글을 잘 모르는 6살 막둥이에게도

참 좋은 그림책이 되어주구요.




동물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아는 것도 애완동물을 키울때 중요하답니다.


토끼와 모르모트는 작은 집단을 이루어 함꼐 사는 동물이라서 같이 놀아주고 손으로 먹이를 주면 무척 좋아한다고 해요.

하지만 작은 동물들은 우리를 아주 커다랗고 무섭게 느끼기 때문에

갑자기 다가가면 무서워하며 달아나게 된답니다.

우리를 따르고 믿을 수 있게 되기까지는 정말 오래 참고 기다려야 한답니다.


귀엽다고 처음부터 너무 달라들면 안되는거라구요. ^^



울 아이들이 한번씩 보는 동물농장에서 아프거나 다친 동물이 나오면

너무나 맘아파하며 보는데요.


동물들도 병원을 무서워하는지라 서로 모두 병원에서는 다투지 않고 온순하게 있다고 해요.

그래서 사람이랑 참 비슷한 구석이 많은지라 애완동물이 된거겠지만요.


우리도 아플땐 쉬고 특별히 보살핌을 받듯이

아픈 동물들은 쉬게 하고 특별히 사랑으로 잘 돌보아야 한답니다.

너무 아파서 울기도 하니까요.




저 문을 열면 의사선생님께서 아픈 동물을 진찰하고 계시겠지요?



드디어 울 아이들이 방학동안 직업체험으로 해본 수의사.


수의사 선생님은 무엇을 하시는지 한번 더 알아보았답니다.



또, 동물들과 함께 여행을 할 때는 어떻게 해야할지의 내용도 전하고 있어서

단순 자연관찰, 과학적인 내용 이외에도 애완동물에 관한 지식동화책과 같게도 느껴지네요.



마지막으로 왜왜왜 시리즈 <우리 집 애완동물>은 강아지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춤추는 강아지 인형을 선물하고 있네요.




떼어내고 끼워 맞추고 동전을 붙여주면 춤추는 강아지 안톤이 완성된답니다.



 

동전을 붙여주어 무게중심에 따라 춤을 추게 되는 거네요.

이런 활동은 별것 아닌듯 하면서도 아이들의 기억속에 차곡차곡 쌓여

언젠가 무언가를 열심히 만들어 오는 것을 보면 이때의 기억을 살려

응용하는 놀이를 보여주더라구요.



그리고 플랩을 열어보면 강아지들의 주인을 찾아주는 미션도 있어요.


어떻게 찾아주어야할까요? ㅎㅎ



재미있는 동물 이야기까지 책 한권 다 읽도록 꽤 글밥 많은 과학책임에도 끝까지 한번에 다 보게 되네요.



어린이 과학책 왜?왜?왜? 시리즈8 <우리 집 애완동물>


과학책인 듯, 지식동화인듯, 애완동물을 키우기 위해 알아야 하는 모든 것들이

플랩북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그에 대한 답을 재미나게 던져주는


참 재미있는 어린이 과학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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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뉴턴 2017.9
뉴턴 편집부 지음 / 아이뉴턴(월간지) / 2017년 8월
평점 :
품절


 

6세부터 초딩3학년, 그리고 엄마 아빠까지 모두가 즐길 요소 하나씩은 꼭 담고있는

그래픽 월간 과학잡지.


과학잡지 추천!! 뉴턴 9월호


iPS세포는 여기까지 왔다!



온 가족이 각자 관심있게 즐길거리를 찾아 즐기고 있는 그래픽 월간 과학잡지

뉴턴 9월호입니다.



 


얼마전 국제도서전에서 만난 그래픽 과학 잡지 뉴턴.


<월간 뉴턴이 진화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데스크톱으로도 본다.>

뉴턴 어플 9월말 출시 소식을 접했었지요.




세 아이 모두 줄을 서서 기다리며 VR 로 보는 월간 과학 뉴턴을 경험하고 돌아왔었는데요.


