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Trophy 1 (Student Book + Workbook + App) English Trophy Series 1
A*List / A*List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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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영어 리딩을 전자책으로 최소 일일 1권을 하고 있는 준군.


이번주부터는 English Trophy 1 부터 시작해서 꾸준히 종이책 리딩도 병행할까 합니다.


English Trophy 1 




보고 또 봐도 참 실한 교재.


<<English Trophy 1 >> 본책, 워크북, 디지털 CD 으로 부담없는 일일리딩합니다!!





잉글리시 트로피1 에서는 총 5개의 테마를 픽션과 논픽션으로 다루고 있답니다.



그 중에서 이번 주 학습으로 Theme 1 My Body 를 공부했어요.



Sing Along~


가볍게 들으면서 나의 몸에 대해 얘기해봅니다.


head, face, nose, ear, eye~  등등

준군이 아는 단어들을 자유롭게 말하면서 흥미 장전!!!






 Unit 1 은 나의 몸에 대한 주제를 픽션으로 다루어 보았네요.




Who Am I ?


엄마가 미리 책을 보고 난 뒤라면 본문을 읽기 전에 주의 환기식으로


I have three eyes.

I have no heads.

I have two legs.

I have no noses.


Who am I?

 

읊어 준다면 책에 금세 흥미를 갖게 되고 본문의 흐름을 파악하기 쉽겠다 생각들었네요.








본문을 읽기 위해 필요한 단어 및 구문을 공부합니다.


Workbook 에는 이 그림과 똑같은 그림, 단어, 구문으로 이루어진 카드가 수록되어 있답니다.





플래시카드를 이용한 학습은 생각보다 훨씬 더 효과적인데요.



준군과 단어 카드를 이용하여 학습해봅니다.





 

 


단어및 구문을 통해 학습이 되었어서 본문이 크게 어렵지 않겠지요?


그냥 읽을 땐 몰랐지만 이게 그림 속 어느 하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난뒤에는

baby 를 답으로 찾고 나서

재빨리 그 다음 장으로 넘어갑니다.






이번엔 어떤 동물을 설명하고 있는 걸까요?


물고기를 가리키며 소개를 해보게 해도 되겠지요?


그리고 중간 중간 숨어 있는 듯한 또다른 수수께끼.


There are 10/ 12 eyes.


10과 12중 골라야 하는 건데요 ^^

하나 둘 셋.. 눈을 세어 보니 12개의 눈이 보입니다.





이번에는 몬스터들이에요 ㅎㅎ


하나씩 하나씩 탈락 시켜보며 최종 몬스터를 가려냅니다.

영어 공부하면서 추론력도 생기겠어요 ㅎㅎㅎ




준군이 학습하는 English Trophy 시리즈는 디지털 CD를 활용하면

파일 듣기 기능 외에 e-Book 기능으로 책을 보듯 컴을 이용해서도 학습이 가능합니다.




 



본문 읽기가 끝나고 나면 본문 내용 파악에 관한 문제가 나와요.

한글이 전혀 나오지 않아도 내용파악이 되어서 문제도 스스로 읽고 풀게 됩니다.





학습책에 재미 요소가 많아서인지 하루 학습량을 많다고 느끼지 않는 편이네요.




똑같이 My Body 라는 주제에 대하여 Unit2 는 논픽션으로 다루고 있어요.




Look and answer.

What is the title of the story?

The children look all the same/ different.



Think and answer.


Do your friends look the same or different?



Unit 마다 보고 답하기, 생각하고 답하기 코너를 통해 본문에서 다뤄질 내용에 대해

미리 준군과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가끔 한번씩 함께 해주면

스스로 하는 학습에 살짝 체킹도 되면서 책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간접적으로 설명해주는 것이 되겠습니다.





논픽션이라 살짝 딱딱하다고 느낄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실사및 일러스트가 잘 표현되어 있어서 듣고 따라 읽고 한번씩 읽다보면

그 의미 파악이 이루어지네요.



엄마가 가끔 관사의 쓰임이나, 복수형, 소유격등의 표현을 짚어주어도 될것같습니다.

물론 문법적으로의 접근이 아닌 읽을 때 살짝 주의를 주는 형식으로

문법인 듯 문법아니게 ㅋㅋ





'different' 를 찾아 동그라미 하는 미션 등!

이제 좀더 책을 꼼꼼하게 보게 됩니다.

앞선 픽션 활동에서 재미요소를 발견했기 때문에 저절로 책을 보면서 이번엔 뭐가 나올까?

유도하는 활동! 참 맘에 드네요 ㅎㅎ





본문 읽기부터 본문 파악하고 문제 풀이까지 그 연결 활동이 매끄러워요.



책을 보면서 읽기 활동도 한번씩!!


 


들으면서 알맞는 단어를 찾아보는 Readers to Writers 활동.


영작을 해보는 활동이 이렇게 조금씩 단어를 넣어보면서 좀더 연습이 되어진다면

이제 한편의 글도 써볼 수 있겠다 싶어요.



노래, 듣기, 따라 읽기, 말하기, 쓰기 등 정말 다양한 영역으로 하나의 주제에 대하여

픽션, 논픽션 글로 학습을 해보았네요.



Workbook 은 하나의 주제가 픽션, 논픽션으로 다루어진 2개의 units를 모두 학습 하고 난 뒤

정말 부담없이 확인학습으로 해보기에 딱 좋으네요.

