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우등생논술 [최신간 1종]
천재교육(정기구독) / 2022년 11월
평점 :
절판


우등생논술 생각이 자란다. 2018. 7월호. 독서편 


 

작지만 확실한 행복 소확행이 유난히 눈에 띄는
우등생 논술 2018 7월호랍니다.


 



마침, 주말에 가까운 산으로 나들이도 다녀오구요.
아드님 준비물에 우등생 논술, 우등생 과학이 필수품이 된 요즘.
엄마도 만화책만 읽어대던 아드님모습에서 이렇게 월간잡지를 즐기는 모습이
더 므흣합니당~

 




뭐..아드님은 아드님대로 읽고 ㅎㅎ
저는 우논 7월호에서 독서편만 전해볼까 해요.

어린이 탁구 왕중왕 오준성
어디로 갈까? 재활용 쓰레기
아파트 공화국, 대한민국
탈출기,
라이브한국사
연재만화까지.

제목으로만 보자면 이러하지만
이들 읽을거리가 갖는 성격이 인터뷰부터 경제, 소설, 한국사, 만화까지
정말 다양한 읽을거리 덕에
그래서 아드님이 꼭꼭 챙기는듯 합니다.

다 읽은 듯 하지만 5월호, 6월호, 함께 소환되기는 뭐 말할것도 없구요 ㅋㅋ
연재 만화탓도 있고..
우리 어른들 잡지 읽는것 마냥 아이들도 월호 상관없이 그때그때 딱딱 꽂히는것을 읽는다는 ^^;;;

 


 


탁구 신동 오준성이야기네요.
준군 역시 탁구를 살~짝 치던때가 있긴 했는데요.
초등학교 탁구 랭킹 1위 오준성이는 지난해 아버지와 팀을 이뤄 경기에 출전했다고 해요.
부자가 복식 경기에 출전한 것은 세계 최초라고 하는데요.
탁구도 탁구지만 이런 부자관계 참! 멋집니다.

탁구를 치면
두뇌 회전이 빨라지고
순발력과 집중력이 향상
스릴 넘치는 승부세계 경험
나이에 상관없이 함께 즐길수 있다는 장점!

탁구가 갖는 요런 효과
이번 여름방학때 온가족 관계도 돈독히 하고
거기에 운동이 주는 효과는 말해 뭐해용~~~

 


 


지난 4월 1일, 수도권 아파트단지의 쓰레기 대란 이야기
지난 5월 10일, 정부가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 대책' 발표

며칠전 울 서방님께서도 어디선가 접한 이야기라며
미세먼지, 라돈침대 이런것보다도 더 우리에게 치명적인것이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플라스틱이 우리 식탁을 위협했다는 이야기.

정말 그 많은 쓰레기는 다 어떻게 처리되는 걸까요?

중국은 재활용 폐기물의 최대 수입국으로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쓰레기의 25%도 중국으로 수출되었다고 해요.
하지만 중국이 폐플라스틱과 폐지 등 24개 품목의 쓰레기 수입을
올해 1월부터 전면 중단한것이 사실상 지난 '쓰레기 대란'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급한 불은 껐다 하더라도 더 중요한것!
국민들의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랍니다.

우리가 무심코 소비하는 비닐이나 페트병, 일회용품등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서 우리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것.

우리 아이들도 우논을 통해서 이런 이야기를 읽으면
커서 살아가는 세상이 좀더 나아지도록 노력할수 있겠지요?

 


 


아파트 공화국 대한민국.
시작은 이렇게 만화글로 시작하니 담고 있는 내용이 어려울것같은 편견 없이
바로 덤벼들어 읽을수 있는 것도 우논 편집의 힘이랍니당.

같은 시기에 같은 건설사가 지은 아파트인데..
서울 강남에 있는 아파트와 중소 도시에 있는 다른 아파트의 가격이 10배나 차이가 나는건?
뉴욕의 집세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에어비앤비 이야기
집과 같은 부동산을 한 사람이 너무 많이 가지고 있으면
실제로 살 집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피해가 간다.

어른들만의 고민거리가 아닌,
우등생 논술을 접하는 우리 아이들은 훨씬 더 다양하고 깊이 있고 실리있는 생각을 하게 될것 같습니다.

