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왜왜? 꼭 알아야 할 교통질서 - 차도를 건널 때 왜 손을 들어야 하나요?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7
앙겔라 바인홀트 글.그림, 크레용하우스 편집부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크레용하우스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꼭 알아야 할 교통질서



어머나~!!  왜 책이 두 권이냐구요? ㅎㅎㅎ


6살 막둥이 유치원,, 월요일은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오는 날인데요.


학교 도서관에 비치된 도서! 그 많은 도서중에 이 책을 골라온 막둥이.

정말 크레용하우스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는 어린이 필독서임이 틀림없네요 ^^





왜? 왜? 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여러 가지 질문을
자세하고 친근한 그림과 다양한 놀이 요소를 통해 재미있고 정확하게 대답해 줍니다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게 필요한 과학의 다양한 원리와

유용한 정보가 이해하기 쉽게 담겨 있답니다.





교통 안전 -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유치원에 다니는 막스는 유치원이 끝나면 데리러 오신 할머니와 차들로 북적이는 거리를 지나

집으로 가야한답니다.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몇 가지 교통 규칙을 잘 지켜야 하는데요.


플랩을 열면 브루너가 교통 안전 수칙을 알려주는데요.

바로 이 플랩 과학책이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보다 더 즐겁게 책읽기에 빠져들게 해주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다니는 인도지만 가끔 자동차들이 모퉁이를 돌거나 주차를 하려고 인도로 올라오는 경우가 있어서

인도의 안쪽으로 걸어가야 한다고 브루너는 얘기하고 있어요.


그런데 인도로는 보행자만 다니지는 않지요.

차도에서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거나 자전거를 타지 않아야 하므로

인도에서도 조심해야 할 일들이 참 많네요.




차도에서는 어떻게 해야 안전할까요?


길 양쪽에 오가는 차가 없는지 확인을 해야겠지요?

'이쪽저쪽' 또 '이쪽저쪽'  이렇게 말이지요.




신호등 앞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플랩을 열면 여기서도 브루너가 친절하게 설명해주네요.


횡단보도의 오른쪽으로 건너면 더욱 안전하다고 말이지요.

차가 오는 방향에서 조금 더 멀리 걸을 수 있는 위치이겠지요?




그럼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는 어떻게 건너야할까요?




가장 조심해야 하는데요.

막스와 할머니는 양쪽에서 오는 차들이 모두 설 때까지 기다리다가

차도를 건너기 시작한답니다.

모든 차들이 멈춰 서 있는지 다시 한번 주의하면서

손을 들어 운전자들에게 주의하라는 신호를 보내는 막스의 모습을 볼 수 있네요.




교통 표지판의 종류가 참 많은데요. 무슨 뜻인지 알아봅니다.




플랩을 열기 전 아이와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하나씩 열어보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맞았는지,

또 우리는 그렇게 잘 지키고 있는지 함께 이야기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책에서 보고 함께 이야기해보는 시간들은

나중에 아이들이 실제로 교통 표지판을 더욱 눈여겨 보게 만들더라구요.



전철을 타는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아빠 없이 우리들끼리 공연이나 전시를 보러 가게 될때 가끔 이용하는 전철, 버스

어떻게 해야할까요?


넘어지지 않게 항상 손잡이를 꼭 잡고 서 있어야 하고

뛰어다니거나 다른 사람을 밀치는 장난을 해서는 안된답니다.


울 삼남매들도 가끔 버스나 전철에서 웃고 떠들고 장난...하느라 엄마에게 꾸중을 듣기도 한다지요.



그리고 정말 중요한!! 안전벨트.

내릴 때는 인도 쪽 차문을 열고 내린다는 것.

그리고 카시트를 시로라 하는 막둥이지만 꼭 필수이지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 중 교통 규칙을 안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는데요.


역시 아이들과 찾아보면서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물어 답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그렇지 않아야겠구나 하고 생각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차도에서 스케이트 보드라니요~~~

차도에서 자전거를 타서도 안되겠지요?  어린이 말입니다. ^^



어떻게 스스로를 보호해야 하는지, 도로에서 놀 때는 항상 조심해야 하는데요.


