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의 과학 지식 - 약의 메커니즘과 신약의 개발 뉴턴 하이라이트 Newton Highlight 115
뉴턴코리아 편집부 지음 / 아이뉴턴(뉴턴코리아)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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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 과학잡지로 추천해요!! 뉴턴 하이라이트.

약의 과학 지식

 

 

 

과학의 핵심은 원리 파악.

 

 

과학 전 분야의 핵심 주제와 원리를 뛰어난 일러스트레이션과 진귀한 사진,

 

전문가의 상세한 해설로 설명하는 최고 수준의 과학 단행본

 

 

 

뉴턴 하이라이트 시리즈.

 

 

 

이번호에 만나 본 뉴턴 하이라이트는 <약의 과학 지식>으로 현대인의 생활에서 떼어 놓을 수 없는 이야기.

 

'약'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오늘만 해도 막둥이를 비롯해서 쩡이양, 준군..모두 목이 따끔거린다 하고

 

막둥이의 경우는 밤새 오른 열로 해열제를 먹였는데요.

 

병원에서 처방받아 지어온 약이 책을 읽음으로써 한번 더 눈길이 갔네요.

 

 

 

 

 

 

 

 

의학이 발전함에 따라 무수히 많은 질병의 원인이 밝혀지고, 그에 따라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도

 

끊임없이 개발되고 있는데요.

 

 

 

총 4장의 구성으로 약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부터

 

신약 개발 이야기, 약품 사전까지

 

 

 

'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는 뉴턴 하이라이트 <약의 과학 지식>

 

일상에서 흔히 먹게 되는 약에 대해 주의하는 기본적인 일부터

 

약학에 관심이 많은 중고등 친구들에게 방학동안 알차게 읽을만한 과학잡지가 되어줄것 같습니다.

 

 

 

 

 

 

​약의 기초지식을 전하는 1장 입니다.

 

 

 

다른 장에 비해 제일 쉽게 다가오고 제일 꼼꼼하게 읽었던 파트이네요.

 

 

 

약을 둘러싼 일상적인 의문, 약과 독의 신기한 관계, 약을 섞어 먹는 것의 위험성 등,

 

또, 우리의 건강을 유지해 주는 약이 몸속에서 어떻게 돌아다니다가 어떻게 효과를 내는 것인지.

 

 

 

무엇보다 이해를 돕는 상세한 일러스트레이션과 함께 하여

 

그 보기가 더욱더 집중보기가 되었던 1장.

 

 

 

 

 

 

 

 

독과 약은 종이 한 장 차이 라고 전하는 이야기부터

 

두통약을 먹으면 머리의 통증이 사라지고, 위장약을 먹으면 위의 메슥거림이 가라앉는 것.

 

같은 방법으로 먹는 약인데 왜 효과가 나타나는 장소가 약에 따라 다른지에 대한 이야기.

 

정말 그러네요.

 

 

 

약의 유효 성분이 소화되지 않고 소장에서 흡수되고 흡수된 약이 먼저 간으로 들어가 그 일부는 분해되어

 

효과를 잃게 되고 간을 빠져나온 약은 대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들어가 온몸으로 보내진 후

 

혈관의 틈새를 빠져나가 온몸의 세포로 전달되는 이야기가

 

일러스트와 함께 전해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약은 '단백질'에 달라붙어 그 기능을 바꿈으로써 효과를 나타낸다고 하는데요.

 

 

무려 10만 종에 이르는 몸 속의 단백질 중 표적이 되는 단백질에만 달라붙음으로써

 

편두통의 원인이 되는 프로스타글라딘의 역할을 방해하는 작용을 하는

 

아스피린의 예를​ 이해해볼 수 있는 그림과 글입니다.

 

 

 

 

 

 

여러 종류의 약을 섞어 먹을 때 조심해야 할 점은?

 

처방 받은 약을 다 먹기 전에 증상이 호전되면 약을 그만 먹어도 될까?

 

임산부, 어린이, 고령자가 약을 복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약을 깜박 잊고 안 먹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약을 계속 먹으면 점점 효과가 떨어진다는 말은 사실일까?

 

​의약품, 의약 외품, 건강 기능 식품의 차이는?

 

한약과 서양약은 무엇이 다른가?​

 

 

 

정말 우리가 일상에서 약을 복용하는 중 한번쯤은 고민해봤던 것들에 대한 Q&A가 제시되어 있어

 

이 역시 참 유용하게 잘 읽었네요.

 

 

 

 

 

 

​그 중 섞어 먹으면 위험한 복용 사례를 옮겨와 봅니다.

 

 

 

수면제와 알코올을 섞어 먹으면 약효가 강해지네요.

 

진통제와 종합 감기약은 해열제 성분이 중복되어 과도한 약효가 나타나게 된다는.

 

 

 

그런데 보통 감기약을 지어주면서 아이가 열이 나면 해열제를 함께 복용토록 하는데

 

이는 종합감기약이 아닌 조제약이여서 괜찮겠지요?

 

 리의 생활공간을 지나치게 두려워해서도, 지나치게 방심해서도 안된다고

 

전하는 글이 의미있게 다가옵니다.

 

 

 

 

​2장과 3장은 신약 개발과 신약 개발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주변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약인지라 쉽게 만들어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상 하나의 의료용 의약품을 만들기 위해 걸리는 연구 개발 기간은 15~20년이라고 하니,

 

또 거기에 들어가는 비용이 평균 8000억 원이 넘는다고 하니..참 놀랍네요.