 



 


중학교 교과서 소설 '탈출기'랍니다.
우등생논술 우논에 교과서가 쏙!! 아시죠?
다음번엔 우논에 실린 교과서 위주로 쭈~욱 보여드려볼까봐요 ^^

근데 좀 내용이...어려운데..
울 아이들 중딩되면 요런 소설 읽는거...
부지런히 다양한 책 읽기 해야겠습니다. ^^

 


 



라이브 한국사는 울 준군이 정말 좋아라하는 읽기부분이지요.
읽다보면 라이브 한국사 몇편을 사보고 싶다고도 얘기하구요.
포인트도 있는데..흔쾌히 사준다는 ^^;;;

만화 한국사를 읽고나면 이렇게 더 알고가기 코너도 훌륭한 독후활동 공간이 되어주구요.
개인적으로는 요렇게 연재식으로 조금씩 조금씩 읽어가는 것도
의외로 더 부분부분 기억할 내용이 많은것 같아 더 좋은것 같습니다.

 

 



초등 1학년 울 쩡이양이 좋아하는 그림풍이지요.
연재 만화인데요.
연재의 매력~ 그건 안빠져본 사람은 모른다는 ㅎㅎ



좋아라하는 책 읽으며
자연 바람 쐬며

요런것이 우논 7월호가 말하는 소확행 아닐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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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의 살인
김별아 지음 / 해냄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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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미실'의 작가 김별아 신작 장편소설
구월의 살인 




베스트셀러 '미실'의 작가 김별아.
그렇다고 해도 내게는 낯선이였다는 것이 사실.
작가에 대해 정보도 좀 필요했고,
글을 읽기 전에도
지금껏 읽어왔던 도서들과 거리가 멀었던 관계로
생각보다 읽기에 많은 준비가 필요했던
'구월의 살인'

제목만으로도 선뜻 책이 펴지지 않았었기에
그 첫장 여는것이 참 힘들었다는.

그런데 작가 '김별아'씨는 모르고 있으면 그 모름이 이쪽과 거리가 멀다는 것을 드러낼 정도로
정말 많은 작품이 있고,
실제로 그의 작품이 세계문학상 수상이라는 말에 걸맞음을 떠나서라도
책마다 개인적인 서평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는 것도 참 색다른 도서와의 만남이였다.
적어도 내겐.



그냥 빨리 한장이라도 펴서 읽었었더라면..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목차 역시 눈여겨 보지 않았음이 느껴졌다.
수사..
대군궁의 궁노
지박령..

말 자체가 생소해서 여유가 없는 터에 더욱 펴지지 않았던 책



하지만 첫 장을 여니 왜, 그렇게 늦게 첫장을 열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옥좌의 주인이 바뀌는 파란곡절의 기축년(1649년)이 막고비에 이른 어느 날이였다.

짚어도 너무 잘못 넘겨짚은.

효종 즉위년, 조선 사회를 뒤흔든 사건
석양이 내릴 무렵의 오후, 도성 한복판에서 살인이 벌어진 것이라는 서두를 보아
뭔가 이국적인 살인, 추리소설같은 거리감때문에 그간 한장도 펴보지 않았던 나를 탓하며
읽기에 집중해보았다.

그나마 다행인...

그럼에도 글을 읽는 내내 중간중간 작품소갯글도 함께 찾아보았다.
글이 흡입력이 있음은 분명하지만
역사 속 이야기의 어디까지가 허구이고 어디까지가 영향력이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때문에..

특유의 문체는 장점이라면 눈앞에 사극의 어느 장면을 가져다 놓는듯한 느낌과 동시에
지금 일상어가 아니다보니 읽고, 다시 읽으며 앞뒤의 문맥에 따라 이해하다가
중간 중간 첨어도 읽어가며..

소갯글을 빌려오자면..

