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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베이비 무비 스토리북 : 보스가 되는 방법 예림아이 드림웍스 무비 스토리북
예림아이 편집부 지음 / 예림아이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DreamWorks


보스베이비 무비 스토리북 - 보스가 되는 방법




<예림아이>에서 선보인 무비스토리북 <보스베이비>


보스가 되는 방법을 일러주는 책이네요 ㅎㅎ





최고의 아이들만 보스가 될 수 있다는 강연을 열심히 하고 있는

보스 베이비랍니다.





보스가 되기 위한 방법


첫 번째 방법!!  내가 즉, 자네가 대장임을 명심할 것!

크고 우렁찬 목소리를 가족 모두 들을 수 있도록 하게.



ㅎㅎ  생각해보면, 정말 갓난쟁이가 울면 아무리 대식구가 시끌벅적 모여도

오로지 그 아이 하나에 집중되었던 기억이 필름처럼 지나갑니다.



두 번째 방법으로


24시간 내내 돌보도록 할것!

항상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는 걸 잊지 말게.  하고 전한답니다.


우짜지요?


100일의 기적이 오기 전까지  보스 베이비에게 전수 받은 비법을

우리 예쁜 아가들이 쓰는 것이였을까요? 진정? ㅎㅎ





다섯번째 방법까지를 전수하고


여섯 번째 방법을 보아하니..



넘 넘 귀여워서 정말 어찌할 바를 모르겠네요 ㅎㅎㅎ



보스가 되는 건 힘든 일이라네.

시간이 날 때마다 낮잠을 자도록 하게.




정말 밥을 먹다가도 자울 자울 졸던 울 막둥이 생각이 절로 나면서

팀만이 알고 있는 보스 베이비의 비밀을 공유해도

전 이 보스 베이비가 넘 사랑스럽다는요 ㅋㅋ



 


가끔은 우스꽝스러운 옷을 입어야 할 때가 있어.

가능하면 완강히 거절하도록 하게!



​정말 위로 두 아이는 입혀주는 대로 늘 입고 옷 투정이라는 것을 몰랐다가

6살 막둥이는 아침에 유치원에 입고 갈 옷을 입혀 주면

싫다는 의사 표현을 절대 굽히지 않는지라..


완강히 거절하는 막둥이의 모습이 또 겹치네요






열두 번째 방법


나도 가족을 사랑한다는 걸 표현할 것!

하지만 항상 그러지는 말고 아주 조금씩만 보여 주도록 하게.

그래야 더 원할 테니까.



까지 전수 하고 나서 화장실 볼일을 보러 가는 보스 베이비로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영화를 보지 않았는데.. 영화를 본 것처럼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생동감이 넘쳐 흐른답니다.


개인 변기가 있는 사무실을 가지려는 보스 베이비의 야망 !!


보스 베이비 특별 부록에서 등장 인물들의 소개와 소개된 인물들로 스토리가 대략 짐작이 된답니다.




벌써 우리 세 아이들도 팀의 편, 스테이시가 귀여워 그냥 스테이시 편

위지가 신기해서 위지 편..



이렇게 캐릭터들을 하나씩 찜해 놓으면서

며칠전 부터 엄마가 읽어 준 보스 베이비 책 이후로

계속 영화 영화 영화!!! 를 외쳐대고 있답니다.




매일 밤 부모님이 세 편의 동화를 읽어 주고,

다섯 번씩 안아 주고, 자장가를 불러주는 완벽한 삶을 살고 있던 팀.

보스 베이비에게 정신을 못차리는 부모님에게

서류 가방을 들고 양복을 입은 채 온 가족을 부하처럼 부리는 보스 베이비가

평범한 아기가 아니라는 것을 알리고 싶어한답니다.

부모님의 사랑을 온통 보스 베이비에게 뺏기기 전에 말이지요.





 

정말 큰 아이 준군은 둘째 아이가 태어나고, 셋째 막둥이까지 동생이 둘이 되면서

큰아이가 받는 막중한 책임감을 어느새 져주고 있었음이 느껴지면서..