 

​전 세계적으로 수백 개나 있는 제약 회사가 총력을 기울여 연구함에도 불구하고

 

1년 동안 승인되는 신약의 개수는 세계적으로 단지 15~20종에 불과하다고 하는데요.

 

신약 개발은 질병의 원인을 찾아내는 데서 시작한다는 글부터

 

신약 개발의 세계의 들여다봅니다.

 

 

​병의 원인을 알다/ 약의 씨앗을 찾다 / 부작용을 줄인다라는 타이틀로 살펴보는 신약 개발의 현실

 

 

 

​암세포만 공격하는 신약 이야기로 항체 의약품이라고 하는 새로운 유형의 약의 대표격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병원체나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면역 기능'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항체.

 

표적이 되는 단백질에 따라 종류가 달라 결합해야 할 상대를 인식한다는 특징을

 

의약품으로 활용한 것이 항체 의약품이라고 해요.

 

​면역 반응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직접적이 아닌 간접적으로 암세포를 공격하는 구조,

 

즉 정상 세포에는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는 신약이야기에서

 

각 개인에게 맞는 약을 제공하는 '맞춤 의료'

 

수많은 질병에 대한 iPS세포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앞으로의 신약 개발 과학이야기가 계속되네요.

 

 

 

약을 만드는 과정의 어려움을 살펴본 2장이였다면

 

3장에서는 획기적인 약이라는 제목으로

 

 

감염증의 특효약/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 C형 간염의 신약/ 암을 공격하는 약 의 이야기와

 

의학, 농학, 신약개발분야 부사장 등의 인터뷰가 함께 전해집니다.

 

 

 

 

 

어린 시절 곰팡이와 버섯에 친숙해지면서 자라 그것에서 대발견을 한

 

엔도 아키라 박사의 콜레스테롤 합성 억제제 '스타틴'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을 통해 읽어볼 수 있네요.

 

 

 

마지막 4장에서는 질병별로 대표적인 처방약을 정리하면서

 

약이 효과를 발휘하는 메커니즘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좀 전에도 먹였던 해열 진통제를 비롯하여 감기약, 위염,소화성 궤양 약,

 

우울증 약, 안약, 기생충,원충 약 등

 

​ 약품 사전이라고 제목을 정할만 하네요.

 

 

 

해열 진통제로 열을 내리거나 두통, 월경통, 치통, 관절통 등의 증상을 가라앉히는 약으로

 

질병 자체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약은 아니라고 하는

 

비 스테로이드 항염증 약, 인도메타신캡슐, 일반명으로 아스피린 다이알루미네이트인 버퍼린 정 A330 등

 

약의 기작과 쓰임새등을 읽어볼 수 있네요.

 

코나 목 등으로 바이러스가 감염됨으로써 상기도에 일어나는 급성 염증의 총칭인 감기.

 

발열, 두통, 관절통등의 '전신 증상'이나

 

재채기, 콧물, 목구멍의 통증, 기침, 가래 등의 '호흡기 증상' 이 나타나는데

 

일반적으로는 면역작용으로 바이러스가 사라지면 자연히 치료되지만,

 

증상이 심할 때는 약으로 완화시킨다고 하네요.

 

막둥이가 감기이니 더욱 관심가게 읽어보았다는.

 


약의 메커니즘과 신약의 개발이야기 <약의 과학 지식>

 

뉴턴 하이라이트로 만나보고 나니 일상에서 아는만큼 조심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역시나 중고등 과학잡지로써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보는 가족잡지로써의 그 면모를 다시금 느껴보았습니다.

 

 

​매달 월간 잡지 뉴턴과 뉴턴 하이라이트를 만나보고 있는데요.

 

뉴턴의 경우 뉴턴앱을 통해 VR을 즐김으로써 보다 더 다양한 연령층으로의 과학잡지로써

 

그 자리를 차지해가고 있네요.

 

​안드로이드, 아이폰 , 환경에 따라 다운받아 보다 더 다양하고 생동감있게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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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지리 바탕 다지기 : 지도 편 지식의 깊이를 더하는 창의융합형 초등 사회 시리즈 1
이간용 지음 / 에듀인사이트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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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를 알면 사회 공부가 술술~

 

초등지리바탕다지기 세트!!

 

 

 

 

 

 

준군은 초등 3학년때 초등지리바탕다지기 SET의 1권. 지도편을 만나보았고

 

초등 4학년을 앞두고 겨울방학동안 초등지리바탕다지기의 2권. 국토지리편을 학습단으로 참여하고 있답니다.

 

 

 

초등지리바탕다지기 세트!!

 

엄마가 반해서 요 책은 정말 처음부터 강추하고 들어가는 책.

 

 

 

  

 

1권. 지도

 

2권. 국토지리

 

3권. 세계지리

 

거기에 부록으로 학습용 세계 전도까지가 한 세트 구성인 지리바탕다지기.

 

 

 

​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초등사회 개념을 알아가는 신개념 학습지.

 

 

 

지도의 기본 개념부터 우리 국토와 세계의 지형, 기후에 이르기까지

 

인문 사회의 기본이 되는 지리 개념을 확실하게 익히기 가능한 구성.

 

 

 

준군이 만나온 2권까지에서 충~분히 느꼈기에 추천포스팅을 하게되었네요.

 

 

 

 

 

지금의 공부는 뭔가를 달달달 외우는 공부가 의미있는것도 아니요,

 

많이 외우고 있다고 해서 그것으로 최상의 평가를 받는 세상도 아니라고들 하지요.