'조선왕조실록' 효종 1년에 단 한번 등장하는 '삼성국문을 받던 범인이 옥중에서 물고 당했다'는 내용에서
출발한 역사적 상상력이 '승정원일기'에 언급된 39개의 기사를 거치며
'구월의 살인은 살인 사건이되 단순한 살인 사건 이상의 무엇일 수 밖에 없다' 는 확신을 작가에게 주면서
'조선왕조실록' 숙종 10년에 처음 등장하는 반사회조직 '검계'의 흔적 역시
사건을 사회적 차원으로 확장시켜 읽어내는 실마리가 되었다고 소개되고 있다.
기록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작가의 섬세한 시선으로 되살아난 역사 속 가려진 사람들의 이야기.


옛 역사속, 누구나가 다 알법한 이야기라기보다
말 그대로 세심한 관심을 갖지 않으면 그저 역사가들이나 흥미롭게 읽을 영역이 되어버리지 않았을까 할 이야기가
작가의 상상력을 입었고
특히나 작가 김별아는 그동안 주제를 가지고 역사에서 사건이나 이야기를 끌어내오던 것과 달리
이 소설은 독자의 몰입을 위해 추리 기법을 시도했다고..
CSI와 법의학을 좋아해 관련된 책을 많이 있었던것을 드디어 써먹었다고 표현했다 한다.

세상에 널린 많은 재미있는 것들 중 문학이라는 것을 통해 이야기하였다고 전한다.

작가의 특유한 문체나 눈앞에 보이는듯한 표현을
짧은 내 언어로 포스팅하자니 한없이 부족함이 느껴지는 것이 안타까울뿐이다.

               









김별아장편소설, 해냄, 구월의살인, 리뷰어스클럽, 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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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독서 논술 B단계 2 : 동물과 식물의 세계 - 초등 3~4학년 메가 독서 논술 B단계 2
엄은경 외 지음, 이수애 외 그림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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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논술공부는 메가스터디 메가 독서논술 




이제 서서히 여름방학 준비할 시즌이네요.
초4 준군도 맘은 벌써 여름방학이고 맘은 벌써 어디 산이고, 계곡이고, 바다이고~

엄마맘은 차츰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지는 교과목, 해야할 많은 과목들, 여기저기서 들리는 각종 체험교육이며...
그와 동시에 점차 엄마의 바운더리에서 벗어나고파하는 영혼들을 대면하는데요.
준군도, 준군맘도 마찬가지랍니다. ㅎㅎ


그럼에도 놓을 수 없는 기초과목이 된듯한 논술.
사실, 엄마도 논술 세대가 아닌지라 참 논술이 막연하기만 하고,
홈스쿨링으로 해도 되겠나..싶은 바닥같은 자신감 ㅋㅋ


그런데 몇주동안에 걸쳐 만나고 있는
메가스터디 1일1독해를 비롯, 메가스터디 메가어휘력
그리고 메가 스터디 메가 독서논술을 보니
여름방학 논술공부는 메가스터디 시리즈로 계획해보셔도 될것같습니다.



교과서 주제로 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메가 독서 논술'

이것이 갖는 특징으로
논술도 홈스쿨링이 가능하겠다는 생각과 함께
논술에 대한 공부방향은 이것이 맞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등교과에 따른 주제 독서와
갈래 글의 특징에 맞는 독해 활동,
나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논술활동에

어휘, 문법, 글쓰기라는 국어 학습이 더해지면서
통합적 사고력이 키워지는 논술 공부.


준군이 보고 있는 메가스터디 메가 독서논술B 시리즈는
초등 3~4학년 사회,과학,도덕 교과와 연계된 주제의 글을 싣고 있습니다.
독서를 통해 교과 내용과 관련된 배경지식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어
학습 능력이 커지게 됩니다.


또한, 하나의 초등 교과 주제로 독서와 논술을 익히고
익힌 주제를 우리말과 바른 글쓰기에서도 반복, 확장된 학습을 하게 되네요.


다양한 갈래 글 또한 특징입니다.
문학(동화, 신화)과 비문학(기사, 설명문, 관찰기록문, 연설문, 논설문 등)
여러 갈래글을 읽게 되고
갈래 글에 따른 독해 방법을 습득하여 글 속에 숨은 뜻과 글쓴이의 생각을
파악하는 연습이 이뤄집니다.

또한 우리말과 글의 기초를 어휘, 문법을 통해 체계적으로 배우게 됩니다.


가장 매력적인 특징은
하루 얼만큼의 양을 정하든 그날의 학습 성취도가 있다는 것이랍니다.

