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회 교과서와 함께 읽기 2 - 인문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높여주는 해냄 통합교과 시리즈
구정화 지음 / 해냄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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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사회 교과서와 함께 읽기 2
시장경제, 사회 정의, 문화, 세계 평화, 지속 가능한 미래 

1권에서 통합적 관점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보고
'행복''자연환경''생활공간''인권'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었다면
2권에서는
'시장경제와 금융' '사회 정의와 불평등' '문화와 다양성''지구촌 갈등과 평화'
'지속가능성과 미래'를 다루었다.

다양한 관점을 담아내려 했지만 하나의 관점에 매몰되어 있을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하고
스스로 책의 내용에 비판을 가하고 의문을 던지면서
새로운 생각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하는 작가의 말로 시작해본다.


 

개인적으로 1권에서 세계를 바라보는 나의 시선, 마음을 울리는 정서적인 글이였다면
2권에서는 나를 둘러싼 세계의 경제, 사회 정의, 문화, 갈등, 지속가능성의 이야기를 통해
어쩌면 학교 사회 교과를 어렵고, 나와 별개고, 특정한 부류에 국한된 이야기라 여겼던
나의 통념을 깨준, 아니면 깨어주어야 한 이야기로 읽었다.

시장경제와 금융, 자본주의를 이해하고 시장 경제를 움직이는 다양한 요소들을 알고
결과적으로 어떻게 해야 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을 살수 있을까하는 의문에 대한 답을 찾도록 이끌고 있다.
특히 나의 생애주기에 따른 금융 계획 설계하기라는 설계활동은
책을 읽은 후 한번은 꼭 간단한 실행을 덧붙이고자 한다.

어느 시기엔가는 참 정의, 불평등이라는 것에 대해 체감하고
많은 대화로 은연중 표현해왔던것 같은데
아이를 낳고, 아이가 자라나는 세상은 정의를 가르치고, 불평등을 해결하는데 있어
엄마인 나의 역할을 돌이켜보게 되는 것에서도 본책이 전달하는 형식이 참 맘에 든다.
내가 생각하는 엄마의 역할이라면..
엄마가 자라왔던 세상의 불평등, 정의롭지 못함을
아이들이 체감하기에 앞서 편견으로 전할것은 아닌것 같고,
모든것을 체감해야지만 느끼게 하는 것도 아닌듯 싶다.

책은 주제를 던져 토론하기로 이끌고 있는데..
엄마인 나 역시, 작은 사회인 가정에서부터, 학교, 그리고 나아가 진정 사회라고 하는곳에서
아이들이 정의롭다고 믿는 것, 불평등한 요소를 적어도 행하는 사람이 아닌
올바름을 갖게 하기 위해 어떻게 길러야 하는가는 끊임없이 성찰과 함께
노력해야 할 것으로 정리해본다.


3장 다양한 문화속에서 함께 살아가기,
4장 세계 속의 심화되는 갈등과 평화를 위한 발걸음,

이 두개의 장은 3장의 경우는 학교 교육에서 참 다양하게 활동으로 이뤄지는 것이 많은듯 하고
4장의 경우, 내가 자라온 환경에서는 이마저도 주입식과 어른들의 세계의 이야기라 여긴듯 싶지만
지금 우리 아이들이 자라는 환경에서는
가까이 남북 정상회담에 관심을 갖고, 통일을 염원하는 아이들만 봐서도
이런 생각들이 단순히 따라하기식이 아닌
저변에 깔고 생각해봐야 하는 우리 역사 알기에 대해서도 게을리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울러 느끼지 못하고 있는 세계 지구촌 갈등에 대해서도 조금은 더 관심을 가질수 있어야겠다는 생각도 가져본다.


 

2권의 마지막 장인 미래와 지속 가능한 삶에 관한 이야기.