밝은 색 옷을 입고 형광색으로 된 허리띠나 머리띠등도

안개가 끼거나 어두울 때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이 되어준답니다.




 


까만 옷을 입은 친구 플랩을 열어보니 형광테두리가 둘러진 옷을 입고 있는데요

한 눈에 봐도 정말 눈에 띤다는 ^^




마을 축제 때문에 도로에 자동차가 다니지 않아 오늘만은 자동차를 조심할 필요가 없는

막스네 거리 축제의 날을 보며 책읽기를 마치네요.


7살 둘째아이와 표지판 그림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여러 표지판을 만들어 보고 있는데요.


뭔가 안된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는데..무엇이였을까나요? ^^



어린이 보호구역에 갈때 차를 주차시키고, 자전거도 타지 말랍니다. ㅎㅎㅎ



크레용하우스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7 <꼭 알아야 할 교통질서>

우리 아이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는 사실.

어린이 필독서로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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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모든 것 - 바다의 탄생, 해류와 기상, 해양 자원부터 심해의 세계까지 뉴턴 하이라이트 Newton Highlight 110
뉴턴코리아 편집부 지음 / 아이뉴턴(뉴턴코리아) / 2017년 8월
평점 :
품절


 

그래픽 잡지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유감없이 보여줍니다.


​과학 월간지 뉴턴 하이라이트 '바다의 모든 것'


바다의 탄생, 해류와 기상, 해양 자원부터 심해의 세계까지​

그래픽 잡지 과학 월간지 뉴턴 하이라이트 <바다의 모든 것>

수록된 사진자료만 나열해도 훌륭한 보기자료가 되어줄것 같은 뉴턴 하이라이트 <바다의 모든 것> 입니다.

뉴턴 하이라이트 시리즈는 과학 전 분야의 핵심 주제와 원리를

뛰어난 일러스트레이션과 진귀한 사진, 전문가의 상세한 해설로 설명하는

최고 수준의 과학 단행본인데요.


뉴턴 하이라이트 <바다의 모든 것>에서 한번 더 그 면모를 확인시켜주네요.


사진으로 보는 바다를 시작으로

총 6개의 장으로 바다에 관한 모든 것을 보여줄건데요.

1장에서는 바다의 탄생과정을 추적합니다.

2장에서는 바다의 전체 모습을 소개하며 바다의 기본적인 정보와

바다가 지니고 있는 의외의 측면을 살펴봅니다.

바다에서는 여러가지 해류가 순환하고 있는데요.

웅대하고 신비한 해류, 그리고 해류 이외의 바닷물 운동을 3장에서 만나볼 수 있고

4장에서는 바다와 기상 이야기입니다.

특히 엘니뇨 현상에 대해 잘 다루어져 있음을 살펴볼 수 있었구요.

5장은 심해의 세계를 살펴보게 됩니다.

심해 탐사의 역사를 비롯하여 유인 조사선과 무인 탐사선으로 들여다본 심해를 볼 수 있네요.

마지막으로 어쩌면 우리에게 가장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을

바다의 자원에 관한 이야기 6장을 끝으로

'바다의 모든 것'을 살펴볼수 있는 과학 월간지 뉴턴 하이라이트

사진으로 보는 바다부터 보시지요!!

태양계의 행성 가운데 표면에 액체인 물을 가진 것은 지구뿐이라고 하지요.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촬영한 '푸른 행성' 지구의 모습인데요.

지구가 푸르게 보이는 이유는

바닷물이 태양광의 여러가지 색깔 성분 가운데 붉은색 빛을 흡수해서 약하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다종다양한 생명을 기르고 있는 바다.

산호초 위의 꽃돔과 색색이 어우러진 바닷속에 만들어진 '꽃밭'이라는 말 외에

더 어울리는 표현은 없는 듯 합니다.