뉴턴 10월호부터 목차와 해당 기사에 QR코드가 표시되어 어플의 VR및 e-Book의

VR 콘텐츠를 무료 제공받을 수 있다는 광고가 이제 그리 멀게 느껴지지만은 않네요. ^^



과학잡지 뉴턴은 스페셜 연재 기사와 토픽, nature view, science sensor 등으로


이제 중고등 학생이 보는 과학잡지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6세 막둥이부터, 7세, 10세, 그리고 엄마 아빠 모두

필요한 부분을 찾아 보며 즐기는 온가족 과학 잡지로 자리매김을 하였답니다.



​엄마는 science sensor 부분을 특히 즐겨보는데요.


천문학부터 정보공학, 의학, 생물학은 물론 재료공학, 기상학, 지구과학, 인류학 등

전 영역의 학문과 닿아있는 뉴턴 과학을 느끼며 특히 주목되는 기사를 찾아보곤 합니다.



커서의 움직임으로 거짓말을 알아내는 정보공학 한토막을 전해볼게요.


피험자가 컴퓨터에서 질문에 회답할 때의 커서 궤적을 통해 거짓말을 발견하는 방법이 나왔다고 해요.

범죄를 부인하는 일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겠어요.

궤적의 움직임으로 95% 이상의 확률로 거짓말을 특정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세계 여러 나라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붉은불개미'의 위험성에 대한 글을 읽고 있었던 건 아니겠지요? ㅎㅎ

언뜻 돌아보니 6,7세 두 아이가  개미를 집중해서 보고 있어 사진기를 들이미니

엄마에게 이 개미를 본 적이 있다고 얘기하는 거랍니다.



생태계 속에서 우위인 종은 아니지만 독성이나 흉포성 이외에 인간의 생활권에서 살아갈 수 있다는

특징때문에 전 세계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고 해요.

한국이나 일본의 불개미와는 다른 종이라 하니

아마 울 두 유치원생이 본 개미는 분명 다른것이겠지요? ㅎㅎ




지긋지긋 무더위가 끝나고 언제 더웠냐는 듯이 쌀쌀한 요즘인데요.


비, 이슬, 그리고 숨 막힐 듯한 무더위도 모두 습도 때문이였다고 얘기하고 있답니다.

체온이 올라가면서 나오는 땀은 증발할 때 피부의 열을 빼앗으면서 체온을 내리는 기능이 있는데

습도가 높아지면 공기가 수증기를 포함할 여력이 적어져 땀이 증발되기 어려워지는 탓에

체온 역시 떨어지지 않아 몹시 찌는 듯한 더위를 느끼게 된다고 해요.




그리고 세계의 절경은 칠레 남부의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과

잠비아 공화국과 짐바브웨 공화국의 경계에 있는 '빅토리아 폭포'를 소개합니다.

그래픽 월간 과학잡지 뉴턴의 최대 볼거리 중의 하나이지요.


세계의 절경이라 소개되는 이 곳들은 평생 가보지 못할 곳일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아이들에게는 오히려 자주 보여주어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품게 해주고 싶기도 하더라구요.



빅토리아 폭포는 상공에서 촬영한 것으로 폭이 1700m 이상, 최대 낙차는 100m 이상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과수 폭포(남아메리카), 나이아가라 폭포(북아메리카)와 함께 세계 3대 폭포중의 하나로 꼽힌다고 해요.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록되었네요.




우주인 과학이 이번 3회 연재를 끝으로 우주인 이야기가 마무리 되는데요.


이번 3회에서는 지구 외 지적 생명(우주인)이 발견되었다면?

우주 최고 속도인 빛의 속도로 4년 이상 걸릴 정도로 멀리 떨어진 항성이 가장 가까운 항성이라는데

그렇게 멀리 떨어진 별과 지구 사이를 왕래하는 여행이 가능할지,

그리고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지에 관해 다루고 있네요.




지난 호에서 소수의 신비를 다루었는데요.

에라토스테네스의 체 방법으로 준군과도 소수를 찾아보는 간단한 활동을 해보았었지요.


심오한 수의 세계 제 2회에서는 루트와 무리수의 불가사의에 대해 다루고 있네요.


1.4142135623730............