인구 변화, 그리고 지구의 앞날
상처 입은 지구 환경에 지속 가능한 미래는 있는가
인공지능과 제 4차 산업혁명, 인간의 미래는 어디로

세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뭐니뭐니해도 4차 산업 혁명, 인공 지능이라는 말로 대변되는 앞날
인공지능이 바꿀 미래 직업 환경을 조사해보는 조사 활동,
20년 후의 나의 일기를 적어보는 상상활동을 통해
인간의 미래를 예측해보는 프로젝트도 아이와 해보면 좋을것같다.

결국은 우리 인간의 선택에 의한 미래여야한다는 것에
과학기술이 만들어내는 유토피아 이면에
그로 인해 나타날 다양한 부정적인 현상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대안과 해결방안을 찾고 제도를 만들어 내야한다는 면에서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길러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또 해본다.


 

작품으로 보는 '지구의 미래'편에 인터스텔라가 소개되어 있는데
아이와 영화를 함께 보는 주말 저녁 주제 던지기에 써먹음직하다.


 

통합사회 교과서와 함께 읽기를 통해
단지 교과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닌
내가 속한 사회와 나아가 세계를 이해하는 통찰력을 기르고
미래를 잘 살아내기 위해서 한번은 시간을 두고 정독하길 권하고픈 도서이다.
 

 

 

더불어 함께 읽으면 좋을 책에 대한 소개도 무척 유익하겠다.


 


개인이기도 하고, 대한민국의 국민이기도 하고, 지구촌의 시민이기도 한 나.
자신을 자각하고, 조화로운 삶을 위해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핵심 가치는 무엇이며
미래를 위한 더 나은 정책을 제시하고 지지하기 위해
무엇을 할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 작가의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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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5 : 인간들의 왕, 프로메테우스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김헌 감수 / 아울북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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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필독서. 초등인문학 아울북 그리스로마 신화 5권
인간들의 왕, 프로메테우스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아울북 그리스 로마 신화 5권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의 감수가 더해진 덕에
위대한 정신, 지식의 창고, 상상력의 원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우리집 막둥이를 비롯해 모두가 때아닌 그리스로마신화를 통달하는중입니다.

 

역사적으로나 인문학적으로 인간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친 신화이기에
오랫동안 수많은 역사가와 철학자, 작가가 끊임없이 신화를 연구하고, 재해석하며 신화를 발전시켜 왔는데요.
고대로부터 지금까지 우리 곁에 살아 숨 쉬고 있는 신화,
그렇지만 너무도 방대한 이야기인 탓에 신화를 즐겨 읽기란...


그런데 우리집 아이들은 아울북 그리스로마 신화를 놀이로 여기네요. 

며칠동안은 앞선 4권까지 모조리 읽고 또 읽더니
-아마도 그래서 저보다 더 신들의 계보를 꿰고 있는지도..

얼마전인가는 이렇게 오래묵은 장난감을 꺼내어 뭔가를 잔뜩 만들고 있더군요.
영상을 찍는 엄마의 손발이 오그라들지만 ㅋㅋ
 

아울북은 우리 아이들이 좋아라하는 책이며, 유투브며
얼마전에는 마천카드를 한아름 선물받더니
일상이 아울북으로 둘러싸여 있는 아이들이네요.
매일의 놀이와 함께 하는 학습효과. 그거 은근 효과 짱입니다.


 

매번 전권에서 미리보기를 통해 만나는 다음 권에 대한 기대하는바가 있어서인지
매 권에서 핵심을 찾아 읽는 것.. 이제 따로 각자 소화합니다.

지혜롭고 배려심이 많고, 어려움을 겪는 신이나 인간을 돕는 것을 좋아하는
프로메테우스.

신들의 왕 제우스 / 인간들의 왕 프로메테우스
두 신의 구도가 예사롭지 않은 포스로 인물소개에 함께 합니다.
 

 

아니나다를까 이야기는 프로메테우스의 배려심이 많은 모습이 그려지고
신들마다 프로메테우스가 왕이였다면..하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제우스와의 갈등이 시작됨이 몰입을 유도합니다.