포르투갈의 나자레(Nazare)라는 마을의 해안에서 겨울에 볼 수 있는 거대한 파도로

근년에 서핑하는 사람들이 과감하게 이 커다란 파도에 도전해서 널리 알려져다고 해요.

정말 다이내믹하게 운동하는 바닷물이 느껴지는 사진입니다.

성질이 서로 다른 바닷물의 경계인 조목으로 플로리다 난바다를 촬영한 사진인데요.

수온이나 염분 농도가 서로 다른 바닷물이 바로 섞이지 않기 때문에 생긴다고 해요.

그런데 서로 다른 성질의 해류가 부딪치는 장소나 심해에서 바닷물이 올라오는 장소는

좋은 어장이 된다고 합니다.

구로시오 해류와 오야시오 해류(쿠릴 해류)가 부딪치는 일본의 태평양쪽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어장이라고 하네요.

미국 동해안을 향해 대서양을 북상하고 있는 허리케인 '이사벨'의 사진이랍니다.

바다가 대기를 움직여 기상을 좌우한다는 커다란 힘을 보여주는 사진인데요.

소용돌이 중심에 구름이 없는, 열대 저기압의 '눈'이 보이는 사진이예요.

지름 약 65~80km 크기의 눈이 며칠 도안 보인것을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장기 체재 승무원이 촬영하였다고 해요.

허리케인이나 태풍은 바다에서 열에너지를 빨아 올려 성장하며,

바다 위에서만 생긴답니다.

4장에서 더욱 상세히 다루고 있다는데 기대되지요?

 


일반적으로 수심 200m보다 깊은 영역을 심해라고 부르는데요.

바다는 그 대부분이 깜깜한 심해라고 해요.

대서양 중앙 해령 부근의 로스트시티라는 열수 분출지에서

무인 탐사선이 촬영한 사진으로 포랄리아속의 해파리로 보이는 심해 해파리 모습이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그래픽 잡지 뉴턴 하이라이트!! <바다의 모든 것>


 사진으로 보는 바다 사진만으로도 벌써 바다가 갖는 모든 것에 대한 기대가

한층 더 고조되시나요?

이제부터 뉴턴 하이라이트가 전하는 바다의 모든 것을 하나 하나 살펴볼게요.

1장 바다 탄생의 수수께끼입니다.

바다가 있기 때문에 비로소 생명이 탄생하고 우리 인간이 태어났다.

여전히 수수께끼에 싸여 있는 '어머니 바다'의 탄생이야기로 바닷물의 기원부터

바다와 태양계 형성 이론, 그리고 바닷물의 성분까지 다루어지고 있어요.

준군이 언젠가 읽은 '반고와 여와'이야기에서 지구상의 모습이 갖춰지는 것을 떠올리며

접해 본 탄생이야기.

약 46억 년 전에 탄생했다고 하는 지구, 탄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지구에

호우가 계속되고, 지표면에 고인 물이 바다가 된 것으로 생각된다고 하는데요.

그 호우의 상상도랍니다.

멋진 일러스트레이션이 자랑인 뉴턴 하이라이트의 수준이랍니다. ^^

미행성에 포함된 물 분자나 수산기가 미행성이 지표에 충돌할 때 방출되는데

이것이 대기 속에 수증기로 머물며, 나중에 비가 되어 쏟아진다는 이야기.

지구가 원시 태양계 원반 속에서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원반 속의 수소 가스를 대기로 두르고, 그 수소 가스와 산소가 화학반응해 물이 생겼다는 가설.

세번째 가설은 지구의 원형이 만들어진 다음

얼음 덩어리인 혜성 등을 포함한 소천체가 대량으로 쏟아져 바다가 되었다는 것.



한번쯤은 들어봤음직한 태양계 형성이론,

바다의 기원을 설명하는 태양계 형성 이론은 혼돈 상태에 있는데요.

현재의 표준적인 이론에 근거해 태양계가 생겨났을 때까지의 과정과 함께

지구의 바다 재료의 후보 물질의 상태에 관한 일러스트레이션도 하나의 볼거리이네요.