​유리수 0.99999999....는 1과 같다고 하는데요.


소수점 이하 자릿수가 유한인 자릿수 0.33333...=1/3 이라는 식은 그 시점에서 성립하지 않는다는 얘기와

무한히 계속되는 수 0.999999....=1 이 된다는 내용을 전합니다.



뺄셈을 해서 소수점 이하를 없애는 것이 포인트인 순환하는 무한소수를 분수로 나타내는 방법.

그 중 간단한 것을 준군과 함께 해 보았네요. ^




루트 2를 필산으로 계산하는 개평방법, 개평법이 자세히 나와 있어요.

예전에는 수학시간에 이 설명을 자주 들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다루고 있지 않은 것 같던데..그래도 학생의 입장에서는

한번쯤은 이 개평방법을 보고 의미하는 바를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재생 의학의 최전선 제 1회.


iPS세포는 어디까지 왔을까? 라는 주제로 이번 호부터 스페셜로 다루어지는데요.


잃어버린 장기나 기능을 재생하는 일이 의학의 궁극적인 목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

이식할 수 있는 세포나 조직을 배양하거나, 프린터 기술을 활용하거나

미니어처 장기를 만드는 다양한 방법에 의해 재생 의학이 꾸준히 연구되고 있다고 해요.


그 중 몸속의 어떤 세포로도 변화할 수 있는 iPS세포(인공 다능성 줄기세포)가 가장 알려져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iPS 세포의 실용화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는 내용입니다.




준군의 시력이 좋지 않아서 눈의 이야기라 더 자세히 읽어보았네요.

안과 질환인 '노인성 황반 변성'에 대해 iPS세포를 이용한 치료법으로

두 번째 사례가 되는 이식 수술의 성공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iPS 세포 비축 계획, 암이 될 위험성에도 대처, 원하는 세포만 모으는 방법을 개발.


잠깐 좀 깊게 공부했던 생물학의 용어들이 친숙한 듯 하면서도 어렵네요 ^^

 

임상 응용에 대한 전망의 이야기도 쭉 전하고 있답니다.



긴 '코'를 가진 기묘한 곤충 바구미가 이번 뉴턴 9월호의 Nature View 입니다.


특수방법으로 촬영한 초고정밀 사진을 통해 놀라운 모습으로 진화한 바구미들이 소개 되어있어요.




'코'를 가늘고 길게 늘인 이상한 곤충. 바구미 ^^


괴상한 모양의 바구미들. 털북숭이 바구미, 노란 돌기가 포인트인 고구마 바구미의 일종.


화려한 색깔의 바구미들이라고 소개된 곤충들은

보석에 비유할 정도로 아름다운 색을 지니고 있네요.



현대인을 괴롭히는 5대 질병 그 두 번째입니다.


무질서하게 늘어나는 세포를 어떻게 억제할 것인가.

암 치료의 최신 상황으로 수술요법, 화학 요법, 방사선 요법에서부터

제 4의 암 치료로 주목되는 면역 요법까지 최첨단 연구 성과를 소개합니다.




슬픈 일이지만 준군의 할아버지도 1년 전 암 수술후 회복기에 계시는지라

암관련 이야기만 나와도 이제는 그냥 지나쳐지지 않는다는..


내시경 조작을 지원하는 로봇 개발이 진행되는 이야기와 초기 소화관 암을 내시경 수술로 제거하는

첨단 치료법인 내시경 점막 하층 박리술을 일러스트로 보여주고 있답니다.



지금까지의 암치료가 '장기별'로 이루어져 왔다면 이제 '정밀 의료'에 의해

크게 바뀌려 하고 있다고 합니다.

환자 개개인의 유전자 정보를 바탕으로 각각의 환자에게 투여하는 약품의 종류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유전자 변이별 최적의 약이 선택되는 것이라는거죠.


같은 폐암이라도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다양해서

약이 잘 듣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심한 부작용을 보이는 사람도 많은 그런 현상이

이제 정밀 의료로 부작용이 적은 치료가 실현되고 있는 있는 거네요.