 

 

 

그럼 공부를 안시켜도 된다는??

 

 

 

아니요.

 

오히려 아이들의 역량이 더욱더 요구되는 시대라는 말.

 

누구나가 공유하는 넘쳐나는 지식들속에서

 

순간의 상황판단과 필요한 것들을 가져다 쓸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는 것이고

 

그에 이제 공부방법은

 

이해가 뒷받침 되지 않는 막연한 지식쌓기는 능력의 발휘와 꼭 비례하지 않는 세상이라 하더라구요.

 

 

 

 

 

즉, 자연스럽게 습득되기 위해서는 재미 요소를 놓칠 수 없고

 

그럼에도 체계적인 그리드형식으로 촘촘하게 엮인 독창적인 내안의 지식을 갖기 위해서는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엮을 수 있다는 사실,

 

 

 

제가, 그리고 준군이 경험한 그 간의 초등지리바탕다지기 세트는

 

제대로 알게 하는 창의융합형 초등사회시리즈입니다.

 

 

 

 

 

 

 

 

 

1권. 지도편을 살펴볼까요?

 

 

 

 

 

 

 

 

 

지리의 언어인 지도.

 

땅에 관한 정보를 표현하거나 정보를 얻어내는 최고의 도구인 지도.

 

 

 

 

 

글자와 숫자만큼이나 중요한 의사소통 수단인 지도, 그런만큼 우리 아이들의 사회 책에도 지도 학습 내용이

 

꽤 많이 들어있지만 여러 학년에 걸쳐 조각조각 흩어져 있는 탓에

 

지도 학습의 전체 모습을 살피기 힘들게 되어 있다는 아쉬운 면에 착안하여

 

 

 

지도 학습을 짜임새 있게 진행하기 위한 틀을 세우고,

 

하나하나 차근 차근 쉽게 알아가도록 꾸며 보았다고 저자는 전하고 있습니다.

 

 

 

사회과 학습은 물론 공간지각력 향상 및 두뇌 계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는 저자의 전하는 말이

 

이 책이 창의융합형 초등 사회 시리즈임을 한번 더 어필하고 있네요.

 

 

 

 

 

 

 

 

 

앞으로 총 3권에 걸쳐 초등지리바탕다지기 세트의 특징을 전해볼 것인데요.

 

 

 

활동 중심의 초등 지리 워크북은

 

 

 

1. 외우지 않고 활동을 통해 이해하고

 

2. 지도를 제대로 읽는 방법을 훈련하고

 

3. 지도에 담긴 지리 개념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하고

 

4. 우리가 사는 공간을 지리적으로 이해하게 하는

 

 

 

바로 이런 특징을 학습하는 순간부터 느끼게 될것이라 확언도 해보네요.

 

 

 

 

 

 

 

 

 

워밍업에서 나의 하늘 눈 만들기를 통해 지도는 새처럼 하늘에서 내려다 본 세상 그림이라는 것을 알아보고

 

다섯 개의 단원으로 지도의 기본 요소부터 축척, 등고선, 좌표 활용하기를 거쳐

 

마무리 활동으로 캐리비언 보물섬 지도 읽기를 총 단원 구성으로 하고 있답니다.

 

 

 

 

 

모두 30개의 활동 주제, 그리고 각각의 활동 주제마다 실제 활동 미션인 act가 나오는데요.

 

하루에 활동 주제 1개를 해결하는 정도가 좋다고 권하고 있습니다.

 

매일 학습이 어렵다면 하루에 활동주제 2개 정도를 수행하되 학습 시간은 30분을 초과하지 않는것이 좋다는 팁과 함께.

 

 

 

 

 

 

 

 

 

워밍업에서 만나보는 다섯가지 활동

 

act1에서 act5까지 실제 활동을 지문의 지시사항에 맞게 수행해가면서

 

 

 

초등지리바탕다지기 1권. 지도를 시작해봅니다.

 

 

 

 

 

 

 

 

 

워밍업 1일차.

 

 

 

지도는 하늘에서 내려다본 세상 모습이에요!!

 

제목과 활동내용이 소개되는 파트인데요.

 

활동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 읽어보는 학습목표와 같은 부분이 되겠습니다.

 

또한 활동 주제에 해당하는 지리 교과 단원을 <연계교과>로 알려주고 있는데요.

 

교과서와 함께 공부하면 학습 효과가 배가 될것이라 전하고 있습니다.

 

 

 

초3이 되는 겨울방학때 접해보았던 지도책.

 

아마도 그래서 초3 교과사회를 크게 어려워하지 않았었구나..라는 생각도 문득 드네요.

 

 

 

 

 

 

 

 

 

실제 활동 문제가 주어집니다. 지문의 지시사항에 맞게 활동을 수행해가면 되는데요.

 

군데 군데 수행하는데 필요한 보충설명, 문제 해결팁이 함께 합니다.

 

 

 

 

 

 

 

 

 

주제 활동이 끝나고 나면 단원에서 활동한 내용을 정리하게 되는데요.

 

여기가 또 압권이더만요 ^^

 

 

 

정신없이 미션수행하는 기분으로 act를 해결해오다보면 자연스럽게 습득되는 듯 하면서도

 

어떤 것을 추려 내것으로 만들어놔야할지에 대한 막연함을 싸~악 씻어줄 수 있는.

 

 

 

 

 

 

 

 

그리고 애썼다는 의미로다 <잠시 쉬어 갈까요?> 코너.