긴 지문이라 하더라도 , 읽고 지문이 전하는 바를 잡아내는것이 독해의 맥일것 같은데요.
메가스터디 메가 독서논술 책의 구성이 그런면에서
연습을 제대로 되게 하는 구성입니다.
 



초등 3~4학년 교과 내용에 따라 선정된 주제를
독해와 글쓰기를 연결시켜 통합적인 사고력을 크게 하는 메가스터디 메가 독서논술
B2는 동물과 식물의 세계편입니다.

설명문/ 관찰기록문/동화 세개의 글감을 보여주고 있어요.



'읽기 전에' 부분은 제시문을 읽기 전
알고 있는 것을 떠올리며 독서 준비를 하는 단계입니다.

동물과 식물의 특징,
식물의 어느 부분인지를 알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알아보는 문제
동물들이 사는 곳,
낱말들의 뜻풀이를 묻는 문제등을 통해
사전 지식을 점검하는 단계입니다.

잘 모르겠다 싶어하면 소리내어 읽기를 추천합니다.
소리 내어 읽다보면 처음에 못풀었던 문제도 다시 풀어내는 준군도 특징일수도 있지만
소리내어 읽다보면 본인이 읽는 중 끊어읽기가 되면서
의미 파악이 다시 이뤄지는지
다시 소리내어 읽어보기만으로도 꽤 문제푸는 오류를 줄일수 있는것 같습니다.



'읽으면서'는 글의 흐름과 내용을 파악하며 제시문을 집중해서 읽는데요.
글의 중심 내용을 생각하며 읽으면 좋겠지요?
제목을 살펴보는 것이 하나의 방법일 수 있고
제시된 간단한 질문으로 내용을 파악할수 있습니다.


단순히 과학 교과서에서 만나는 내용이라면 하나의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에 지나지 않겠지만
이렇게 독해 교재에서 만나니,
지식습득은 물론이고 긴 지문에 대한 독해력이 점점 생겨가고 있는 느낌도 함께 듭니다. 

 

 

 

 


중요한 말을 찾아 동그라미 하는 문제에서는
정답보다 한개씩 더 찾아놨는데요.
틀렸다고는 했지만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물어보아도 좋을것 같아요.
그 질문에 답하다보면 스스로 오답을 찾아내기도 하니
혼자 보는 틈틈히 엄마가 살짝 살짝 개입을 해줘도 좋은것 같습니다.
 



'읽고 나서' 에서는 제시문을 다 읽은 뒤 여러 활동을 통해
글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게 되는데요.
글을 제대로 읽었다는 성취감과 즐거움을 위해서
가끔 문제를 읽어주며 토론식으로 유도해보아도 좋은것 같습니다.

아이는 쓰기보다 말하기를 좋아하는 편이라면
글을 쓰기전 말하기로 유도해주어도 좋은것 같더라구요.


 


 

경우에 따라 글을 읽지 않고 제시문에 주어진 문제만을 쓰~윽 풀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는데요
읽고 난후의 활동을 하다보면 세세한 것을 묻는 것에는 대답을 못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럴때는 왜 못푸는지보다는
다시 지문으로 돌아가 그 대목을 찾아보게 하는 것도 또다른 연습이 되는것 같습니다.




지문을 읽으면서 부분은 아이들이 읽기에 참 부담없는 길이의 글들인지라
책읽기를 그닥 즐겨하지 않는 친구들도 거부감없이 독해책을 만날수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읽고 나서 확장 책읽기를 하게 하는 면도 있는것 같습니다.
읽는 중에 자꾸 관련 도서를 꺼내 읽는 경우도 있어서
방학 중 목표로 정하면 의도하지 않게 더 많은 도서를 읽게 되는 흐뭇함도 연출되겠습니다. ㅋㅋ





문제를 풀어놓은 것을 보면 x 표 하라는 것,
모두 고르시오,
번호로 답하라는 것 등
아이의 습관도 좀 볼수 있게 되는데요.
문제를 잘 읽지 않는 준군의 습관이 딱 걸렸습니다. ^^ 

 


요즘 아이 공부의 방향은 정해진 답을 외우게 하는 공부가 아니라지요.
많이 생각하고, 답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말하는 것에 주저함 없이
여러 친구들과 서로 주고받으며 좋은 답안을 찾아가는 형태의 공부라고 하던데요.
그래서 되도록 아이의 주관적인 답을 좀 후하게 인정하는 편이긴 하지만
메가 독서 논술에서 물어보는 문제 형식이 그런 주관적인 면을 허하는것도 참 돋보입니다. 