아..

울 큰애도 동생들에게 이런 느낌 있었겠다 싶으니

책을 읽어주며 너무 귀여움, 너무 재미남과 함께 뭉클함이 찾아들었네요...




영화가 아닌 무비 스토리북.


보스 베이비


보고 또 보고 한장 한장 넘기며 나의 아이들은..이라는 추억과 함께 읽으니

빨리 빨리 지나가는 컷으로 된 영화보다도

그 여운이 훨씬 진하다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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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를 만드는 부부의 법칙 - 결혼 후 당신이 알아야 할 돈에 대한 모든 것
슈퍼짠 부부 8쌍 지음, 이보슬 엮음 / 길벗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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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년 10억 모은

대한민국 보통 부부들의 재테크 전략!


부자를 만드는 부부의 법칙



반짝 반짝 빛나고 있는 보석같은 내 집!! 몇 캐럿일라나요 ㅎㅎ




 

읽기는 진즉에 읽었건만..

서방님과 우리 부부의 재테크에 대해 얘기좀 할라고

서방님의 읽기를 유도했지만 ㅋㅋ



기다리다간 안되겠습니다. ㅋ




슈퍼짠 부부 8쌍이 지었다는 것이 참 인상적이에요.



대한민국 최고의 재테크카페인 짠돌이 카페에서 엄선된 8쌍의 부부랍니다.


이 책이 술술 읽히는 이유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재테크 전문가가 전하는 다소 현실과 동떨어진 것 같은

개인사가 온통 반영되지 못한 객관적으로 옳은 재테크 !!


따르고 싶지만 너무나 객관적으로 알려주는 재테크와는 달리

결혼 10년차 들어가는 내게도

현실적으로 있을법한 상황과 그에 따른 생각들, 행동들..



이런것들이 비슷한 점이 많아 공감을 하면서도 때로는 진짜?..에이 그래도..라는 생각도 가지면서

읽자마자 쏘~옥 빠져들어 단숨에 읽어 내린책.



부자를 만드는 부부의 법칙




길벗이 만드는 책들의 매력이지요.


미리 책을 읽고 따라해 본 2만 베타테스터, 무따기 체험단, 엄마 기획단, 시나공 평가단,

토익 배틀, 대학생 기자단 외에도


이렇게 <짠돌이카페>의 회원들이 뭉쳐

꼼꼼검증단으로 미리 읽어보고 의견을 나누며 완성된 책이랍니다.



독자의 1초를 아껴주는 정성! 을 진정으로 만나볼 수 있는 재테크 전략



짠돌이카페 대왕소금, 이대표님의 머리말을 잠깐 볼게요.


절약은 절대 손해 보지 않는 최고의 재테크라고 전한답니다.


신혼 때 돈 모으는 즐거움을 경험해 보시길 권하고 있지요.


신혼이 훌쩍 지나 결혼 10년차를 바라보는 제게도 신혼 때 이리하지 못했어서..

이미 실패?

아니랍니다.



슈퍼짠부부가 전하는 8개의 이야기는 충분히 어디 어느 부분은 닮아 있는지라

딱 이 책을 읽는 순간 이후부터


책이 전하는 재테크 전략을 내 상황에 맞게 접목시켜 읽으면 딱인 책이랍니다.



서로가 돈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고,

얼마나 생각이 잘 맞는지 재테크 궁합 테스트와 결과를 보는 코너부터 시작되는 것이

벌써 흥미진진합니다.



​테스트 결과에 따라 각각에 맞는 추천 멘토까지 소개가 되어 있어요.


그리하여 저두 얼른 짠돌이카페에 가입했다는요 ㅋㅋㅋ





결혼 180일 체크리스트!!


아~ 나 결혼할 때 이책 봤다면? ^^;;;



6개월 정도를 보통 결혼 준비를 하나 봅니다.