본 책에서 나왔던 sing along 을 한번 더 따라 부르면서 맞는 단어도 찾아보고~

옛날 저희 영어 공부할때 팝송만 줄기차게 들었더니 어느날 영어가 들렸다는 말도 있었는데..ㅋㅋ

​처음엔 다소 생소한 음이였는데 이것도 자꾸 들려주고 듣다보니 정말 흥얼 흥얼~ ㅋㅋ



그리고 딱 두장에 걸쳐 Theme 1 을 복습합니다.



 

쓰기 양이 딱 적당해요.

그래서인지 본책, 워크북을 다 끝내도록 부담감이 없고,

그렇다 보니 끝내고 나면 성취감도 드는지


다음 주에는 어떤 것을 배우게 되는지도 미리 책을 넘겨보며 확인해보는 모습도 볼수 있었어요.



영어 학습 고민이신분.

정말 권하고 싶은 리딩책이네요.

재미요소가 많은 책이라는 것,

그래서 아이가 스스로 읽게 되고 단원마감을 하게 된다는 것.

즉, 스스로 학습량을 정하고 하나의 주제에 대해 다양하게 물으니

다양한 앎과 함께 습득이 되는 리딩이 되네요.

꾸준히 6권 다 보아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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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Trophy 1 (Student Book + Workbook + App) English Trophy Series 1
A*List / A*List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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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군이 보기 시작한 리딩 교재 English Trophy !!



English Trophy 는 주제 중심(Theme-based)의 6단계 리딩 프로그램이랍니다.


동일한 주제의 픽션, 논픽션 스토리를 통해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에 대한 다양하고 균형 있는 학습 방향을 제시하고 있답니다.



유치부터 초등 저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English Trophy  교재에 대해 좀더

자세한 포스팅 들어가볼게요!!



A*List 는 이퍼블릭의 유ㆍ초등 영어교재 전문 출판 브랜드라고 해요.



English Trophy 는 전권 6권으로

초등 교과과정의 기본 어휘 및 문형을 포함하는 스토리로 쓰여져 있답니다.



픽쳐북, 스토리북 형식의 이야기로 되어 있어서 리딩 초보 학습자도 부담없이 학습 할 수 있겠더라구요.



준군이 처음 접해본 이퍼블릭의 영어 교재들 중 리딩 입문 교재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주제 중심(Theme-based)의 균형 잡힌 픽션, 논픽션 리딩이라 함은?




My Body 라는 주제와 관련된 픽션과 논픽션 스토리를 Unit 1 과 Unit 2 로 학습한답니다.





소설이나 이야기, 판타지 등의 픽션 스토리를 제목, 그림을 이용하여 리딩하게 되네요.




 


또, 사회, 수학, 과학 등 다양한 교과목과 연계된 논픽션 스토리를 소개하고

제목, 사진을 이용하여 픽처리딩 활동을 제공하고 있어요.



​무엇보다도

Digital CD 의 기능이 참 돋보이는 리딩 프로그램이였답니다.



CD를 넣으면 MP3와 e-Book 중 원하는 기능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어요.


 

e-Book 에 수록된 노래, 챈트, 동영상 자료를 보면서

다양하고 흥미로운 멀티미디어 수업을 자기주도로 학습하기 딱 좋은 컨텐츠더라구요.



요즘 전자책 대세인 것에 전혀 뒤떨어짐 없는,

아니 오히려 전자책에 늘 종이 워크북 또는 실물 테스트지를 필요로 하는

한국 아이들의 영어 학습 환경상 최적의 프로그램인것 같았습니다.




픽션이든, 논픽션이든 도입부에서 픽쳐리딩 활동을 그림 또는 사진으로 제공을 한 후



Words to Know 를 통해서 주요 단어 및 어휘를 배우게 되는 구성이네요.


그런데 사진, 오디오, 예문이 함께 제시되는지라 의미와 그 쓰임이 효과적으로 학습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국의 영어 학습의 실태를 보자면, 단어~죽으라 외우잖아요 ^^

그런데 사실, 언어라는 것이 단어를 막 외운다고 진짜 딱 필요할 때 튀어나와주는 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단어 및 어휘를 배울때

그걸 떠올리는 이미지와 함께, 또 예문과 함께 익히는 단어는

실제 영어를 말해야 하는 상황에 제일 효율적인 학습이 되는데, 바로 그렇게 쓰여진 리딩책이네요.




생생한 그림, 또는 실사 오디오, 본문의 이해를 돕는 다양한 활동이 수록된

Read Aloud 는 재미있는 그림책을 읽는 듯한 느낌을 주겠더라구요.



준군에게 그냥 읽어보라고 했을 때에는 영어책인가? 시큰둥한 반응이더니

엄마가 한번 읽으면서

옆에 그림을 번갈아 보면서 a head, no hair...등을 강조하면서 읽으니

금세 수수께끼를 푸는 것처럼 집중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는 6~8페이지에 걸친 본문을 쭈~욱 읽어가며 마치 게임을 하듯 리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게임을 하듯 쭈~욱 리딩이 끝나고 나면

다양한 독해나 단어 학습을 통해 학습한 결과를 다지게 되는 Reader's Response 입니다.



특별히 단어를 외우는 타임도

본문을 달달달 해석을 하고 온 것도 아님에도


학습 코너를 자연스럽게 풀어 나가는 것이

언어를 배워가는 정석인 절차적 기억에 의한 학습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본문에서 응용된 생활 영어 표현을 학습하고 역할극이나 챈트를 통해 문형을 다시 한번 복습하게 됩니다.