건강을 유지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근육의 역할


더구나 근육은 단지 힘을 내는 것만이 아니라 전신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조직이라는 사실이 최근 밝혀지면서

효율적인 단련을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은지 과학적인 관점에서 설명합니다.




Cosmic Wonder " 

NASA(미국 항공우주국)가 쏘아올린 NuSTAR는 X선을 포착하는 '눈'을 가진 X선 망원경이라는데요.

NuSTAR가 포착한 보이지 않는 천체를 감상해보는 사진이 여러컷입니다.


태양 표면의 폭발입니다.




태양의 수백억~수십억 배의 질량을 가진 초거대 블랙홀과 그 주변의 상상도로

중심에 검게 보이는 부분이 블랙홀, 그 주위를 감싸고 있는 것은 '강착 원반'이라는 것으로

먼지나 가스가 블랙홀 주위를 회전하면서 빨려들어가는

블랙홀의 회전을 x선을 통해 밝힌다는 내용입니다.




궁금해요 Keyword에서는 3D 입체 영화의 원리에 대해 전하고 있네요.

왼쪽 눈과 오른쪽 눈이 따로 이미지를 받아들여 뇌에서 최종적으로 이미지를 재구성하는 원리로

준군과 그 동생들이 즐겨 봤던 아바타2 제작이야기까지 살짝 엿볼수 있었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정보를 다 얻어내려 보는 것이 잡지가 아닌듯이

이제 각자 잡지에서 얻어내는 것이 조금씩 있는지라

이렇게 두고두고 보다보면 보는 눈이 확실히 생겨가는 것도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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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누스와 루시 4 : 나도 생일 파티 할래 미누스와 루시 4
우테 크라우제 지음, 박지아 옮김 / 을파소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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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되는 책


미누스와 루시4 <나도 생일 파티 할래>



생일은 왜 축하하는 건지..

이름의 의미가 어떠한지..


글쎄 그걸 궁금해하지도 않았고, 물어보지도 않았던 아이들이였어요 ㅎㅎ

다만, 큰아이는 자기 이름이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 어느날 물었던 적은 있었네요.



생일을 맞는 '너'라는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너'가 태어났을때 엄마 아빠의 마음이 얼마나 기뻤는지,

그리고 이름을 짓기까지 얼마나 많은 생각과 바람을 넣었는지.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사랑스러운 어린이 읽기책, 어린이 그림책 추천합니다.



미누스와 루시 4번째 이야기. <나도 생일 파티 할래>


미누스는 오늘 일곱 살 생일 파티를 했답니다.

다시 생각해도 정말 멋진 생일 파티였는데..

항상 옆에서 노래를 불러 주곤 했던 루시가 보이지 않네요.


(미누스는 공룡, 그의 애완 원시인 ^^친구 이름이 바로 루시랍니다.)



이불 속에 숨은 루시를 찾아 냈지만 이불 속에서 꼼짝도 하지 않는 루시는

작은 허밍으로 생일 축하를 부른답니다.

슬프게 들리는 생일노래이네요.

다음날, 다다음 날에도, 일주일 넘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자

엄마는 루시를 메소 아줌마에게 데려가 보라고 권하지요.

아마 메소 아줌마 댁에 가면 새로운 노래를 따라 부르게 될거란 생각으로 말이지요.




하지만 메소 아줌마가 애완 공룡 톱시를 옆에 두고 기분 좋게 노래를 흥얼거려도

좀처럼 따라하지 않는 루시는 계속 슬픈 생일노래를 부르지요.


아마도...아마...루시! 루시! 생일 파티를 하고 싶어서 그러는 거야? 라는 미누스의 말에

루시는 그제야 환하게 웃는답니다.

하지만 언제 태어났는지 몰라서 생일 파티를 언제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미누스의 말에

루시는 금방이라도 눈물을 뚝뚝 떨어뜨릴 것만 같아요.


생일 파티를 어떻게 할 건지 계획을 세워 봅니다.

생일 파티에는 바로! 친구들이 필요해요 ^^


케이크도 있어야 하고, 간식도 있어야 하고, 게임도 준비해야 해요.