저의 경우엔 연애 7년만에 상견례를 하고, 상견례 후 3개월 지나 결혼식까지 했는데요.

사실, 체크리스트라고 할 것도 없이

거의 모든 것을 생략한지라...



오히려 180일 체크리스트를 보니 정말 다행히 그 시간을 잘 보내버렸군!! 싶네요 ㅎㅎ





책에 소개된 슈퍼짠8인은 다시 돈모으기와 돈불리기로

그 특징을 다시 한답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결혼 후 알아야 할 돈에 대한 모든 것이라는 큰 주제로


1장. 앞으로 당신을 머리아프게 할 돈 이야기들

2장. 똑소리나는 선배부부들의 돈 관리법


그리고, 세부 제목은 하나씩 내 상황에 맞게 골라 읽어도 될 타이틀이 보이네요.


저의 경우엔 생각보다 많이 드는 한달 생활비

제2, 제3, 제4의 파이프라인을 만들어라  가 제일 끌렸지만


처음부터 차근 차근 읽어도 나의 신혼 생활이 떠오르면서

쏘옥 빠져들며 읽게 되는 것 . 장담장담 ^^




그리고 2부에는 선배부부들의 인생 역전 스토리라는 큰 주제로

드디어 슈퍼짠 8인의 생생한 재테크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게 됩니다.




'결혼 후 3년'의 중요성을 입이 닳도록 이야기 하는 얘기.



흠..난 어땠을까..

생각해보니, 우리에겐 결혼 후 바로 아이가 생기고 같은 해 12월에 큰 아이를 낳고

또..그 당시 맞벌이를 하면서 초창기 나의 직업 환경이 넘나 힘들었던지라

재테크보다 그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더 큰 때였다 싶어요.



결혼해서 내가 살던 자취집에 신혼 살림을 차리고..

즉, 꼭 필요한 가전 아니면 신혼 물건을 사지 않았다는 거지요.

한강에 데이트를 나갈때면 한참 공사중인 아파트를 가리키며

10월에 저기 들어간다고 입버릇처럼 말하곤 했던 신랑.



어찌 보면 신랑덕에 지금 그래도 이만큼 이뤘구나..싶다는 생각이 잠시 ^^;;




그리곤 정말 잠실 새로 지어진 엘스 아파트 10월 입주를 했더랬습니다. ㅋㅋ



1억을 남의 돈으로 ㅋㅋ



아참!! 울 신랑이 하두 짠돌이다보니..순간

인터뷰 하는 듯 내 이야기에 빠져들었네요 ㅋㅋㅋ




다시 책으로 돌아오자면..


근래 제일 많이 울 부부야에게 회자되는 이야기.


노후자금!!


며칠 전 기나긴 연휴에 마트에 가는 길 도로에 차가 없어 쌩쌩 달리며 신랑이 뱉은 말..



"어째, 나만 못살고 나만 그 흔한 해외 한번 못가는것 같지?

다들 어디론가 다 갔는지 도로 한번 뻥뻥 뚫리네.."



사실, 울 신랑은 보험은 절대 No, 연금 맹신주의자..처럼 느껴질 정도로

사보험 하나 없는 울 부부야, 그럼에도 불구 집에서 노는 주부임에도 국민연금 부어야 한다는 저.



의견이 참으로 많이 달랐지만 지금은 실손 보험은 들자,

연금은 애 셋이면 30개월 부은 걸로 인정도 해주니..

늙어서 아이들에게 손벌리지 말고 최소한의 연금은 마련하자..에 의견일치를 본 바



신랑이 항상 한탄처럼 내뱉는 말에 저는 늘 그리 답했던 것 같아요.

빚으로 제돈처럼 화려하게 사는 사람도 있고, 돈을 쌓아 두고도 거.지. ^^;; 처럼 사는 사람도 있고.


돈을 쓰는 철학같은 것 아닐까 싶다고.


그렇지만 신랑의 물음 "그럼 노후는?" 이라는 물음에는.. 딱히 할 말이 없더라구요.