2장 알려지지 않은 바다의 맨얼굴

바닷물의 양부터 얇은 바다, 해저 지형, 바닷물의 성분, 바다의 역할과 바다의 생물로 보여주는

우리의 바다 전체 모습이 소개됩니다.

광대한 바다! 그러나 바닷물의 양은 의외로 적다라는 타이틀의 글인데요.

실제로 지구 전체로 보면 바닷물의 양은 매우 적어

광대한 바다가 사실은 지구의 표면을 덮은 얇은 막과 같은 존재로

지구의 크기, 지구에 존재하는 물의 양이 부피, 반지름, 무게와 함께 소개되어 있네요.


물을 모조리 제거한 지구의 부피가 1조 830억 ㎦​ 인 중앙의 큰 구에 비교하여

바닷물을 모은 공 부피 13.5억 ㎦의 두번째 크기의 공

그리고 바닷물 이외의 물을 모은 공 부피 3600만 ㎦​의 오른쪽 하단의 공까지

이리 비교하고 보니 바닷물의 양이 정말 의외로 적다싶게 느껴지네요.




바다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생물들이 그림인데요.

그림의 위쪽은 주로 표층에서 볼 수 있는 생물, 아래쪽은 심해에서 발견되는 생물로

많이 그려져 있긴 하지만 실제로는 생물은 표층에 집중되어 있다는 설명과 함께 합니다.


3장 종횡으로 돌아다니는 해류.

단순히 거대한 물탱크라는 바다의 이야기가 아닌, 웅대하고 신비한 해류의 수수께끼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조석이나 파도 등 해류 이외의 바닷물 운동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요.

바다의 표면 부근의 바닷물의 움직임과 그 온도를 시각화한 시뮬레이션부터

각각의 대양을 빙글빙글 도는 세계의 해류 이야기.


해류는 강처럼 상류에서 하류로 한 번 흐르고 마는 것이 아니라,

한 번 흘러간 물이 대양을 한 바퀴 돌아오는 대규모의 물의 순환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해류가 생기는 이유와 일본의 태평양 연안부를 흐르는 구로시오 해류를 통해 유량과 사행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3장이였네요.



대기를 움직이는 커다란 힘을 감추고 있는 바다.

해수온의 비정상적인 상승 등 한 번 바다에 이변이 생기면

세계 각지에 기상 이변이 일어나는데요.

바다가 여러 가지 기상 현상에 영향을 미치는 메커니즘을 살펴보는

4장 바다와 기상입니다.

압도적인 수량과 적은 온도 변화

지구에 있는 물의 97.4%에 해당하는 압도적인 양의 바다에서

대량의 수증기가 증발해 대기로 공급되고, 수증기를 포함한 대기가 땅으로 이동해

비를 내리게 하므로 바다는 대기를 통해 육지에 물을 공급하는 셈이랍니다.

그리고 육지에 내린 물의 대부분은 하천 등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어 해수면이 내려가는 일은 없다고 해요.

바닷물의 온도가 최저 -2°C에서 최고 30​°C 정도로 온도의 폭인 30°C 정도인데요.

육지 기온은 남극에서 이란의 사막까지 최대 160°C 폭의 온도를 갖네요.

뜨거운 여름날에 해수욕장에 가면, 모래밭은 맨발로 도저히 걸을 수 없을 정도로 뜨겁지만

바닷물은 잘 데워지지 않고 동시에 잘 식지도 않는다는점에서

바닷물이 저장할 수 있는 많은 열에너지가 ​결국 대기를 움직이는 큰 힘을 간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답니다.

북반구가 여름을 맞이하는 7월의 평군적인 해수면 수온을 나타낸 그림이랍니다.

붉을수록 고온이고 푸를수록 저온임을 나타내는데요. 수온 분포의 불균일함과 화살표로 표현된

해류의 흐름이 세계 각지의 기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봅니다.