재미있는 게임으로는 바로!! 보물찾기 놀이.



하지만 생일파티 준비가 한창인 그 때 메소 아줌마가 다급하게 오셨네요.

공룡 알..아기가 사라져서 찾아야 한다는 것이였어요.


메소 아줌마와 함께 아기를 찾기 위해 미누스의 엄마도 함께 나가시고

미누스와 친구들은 보물찾기 힌트에 따라 하나씩 찾아 찾아

드디어 마지막 보물.


동굴 안에 숨어 있는 보물만 찾으면 되었어요.




동굴 안은 깜깜해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아요.

빠지직 빠지직 갈라지는 소리가 들리지만 정말이지 깜깜하기만 하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요.


무엇인가가 미누스 옆에서 꼬물꼬물...


무엇인가가 미누스에게 가까이 다가왔어요.


미누스는 있는 힘을 다해 뛰었어요.

그 무엇이가도 미누스를 빠르게 따라왔어요.

미누스가 더 빨리 미친듯이 달렸더니 그 뭔가도 더 빨리 미누스를 쫓아 달렸답니다.




그 순간 동굴에 두고 온 루시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안 돼, 루시를 위험하게 해서는 안 돼! 미누스, 용기를 내야 해!'


미누스는 그대로 멈춰 섰답니다.

하지만 그 무엇인가는 멈추지 못하고 미누스에게 콩 부딪히지요.




" 내 새끼!" 메소 아줌마가 소리를 질렀어요.

"미누스, 네가 우리 아기를 찾아 주었구나!"


아하! 미누스를 놀라게 했던 건 메소 아줌마네 새끼 공룡이 알을 깨고 나오던 중

사라졌던 바도 그 아기공룡이였어요.


메소 아줌마는 아기를 찾아준 장한 미누스에게 아기의 이름을 지어주길 부탁한답니다.


"루시라고 지으면 어때요? 그럼 둘 다 이름도 같고 생일도 같아서 생일 파티도 함께 할 수 있잖아요."



오늘 루시의 첫 번째 생일 파티가 멋지게 끝났네요.

내년에는 아기 공룡 루시와 함께 생일 파티가 열리겠어요.

내년 생일을 생각하며 루시는 밝고 신나는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게 되었답니다.




더 이상의 어떤 코멘트가 이 감흥을 깰까 살짝이 어린이 그림책 추천하고 끝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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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초등 기본서 만점왕 과학 3-2 (2017년) EBS 초등 만점왕 기본서 (2017년)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 201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선생님의 친절한 강의로 여러분의 예습ㆍ복습을 도와 드릴게요.

강의를 듣는 데에는 30분이면 충분합니다.

공부를 마친 후에 스스로를 칭찬해 주세요.



자기주도학습의 기반 초등과학 참고서로 EBS만점왕 과학을 추천해봅니다.




만점왕 시리즈로 국어,수학,사회, 그리고 과학까지

포스팅과 더불어 준군과 3학년 2학기 예습ㆍ복습에 대한 계획이 세워지고 있답니다.


​​


사실상 구성은 만점왕 시리즈가 동일하면서

국어,수학과 달리 사회, 과학은 요점북이 실전책에 더 수록되어 있는 특징이 있답니다.



준군의 경우 3학년 2학기 교과서를 모두 방학 전 배부했던터라

좋아하는 과목이기도 해서 교과서를 가볍게 한번 훑어보고

EBS만점왕 과학도 스스로 보기를 했네요.


3학년 2학기 과학은 동물의 생활을 시작으로

지층과 화석, 액체와 기체, 소리와 성질을 학습하게 됩니다.




EBS만점왕은 단원 도입에 모두 그림으로 주의를 환기시키고 흥미를 일으키는 파트를 두었는데요.

EBS만점왕 과학은 도입 그림이 너무 예쁜 자연관찰책을 보는 느낌이네요.


초등3학년 남아이지만 여전히 스티커 붙이는 학습 활동을 즐기고

그림이 예쁜 책 보기를 선호하는지라 ㅋㅋ

취향저격 EBS만점왕 과학입니다.