여튼, 재벌 말고 우리처럼 어느정도의 월급을 받고 사는 사람들에겐

일정 금액이 있지만 다 저마다 사는 모습이 달라 보이는 건

말 그대로 보이는 모습인 것이고, 그 속사정은 1:1 대화를 해보기 전엔 절대 모르는.

그러니 넘 화려하게 잘 살아가는 부부야를 부러워할것도 없고,

또 우리가 넘 못사는 것처럼 느껴할 필요도 없다고..얘기하고 맙니다.




그리고 또 하나


가장 고민되는 자녀교육비.


아이가 태어나서 대학교를 졸업하기까지 양육비와 교육비가 만만치 않은 부담인데요.

아이 한 명을 대학까지 공부시키는 데 약 3억원이 든다는 얘기..


헉..소리 납니다.


아이 셋인 저..10억이 있어야 아이들 제대로 교육시킨다는 얘긴데요.


단기, 중기, 장기로 나눠서 준비하라는 조언과 함께 예상 양육비를 적어 볼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이런 페이지 참 좋더라구요.


평소에 고민만 하다, 발만 동동 구르는 것보다 직접 적어보고 현실을 직시하면

지금부터라도 생활 방식, 준비 방법등에 대해 좀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맞벌이였다가 외벌이가 된 지 어언 5년차.


좀 다른 이야기일수 있지만 주변의 맞벌이 맘이 자녀 교육에 대해, 자녀가 홀로 보내는 시간들에 대해

고민을 할때면 전 단도직입적으로 묻네요.


"니가 안벌면 절대 힘든거야? 생활이? " 


그게 아니라면 전 과감히 아이가 어릴 때는 자녀 교육에 올인 해보는 것도

경력단절의 위태로움보다 더 큰 것을 얻는다고 말하고 싶더라구요.




이렇게 "부자를 만드는 부부의 법칙"은 읽으면서 내내 '나의 경우엔?'을 반문해가며

정말 한 구절 한 구절 정독을 했던 것 같아요.




이제 저의 관심사가 된 제2, 제3, 제4의 파이프라인.


예전이면 성실히 신랑이 벌어다주는 돈 어떻게든 쪼개고 쪼개어 아껴보고 모아보고..라고 생각했지만

아닌것 같더라구요.


당장 어떤 수익을 크게 내는 전문직종에 뛰어 들겠어!! 는

할 수도 없거니와 뛰어 든다한들 수익이 크게 날 일도 없지만 ^^


생각을 하며 세상을 접하니

기삿거리나 세상이 흘러가는 얘기가

어느 하나도 그냥 대충 들어지지 않네요.


즉, 아는 만큼 보이는 것.


관심을 갖고 늘 고민해보고 하나씩 가능토록 노력해보는 것.


절대 내게도 임대 수익 받는날 오지 말란법 없답니다. ^^




어떤가요?


머리 아픈 돈 얘기들이 아니고 알면 보이는 돈 얘기인 것 같은가요?






이제 드디어 슈퍼짠 8인의 생생스토리와 함께 어떤 재테크들이

이들을 책까지 만들게 했는지!!  한번 볼까요?




부산의 소문난 로또며느리, 상냥한 망태기입니다. 로 시작되는

결혼 12년차, 아들1명의 39세 회사원의 자산그래프네요.



신혼집이 경매로 넘어가면서 부동산 투자 공부를 시작하고

결혼 3년차에 생애 첫 내집 마련, 꿈에 그리는 첫 임대수익 발생에 이르네요.


흔히 종잣돈이라고 하겠는데요.


급격히 자산이 상승하며 결혼 11년차에 4,500만원에서 시작한 자산이 14억원에 이르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편의점 수익이라는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개척하는 얘기와 함께요..




그리고 신혼때와 현재의 자산 비교표라든가

우리집 한달 가계부를 보여줌으로써

돈의 흐름을 볼 수 있답니다.



이 사람은 잘 사니까?