너무도 빨리 읽어버려서 초등 인문학으로써의 도서로
아이들에게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지도 처음에 의문시 되었던건 사실이지만
아이들의 일상에 녹아날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그려낸 아울북 그리스로마 신화덕에
아이들의 놀이를 엿보다보면 아이들은 아이들 나름대로 이 인물들을 이해해가고 있음을
느낄수 있었답니다.
 

스스로 놀이를 찾는 아이들.
그리스 로마 신화 5권에서는 특히나 인간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자연 속에 연약한 인간에서 불을 쓰게 되면서 자연의 위협을 이겨 내고 문명을 만들어 낼수 있는
모습이 그려지기까지,

각 신들이 갖는 무기의 의미, 그리고 아이들 각자가 동경하는 신의 모습에서
아이들의 성향도 살짝 엿보아진다는 점에서
아울북 그리스 로마 신화는 추천 필독서로 그 이유가 넘쳐납니다.


 

제우스를 닮은 인간을 만들어 내고, 인간을 위해 속임수를 쓰게 되는 프로메테우스,
그도 모잘라 불을 훔쳐다 주며 급기야는 불을 돌려 받으려는 제우스에 맞서
인간편에 서서 인간을 지키려는 프로메테우스.

그것에 제우스는 여자 인간 '판도라'를 만들어 내려보내게 되고,
그것이 인간들의 세상에 어떤 재앙을 만들어낼지
벌써 6권의 미리보기를 보며 또 간절한 기다림을 품는 아이들이네요.

 

똑똑해지는 신화여행을 통해서 인간을 창조한 프로메테우스 외에
또다른 설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성경의 하와와 판도라의 닮은 이야기도 읽는 재미가 있답니다.

 

초등 인문학. 아울북 그리스 로마 신화

아이들의 놀이에 철학이 담겨감을 느껴봄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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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초등 독해 1일 1독해 우주 이야기 레벨 3 (초등 3~4학년) - 주제별로 읽고 이해하는 매일 독해 훈련 1일 1독해 주제별 시리즈
학연플러스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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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독해. 메가스터디 1일 1독해로 매일 독해 훈련 

 

주제별로 읽고 이해하는 매일 독해 훈련 level 3 전3권을 만나보았어요.

아이가 학교에 가면서 맞닥뜨리는 가장 큰 문제가 '독해력'이라는 것을 절감하면서
초등 독해를 위한 교재들이 출판사마다 앞다투어 출간되고 있는 것이
홈스쿨링 엄마로써는 세분화된 도서 출간에 감사한 일이 아닐수 없는데요.


시대가 변하고 우리 아이들의 학습 성향도 부모세대와 다른것이 사실인만큼
우리때의 학습서와 다른 도서가 필요한 이때,

초등 독해 메가스터디 1일 1독해는
주제별로 읽고 이해하는 매일 독해 훈련으로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짧은 이야기가 주제별로 구성되어 있어
독서 습관을 기르는데 효과적입니다.


 

전 단계 커리큘럼을 살펴볼수 있는데요.
총 3단계, 10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단계별로 국어·사회·과학 교과와 연계되어 있어
아이가 관심있는 주제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준군과 만나본 1일 1독해 level3 은 초등 3~4학년 대상으로 과학이야기 3권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레벨 1,2 에서는 동물 이야기, 감정이야기, 세계 나라 이야기, 세계 명작 이야기가 있어서
본인은 초등 4학년이지만 동생들을 위해 레벨 1,2 를 만나봐도 좋겠다는 의견도 주면서 ㅎㅎ



 

 

준군이 제일 먼저 고른 1일1독해는 <우주 이야기>이네요.
과학을 좋아하는 준군은 3권 중 고르는것에서도 고민을 했는데요.

1주일에 1권씩 바꿔서 만나보기로 하니, 아쉬움을 금세 접고.
각 권의 목차를 한번 더 살펴보면서 <우주 이야기>로 제일 먼저 선택.

태양과 달/ 태양계/ 별과 은하를 주제로 만나보는 우주 이야기.