개념을 설명하여 주는 교과서 핵심집중탐구를 보면서

형광색연필로 줄도 그어가고, 엄마와 읽어도 보았네요.



그리고는 기초 유형문제를 풀어보고 싶다하여 그리하라 했더니

예습 내용임에도 간단히 기초개념을 묻는 문제여서일까나요.

잘 풀어주었네요.


실전문제는 실제 학기중에 풀어보기 위해서 건너뛰고!



서술형 탐구문제가 나오네요.


앞서 교과서 핵심 집중탐구나 교과서 내용 꼼꼼학습 등에서

실험ㆍ관찰에 관한 내용들과 교과서에 실린 문제를 하나하나 살펴보는

교과서내용 꼼꼼학습 후 단원의 주요개념을 다시한번 서술형 탐구 문항으로 풀어보는

서술형 탐구 문제는 앞으로 준군의 2학기 서술형 평가를

잘 대비해주겠지요? ㅎㅎ





처음 EBS만점왕 시리즈를 접했을 때 이 '문제분석' 구성이 참 좋더라구요.

선생님은 왜 이 문제를 냈는지를 생각하는 순간부터 학습이 능동적이고

자기주도학습의 기본이 되는 학습관이잖아요. ^^


우리들은 어떻게 이 문제를 풀까? 를 읽어보다보면

준군이 앞으로 학교에서 친구들과 모둠활동을 할 때 많은 지침이 되어 줄것 같아요.




준군의 학급은 수학을 제외한 전과목에 대해 단원평가는 없지만

1학기와 달리 2학기부터는 이제 고학년으로의 관문을 앞두고 있는 학기라는 마음가짐으로

좀더 교과내용을 잘 알고 넘어가는 학습을 해보자는 생각이랍니다.


그런의미에서 단원평가는 중간중간 아이의 교과 이해도를 가늠해보는 좋은 자료가 되어주겠지요?



실전책을 실제 학교에서 평가 대비로 이용해도 좋겠지만

준군의 경우에 교과서 내용 꼼꼼학습의 기초 유형문제를 풀었던 터라

개념책과 실전책을 같이 나가보면서 예습용, 복습용으로 사용해볼까 합니다.

 

 



그리고 소단원 평가 역시 한 주 학습을 마치는 중간중간

점점 쌓여만 갈 교과내용을 흘려보내지 않도록 꼭꼭 체킹해볼 계획이랍니다.


핵심 정리, 확인문제, 소단원을 거치고 나면 대단원평가가 나오네요.



그리고 중간,기말 모의고사와 더불어 전체 범위 모의고사까지.
시리즈책인지라 과목별로 학습 방법이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구성이 같아서 학습 계획 세우기도 자동이네요 ㅎㅎ



이미 국어를 시작으로 세워보고 수학, 과학의 경우는 기본 문제를 접해오면서

교과 맛보기를 한 방학학습이였어서

학기중 국,수,사,과에 대한 예습 및 복습 계획이 가닥이 잡히고

자기주도학습으로 잘 이끌 일만 남았네요 ㅎㅎ

 


 

시대가 바뀌고 학습방법이 바뀌어도 요점정리는 모든 학습의 기본이 되듯이

사회와 과학에 있는 요점북이 참 요긴하게 아이의 공부를 보완해줄것 같습니다.


​복잡한 듯, 하지만 교과의 핵심만을 담고있는 요점북.



평소에도 퀴즈식의 학습을 즐겨하는 준군에게 시험에 꼭 나오는 문제 20선은 정말

엄마와 준군의 퀴즈로 익히는 학습에 고마운 자료입니다 ^^




그리고 객관식, 단답형, 서술형으로 구성된 필수 심화 문제까지.



 이제 다음주면 개학하는 준군이 받아올 주간학습 안내에 맞춰

예습 복습 철저히 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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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초등 기본서 만점왕 사회 3-2 (2017년) EBS 초등 만점왕 기본서 (2017년)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 201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EBS 만점왕시리즈는

만점왕 TV강의 방송을 들으면서 볼 수 있다는 것 아시지요?