My body 라는 하나의 주제에 대하여  몬스터들을 알아 맞추는 픽션 리딩,

그리고 같지만 다르다는 내용으로 social studies 논픽션 리딩으로 !

다양한 활동으로 균형있게 다져지는 4가지 독해스킬이 보이시나요?





그리고 또 한번 워크북을 통해 본문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게 된답니다.




사진, 질문 및 노래를 통해 주제를 복습하고



주요 단어와 문형을 다양한 문제 유형을 통해 복습하게 되지요.




English Trophy


인터렉티브한 수업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자료(노래, 동영상, 챈트, e-Book 등)가 가득한

student book, Digital CD, 그리고 Workbook 의 짜임새 있는 학습으로

리딩 초보 학습 두려움 꼬리표 떼기 정말 최적의 교재이네요.



거기에 온라인 자료실 (www.alist.co.kr)에서는 정답지를 비롯해서 한글 해석본,

단어 리스트, 단어/유닛 테스트지, PPT수업자료등이 제공된답니다.




잘 고른 영어책 한 권 리딩 스킬의 속도를 높여줄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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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이 좋아요 - 어린이를 위한 토론 책
김정순.이영근 지음, 조하나 그림, 초등토론교육연구회 / 에듀니티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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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토론 책

 

토론이 좋아요

 

 

 

초등교사이자 초등토론교육연구회의 김정순, 이영근 샘이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토론의 모든 것.

 

여는 글과 추천의 글만 읽어봐도 이 책이 얼마나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교육을

생각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는 책 한권이였다는 소감을 먼저 전하면서.

 

 

 

자기가 찾고 궁리해서 내 생각을 말로 하는 토론!

 

혼자가 아니라 여러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저절로 얻게 되는

토론이 좋아지는 당당하고 행복한 어린이로 만들어줄 <<토론이 좋아요>>

 

 

 

차례를 보고 두고두고 다시 펴보며 실천해보며 자기의 것으로 완전히 소화시켰음 싶은 책이였답니다.

 

 

 

토론과 토의에 대해 먼저 알려줍니다.

그리고 토론을 위한 3가지 원칙을 제시하여 주고

이런 토론을 하면 좋은 점에 대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영역과 관련지어 설명하고 있어요.

조금 더 깊게 들어가 논제에 대한 설명이 나오네요.

 

 

 

  

 

생활 속의 쉬운 토론 주제를 정하여 토론의 방법을 알고 조금 실천이 되어가며 익숙해지면서

좀더 본격적인 토론으로 들어가는 내용이 다루어집니다.

다양한 토론의 형식, 그리고 어렵다고만 느꼈을 토론을 쉽게 하는 방법까지.

 

 

아이와 함께 읽고 난 후 실제 토론 학습지로 연습을 해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생활 속 실천이 제일 중요할 것 같아요.

 

 

 

 

얼마전 준군은 학교 진로교육 행사에서 다른 부문도 아니고

발표하기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아왔는데요.

사실, 숫기가 좀 없는것이 늘 걱정이였는데 글짓기나 명함 만들기나 그리기가 아닌

발표하기 부문이라니..좀 의외였다지요.

 

 

엄마가 그동안 자꾸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잘 전달할 줄 알아야 한다고,

기분이 나쁘면 나쁘다고 얘기해야 한다고  ^^;;

넘 강요했던 결과일까나요..

 

발표상을 받아온 기쁨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기 주장이 너무 강해지고 있는

'삼춘기'가 오기 시작하는 아이와 어떻게 하면

아이의 말을 귀담아 듣는 엄마가 되고, 엄마 말을 잔소리로 듣지 않을 수 있을지,

자신과 의견이나 생각이 다른 이들의 '다른 점'을 받아들이고 자신을 표현해 낼 수 있을지

 

새로운 고민이 되는 엄마와 준군이 읽기에 아주 딱!! 인 책이였네요.

 

 

토론이 뭐예요?  로 시작되는 첫 내용.

 

그리고 나오는 예시 상황.

 

세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써는 이 상황이 하루에도 몇번이나 일어나는

'고.자.질' 이라고 표현하는 상황인데요 ^^

 

꼭 같은 것은 아니지만 정말 아이들이 커갈수록 서로가 서로의 다른점을

상대에게 전할 때 그 전하는 방식의 중요성이 참 크다고 느끼는데요.

 

 

'말싸움' vs '토론' 의 차이점을 들어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

 

읽고 나니 말싸움을 하고 있는 자신을 깨닫게 됩니다.

(엄마도 아빠와 자주 있는 경우이죠 ㅋㅋㅋ)

 

 

 

생각이 서로 다른 주제(논제)에 찬성하는 사람과 반대하는 사람이

자기주장을 옳음을 논리로 펼치는 것이 바로 토론입니다.

 

 

그리고 토론과 토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우리 삶에서 토론과 토의가 함께 일어날 때가 많은 이유이기 때문이랍니다.

 

토론을 마치고 나서 우리가 한 토론을 되돌아보는 시간, 즉 반성과 평가의 시간인데요.

우리가 토론에서 잘한 것, 아쉬운 것은 무엇인가?로 이야기를 나눈다면

이것이 토의랍니다.

 

 

토의란 어떤 공통된 문제에 함께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가장 좋은 해답을 얻기 위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형식이에요.