언제나 차가운 페루 난바다의 해수면 수온이 몇 년에 한 번 따뜻해지는 사실이

그 지방 어부들 사리에 알려져 있었는데

그 현상은 크리스마스 무렵에 일어나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엘니뇨(에스파냐어로 남자아이라는 뜻, 어린 예수를 가리킨다고 해요)라고 불리는데요.

​엘니뇨 현상의 구조부터 전 세계에 기상 이변을 가져오는 이야기

그런 엘니뇨의 영향, 예측, 바다의 미래와 관련한 이야기로 쭉 펼쳐집니다.

5장 심해의 세계

유인 조사선이나 무인 탐사선에 의해 파헤쳐진 심해의 세계

심해 탐사의 역사부터 사진으로 보는 심해의 세계, 그리고 흥미있는 과학 실험.

지구 심층부 탐사선 지큐의 지금까지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소개가 주된 내용입니다.

언젠가 간 내셔널지오그래픽전에서도 본것과 비슷한 사진느낌인데요.

​담아올 수 없었던 것을 만난것과 같은 반가움마저 듭니다.

아울러 준군이 한참 빠져들며 본 사진으로 보는 심해의 세계의 생물들

리노 키마이라 파키피카라는 생물사진입니다.

 

과학잡지 뉴턴, 뉴턴 하이라이트는 초등 3학년에게는 이런 사진자료가

참 유익하게 그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요.

조금 어려운 내용들은 엄마가 또는 아빠가 읽고서 이야기를 해주는 형식으로

온가족이 즐기는 과학 월간지랍니다.

인도네시아의 심해에서 헤엄치는 은상어의 일종인 생물의 모습과

일본 주변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스틱헤드,

긴촉수매퉁이가 눈이 퇴화한 대신 좌우로 펼친 가슴지느러미가 주위를 살피는 안테나 역할을 한다고 생각된다하네요.

정말 다양하고 진귀한 모습의 심해저의 생물들의 사진들과 글입니다.

초고압, 어둠, 기묘한 생물 등이 연상되는 심해.

독자로부터 심해에서의 실험 아이디어를 모집해 실행에 옮기는 기획인

뉴턴(Newton)과 JAMSTEC(일본 해양연구개발기구) 공동 '심해연구실'프로젝트에서

두부나 탄산음료, 드라이아이스 드을 심해에 가지고 들어가 어떻게 변하는지 확인하는 실험과

열수 분출공에서 날계란을 삶는다 등 흥미로운 아이템의 실험을 엿볼수 있는 페이지입니다.

수심에 따른 극적인 변화, 반숙으로 익은 온천란까지 ^^

실험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영상기록과 글도 참 읽을거리이네요.

6장 기대가 높아지는 해양 자원

지구 표면의 약 70%를 차지하는 바다

하지만 마음대로 활동할 수 있는 장소가 아니기에 인류는 손대기 쉬운 육상 자원부터 개발해 왔는데요.

근년에는 바다에 잠자고 있는 자원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의 해양 자원 석유,천연가스, 메탄 하이드레이트, 금속 자원

그리고 해양 에너지의 이용에 관한 칼럼까지 읽어볼 수 있는 6장입니다.

석유, 가스, 광물 자원이 대량으로 바다에서 잠자고 있는 세계 해양 자원의 분포를 나타낸 그림이네요.

철이나 망간이 주성분인 주황색 분포, 해저 열수 광상의 노란색 점 표현

망가니즈(망간) 단괴 분포의 하늘색 부분등의 모습입니다.

기대가 높아지는 해양자원의 이야기를 읽​노라니 유용한 자원이 '뒹굴고'있다는 표현에

정말 이들 자원을 회수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지속되어야겠다 싶네요.


준군과 함께한 과학 월간지 뉴턴 하이라이트 <바다의 모든 것>


그래픽 잡지로서의 면모! 확실히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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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스피킹 매트릭스 1분 영어 말하기 스피킹 매트릭스 시리즈
황서윤 지음, 김태윤 감수 / 길벗이지톡 / 2014년 1월
평점 :
판매중지


 

3주차때 밀린 공부가 메꿔지기엔 역부족인 4주차였으나

그래도 꾸준히 하루하루 해나가는 공부에 스스로 칭찬하렵니다. ^^;;;

 

4주차 학습은 9강에서 12강까지.