 

 

 

 

3주차까지의 독서논술을 마치고 나면 4주차 학습은
어휘/문법/글쓰기 3단계 학습을 통해 우리말 바른 글쓰기를 익히게 되는데요.
B2 에서는 준말과 본말, 문장의 종류, 일의 순서나 방법을 설명하는 글에 대해서 익혀보네요.



어휘를 물어보는 형식도 참 다양합니다.
엄마가 참 좋아라하는 낱말퍼즐
아드님이 참 좋아라하는 만화글
그래서인지 메가독서논술은 공부 처음부터 끝나도록 지루함 없이
좀 스피드함도 갖추면서 잘 봐주는 것 같습니다. 

 

 

 

 


문법파트인데요. 앞선 주제글에 해당되는 내용이 다시 나오면서
지식 쌓기로써의 글읽기 학습에도 효과가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글쓰기
무엇보다 아이가 알게 되고, 익힌것까지가 되더라도
결국은 아웃풋이 없으면 그 성취감이 덜할텐데요.
그런 탓에 글쓰기는 적잖이 부담으로 다가올법도 하지만
메가 독서 논술은 참 친절한 접근법을 보여주고 있음도 감사한부분입니다.
한문장 한문장 쓰다보면 기다란 글을 쓴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것같습니다.
생각만도 뿌듯한데 정말 완성하고 나면 그 느낌이 더할것 같죠?

 

되짚어보기는 이것만으로 묶음을 만들어놔도 좋겠다 싶은데요.
보고서 형식으로 앞선 제시문들에 대한 글의 요약본이 되겠습니다.
처음에는 빈칸넣기를 해보는 형식이겠지만
자주 하다 보면 초등 고학년이 되어서 어떤 글을 읽어도 이런 형식으로
작성해보면 정말 비싼 논술수업이 필요없겠다 싶습니다.

 

여름방학 논술공부
각종 스케줄에 또 하나의 논술 수업 ...
더운데 이리 저리 보내지말고
시원한 집에서 재미난 메가스터디 메가 독서 논술로
논술수업 계획해보시길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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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머리 좀 식히고 오겠습니다
윤대현 지음 / 해냄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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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시원한 심리처방전 "잠깐 머리 좀 식히고 오겠습니다." 



유쾌한 정신과 전문의 윤대현 교수의
속 시원한 심리처방전


이렇게 살다가는 탈모가 올지도 몰라!
아무리 생각해도 인생이 너무 고달프다는 당신에게 내린 처방전 도서.
해냄 출판 "잠깐 머리 좀 식히고 오겠습니다."


 

저자를 살펴보는 것으로도 상당히 글을 읽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데요.
유쾌한 정신과 전문의.
서울대 의대 졸업, 서울대병원에서 전문의 과정을 마치고
현재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신 저자 윤대현.

MBC 라디오 <윤대현의 마음연구소>진행 뿐 아니라
다양한 라디오 채널의 고정 패널 및 TV 프로그램에도 다수 출현하셨더라구요.
해서 찾아보니
저서만도 몇 권에 이를 정도,
다만 그 저서들을 살펴보니 하나같이 '마음'을 이해하는 법을 전하는 책들이라는 점에서
이 책 역시 그 '마음관리'에 대해 전하고 있고
자신의 '마음'을 평생의 소중한 친구이자 파트너로 삼아
지치고 고달픈 인생을 잘 헤쳐 나가기를 응원한다는 글로 압축해볼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긍정성을 유지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윤대현 교수가 이 책을 통해 너무 거리가 먼 얘기만을 늘어놓고 있는 것이 아닌
상담 실사례를 통해 전하고픈 이야기를 엮은 책이라 보면 될것 같아요.