 

 

주말에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지 정하는 과정 중 준군은 햄버거, 둘째는 피자를 얘기했었는데

어떤 것이 나을지 우리 가족 모두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해보면서

햄버거로 의견 일치를 보게 된 '토의'의 한 과정을 체험해보았네요.

 

 

사실상 이렇게 토의, 토론은 우리 생활속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상황 속 모습이랍니다.

 



 

토론을 위한 3가지 원칙을 알아보아요.

 

1. 합리성의 원칙 - 찬성과 반대가 같은 기회와 시간을 갖는다.

 

합리성의 원칙을 이해시키기 위한 예시 상황으로

형제 자매간, 부모님과, 선생님과 함께 하는 상황이 나왔는데요.

정말 우리가 너무도 당연시하게 합리성의 원칙을 위배하고 있었더라구요.

 

 

 

큰형이니까 니가 양보해 라거나, 제일 큰 오빠니까 오빠 먼저 주자~ 등

치마를 입고 가고 싶다는 둘째에게 오늘은 엄마 말 듣고 고집부리지 말고 바지 입고 가라는 것.

엄마 말 안들으면 버릇없어 못 써!! 라는 말과 함께

시력이 안 좋아서 뒤에 있으니 안보여 자리를 바꿔달라는 아이에게

모둠이 바뀔때까지 기다리렴.

그래도 청하는 아이에게 "내가 안된다고 했지, 그대로 앉아!!" 라는 선생님의 말 등에서 말이지요.

 

 

물론 상황마다 조금은 억지스러운 부분도 있을 수 있지만

아마 거의 모든 경우를 경험해 봤을 정도로 생활 속 상황.

토론을 하자고 정한 상황이였다면 합리성의 원칙을 지키지 못한 경우의 예였답니다.

 

 

 

2. 유연성의 원칙 - 토론할 때 찬성과 반대를 모두 준비해 경험하며 생각을 부드럽게 하는 것

 

찬성과 반대를 모두 준비하고, 토론한다고 해서 자기 생각을 갖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랍니다.

우리가 하는 토론은 어떤 상황을 설정하고, 그것을 조금 더 깊이 제대로 따져보기 위해서

찬성과 반대를 모두 살피고 난 후 토론을 하고 나서 든 내 생각으로 다시 정리할 필요가 있답니다.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을 이해하는 원칙이라 이해하면 될 것 같아요.

 

 

 

3. 역동성의 원칙 - 토론에 열심히 참여하며 좋아하는 것

 

토론에 열심히 참여하며 좋아하는 것을 역동성의 원칙이라고 한답니다.

아무리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도, 말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그 생각을 알 수가 없기에

내 주장을 말로 펼치며 참여하게 됩니다.

또한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야 토론할 수 있겠지요.

즉 정성껏 들어주는 상대가 있으니 주장을 펴는 사람도 정성을 쏟게 되는 거랍니다.

 

 

 

아.. 준군이 화요일마다 학교 '스피치 토론부' 활동이 재미나다고 표현을 한 것이

엄마 속으로는 '진짜?' ...했었는데 아마 이런 활동들이여서 그랬나봅니다.

 

 

그럼 이런 토론을 하면 뭐가 그리 좋은 걸까요?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영역과 관련지어 좋은 점이 나오는데요!!

 

 

보며 듣기, 쓰며 듣기, 대답하며 듣기, 질문하며 듣기 라는

네 가지 듣기가 한꺼번에 일어나는 토론은

상대방을 보며, 중요한 것은 메모하며 듣고, 상대방 질문에 대답도 하면서

또 상대편이 하는 말을 듣고서 질문도 해야하다 보니

가장 높은 수준의 듣기가 일어나는 것이 그 하나의 장점이랍니다.

 

 

그러면서 잘 듣는 방법에 대해서도 우리가 보통 습관이라고 할 수 있는 점들을

교정시키기 아주 좋은 방법이 제시되어 있네요.

 

 

 

말하는 방법의 기법 SOFTEN 기법이 일러스트로 표현되어 있네요.

 

웃는 얼굴, 열린 자세, 상대 쪽으로 몸 기울이기, 신체 접촉, 마주 보기, 고개 끄덕이기.

 

반장이 되기 위해 말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준군에게는

참 필요한 내용이지요? ㅎㅎㅎ

 

 

 

자료를 읽는 것 뿐아니라 찾아 읽는 과정까지,

또한 글을 준비하여, 소위 원고를 준비한다고 하지요.

말하는 부담을 줄이고 정확해야 하며 논리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적어보는 이 쓰기 과정까지.

 

 

3장의 내용을 주의 깊게 읽어 실천한다면 사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

우리 아이가 커가면서 접해야 하는 시대에 요구되는 인간상이 딱 갖춰진다 보이네요 ^^

 

 

4장 논제, 5장 토론의 요소, 6장 토론의 형식, 7장 토론의 방법까지

한번은 꼭 깊게 읽고 그대로 해봐야하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는 <<토론이 좋아요>>

 

 

실제 학교 학생들과 '따뜻한 교실토론'을 실천하고 계시는 선생님이 쓰신 글이여서인지

제목에서 풍기는 딱딱함과 달리 너무도 쉽게 읽히면서

그대로 따라해보면서 토론을 잘하는 내가 되고 싶은 마음이 마구 생겨나게 만드는 책이네요.