원칙대로라면 3주차에 완성되어야 하는 범위였는데요.

지난 주 살짝 밀린 공부를 다 커버하긴 쪼매 벅찼네요.





9강에서는 좋다표현과 싫다 표현을 학습해보았어요.


가장 싫어하는 것의 표현이 'My least favorite thing'  우째 난 생소할까나요 ^^;;


예전 고등학교때 달달 외운 문법

stop, finish, enjoy, give up, mind 뒤에는 동명사. 라는 문법도 살짜기 접하구요.



그래도 비교적 짧은 문장은 생각도 퍼뜩 나기도 하는데..



10장. 하고 싶다, 하기 싫다.

오호~ 비교적 쉽게 익힌 학습이였습니다.


이야기를 하고 싶다. have a talk 가 입에서 술술 안나옵니다.




11장. 만족, 자신감, 걱정 1분 말하기 표현


주요 구문은

be happy with

be confident with

be satisfied with

worry about / be worried about

don't have tho worry about




그리고 드디어 12강에서 7일차부터 11일차까지의 중간점검이 들어가는데요.

Day별 표현들을 서로 섞어서 응용하여 길게 말해보는 것.

진짜 회화라면 이정도의 대화를 하게 되야 하는것인데요.


'까묵까묵'병이 깊은지 오래라..


군데군데 수정으로 빨간펜이 많이 보이는구만욤.



괜찮아요! 부족함이 보여야 다음 공부에 박차가 더 가해지는법 ^^;;;



5주차엔..강원도 여행이 잡혀있어 안습이지만..그래도 꿋꿋히~!!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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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빅데이터 Why? 초등과학학습만화 77
파피루스 지음, 유희석 그림, 김진호 감수 / 예림당 / 201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과학 학습만화 Why?


빅데이터



4차 산업혁명시대.

빅데이터라는 말도 많이 듣고 있는 요즘이지만

정확히 빅데이터가 무엇인지 엄마도 낯설고

그렇다보니 초등3학년 아들에게 초등과학학습만화 why? 빅데이터는


엄마와 아들 둘에게 참 유익한 읽기책이 되어주었답니다.





4차 산업 혁명이란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 인공 지능 등 첨단 정보 통신 기술이

경제와 사회 전반에 영향을 주며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시기를 말하는데요.



우리가 곧 지금과는 매우 다른 생활 방식으로 살아가게 될 것이기에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하는 기술 중 하나인 빅데이터란 무엇인지,

빅데이터의 영향을 다양하게 받고 있는 모습들을

why? 빅데이터를 통해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엄지와 꼼지, 사이버 수사대 소속 특별 수사관인 빅데이터 전문가 미스터 케이.

인공 지능 로봇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도맡아하는 빅터가

<why?빅데이터>의 등장인물들이랍니다.




만화 사랑 카페라는 인터넷 카페에 만화에 대한 정보가 가득하다는

엄지의 말에 꼼지가 가입을 하려고 하는데

이미 가입되어 있다는 메세지를 접한답니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꼼지 아이디로 선거와 관련된 허위 글을 유포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지요.




다른 사람의 개인 정보를 함부로 다루는 것은 범죄 행위에 해당되는데요.

인터넷 등 사이버상에서 일어난 사건의 범인이나 용의자 등을 찾아서

조사ㆍ처벌하는 일을 담당하는 경찰 조직인 사이버 수사대에서

범인을 찾아주겠다는 말을 들을 수 있게 된 꼼지.



그런데 어떻게 꼼지의 개인 정보가 유출이 될 수 있었을까요.




빅데이터란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로

수치 데이터뿐만 아니라 문자와 영상을 포함하는 대규모 데이터를 일컫는답니다.


규모가 방대하고 생성주기도 짧은데요.