 

 

책 맨 앞 표지도, 한장을 넘긴 이 페이지에도 같은 그림.
차 한잔 앞에 두고, 나의 마음가는대로 나는 듯한 표현이
책을 읽고 나면 한결 가벼워지는 마음을 느끼는 것을 표현해낸 그림인듯,
그래서인지 읽고 난 후 그림이 훨씬 정겹습니다.

 


저자 윤대현이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서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음은
'마음을 알아줘라' 입니다.

내 삶의 모든 고민은 내 마음을 잘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에서 그 해결을 시작한다는 것.
순간순간의 경험과 느낌을 소중하게 여기기.
마음을 잘 사랑해주려면 내 마음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
우정이나 사랑을 지속하고 키워 나가기 위해서 꾸준한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듯
마음에도 시간과 관심을 투자해야 한다고 전합니다.

희노애락의 모든 경험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의 공감'
인생 파트너 마음과 소중하게 느끼며 살아가는 법을 전합니다.


문득, 우리 신랑에게 권하고픈..
그런 의미에서 난 대체로 내 마음과 잘 동행하고 있는 편인..
그래서인가?
울 신랑은 제게 이기적이라는 말을 자주 썼었는데요.
남들에게 잘 들어보지 못한 말인데..
제일 가까운 울 서방님이 '이기적'이라는 말을 썼을때
그 말의 의미를 두고 참 많은 생각을 했던 때가 있었더랬어요.
그리고 신랑은 얘기합니다.
'너처럼 살아야 하는 것 같아'
ㅋㅋ 100% 좋은 의미에서 하는 말은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책을 읽다보니 .. 전 대체로 제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던것 같아요.
너무 기울였나? ^^;;;;
여튼...
글자를 보면 머리 아프다는 울 신랑에게
틈 나는대로 하나씩 하나씩 읽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정장애 때문에 늘 후회와 불안뿐
스트레스에는 단것! 단것만 찾아요
참기만 하는 건 그만, 당당하게 살고 싶어요.

그날 그날 하루의 기분을 물으며 한 대목씩 읽어주는 것으로
울 서방님의 마음 들여다보기를 연습시키고 싶은 책이였어요.


총 5장에 걸쳐 직장 생활과 사내 관계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사연부터
습관과 태도로 자책하는 이들의 고민,
어려운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
스스로도 버겁고 이해하기 힘든 감정에 관한 고민,
낮아진 자존감으로 좌절한 사람들의 마음을 전하면서

매 장의 도입마다 파란 전면이 마음을 차분하게 하면서
곁들어진 일러스트와 전하는 구절이 결국은 개별적인 사연에 대한 상담이지만
하나의 굵은 이야기를 전하는 군데군데 페이지도 참 인상적이네요.


나이가 들면서 제가 느끼던 이것.
신랑 말대로 한참 '이기적'이던 젊었을때는
뭐든 결정이 쉬웠던 것 같지만
점점 느껴지는 '결정장애'

어느샌가는 '결정장애'를 배려할 사람이 많다보니까..라고 여기고 있었더라구요.
전 '이기적'이라는 말을 많이 의식하고 살았던것 같아요 ㅎㅎ
저의 경우엔 결과적으로는 결정장애가 좋은 의미로
제 삶을 '워~워~' 하는데 사용한 것이고..


뭔가를 선택했는데 주변의 지지가 없으면 불안하기만 하고
주위에서 부정적인 이야기가 나오면 바로 결정을 후회한다는,
결단력이 부족한 결정에 대해 고민하는 사연에 대해서
윤대현 교수는
직감이 건네는 말에 귀를 기울일것과 선택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방법을 처방내립니다.

과도하게 활성화돼 있는 불안-스트레스 시스템을 이완시킬것을 전합니다.
이완을 적극적으로 나를 사랑하는 활동이라 얘기합니다.
좋은 사람과 만나 속이야기를 하고 위로받는 것,
조용히 사색하고 걸으며 자연과 호흡하는 것,
문화를 즐기는 것을 그 예로 하고 있는데요.
그렇게 삶을 조명하다 보면 우유부단함이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걸 경험할 것이라고..