 

 

 

 

마지막 부록으로 토론 학습지가 나와 있어요.

 

 

생각 열기, 토론 준비하기

 

 

논증하기, 입안문 쓰기

 

상대편 질문에 답하기 

 

 

토론, 어렵지 않아요! 정말 재미있어요! 참 좋아요!!  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저도 조금씩 아이와 함께 토론을 해볼까 합니다.

 

든든한 엄마 지침서이자 토론을 잘하고 싶은 울 아이들을 오롯이 위하는 책 한권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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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한국사 11~15 세트 - 전5권 교과서 인물로 배우는 우리역사
윤상석 외 글, 김기수 외 그림, 이지은 외 감수 / 천재교육(학습지)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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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인물로 배우는 우리 역사 LIVE 한국사

 

 

 

LIVE 한국사 시리즈는 전 20권으로 현재 15권까지 출간이 되었는데요.

 

준군이 만나본 11권부터 15권은 조선시대 임진왜란 전후 상황부터 개항기 독립 협회 역사 속

인물들을 통해 배우는 우리 역사 이야기랍니다.

초등 교과서를 만드는 천재교육이 만든 역사책!! LIVE 한국사

LIVE 한국사를 어떻게 보면 200%  활용을 할 수 있을까에 맞춘 포스팅!!

지금부터입니다~​

 

 

라이브 한국사 도서와 함께 동봉된 부록역사카드!!

 

이것이 참 꿀핵잼!!  이라는.

 

 

단순히 요즘 인기몰이인 증강현실 카드가 special 로 들어 있다는 것은

카드의 QR 코드를 실행시켜보고 난 뒤면 오히려 증강 현실을 보는 것보다 더한 장점을 깨닫게 된다는.

 

 

이 책!! 세 아이를 둔 엄마로써는 정말 매력적이 아닐 수 없네요.

 

 

카드의 QR 코드를 찍어 앱을 다운받으면 (아이폰은 증강현실은 불가합니다.)

3D 증강 현실과 애니메이션으로 역사 속 인물을 만나보게 된답니다.

 

 

 

소지한 모든 권을 다운 받을 수가 있고 11권에 해당하는 카드를 실행시켜 보니

10인의 위인을 만나볼 수가 있네요.

초등 저학년부터 역사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을 최고의 자료라고 생각이 듭니다.

초등 교과서를 만드는 출판사 천재교육이라서 그런지

그림이 참 교과서적이에요.

뭔가 학습만화이지만 단정하고 과장되지 않은 그림이라 할까요?

 

쉽게 말하면 보여줘도 될 것 같은 만화? ㅎㅎㅎ

 

 

초등 3학년 준군은 카드를 통하지 않고서도 충분히 책만으로도 역사에 쏘~옥 빠져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한 권 한 권 읽더니 저 자세로 5권 모두 읽어버렸다지요.

 

 
 

 

준군의 독서 특징인 반복해서 읽기도 역시 몇 날 며칠 계속 되었구요 ^^

 

막둥이도 누가 보면 글자를 아는 건가 싶게 꽤 오랜 시간 집중해서 페이지를 넘기고 넘기고 했답니다.

 

 

사실, 부록 역사카드는 분실 염려로 엄마의 포스팅이 끝나기 전까지 허락을 안했는데..

두번째 포스팅에서는 실컷 보게 해주어야겠어요.

 

이렇게 좋은 건지 미처 몰랐다는 ^^;;

 

아.쉽.다.요 ^^
 


책의 구성 을 살펴볼게요!!

 

누리와 아라의 역사 여행으로 꾸며진 역사 이야기에 보주와 날이가 감초처럼 등장합니다.

물론 다른 권에서는 감초 역할을 하는 등장인물이 이야기가 자연스러울 수 있도록 걸맞게 바뀌어 나오네요.

 

 

 

11권 조선 후기 Ⅰ 편에서는 5장에 걸쳐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와

한국사에 맞춰 세계사가 함께 연표로 나와있답니다.

 

세계사를 끼워 맞춰 읽어주면 역사의 흐름에 대한 이해가 훨씬 재미나게 전개되겠지요?

 

 

 

그림이 선명하고, 만화라고 하여 지나치게 과장되지 않고

교과서적인 그림이라는 표현 외에 다른 표현이 생각나지 않는 그림입니다.

 

 

아무래도 옛날에 사용되는 말은 한자어가 지금 쓰는 것보다도 훨씬 많겠지만

만화 하단에 보면  ▶ 표시와 * 표시로 역사 관련 어휘와 일반 어휘를 구분해 설명해주고 있는지라

어려움 없이, 또 부연 설명을 읽으며 잘 읽어 나갈 수 있어보입니다.

 

 

 

 

이황과 이이 두 인물은 역사 관련 어휘로 설명되어 있음을 볼 수 있지요?

 

 

 

또 톡톡! 역사라는 코너를 이용하여 문화재 사진이라든가 학습팁, 놓치기 쉬운 학습 정보를

보충하고 있답니다.

 

 

 

하나의 또다른 부록자료!!

 

바로 드론과 박물관 생생 역사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책 속의 QR 코드.

 

문화 유산 정보 서비스를 통해 기본 정보부터 문화재에 대한 설명, 관련 문화재를

열람해볼 수도 있거니와 해당 문화재가 있는 박물관 및 직접 촬영한 드론 동영상 등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것이 가능하답니다.