위치 정보, SNS정보 등 데이터의 양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데이터의 종류도 다양해지게 되었답니다.


이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행동은 물론 생각과 의견까지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빅데이터는 단순히 대용량 데이터가 아니라

그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의미하는데요


거대한 크기, 다양한 형태, 빠른 처리 속도 3가지의 특징을 3V 라고 하거나

가치, 정확성을 더해 4V,5V 라고 말하기도 한답니다.





빅데이터 전문가인 미스터케이가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사용되는 분야별 데이터(시장 동향, 기술, 기사 등)를 수집하고

통계적으로 분석 후 시각화를 하는 일을 한답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SNS)는 특정한 관심이나 활동을 공유하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연결해주는

온라인 서비스로 사회 관계망 서비스라 부르기도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카카오 스토리 등이 있지요.


그런데 바로 이 SNS가 누구나 볼 수 있게 설정되어 있어서 데이터를 수집하기가 쉽다는 것이랍니다.


그런 개인 정보 데이터는

통계적 활용이 용이한 전통적인 데이터 정형 데이터로

이름, 나이, 주민 등록 번호, 카드 번호 등 주로 숫자와 짧은 단어로 구성되어 있거나

영상, 사진, 문서, SNS 대화, 의료 기록, 음성, 지문 등 형태와 구조가 복잡한

비정형 데이터,

고정된 양식이 없지만 어느 정도 구조가 정해져 있는 반정형 데이터로 나뉜답니다.



데이터 분석기술까지를 의미한 빅데이터는 다양한 기법으로 활용되고 있는데요.



빅데이터의 저장소에 관한 궁금증도 자연스럽게 생기지요?

데이터 저장소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 서비스, 네트워크 및 콘텐츠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환경이 만들어 지고 있음을 소개합니다.


플래시 메모리나 외장 하드 등 저장 기기를 구매하지 않아도 되기에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많은 정보를 쉽게 저장 및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데이터가 저장되는 메인 서버에 이상이 생기지 않는 한 정보의 손실이나 변형의 위험이 적다는

장점과 동시에

메인 서버에 이상이 생기면 중요한 정보 손실의 단점을 갖고 있네요.

또한 개인 정보 유출의 위험이 있고

인터넷이 가능한 곳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는 단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예로

음성 인식 서비스를 사용해 스마트폰에서 연락처를 찾거나 음성으로 문자를 보내기도 하는 것


사물인터넷의 광고도 언젠가 본 적 있었는데요

냉장고가 음식 재료를 관리해 식단을 짜 주고 부족한 재료를 미리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스마트 홈.


GPS가 연결되었습니다~

인공위성을 이용해 위치를 알려 주는 버스 운행 정보 시스템이나 내비게이션.


미국의 제 44대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재선에 성공한 것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300명이 넘는 IT팀을 이용해 유권자의 성향을 분석해 선거에 임했다고 하네요.




세계적인 종합 음료 회사 코카콜라는 각종 SNS데이터를 분석하여 제품판매에 반영하고 있는 예,

카드를 이용해 백화점,마트,홈쇼핑에서 기저귀와 아기 옷등을 구매한 고객에게

영유아 상품 할인 쿠폰을 발송한 롯데카드 등

다양한 빅데이터가 마케팅에서 활용되고 있는 예를 볼 수도 있구요.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서 새 멤버를 찾는 과정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후보를 선정했던 기억도 납니다.



이처럼 빅데이터가 일상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활용되고 있는 예를 접하니

빅데이터가 쉽게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그 밖에도 기상 빅데이터, 빅데이터를 활용한 구글 번역기, SNS통신량을 활용한 재난 구호 활동,

패션, 스포츠, 범죄수사, 패스트 데이터를 통한 운송, 의료까지

정말 다양한 모습을 접할 수 있네요.



저장된 데이터 중 활용하지 못하는 정보인 다크 데이터

쓸모 있는 데이터라는 스마트 데이터

그 둘을 잘 분류해야 빅테이터의 활용이 용이하는데요.