더욱더 매력적인건 지문 구성에 관찰과 탐구 영역이 다루어지고 있어서
매일 독해 훈련을 통해
학습 습관, 교과 지식, 독해력이 고루 갖춰질것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아주 넓고 신기한 것들로 가득한 우주.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우주이기에
우주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여러가지 단위 및 큰수를 자연스럽게 다뤄주고 있습니다.
또한 우주 이야기의 전반인 '태양계'에 관해서
태양계 행성의 종류와 크기, 태양으로부터의 거리를 사진자료와 함께 해주고 있어서
글을 통해 알기에 앞서 이미지로 학습되는 효과도 클것 같습니다.


 

1일 1독해를 할 수 있도록 하나의 글감이 2쪽으로
글감을 읽고, 읽은 것을 확인하는 문제를 풀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1일 1독해에 5~10분 정도의 시간만이라면 충분해서
준군과 1일 1독해, 주말도 포함. 계획설정까지 완료했습니다.



 
 

태양은 왜 동쪽에서 뜰까요?
태양,지구,달의 크기는 어떤가요?
달의 모양은 왜 바뀔까요?
달의 뒷면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제목만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태양계를 알아가는 가장 기본적인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음이 돋보입니다.
그런 덕에 처음부터 부담 없이 읽기에 도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구성의 첫번째 특징이에요.
 

책을 들인 날이 5월 15일,
이후로 한 편씩 매일 글감을 읽고 문제를 푸는 것이 1일 1독해의 학습 습관을 길러줍니다.
글감이 일단 흥미롭고, 읽기에 부담없는 양이다보니 매일 한 편씩의 독해 습관 기르기 딱입니다.


 

매 글마다 글감과 관련된 삽화, 사진을 제공하고 있어서 내용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것도
교과 연계 초등 독해책이 갖는 교과 지식면에서 갖추어야 할 중요한 특징입니다.


 

쓰기 중심의 문제로 풀면서 내용을 확실하게 이해했는지를 확인하는 문제구성입니다.
더불어 어려운 어휘는 한자어와 함께 설명하고 있어서 어휘력을 자연스럽게 높일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로써 메가스터디 1일 1독해가 전하는 3가지 특징을 정리하자면

1. 1일 15분 짧은 글로 독해를 쉽고 재미있게 - 독해력 UP
2. 국어·사회·과학 주제로 배경 지식을 풍부하게! - 교과 지식 UP
3. 하루 한 편으로 학습 습관을 탄탄하게! - 학습 습관 UP

준군과 1일 1독해 모습 살짝 담아봤어요.

 

 

스스로 빛나는 별을 '항성'이라고 하는데, 태양은 항성이랍니다.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고 항성 주위를 도는 천체를 '행성'이라고 하는데
지구는 태양계의 여덟 개 행성 중 하나.
행성의 주위를 도는 천체를 '위성'이라고 하는데
달은 지구의 하나뿐인 위성이랍니다.

차분히 혼자서 글을 읽고, 문제를 읽고, 답을 하면서 다시 본문의 부분을 찾아보고
밑줄을 그어가며...


금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글감이였어요.
서쪽에서 반짝일 때는 '개밥바라기'
아침해가 뜨기 전 동쪽 하늘에서 빛날 때는 '샛별'
태양이 저문 서쪽 하늘에서 밝은 별을 보았다면 그것은 금성일지도 모른대요.
금성이 지구의 안쪽에서 회전하고 있기 때문에 지구에서 보면 금성이 태양에 가깝게 보이는 이유가 되네요.

 

 

초등 독해. 메가스터디 1일 1독해로.
글읽기부터 재미를 붙여보게 하고 싶은 친구들에게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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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구독] 월간우등생논술 1년(초등 전학년) (2018)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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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논술은 우등생과학을 부른다~ 



지난 주 우등생논술을 읽고서는 우등생과학도 읽어야겠다는 큰아이 준군.
그리하여 5월호 우등생논술에 이어 우등생 과학도 주문해서 읽었다나요.

그리하여 우등생 논술은 우등생 과학을 부른답니다.