 

 

 

 

직접 가 보지 못하더라도 생생한 사진 자료를 볼 수 있으니 생생독서이네요!!

 

 

재미로 끝나는 독서이면 아니되겠지요?

 

 

각 장이 끝날 때마다 한국사 핵심노트와 세계사 핵심노트를 통하여

요약, 정리된 페이지를 볼 수 있답니다.

형광색으로 핵심을 체크해 놓은 듯 파란 줄 쫙~!!의 표현까지. 

 

 

 

너무 자료가 풍부한 책읽기가 될 것 같지 않나요? ㅎㅎ

 

 

아직! 하나 더 남았답니다.

 

 

바로 도서 말미에 도전! 역사 퀴즈~!!

 

여기도 QR 코드가 보입니다. 뭘까요~?

 

 

QR 코드를 찍어 실행시켜보니 왠걸!!

 

단순한 역사 퀴즈가 아니랍니다.

 

 

히트맨 탕탕은 정답 표적을 탕탕 쏘면서

이미지 연상은 주어지는 이미지를 보고 생각해내기 등

 

훨씬 더 박진감 넘치는 게임과 함께하는 퀴즈 코너랍니다.

 

 

 

5권 세트에 함께 하는 <한눈에 보는 역사 연표> 까지

 

한국사와 세계사가 그 시기를 같이 하는 사건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연표.

 

 

정말 정말 

반!!하지 않을 수 있을까욤? ㅎㅎ

 

 

어떤가요!!

 

라이브 한국사 200% 즐기기~!!

 

초등 교과서 만드는 천재교육이 만든 역사책!! 라이브 한국사

 

생생후기 1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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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종의 단백질 -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 뉴턴 하이라이트 Newton Highlight 107
뉴턴코리아 편집부 지음 / 아이뉴턴(뉴턴코리아)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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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 하이라이트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

 

- 10만 종의 단백질

 

 

중.고등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된 최고 권위의 과학 단행본!

 

과학의 기초부터 첨단까지 비주얼로 본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일러스트레이션과 전문가의 해설로 구성!

 

 

뉴턴 하이라이트의 생명과학 시리즈의 하나인

<10만 종의 단백질>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명과학 외에도 인체 과학, 우주 과학, 수학, 과학 기술등

100여권도 훨씬 넘는 하이라이트 시리즈물의

팜플렛을 활짝 펴 들고 있는 막둥이 덕에

 

뉴턴 하이라이트 단행본들이 반짝반짝합니다. ^^

 

 

이번 <10만 종의 단백질>을  초등 3학년은 어떻게 보는지 그냥 지켜만 보았네요.

 

 

엄마가 미용실에서 잡지를 뒤적뒤적 거리듯..

초등 3학년도 분명 그리 보는 듯하네요.

 

 

 

 

하지만!!!

 

정말 세계 최고 수준의 일러스트레이션과 사진자료가 함께 하는 뉴턴 하이라이트는

뒤적거림만으로도 분명 아이에게 찰칵찰칵 사진을 찍듯 기억하는 능력이 조금 있다는 것에

감사할만큼 손 닿는 어디어디든 널부러놓고 싶은 책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단백질의 작용을 정밀한 컬러 일러스트레이션을 바탕으로 보여 주는 '단백질 입문서' 라고

소개하는 머릿글.

 

 

프롤로그에서 '단백질이란 무엇인가?'​ 그 개요를 살펴 보고

총 5장에 걸쳐 단백질의 생성 과정

단백질의 종류

효소 효능 이야기

단백질의 형태와 그 작용의 관계

그리고 마지막으로 단백질에 관해 이루어지고 있는 여러 가지 중요한 연구 내용이 소개되어 있답니다.

초3 준군과 함께 보는 난이도라면...

프롤로그와 그리고 아이가 보면서 중간 중간 멈추는 페이지를 기준으로 함께 봐 보았네요.

인체를 이루고 있는 것 중 물을 제외하면 절반 정도가 단백질로 되어 있을 뿐 아니라

각 부위의 기능은 바로 단백질이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단백질의 기능 이야기와 함께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 이유,

단백질의 정체와 형태를 알아보고

왜 식물은 단백질의 양이 적은지 칼럼을 통해 알아봅니다.

흔히 우리가 단백질이라고 하면 달걀, 고기를 떠올리는데요.

수치와 함께 달걀의 대부분이 단백질과 지질임을 설명하면서

달걀에서 부화되는 병아리의 몸은

달걀의 노른자위나 흰자위와는 전혀 다른 깃털, 발톱, 피부 등 여러 구조가 있음을 볼 수 있는데요.

즉, 닭의 온몸에 있는 부위마다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은 단백질이고

단백질은 바로 부위마다 여러 가지 성질을 만들어 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임을 얘기하며 시작되고 있습니다.

초3 준군에게 수치적인 것, 지질, ​세포막등의 단어들은 어렵다 하더라도

달걀에서 병아리가, 그리고 닭의 온몸이 만들어 지는 그 역할을

단백질이라는 것이 한다는 것의 표현부터는

충분히 단백질이 도대체 뭔데? 라는 궁금증을 자아내기엔

충분히 ​친숙한 달걀이야기입니다.

 

 

 

 

사실 몸속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의 원료는 우리가 먹은 단백질인데

유전자라는 '설계도'를 바탕으로 단백질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줄거리가 소개된

1장, 단백질은 이렇게 만들어진다 입니다.