준군은 평소 TV를 많이 볼 수 없는지라 ㅋㅋ

TV를 보는 경우의 뉴스라든가, 다큐멘터리라든가 이러한 것들도

TV를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참 좋아한다지요 ^^;;



국어나, 수학의 경우는 책읽기와 문제 풀이로 동영상의 도움을 많이 청하지는 않지만

사회나 과학의 경우는 눈으로 보는 학습효과도 무시못하는지라

2학기 사회, 과학 학습의 경우는 만점왕 동영상을 병행해서 학습할까 합니다.



준군의 2학기 개학에 앞서 EBS만점왕 사회를 살펴봅니다.




EBS만점왕 시리즈는 개념책+ 실전책 + 해설책으로 이루어져 있고

과목에 따라 그 구성이 조금씩 다른데요.


국어, 수학과 달리 사회와 과학에는 요점북이 실전책에 실려있는 점이 하나의 특징입니다.



전체 단원 무료강의가 제공되는 EBS만점왕 시리즈.


모든 강의가 문득 QR코드를 활용하여 더욱 손쉽게 볼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



 

교과서 핵심 집중탐구입니다.

어떤 과목보다도 제일 중요한 학습단계라 생각이 되는데요.

아직 요약정리 습관이 부족한 초등 저학년들은

자세한 개념 설명, 그림으로 제시한 예시를 통해 핵심 개념을 파악하는 단계학습입니다.

학습하게 되는 교과서의 페이지가 제시되어 있어서

학교에서 대부분 배부되는 주간학습 안내를 참조하면 학습계획 세우기 좋을것 같습니다.

또한 그림, 사진 자료와 더불어 자세한 설명은 사회책을 요약해 읽는 것 같으면서도

자료들이 풍부하게 제시가 되어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용어 사전까지 꼼꼼하게 말이지요.

책 한 권을 보면서 여타 다른 부가자료가 필요 없이 오히려 동영상 수업까지 함께 할 수 있으니

그 유용함에 2학기 교재로써 쓰임이 많겠습니다.

교과서 내용 꼼꼼학습 부분이네요.

기초 유형문제로 교과서에 실린 내용을 하나하나 풀어보면서 빈틈없이 학습할 수  있게 되네요.

​준군도 간단하게 교과서 핵심 집중 탐구를 본 후 살짝 풀어보았는데

어려움 없이 금방 잘 풉니다.

교과서 내용 꼼꼼학습은 기초유형 문제과 실전문제로 두번이나 물어보고 있네요.

서술형 탐구문제입니다.

핵심 개념을 언급한 후 물어보는 문제는 주요 개념과 관련된 서술형 탐구 문항을

심층적으로 학습할수 있도록 되어 있어 점점 더 강화되는 서술형 비중에 철저한 준비가 되어줄것 같습니다.

총 4개의 소단원의 학습이 끝나면 문제 분석을 통한 정리학습이 이뤄지는데요.

대표문제와 문제분석을 통해 출제 의도, 풀이 방법을 살펴보면서

학습내용을 보다 명확하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단원확인평가를 통해 단원학습이 마무리되게 됩니다.




실전책은 핵심정리와 확인문제부터 소단원 평가, 대단원 평가, 중간대비 모의고사

기말대비 모의고사, 전체 범위 모의고사가 타 과목과 동일합니다.


                                                                


하지만 바로 이 요점북이라는 것이 사회와 과학에만 들어 있는데요.



정말 핵심 내용만 딱 정리되어 있는 요점북입니다.



단답형으로 물어 바로바로 답이 튀어 나올 정도로 학습을 유도하는

시험에 꼭 나오는 문제 20선



선다형, 단답형, 서술형이 고루 섞인 필수 심화 문제로 실력을 끌어 올리기까지



정말 과목특성에 맞게 공략한 구성이 아닐수 없네요 ^^



비싼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만 고집하기보다는 마음껏 퍼주는 EBS컨텐츠를 활용하여

2학기 교과 대비 사교육의 부담을 EBS 만점왕으로 줄여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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