 

 

 

지도와 지리에 대한 흥미로운 역사와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가 소개되는 코너로

 

이 부분만 쭈~욱 읽어가도 또 한권의 지식책을 만나는 것같은 느낌.

 

 

 

 

 

사회, 국사, 지리, 세계사..가 제일 싫었던 엄마가 이 책을 만났더라면..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던 초등지리바탕다지기 세트.

 

초등 3학년, 그리고 고학년으로의 길에 접어들면 우리 아이 사회공부 어떻게 어떤책으로 시켜야할까..고민하셨던 분이라면

 

초등지리바탕다지기 세트 꼭 접해보시라 강추해봅니다.

 

 

 

 

 

 

 

 

 

 

맞고 틀리고가 핵심이 아닌, 아이와 함께 학습하다 보면 이야기를 풀어내듯

 

어느새 함께 탐구하는 엄마와 아이가 될 것이에요.

 

 

 

 

 

억지로 시키지 않아도 재미나게 임하는 공부 ..

 

몇 안될터인데, 그 중에 엄마가 제일 싫어해서 혹여 아이들도 그렇지 않을까 했던

 

염려가 들었던 과목이였던지라 감사함마저 드는 초등지리바탕다지기 세트.

 

 

 

 

 

 

 

 

 

준군이 엄마와 함께 보았던 초등지리바탕다지기 1권. 지도편

 

이제 아들 혼자 다시 좀 더 큰 머리로 읽어보라고

 

다시 한번 들여준 시리즈입니다.

 

 

 

 

 

때로는 학습처럼, 때로는 독서활동처럼 스스로 임하게 되는 초등사회 시리즈

 

초등지리바탕다지기 세트.

 

 

 

 

 

 

바다공부방에서는 학습단으로도 만나볼 수 있으니 두루두루 살펴보시길요.

 

http://cafe.naver.com/eduinsight

 

 

 

 

 

준군과 함께 공부하며 남겼던 1권 지도편 학습후기도 남겨볼게요.

 

http://blog.naver.com/lmjheart/220907695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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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3 : 새로운 신들의 탄생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이선영 정보글, 김헌 감수 / 아울북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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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로마신화 3권. 새로운 신들의 탄생

 

 

 

 

 

 

역사적으로나 인문학적으로 인간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친 신화

 

그래서 작가라면 누구나 한 번쯤 그리스 로마 신화의 집필을 꿈꾼다고 하는데요

 

 

 

신들의 왕 제우스를 중심으로 올림포스 십이 신들이 이끄는 이 세계의 이야기를

 

재미난 형식으로 꾸미고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와 화려한 액션을 생동감 있는 만화로 표현하여

 

 

 

딱딱한 그리스 로마 신화를 말랑말랑하게 받아들이도록 만들어준

 

글 작가 박시연님과 그림작가 최우빈님께 새삼 감사와 함께~

 

 

 

 

 

 

 

 

 

 

 

 

포옥~ 빠져든 그리스 로마 신화의 그 감흥을 전하고자 감히 그림의 살짝을 흉내내준 엄마

 

그리고 주말 아침을 색칠과 함께 시작한 아이들과

 

그리스로마 신화 3권. 새로운 신들의 탄생을 전해봅니다.

 

 

 

​ 

 

새로운 '권'을 만날때마다 소환되어오는 전 편 그리스 로마 신화

 

 

 

 

 

 

 

 

 

서양 문화의 원천,

 

그리하여 오늘날의 서양 건축과 미술, 연극, 음악에 초석처럼 깔린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는 것이

 

서양 역사를 이해하는 첫 걸음이여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어야 한다는 추천사를 전해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 3권 새로운 신들의 탄생에서 전하는 스토리

 

 

 

제우스의 머리에서 태어난 아테나.

 

아테나는 자신과 어머니 메티스를 자기 몸속에 가둔 제우스에게 반감을 느끼고

 

아버지로 인정하지 않는다지요.

 

레토가 낳은 쌍둥이 남매 아르테미스와 아폴론도 올림포스 신전으로 찾아오면서

 

올림포스 신전은 제우스의 자식들로 북적이게 되네요.

 

 

 

헤라는 제우스의 자식들이 못마땅하니 틈만 나면 아이들을 곤경에 빠뜨리게 되고

 

제우스는 이런 시끌벅적한 올림포스 신전을 벗어나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마이아를 만나 한눈에 반하게 됩니다.

 

그리고 헤르메스가 태어나게 되지요.

 

 

 

헤르메스는 아폴론의 소 떼를 훔쳐 올림포스 신전에 입성하게 되고

 

똑똑한 헤르메스는 헤라의 신임도 얻고 제우스의 심부름꾼이 전령이 된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보호하고자 제우스는 헤라에게 아기를 갖자고 제안하고.

 

바로 제우스의 후계자인 아레스가 태어나게 된답니다.

 

 

 

제우스의 자식들이 올림포스 신전에서 자리를 잡는 스펙타클한 이야기.

 

 

 

 

 

 

 

 

 

 

 

 

줄거리를 쓰고 있는 중에도 만화 속 인물들이 툭툭 튀어나와 술술 이야기가 써지는 이 기분 ㅎㅎ

 

 

 

정말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어보고자 그동안 숱하게 노력해왔던 엄마.