고등학교 생물시간이 겹쳐 지나가고,

엄마가 언젠가 생명과학을 공부해야 했던 어느때쯤

무던히도 보았던 두껍디 두꺼운 원서 속의 그것들이네요.

 

 

차이점이라면, 당췌 눈에 보이지 않는 단백질이라는 것이

책 속의 형태에만 의존했던 기억이라면

지금의 뉴턴 하이라이트의 일러스트레이션을 접하고 나니

조금 더 정체를 알고 공부했으면 훨씬 더 쉽고 흥미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든다는요. ㅋㅋ

 

 

그러니, 지금 우리 아이들이 그저 뒤적뒤적 넘겨 보는 과학 잡지일지라도

그 그래픽이 주는 효과는 충분히 기대할만 합니다.

 

 

 

 

음식물의 단백질에서 몸속의 단백질이 되기까지

위나 창자등에서 분해가 되어야 하고

그 분해 과정중 '소화 효소'의 언급이 필요하며

조각이 난 단백질인 아미노산, 또는 그 둘이나 셋이 이어진 사슬(펩티드)이 비로소

새로운 단백질을 만드는 재료가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RNA 스플라이싱' 과정에 관한 이야기 인데요.

 

이 페이지는 엄마가 흥미로워서 한참 읽고 보았던 페이지랍니다.

 

뉴턴 하이라이트 단행본들은 정말 중,고등학생들이 학교 교과와 함께 보는 것을

강추하고 싶네요.

 

지금은 학교 교과서가 어떻게 나오는지 잘 모르지만

적어도 제 기억으로는 이렇게 상세한 설명과 일러스트레이션과 함께 하는 과학책은

아니였던것만은 분명하거든요.

 

 

흥미로운 것은 둘째치고라도 너무나도 상세한 설명과 함께하니 단순 지식 나열식의 왠만한 참고서보다

그 수준을 비할바가 안되겠다싶어요.

 

그래도 한때는 어려보인다는 말도 들었던 엄마 ㅋㅋ

아미노산의 모양이 노화와 그 관련성이 크다하니

 

아들은 훌쩍 건너간 페이지.. 엄마는 자세히 읽어봅니다. ^^

 

좌수형 아미노산, 우수형 아미노산 중 얼굴 피부에 나이와 더불어 늘어나는 우수형 아미노산은

역시나 자외선이 원인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높으리라고 생각된다는 글을 보니

 

부쩍 햇볕에 돌아다니고 난 뒤 피부에 발진이 생기면서 간질간질 하는 것을

이제 예사롭게 넘기면 안되겠다 싶네요. ㅠ.ㅠ

 

백내장이나 알츠하이머병 등 우수형 아미노산이 더 많이 있음을 본 예로

우수형 아미노산의 연구가 '노화'와 관련된 질병에 대한 치료약 개발로 이어진다면

생활의 질 개선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질것 같네요.

 

 

 

 

몸속의 단백질에 대해 소개하는 장이네요.

 

피부,털, 손발톱의 단백질부터 미각이나, 시각등을 감지하는 단백질,

기억에 관계하는 단백질, 그리고 사람 이외의 생물이 가진 단백질의 이야기도 실려있어요.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이 각질층, 손발톱 등 몸의 바깥쪽에서 몸을 보호하는 조직의 주요 성분이 되는 그림이에요.

 

정말 인체의 신비를 단백질만으로도 이야기할 거리가 이렇게 무궁무진하다니..

 

 

뼈의 바탕이 되는 콜라겐 이야기입니다.

 

연골이 뼈로 바뀜으로써 뼈가 성장하는데 이 부분을 성장판이라고 한답니다.

성장기가 끝나면 성장판의 연골이 모두 뼈로 바뀌어 뼈의 성장이 중지된다고 해요.

그래서 키가 작은 경우 성장판 검사, 뼈 나이..등을 검사해보는데

이런 관련 이야기였군요.

 

 

 

요거 요거 궁금하지요? ^^

 

 콜라겐 등 단백질 보조 식품의 효과에 관한 이야기.

 

콜라겐은 뼈의 토대가 되는 단백질이지만 실제로 뼈와 연골에 존재하는 것은

콜라겐 전체의 20% 정도이고 피부에는 그 2배 정도 되는 양의 콜라겐이 있다고 해요.

사람의 몸이 노화되면 콜라겐이 합성되는 양이 줄어 주름이 늘어나는 원인의 하나가 되므로

확실히 콜라겐은 피부를 팽팽하게 하는 것과 관계있는 물질임은 맞네요.

 

콜라겐의 섭취가 피부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진전있는 연구이길 바란다는 끝맺음도 함께합니다.

 

대신 콜라겐을 몸속에서 만드는 데 중요한 반응에는 비타민 C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니

비타민 C는 확실히 도움이 되는건 맞구요 ^^

 

 

 

 

다음은 기억에 관계하는 단백질입니다.

 

기억이나 학습에 필수적인 수송단백질 '키네신'

 

신경전달 물질을 받아들이는 '수용체'라는 단백질이 늘어나면 기억 능력이나 학습 능력이 높아진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다고 해요.

 

ㅎㅎㅎ  공부를 하면 머리가 좋아지는 메커니즘!!