보안과 빅데이터의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끝으로 어쩌면 우리들도 염려하는..

인공 지능이 계속 발전해서 사람을 지배하게 되면 어떡하지? 라는 것을 엄지의 입을 통해 얘기해준답니다.



빅데이터 기술을 어떻게 사용할지 결정하는 건 사람들의 몫이므로

옳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인공 지능에게 일자리를 빼앗기면 어떡하나..라는 생각.



아들!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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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시간탐험대 5 - 거북선 사수 대작전 올빼미 시간탐험대 5
전지은 지음, 이지후 그림, 김재훈 감수 / 을파소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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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동화로 시작하세요.

저학년에게 권하는 맨 처음 한국사 동화


올빼미 시간탐험대 거북선 사수 대작전




마침 준군과 한국사책 <조선전기>편을 읽고 있었던터라 딱 맞아 떨어지게

준군이 재미나게 읽었네요.



지금 한참 읽고 있는 한국사책은 혼자 읽기에는 글밥이 많고 역사적 사건이

빠짐없이 다뤄지는지라 엄마와 함께 읽고 있는 중이지만

올빼미 시간 탐험대를 통한 한국사 읽기는

저학년에게 권할만한 맨 처음 한국사 동화라고 할 수 있답니다.


11세 지오, 찬이, 10세 은솔이가 시간여행을 하면서

역사적 인물을 만나보는 스토리로 전개되는 올빼미 시간탐험대





<거북선 사수 대작전> 이라는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조선의 이순신 장군을 만나는 한국사 동화랍니다.


한산도 해전을 다루고 있는데요.




첫 번째 회전판에는 시간이, 두 번째 회전판에는 장소가, 그리고 마지막 회전판에는 인물이 나타난답니다.


1592년 7월, 한산도, 이순신



아이들이 쉽게 읽기에 빠져들만한 요소가 군데 군데 있답니다.


역사방송국의 설립자이며 시간여행 터널을 발견한 사람으로

올빼미 시간탐험대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시간여행의 기회를 주는 올빼미 선생님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태극륜과 매직볼, 행운의 과자, 찬이에게는 요술껌을 쥐어주고

드디어 아이들은 시간여행 기차에 타게 되지요!!




동화 역사책이지만 중간 중간 그려진 삽화등은 사실적인 요소를 담고 있네요.


임진왜란 당시 우리 수군의 중심이 사실은 판옥선이였다는 사실.

거북선이 바깥에서 안쪽을 볼 수 없도록 꽁꽁 둘러싸서 만들어서 눈이 없는 것처럼 보여

소경배라고도 불린다는 이야기도 같이 전하고 있어요.


경상 우수영, 전라 우수영 간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걸 보니

같이 읽고 있던 조선 전기 책에서의 이순신이 모함으로 고초를 겪은 이야기와도 살짝 연결을 언급하며

읽어보았네요.


경상 우수영이라고 하여 경상도 사투리로 쓰여진 부분도 읽기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답니다.





요정도의 삽화와 글밥이 맨 처음 한국사를 접하는 저학년 친구들에게

학습만화가 아닌 동화로 한국사를 시작하게 하기에 참 좋은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살짝 무게감을 실어 좀더 상세한 설명을 덧붙인 취재일기 역사 프리즘 코너도

권말에 좋은 읽기 자료가 되어줍니다.


한산도 대첩 승리로 이끈 판옥선 외에 또 하나 신호연의 이야기는

준군이 좋아하는 이순신 장군을 더욱더 우러르게 하는 대목이네요.


현대의 해군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라는 연을 띄워 작전을 알리는 신호연.


조선 수군이 얼마나 과학적이었는지 알 수 있음을 같이 전하고 있어요.





거북선과 이순신 장군을 살포시 그려놓고 ^^




준군은 고구려 벽화 그리기 대작전을 제외하곤 모두 읽어본

올빼미 시간탐험대 팬이랍니다.



한국사 어렵게 생각말고 동화로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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