 

이름이 너~~~무도 많고 갑자기 얘가 부인이였다가 엄마였다가 꼬이는 족보와

 

신들의 난잡함이나 허무맹랑함이 사실은..못읽은 이유였다고 핑계를 대고 싶었으나

 

 

 

아울북 그리스 로마 신화를 만나면서 달라졌다는. ㅎㅎ

 

 

 

 

 

이렇게 흥미 진진할수가 없어요.

 

개인적으로는 바람둥이 제우스 마음 한 켠에는 늘 메티스가 자리하는 것 같은 순애보를 전 믿고 싶기도 하구요 ㅋㅋ

 

 

 

 

 

 

 

 

넘나도 아름다운 아프로디테를 끝 장면으로 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 3권.

 

초스피드로 읽고 바로 4권이 기다려지는 이 마음. 어쩔~

 

 

 

그리스 로마 신화의 광팬인만큼 차례부터 하나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보시는 준군

 

 

엄마도 다른 것은 몰라도 그리스 로마 신화 만큼은 책 비닐 표지 뜯기부터 다 읽도록 건들지 않고 내비둡니다. ㅋㅋ

 

돌아갈 순서가 많으니 어서어서 보도록 ㅋㅋ

 

 

다 읽고 나서 둘째의 차지가 되어도 그 옆에서 또 읽는 준군

 

 

아울북 그리스 로마 신화가 그저 학습만화로 만나는 그리스 로마 신화라고만 알고 있으면 안되지용?

 

바로 너무도 쉽게 이해되도록 유익함이 가득한 초등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인데요.

 

 

 


 

 

 

4권 미리 보기를 통해 그 간절함을 그~득 키우기는 기본.

 

1,2,3권을 읽고 또 읽으며 4권을 기다리는 그 모습들이 흐뭇하기까지. ^^

 

 

 

 

 

 

 

 

 

똑똑해지는 신화여행에서는 이번에 무엇을 전할까요~

 

 

 

 

 

 

 

 

 

정신없이 빠져들어 재미나게 읽은 그리스 로마 신화 3권에 나온

 

신들을 다시 만나보게 된답니다.

 

 

 

  

 

아테나의 신비로운 탄생이야기부터 매력이 넘치는 아폴론의 이야기가

 

그림, 조각상 보기자료와 함께 전해지는지라

 

방학동안 부지런히 미술전시관람을 하였던 울 아이들에게 책과 전시관람이 서로 윈윈되는

 

효과를 제대로 느껴보기까지 했다는.

 

 

 

  

 

아폴론보다 먼저 태어난 쌍둥이 누나 아르테미스

 

그녀를 지칭하는 수식어가 참 많기도 합니다.

 

 

 

 

 

 

 

 

 

 

일전에는 그냥 보고 넘겨버렸을지도 모르는 명화 여행역시

 

자주 미술관을 다닐때마다 보게 되니 혹여 또 만나게 되지 않을까 해서 참으로 꼼꼼하게도 봅니다.

 

 

 

 

 

 

 

헤르메스가 들고다니는 케리케이온을 마저 그리고 있는 준군입니다. ㅎㅎ

 

그걸 그려 넣지 않으면 헤르메스와 아폴론의 이야기가 빠진다나 어쩐다나 ㅋㅋ

 

 

 

​ 

 

 

 

그리스 로마 신화!! 초등 인문학 어떤 도서로 시작해볼까? 하는 고민이시라면

 

이제 고민 뚝!

 

 

 

깊~이 빠져드는 초등인문학쟁이들을 만나보실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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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어휘 바탕 다지기 3 - 국어 감각을 키우는 신개념 낱말 학습 프로그램! 초등 어휘 바다 3
박현창 지음 / 에듀인사이트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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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초등국어 어휘력 점검 필수!!

 

초등어휘바탕다지기 3권 들어오니 준군의 어휘력 비상???

 

 

 

  

 

예비 초등 쩡이양의 겨울방학 학습단 교재로 초등어휘바탕다지기를 알게 되었다가

 

예비초등 4학년 준군의 필수교재로 삼게 된 초등어휘바탕다지기

 

 

 

 

 

 

 

이번 주 살펴본 초등어휘바탕다지기 3권에서

 

드디어 준군의 어휘 실력 점검이 필수라는 것을 깨달은 엄마.

 

 

 

다행히 봄방학까지 초등어휘바탕다지기 4권세트로 어휘력 무장을 계획할수 있는

 

중간점검으로, 또 준군 본인에게 어? 안되겠는데? 를 느끼게 해준

 

한.방!!! 이였음을. ㅋㅋㅋ

 

 

 

 

 



만만하다는 자세로 임했던 준군의 모습에서 진지한 모습을 보노라니

 

호락호락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가..

 

채점을 하면서 이런~~~~~    놀람을 감출 수 없었다는 ^^;;

 

 

 

 

 

 

 

 

 

가볍게 시작 됩니다.

 

 

 

하나 , 둘, 셋,.... 열, 스물, 서른, ...일흔, 여든, 아흔..

 

초등 1학년으로 기억되는데요. 그 때 배우고 언급이 적어지면서..

 

수 세기의 쉰,예순,일흔 생각이 가물가물하시다는 준군.

 

 

 

 

 

엉뚱 수 낱말을 통해 수 낱말 회상하기는 계속됩니다.

 

 

 

기발하지요? ㅎㅎ

 

오이, 천사, 백조, 오만, 사공, 공구, 팔팔, 구구

 

 

 

이런 단어들에서 숫자가 떠올려진다는 것.