지난 주 사투리를 너무 재미나게 읽었었는데요.
이번주에는 생각이 자란다. 우등생 논술의 알짜 뉴스편을 언급해볼까해요.
우등생 과학은 다음주에 살짝 내용을 실어볼게요.


이달의 알짜뉴스는
뉴스 파고들기에서 다음의 세 가지를 다루고 있구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일자리,
톈궁 1호는 지구로 추락할까
널리 퍼지는 미투운동

클릭! 누리꾼 와글와글에서 초등학생의 코딩 교육에 대해 다루고
이달의 POLL 독자 엽서 참여코너를 소개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이달의 시사 퀴즈와 3월호 POLL 결과를 알기쉬운 원그래프와 함께 보여주고 있어요.
거기에 깨알코너, 주목! 이 사진까지.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미래에는 숙련도가 높은 일자리는 살아남고
정형적인 일자리는 사라진다고 하는데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공학 등과 관련된 직업.
아마 이제 정말 많이 들어봤음직한 말들인데요.

무엇보다 없어지는 일자리에 불안한것보다는
스스로 창의적 일자리를 만드는 활동이 미래에 주목할 현상이라고 하니,
늘 일상에 끊임없는 관찰과 사고를 게을리 하지 않고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나가는 생활습관을 가지면 될것 같다는 사견을 살짝 넣어봅니다.


톈궁 1호?
중국의 최초 우주 정거장인 톈궁 1호가 곧 지구로 떨어질 예정이라고.
예상 추락 시기를 지난해 10월에서 올해 4월로 잡고 있었는데요.
추락 중 지구 대기권을 통과하면서 분해되기 때문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을 가능성은 적다지만
대기 조건이 변하면 추락 예상 지역도 바뀔수 있어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해요.




아이들과 어디까지, 어떻게 이야기하지?
바로 널리 퍼지는 미투 운동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꼭 성폭력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닌, 타인의 인권을 함부로 대하지 않는 문화가 자리잡기 위해서라도
미투, 위드유, 타임즈업 등 아이들과 아이들의 언어로 꼭 이야기하고픈 주제이긴 했었어요.


아이들은 오히려 무난히 적응해가는 것 같아보이는데
학부모가 발동동.
바로 초등학생의 코딩 교육에 관한 이야기.

코딩교육을 찬성하는 측은 미래 사회에서 코딩은 필수 교육이라 강조하지만
반대하는 측은 코딩 교육의 의무화가 학생들에게 또 다른 부담을 더한다고 주장하는데요.

아울러 이달의 POLL 에 우논 친구들의 생각이 어떠한지를 묻고 있네요.

준군의 경우엔 사실 이미 재미있는 분야라고 빠져드는 단계인지라..
찬성, 반대의 이야기보다는
준군이 이해하고 있는 초등학생 코딩 교육이 무엇이고,
실제 체감정도가 어떠한지 이야기를 나눠봐야겠네요.



이달의 시사퀴즈 10문제.
시사 퀴즈에 참여한 친구들 중 점수가 높은 친구들에게 '라이브 한국사 6~10권'을
선물로 주는 이벤트가 있네요.
울 준군 '라이브 한국사' 아~주 좋아라하는데 말이죵.
참여를 서둘러야겠어요 ㅎㅎ


그리고 3월호 POLL 결과가 원그래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있네요.
유치원, 어린이집의 방과후 영어수업 금지에 대해
찬,반을 묻고 그 이유에 대해 물어본 내용이였는데요.

반대가 59%에, 유아기는 감각 발달학습과 모국어 학습이 더 중요하다는 이유에서
88%가 영어 수업 금지에 찬성했고
61%가 현재의 방과후 영어 수업에 학부모, 아이들 모두 만족하고 있어서
수업금지를 반대한다는 결과를 읽어볼 수 있었답니다.


이런 활동은 준군과 하나의 주제를 정해서 실제 설문이나, 여러 자료 조사방법을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해보고 표현해보는 좋은 활동이 되어줄것 같습니다.



하나 더 살펴보았어요.
울 준군도 가끔 동생들만 예뻐하고 이해해준다고 늘 뭐라하는데 말이죵.
<우논>이 고민상담소를 오픈한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코너.