나의 경우에 비추어보자면
그때 그때의 상황에 따라 벗어나는 법을 잘 기억하는 것 같아요.
머리가 복잡할때는 일단 잠을 청해본다거나
일이 한꺼번에 밀릴때 가장 여유가 있는 일을 건드려본다거나
슬슬 마음이 뭔가에 지치려할때는 일부러 친한 사람을 만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수다를 떤다거나
이도 저도 싫을 땐 만나는 사람을 줄이고 나의 취미생활을 해본다거나..

결국, 나를 이해하는 것, 내 마음이 좋아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저자의 프롤로그, 에필로그에서 한결같이 전하고 있는 그 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애써서 살지 않아도 괜찮다!"
쓰담쓰담.


나를 너무 다그치지 말고
나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이해해주고 달래주고
그러면서 점점 단련된 강한 내 마음과 동행하라는 것.

잠깐 머리 좀 식히고 오세요!!
"잠깐 머리 좀 식히고 오겠습니다" 한 켠에 두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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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독서 논술 B단계 1 : 우리 고장의 생활 - 초등 3~4학년 메가 독서 논술 B단계 1
오세경 외 지음, 류은형 외 그림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 교과 주제 논술. 메가스터디 메가 독서 논술

 

 

 

교과서 주제로 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메가스터디 '메가 독서 논술' B단계

독서 (책 읽기)
논술 (글로 표현하기)
국어 학습 (어휘, 문법, 글쓰기)

이 책의 특징을 먼저 3가지 핵심 문구로 정리해봅니다.

 



『초등 교과 주제에 따른 일관된 독서, 논술 활동으로
교과 학습은 기본이고, 진정한 경쟁력인 통합적 사고력을 키우다.』

준군이 만나본 메가 독서 논술 B 단계는 초등 3~4학년 대상으로
B1에서 B5까지 한 달에 한 권씩 끝낼 수 있는 구성이며

우리 고장의 생활
동물과 식물의 세계
함께하는 공동체
민주 사회의 발전
변화하는 지구

총 5가지 주제에 매주 소제목과 다양한 종류의 글을 만나볼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제일 먼저 만나본 메가 독서 논술 B1
초등 3~4학년 사회, 과학, 도덕 교과 내용에 따라 선정된 주제
<우리 고장의 생활> 을 그 첫번째 주제로 만나보게 됩니다.



 

지도와 우리 생활
우리 고장의 자랑거리
식생활의 변화라는 소제목에
설명문, 동화, 기사문으로 독서 논술 활동을 한 후
넷째 주에는 어휘와 문법, 글쓰기로 이어지는 활동으로
한달에 한권씩 마무리하는 학습을 계획해볼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준군과 첫째주 학습을 해보았는데요.
매일 일정분량을 학습하는것 보다 집중력있게
1주차 학습을 1일차에 끝내는 것도 해볼만 하였습니다.


메가 독서 논술은
책을 읽기 전에, 읽으면서, 읽고 나서 3단계 학습으로
교재 한 권을 한 달 동안 배우되
처음 3주는 글의 내용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독서 논술'을 하고
마지막 1주는 우리말과 글의 기초가 되는
'어휘,문법,글쓰기'를 배우며
마지막 '되짚어 보기'로 한 권의 학습을 마무리 하는 구성입니다.



 


'읽기 전에'
제시문을 읽기 전에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떠올리며 독서 준비를 하는 단계입니다.

제시문이 어떤 내용일지 상상해보고
배경 지식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게 됩니다.

실제 첫째 주 학습은 설명문으로 교과 연계 단원, 제목등을 보면서
어떤 내용이 전개될지 짐작해보고
제시문과 밀접한 제재, 주제, 개념뿐 아니라 중요 낱말을 알아보게 되는데요.

이때, 각 활동의 목적을 소리 내어 읽으면 좋다는 팁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 후 제시문을 읽으면 내용이 구체적이고 분명해져서 오래 기억할 수 있다는 것과 함께요. 

 

 

본격적으로 제시된 글을 읽기 전
지도는 어떻게 읽는지, 지도의 기호가 무엇을 나타내는지,
언제 지도가 필요한지,
어떤 낱말인지의 뜻풀이를 읽어보고 답하면서
주의환기가 되는 단계입니다.