 

 

 

 

 

 

 

 

 

그렇게 둘째날의 첫 학습까지도 무난히 '수 낱말'을 잘 떠올려보다가

 

드디어 고비가 찾아온 헷갈리시옷.  ㅎㅎ

 

 

 

낱말의 짜임새를 이해하는 소위 국어의 문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훌륭한 홈스쿨링 교재답게 맘's tip이 함께 하고 있는데요.

 

 

 

 

1. 한자어와 한자어가 결합할 때 사이시옷을 쓰지 않습니다.

 

예외 6개 - 곳간, 셋방, 숫자, 횟수, 툇간, 찻간

 

 

 

2. 셋째와 넷째의 '셋''넷'은 숫자입니다.

 

'ㅅ'이 사이시옷이 아니라 받침이라는 의미이지요.

 

 

 

3. 고유어와 한자어가 결함할 때 된소리가 나면 사이시옷을 씁니다.

 

가지+수 /가지쑤 - 가짓수

 

구구+셈 / 구구쎔 -구굿셈

 

 

 

 

 

아동의 어휘 발달 양상이 대개 그들의 사회와 경험의 확장 경로와 일치하여

 

일반적이라고 할 수 있는 생활 범위를 주제로 잡아 점차 확장되는 방식을 취하고

 

그에 따라 사용하는 어휘들을 순차적으로 배치하였다. - 초등어휘바탕다지기

 

 

 

 

 

그래서 초등어휘바탕다지기 4권세트의 3권을 만나보면서부터 준군의 자세도 다소

 

긴장감을 갖게 하는 것 같네요.

 

 

 

 

 

 

 

 

 

/낱말 가운데 수를 가리키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마구잡이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꼼수의 계략을 잘 파악했다면 틀릴 일이 없는 문제들이였을텐데 말이지요.

 

준군의 경우는 어색함이 없는 단어로 바꾸어 놓는 것으로 풀어 놓았네요.

 

 

 

하지만 '수'를 가리키는 낱말에 주의했다면!!  '삼촌, 사방' 이라는 옳은 답을 찾을 수 있었을건데..아쉽지요? ㅎㅎ

 

 

 

 

 

 

 

 

 

여기 말본새의 훼방은 엄마도 당해낼 재간이...

 

아이와 함께 익혀야겠다 싶었답니다.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었던 단어였던 듯 싶은데 정확히 알고 사용한 것이 아니였더라구요.

 

 

 

'쯤 되는 수' 의 표현을 익혀볼 수 있었어요.

 

서넛, 네댓, 대여섯, 예닐곱

 

 

 

그리고 역시 맘's tip 을 빌자면

 

 

 

'너, 넉, 네' 모두 '넷(4)'이라는 뜻의 꾸미는 말이랍니다.

 

너: 주로 돈 말, 푼 등의 세는 말을 꾸미는 말로 쌀 너말, 너 돈, 너 푼 등

 

넉: 냥,, 단, 달, 되, 섬, 자루, 잔, 장, 짐 등의 세는 말을 꾸밉니다. 넉 달, 종이 넉 장, 쌀 넉 섬.

 

네 : 주로 다발, 대, 마리, 방, 번, 벌, 사람, 살, 시간, 켤레 등의 세는 말을 꾸며

 

고등어 네 마리, 신발 네 켤레 등과 같이 쓰인답니다.

 

 

 

 

 

 

 

 

 

이렇게 연결해보는 문제도 참신하고 잼났네요.

 

 

 

만일 을 모르니 준비해 두는 것이 좋아.

 

끝이 났다고? 천만에, 이제 시작이야.

 

 

 

 

 

 

 

 

 

 

그런가 하면 낱말인 중심적 의미 알기 이런 부분들이 갖춰짐으로써

 

책읽기가 즐거워지고 다독에서 정독이 가능해지고 그곳에서 취한 정보들끼리의 취합도

 

좀 더 짜임새있게 이루어지겠다 싶으니

 

준군과 초등 고학년을 바라보는 이 시기에 초등어휘바탕다지기 세트를

 

겨울방학 공부로 만나게 된 것이 참 다행이다 싶습니다.

 

 

 

 

 

틀린 문제들을 보아하니 걱정스럽다라기 보다 이제부터라도 좀더 슬로리딩을 목표해봐야겠다는 각오가??  ^^

 

 

 

 유의 관계의 낱말을 풀어보는 중이네요.

 

 

 

 

 

 

 

 

하나 하면 할머니가 지팡이를 짚는다고 잘잘잘~

 

우리 때 참 많이 읊었던 노랫가락인데..

 

 

 

3권 1주차 알동말동요에서는 '수'를 가지고 이렇게 놀아 보았네요.

 

 

 

 

 

 

 

 

 

수 낱말 지도를 완성해보았어요.

 

'쯤 되는 수'에 대한 복습이 필요하겠습니다. ^^

 

 

 

 

 

 

 

 

 

이제껏 못 본 대장 구김새라면서 ㅎㅎ

 

수 낱말 속담들이 양쪽으로 갈라진 채 있는 요 미션.

 

 

 

기분좋게 해결하면서 3권 살펴보기를 해보았답니다.

 

 

 

 

 

 

초등어휘바탕다지기 4권 세트중 3권은

 

수/ 마음/ 시간/ 정도/ 낱낱/ 맛/ 날씨/ 어떻게/

 

8개의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어휘 소개 및 기본 의미

 

- 어휘의 형태와 어휘의 결합

 

- 어휘 간의 의미 관계 및 유의어, 반의어

 

- 어휘의 중의적 의미와 관용적 의미

 

- 어휘 정리 및 어휘의 계통 분류

 

 

 

5단계 학습 프로세스를 통해 초등 필수 어휘 완벽 마스터를 꾀하고 있답니다.