 

여기 표시해서 준군과 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 ^^

 

 

 

그 외에도 망막, 혀, 위에서 분비되는 단백질 등에 관한 이야기들의 수준은

조금은 건너뛰어도 될것 같아요. ^^

 

 

 

분자를 잘게 자르거나 두 분자를 잇거나 하는 화학 반응이 우리 몸속에서는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화학 반응을 빠르고 정확하게 일으키는 단백질인 '효소'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밥을 소화하고, 알코올을 분해하고 세균을 공격하는 등

그리고 흥미로운 주제인 DNA 복제등 그 이야기는 정말 지적인 부분을

마구마구 채워주지만, 초3 준군이 이해하기에 가장 친근한

 

밥을 소화하는 과정으로 '효소'를 살짝 알아보았네요.

 

 

 

밥을 먹고 있으면 저절로 입속에 침이 분비되고, 계속 꼭꼭 씹으면 은근한 단맛을 느낀다는.

 

밥 등을 소화하는 효소인 '아밀라아제'가 활동하기 시작한답니다.

 

글로코오스(포도당)분자가 수만 개나 이어진 기다란 분자인 녹말이 주된 성분이 밥.

아밀라아제는 이 분자를 길게 자르고 이루는 짧은 당분자(말토오스)가 되고

삼킨 녹말은 십이지장에서 췌장액(이자액)에 들어 있는 아밀라아제에 의해 더욱 잘게 부서지게 된답니다.

 

염소가 종이를 잘 소화시킴에 반해 사람은 잘 소화시킬 수 없음은 바로 종이 분자(셀룰로오스)를 분해하는

효소의 유뮤의 차이랍니다.

 

 

 

그런데 몸 속의 효소에 의해 인체는 왜 분해되지 않을까..라는 질문은

저도 언젠가 생물선생님이 묻고, 답까지 해주셨던 기억이 난다는...

 

자연스럽게 생겨난 호기심이 아니다보니 질문도, 답도 선생님이 하신 그 언제가 참..피식 웃음납니다.

 

 

하지만, 이렇게 훌륭한 일러스트레이션을 자주 접하고,

무슨 얘기를 하는 건지 관심을 가지고 읽어간다면

자연스러운 지적 호기심.

 

뉴턴 하이라이트가 충분히 길러내주리라 믿습니다.

 

 

소화효소 펩신은 위 속에서만 작용하지요.

효소는 온도, 산성도, 압력에 의해 모양이 미세하게 바뀐다는,

즉 효소가 가장 잘 작용하는 온도, 산성도, 압력이 정해져 있음으로 그 답을 대신합니다.

 

 

초등 과학 교과서를 아직은 많이 접해보진 않은 상태인지라

지금 다루어지고 있는 칼럼 속 '광합성을 담당하는 단백질' 이야기는 사실

정말 달달달 외웠던 한 분야이긴 한데, 생물 선생님이 열변을 토하며

칠판에 숱하게 그려줬던 그림이 이 그림이였네요 ㅎㅎㅎ

 

 

 

 

여기 페이지 역시 참 어렵다 싶은 내용이였는데

준군은 그림만으로 충분히 즐깁니다.  6세 막둥이 앞에서 아는 척과 함께 ^^;;

 

  

 

 

간식 먹는 중이던 막둥이의 관심은 끌었지만

막둥이님 이내 딴소리중입니다. (19금 발언 ㅎㅎㅎ)

 

 

 

 

단백질의 형태와 그 작용의 관계에 관한 소개인  4장입니다.

 

 

단백질의 다양한 형태에 대한 일러스트레이션입니다.

 

세포 밖, 세포막, 세포 안, 미토콘드리아 안 등에 분포하는 단백질의 여러 모습이랍니다.

X선 결정 구조 해석법, 전자 현미경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려진 모습이에요.

 

나아가 더 읽어보면 열쇠의 요철이 열쇠 구멍과 꼭 맞아야 열리는 것처럼

효소의 메커니즘에 관한 이야기도 더 나오지만

간단하게 열쇠 구멍과 열쇠 이야기만으로 언급하고 넘어가주셔도 될것 같아요.

 

 

 

마지막 장.

 

단백질 연구의 중요 테마 5장입니다.

 

우리의 건강과 관련된 이유가 바로 단백질이 정상적으로 작용하고 있냐의 유무인지라

질병과 관련이 강한 테마를 중심으로 단백질에 관한 여러 가지 연구가 소개되어 있어요.

 

 

 

질병이나 상처, 사고 등으로 조직이나 장기가 심하게 아플 때

복구하지 못하고 기능을 잃는 경우

iPS세포는 몸속의 거의 모든 세포가 될 수 있는데다, 무한히 증식할 수 있고

더구나 환자 본인의 몸에서 채취한 세포에서 만드는지라 이식에서 문제가 되는 거부반응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이점을 가진 iPS세포에 관한 이야기 역시 참 흥미롭게 읽혔네요.

 

 

 

조금 딱딱하고 어렵게 쓰인 페이지이지만

난치병을 치료한다는 큰 주젯글이 있으니 어서 어서 새로운 약품 개발에 관한 바람도 가져봅니다.

 

 

 

이렇게 많은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미지의 단백질이 무수히 존재한다는 이야기.

 

식물 대상의 실험이였지만, 인간에게도 그 역할이 밝혀져야할 미지의 단백질이 무수히 많다는 이야기까지.

 

 

 

암과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로 이어지는 기초 연구 등

 

우리 아이들이 좋은 학습 자료를 많이 접하고 건강한 호기심 건들기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획기적인 질병 치료약 개발로 아픈 사람 없이 행복하고 즐겁게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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