엄지영 선생님이 노란색 형광펜으로 밑줄 쫙~ 방법을 제시해주고 계시네요.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우논을 즐기고
엄마와 매주 하나의 주제를 정해 함께 이야기해보기로 정한 이시간.

이번주는 이달의 알짜뉴스로 생각을 해보고, 들어보고, 나눠보는
좋은 시간을 가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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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구독] 월간우등생학습 1년 - 3학년 (2018)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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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1학년 교과학습은 천재교육 우등생학습으로

 


초등1학년.
초등 교과서 발행사 천재교육 월간 우등생 학습으로
교과학습 자기주도학습 습관잡기에 들어가봅니다.


 

세 아이를 엄마표학습으로 이끌어가겠다 했을땐
뭐니뭐니해도 도서의 선정에 제일 신경을 쓰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세 아이 모두 학습을 일일히 봐주기 힘들다보니
자기주도학습으로 습관형성을 들이게 하는 도서를 기준으로 삼게되기 마련입니다.

그런면에서 초등교과서 발행사 천재교육 월간 우등생학습은
그간 큰아이의 습관형성에도 도움을 주었던 것이 사실이고,
이제 초등 1학년, 둘째 아이의 교과 학습에 열일해줄 도서로 점찍!!

 


월간 우등생 학습은 국어, 통합교과, 그리고 수학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번주에는 수학 1주차 학습을 클리어했답니다.

엄마표 학습의 최대 장점은 아이의 스케줄에 따라 탄력적인 학습계획이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쩡이양의 경우는 방과후 활동을 하고 싶어하는 것이 많았어서
의도치 않았지만 ㅋㅋ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풀~로 바쁘신 몸인 쩡이양.

그래서 사실, 무리하게 학습을 넣고 싶지 않은 엄마 맘도 있긴 했지만
스스로도 학교 숙제등을 잘 챙기는 덕에 큰 걱정은 없었지만
이렇게 잘 들인 습관에 좀더 체계적인 교과학습을 뒷받침해주는 월간 우등생과 함께라면
더할나위 없겠다는 생각에 ^^;;
슬쩍 들이밀어본 월간 우등생 학습.

그리고 2주차가 되어가는 지금 천천히 습관형성에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네요.


 

지난 주 가볍게 수학 1단계 개념 익히기를 보더니
이번주에는 2단계 실력높이기를 시작으로 3단계, 그리고 마무리 평가까지 클리어했다는요.

덧셈과 뺄셈을 가르기, 모으기 개념으로 이해해보고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내용의 단원이였는데요.
아무래도 글씨를 술술 써내는 쩡이양이 아닌지라
이야기 만들기는 만들기까지는 쉬웠지만 적어 내려가는 것은 조금 힘들어했답니다.

그럴땐, 굳이 다 적어야한다! 보다는 조금 조율해주는 것도
초기 습관형성에 오히려 더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한글이 더 수월해지면 별거 아닌 부분일수 있거든요.
대신, 말로는 잘 표현해볼수 있게 해야될것 같아요.

 

 

응용력 기르기에서는 서술형 문제의 풀이과정을 쓰는데에
조금 기술이 필요하겠다 싶었지만
이 역시 아직은 조금 서툴어도 패쑤~ ^^

 


 

1단원 마무리 평가까지 마무리해보았어요.
큰아이때를 생각해보자면..문제 읽기도 안되는 경우가 있었던.
하지만 지금은 잘..해요 ^^

쩡이양은 문제는 잘 푸는 편이지만 사고력에서는 엄마와 더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공부해야할 필요성이 느껴지구요.
 


엄마표 공부의 최대 장점은 우리 아이가 무엇이 약한지, 어떤점이 강점인지가 캐치되어
다른 모든 교과목에도 두루두루 적용이 가능해서
나중엔 가속효과를 낼 수 있다는.


그 여정에 월간 우등생 학습이 함께 하니,
초등 1학년 교과 학습, 참 든든한 선생님과 함께 하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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