 

 

 

 

초등 교과에 필요한 어휘를 아이의 언어 사회화 과정에 맞게 단계별로 구성한

 

초등어휘바탕다지기

 

 

 

초등 저학년시기에 꼭 만나고 고학년을 맞이하시기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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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뉴턴 2018.2
뉴턴 편집부 지음 / 아이뉴턴(월간지)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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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과학 뉴턴.. 2018 2월호.

아름다운 무한의 수식

 

 

규칙적인 숫자 배열이 만드는 신비한 세계

아름다운 무한의 수식

 

 

준군이 학년이 올라가면서 조금씩 수에 대한 관심도 보여주는 세상만큼 커져가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넓고 깊은 세상 보여주기에 월간 과학 뉴턴도 크게 한 몫 거들어주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보통 엄마가 먼저 보고 발췌해서 함께 보던때와 달리

제목을 먼저 접하고서 펼쳐보는 준군입니다.

 

 

 

뉴턴 스페셜로 <아름다운 무한의 수식>

<태양계에서 찾는 지구 밖 생명> 을 다루고 있네요.

 

월간과학 뉴턴이 VR과 함께하면서 볼거리가 더욱더 다양해짐에 따라

이제껏 중고등 과학잡지로 통하던 뉴턴은 영상과 일러스트레이션 외에도

생동감넘치는 과학잡지로써 톡톡히 그 역할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기암괴석이라니, 정말 사진 외에도 VR로 볼만하겠지요?

적외선으로 본 우주의 절경

신형 로켓 엔진

마라스의 염전과 장관을 만들어내는 강을 건너는 누

쌍둥이자리 카스토르

눈과 얼음의 세계가

이번 2018 2월호에서 즐겨볼 VR콘텐츠입니다.

 

e-Book 컨텐츠는 데스크톱으로 열람을 권장하고 있지만

뉴턴 앱을 아이폰과 안드로이폰용 각각으로 링크를 참고하셔서

무료로 즐길수 있는 VR을 먼저 만나보심도 강추해봅니다.

 

 

뉴턴 스페셜 2월호에 첫 연재로 <게놈 편집의 3대 영향>이야기는

양면성을 갖는다는 점에서 끊임없이 고민을 해야할 부분이 공감이 갔네요.

  

올 겨울 유난히 독감 환자가 많았는데요

침입자와의 끝없는 전투. 면역력의 과학도

이번 2월호에서 첫 연재로 시작되는 면역 시스템 이야기였습니다.

 

준군이 실험으로 경험치를 갖고 있는 진자이야기

지구의 자전을 증명한 실험이라고 하는데..

지구의 자전이 어떻게 확인되었을지도 흥미롭게 읽어본 이야기였고

 

그 외 생활 주변의 과학 이야기로 다루어진 잡초. 밟아도 시들지 않는 이유.

살충제는 어떻게 해충을 죽이는지..등의 이야기등을 만나본

2월의 뉴턴.

 

함께 살펴보실까요?

 

<월간 과학 뉴턴>의 또 다른 이름 그래픽 과학 잡지.

이번 호의 장관.

 

탄자니아와 케냐의 국경 부근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안의 마라 강에서

누(gnu)가 강을 건너는 모습이랍니다.

누의 무리 가운데 눈에 들어오는 얼룩말은 누와 얼룩말이 공생 관계에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누는 후각이 뛰어나고 얼룩말은 시력이 뛰어나 함께 있으면 위험을 더욱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고 하네요.

매년 7월 무렵이면 누가 강을 건넌다고 하는데 6천 마리나 되는 누가 익사한다고 해요.

하지만 그렇게 많은 사체가 바로 강의 귀중한 영양원이 된다고 하니

정말 자연 만물의 생존 시스템은 항상 신비롭습니다.

 

 

 

 

월간 과학 뉴턴 2018 2월호가 스페셜로 다루는 아름다운 무한의 수식

바로 극한의 개념인데요.

​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이 이런 '수'가 갖는 배경이야기에 앞서 수식의 활용만

다루기 바쁜 교육이 참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렵겠지만 준군에게는 하나씩 선을 보여 배경으로 흥미를 먼저 가질수 있도록 하는것이 바람인지라..

무한하게 이어지는 놀라운 분수 연분수의 맛뵈기.

 

이번 특집에서는 무한의 수식을 '감상'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기에 수식의 상세한 증명은 소개하지 않았다고 전하고 있어요.

하지만 수식을 유도하는 과정에도 수학적인 아름다움. 무한의 수식에 간직된

심오한 세계를 들여다 보는 것은 어떨까..하는 제안이

중고등 친구들에게 필요하게 다가섰으면 하는 바람이 섭니다.

 

 

 

1960년대 이후 태양계의 행성과 그 위성 등 많은 천체로 무인 탐사선이 계속 발사되고 있고

그로 인해 그들 천체가 다양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알려졌는데요.

 

바다와 같은 강이 존재하는 화성, 유기물로 덮여 있는 토성의 위성 타이탄 등

지구 밖 생명의 존재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두 번째 스페셜로 다루어집니다.