'읽으면서'
글의 흐름과 내용을 파악하며 제시문을 집중해서 읽습니다.
이때, 글의 중심 내용을 생각하며 읽으면 좋습니다.

다양한 갈래 글을 읽게 됩니다.
신화, 동화, 전기, 설명문, 관찰 기록문, 연설문 등 글에 따라
무엇이 중요한지, 어떻게 읽는지를 배우게 됩니다.

제목을 살펴보고 제시문 아래에 있는 질문에 답하며 글을 읽는 습관은
글자가 아닌 내용을 읽는 습관을 키우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선명한 색감의 삽화와 함께 하는 글읽기는
주제가 다소 딱딱하고 글의 종류가 정보를 전하는 설명문임에도
거부감을 줄이고 즐겁게 책읽기를 가능하게 하는 요소가 되어줍니다. 


생소할 수 있는 용어에 대한 것도 그림으로 바로 이어 보여주고 있어서
홈스쿨링 또는 자기 주도 학습으로 독서 논술이 가능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덕분에 엄마도 따로 미리 챙겨보지 않았음에도
참 쉬운 접근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읽고 나서'
제시문을 다 읽은 뒤, 여러 활동을 통해 글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한 다음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면 글을 제대로 읽었다는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낄수 있습니다.

제시문을 사실적으로 이해하는 독해활동과
제시문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게 됩니다.

 

읽고 난 후 주어지는 활동들이 정말 다양해서
읽었던 글에서 중요한 것이 여러번 물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앞서 좀 헷갈려했던 것들이 점점 가면서 좀더 확실한 개념으로 자리잡는것도 보입니다.



집에서 학교까지 가는 길을 그려보자는 마지막 활동인데요.
아파트 입구에서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바로 학교인 준군의 표현에
길만 좀더 그려넣어주면 좋을것 같네요.ㅎㅎ




3주차까지의 독서 논술 활동 후 4주차에는 우리말 바른 글쓰기로
어휘, 문법, 글쓰기 3단계 학습이 이뤄지게 되는데요.

어휘는 높임말
문법은 '이어 주는 말이 들어 있는 문장'
글쓰기에서 문단이 다루어짐을 배울내용을 통해 짐작해볼수 있겠습니다.



책의 주제 및 제재와 연관되는 어휘와 함께
초등학교에서 다루는 어휘까지 확장해서 배우게 됩니다.
B 단계에서는 높임말, 준말, 본말, 구별하여 써야 하는 낱말, 뜻이 여럿인 낱말,
고유어, 한자어, 외래어를 배우게 되네요.




우리말의 정확한 규범을 통해 글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배우는 '문법'파트인데요.
B단계에서 이어주는 말이 들어 있는 문장, 문장의 종류, 띄어쓰기,
낱말의 짜임, 낱말의 종류를 배우게 됩니다.




하나의 갈래 글을 쓰는 데 필요한 요소를 짚어 가며 글 쓰는 연습을 하게 되는 '글쓰기'단계입니다.
문단, 일의 순서나 방법을 설명하는 글, 부탁하는 글, 주장하는 글, 관찰 기록문을 쓰게 되네요.




제일 감탄을 하게 된 '되짚어보기'
정리와 평가 단계로
지금까지 배운 독서와 논술 활동을 바탕으로
각 주차별 1개의 제시문을 표로 정리하여 한눈에 알아보게 하는데요.
우리말과 글의 핵심 학습 내용을 다시 확인하여,
스스로 평가하고 진단하게 됩니다.

한권씩, 단계별로 독후 활동 기록으로 보관할 수 있다는 것도
개인적으로는 이 책의 가장 핵심적인 특징으로 보입니다.
 

글의 종류, 글의 목적, 글의 순서, 글의 내용에 따른 일목요연한 표의 정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 다른 교과목에서도 정리의 힘 및
이것을 발판으로 통합적 사고력이 키워질것임을 부정할수가 없겠습니다.

 


독서 논술도 홈스쿨링,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하구나.
그것도 즐겁게 책읽기와 지식 획득의 두가지 효과를 다 가져볼수 있겠구나.

B1 우리 고장의 생활로 만나본 메가 독서 논술 B단계
이 느낌이 가득 들었던 메가 독서 논술 첫주 학습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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