  

태양광이ㅣ 미치지 않는 지구의 깊은 해저에서 발견되는 자이언트튜브웜, 메탄 생성균등의 이야기와 함께

생명에 필요한 3요소를 만족시켜 생명잉 존재하는 천체가 있지 않을까 하는 물음에서 시작되는 가능성 이야기

  

지구 이외에 유일하게 지표면에 '바다'를 가진 타이탄

물(H2O)로 이루어진 지구의 바다와는 달리 주로 메탄(CH4)로 이루어진 타이탄의 바다

메탄은 상온에서는 기체이며 가연성 물질로 알려져 있지만

타이탄 지표면의 기온이 -180도로 매우 낮아서 메탄이 액체로 존재하며 바다를 이루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상공에서는 질소와 메탄이, 대기로 날아오는 방사선과 태양의 자외선을 받아 화학반응을 일으킴으로써

여러가지 유기물이 대량으로 만들어진다고 하니, 또 거기에

세포 같은 막을 만드는 물질도 발견되었다고 하기에

생명으로의 진화 가능성의 이야기도 충분할 것 같네요.

 

 

노벨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 게놈편집

게놈 편집 기술을 이용하면, 태어나는 자녀를 질병 없이 살게 할 수도 있다고 하고

부모의 좋은 형질을 갖게 한 이른바 '맞춤 아기'가 태어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2015년 4월, 사람의 수정란에 게놈 편집을 하는 기초 연구가 처음 보고 되고

그 전후로 여러 국제 학회나 정부기관, 여러 연구자들의 성명 발표에 따르면

윤리, 사회, 법률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계속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치료 수단으로 필요한건지.

어디서부터가 디자인이며 어디서부터가 치료인지에 대한 선이 불분명하다는 것도 있고

생명을 선택한다는 결과도 피할수 없다는 등의 이야기.

 

다만 현재로서는 대략 세계 공통의 입장으로 '게놈 편집 베이비'의 탄생은

넘어서는 안 될 선으로 간주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희귀병만을 보자면 반가운 연구결과일런지 모르지만

모든 발견에는 항상 이면에 악으로 이용하는 양면성이 있는지라..

글쎄..라는 모호함이 저 역시 드네요.

 

2011년 세계 유산으로 등록된 기암괴석의 계곡 '와디 룸'

  

마치 화성같은 풍경에서부터 태곳적 물의 흐름으로 깎인 균열(협곡)도 볼 수 있고

천연 바위다리가 관광객에게 인기라고 하는데..혹여라도..

전 안건널것 같네요 ㅎㅎㅎ

1만 2천년도 더 된 바위 그림, 그곳에 살던 사람들의 흔적도 특징인 곳의 소개가 이어지네요.

 

세균과 바이러스라는 외적에 맞서기 위해 생물이 몸에 지닌 정교한 메커니즘

'면역 시스템'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기 위한 생활방식과 놀라울 정도로 교묘하고 복잡한 면역 시스템의 메커니즘을 전합니다.

 ​

호르몬, 자율 신경, 면역 세포가 결합한 힘을 면역력이라고 하는데요.

이 세 가지 시스템의 균형이 변하면서 면역력이 높은 시간대와 낮은 시간대가 나타난다고 해요.

밤 중에 기침이 심해지는 것이 면역력이 더 약해지는 밤 시간대라 그렇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전혀 관계 없는 이야기는 아니였나 봅니다.

 

면역력이란 높이는 것이 아니라 떨어지지 않는 생활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가장 커다란 요인이 '스트레스'라고 하니

스트레스는 정말 만병의 근원이 되는것이 사실이네요.

 

유전으로 모두 결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면역력은 유전과도 관계가 있다고 밝혀져 있네요.

각종 비타민과 아연이 면역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역시나 영양적으로 균형이 잡힌 식사의 중요성을 함께 전합니다.

 

면역력에 대한 다양한 설을 보여주고 있네요.

 

 

저온의 천체들이 빚어내는 매력의 세계 ..라는 제목이 그럴싸합니다.

적외선으로 본 우주의 절경.

현장감있게 볼 수 있는 VR콘텐츠의 하나입니다.

 

 

 

 

재생하는 힘이 좋고, 거친 환경에서도 쉽게 자라고 종자도 만들기 쉬운 씩씩한 성질을 가진 잡초

신경의 신호 전달을 비정상적으로 만드는 살충제,

그리고 그 살충제가 사람에게 해가 되려면 수만 배의 양이 필요하다는 이야기 등

생활 주변의 과학 이야기도 소소하게 읽을거리로 나오고 있네요.

 

 

지구의 자전을 증명한 실험 이야기 푸코의 진자.

얼마전 진자 실험을 해본 준군과 함께 읽어보기 참 좋을 섹션이네요.

 

 

겨울에 맞게 눈과 얼음의 세계 이야기도 참 걸맞은 컨텐츠인데요.

 

겨울의 일본 훗카이도 동부, 극한의 세계에 펼쳐진 환상적인 광경을 소개합니다.

 

광대한 얼음 대지를 방황하는 북방여우,

바닷물 얼음과자로 표현된 네무로 반도

아이스크림 상태의 빙니가 파도에 흔들리면서 조그만 조각으로 잘리고,

그것이 모여 집합체를 이루어 가는데 원반 모양의 얼음의 모습때문에 '연잎 얼음'으로 불리우는 시레토코 반도, 라우스 정 연안의 모습

얼어붙은 유리 공예품. 제목이 딱 어울리네요.

달빛이 그린, 얼어붙은 학의 그림자까지.

장관이 아닐 수 없네요.

 

이 역시 무료 VR콘텐츠로 즐기기 가능하답니다.

 

 

월간 과학 뉴턴!! 2월호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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