처음에 좀 뭔가 있었겠지?


아니더라구요..


여기에 소개 되는 8인 모두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다들 저마다의 시련도 있고, 재테크에 무지한 분들, 신용불량자까지..

정말 주변의 나와 비슷한 평범한 인들이였지만

평소의 습관, 위기를 받아들이는 마음가짐, 그리고 삶을 바라보고 대하는 자세는

인생스토리가 책으로 엮일만큼 배울점이 많았다는요..




부동산 거래 내역까지 이렇게!!


저도 나중에 책 쓸때를 대비해서 잘 기록해 놓아야겠어요.  음하하하하하



진짜 돈이 되는 꿀팁!! 에서는


아파트 매매 계약시 체크 사항이라든가

교습소 창업의 모든 것

부동산 투자할 때 아껴야 할 것 & 아끼지 말아야 할 것 등


부동산 관련 든든한 책 한권 못지 않는 코너가 짱짱합니다. ^^




재무노트인데요.


저두 꼭 적어보고픈 재무노트이네요 ㅎㅎ


그간, 어머님댁까지 전셋집 마련 늘 2년에 2억 이상씩 필요했던 우리의 10년..


 

사실, 돈 얘기에 얽히고 설킨 집안 얘기인지라 신경 끄고 살았지만

건들지 말 부분 안건들며 현명한 재무노트 함 쓰고 싶네요 ㅎㅎ






중장기 자금 계획도 엿보며 어서 어서 울 부부야의 계획도 세우고 싶어진다는..





 



꿈도 찾고 돈도 얻은 엄마의 교습소 창업기 역시 제가 정독했던 ^^;;


비상금 모아 이룬 월세 천만원의 꿈

신용 불량자, 10억 자산가로 다시 태어나다.

한 달 10만원으로 생활하는 공돈 살림법

마이너스 통장 인생, 개과천선하여 3억 만들다.

정반대 씀씀이를 가진 두 사람이 하나가 되는 법

저축률 80% 달성하는 가정 경제 운영법



제목만 들어봐도 정말 그 스토리가 궁금궁금해지지요?



 

저두 2012년 10월 일을 그만두면서

2013년부터 7년간 1억 만들기를 향해 달리고 있는 하나의 목표가

지금 벌써 3년 남았답니다.


3년 뒤면 1억이 우리에게 안긴답니다~~~~ ㅎㅎㅎ​

절대로 이 돈만큼은 없는 돈 치자며 전세금 올려야 할때도 건들지 않았던 이 돈 ㅋㅋ


 


어떤 일이든 작은 관심에서 그 출발은 미미할지라도

꾸준히 그 관심을 실천으로 옮기다 보면 내가 그 일의 주인공이 되어 있을거란 믿음​


너무 동떨어지지 않은 내 주변인 같은 부부들이 지은

부자를 만드는 부부의 법칙



결혼을 앞둔 부부에게는 10년 넘도록 보아도 될

결혼을 한 부부에게는 결혼 후 3년을 제대로 살게 해 줄

10년차를 넘나드는 부부에게는 나의 생활과 견주어


피가 되고 살이 되게 읽힐 참 읽기 편한 재테크 책 한 권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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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이 팔아요 길벗스쿨 그림책 1
미카엘 에스코피에 지음, 마티외 모데 그림, 박선주 옮김 / 길벗스쿨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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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뒤프레 부부는

아이를 파는 대형 마트에 갔어요.

완벽한 아이를 하나 사고 싶었거든요.




아이를 판다는 설정이 , 아이마트 쇼핑!!

참으로 쇼킹하지 않을수 없었던 제목의 책 한 권.



완벽한 아이 팔아요


쌍둥이는 특가 세일

둘째는 단돈 1유로!


5명 구입시 무료배송 혜택


우리나라 1등 아이 할인점!


아이마트 쇼핑



책에 쓰여 있는 문구 하나하나가 다 쇼킹합니다.




아이 하나 사려는 뒤프레씨 부부



다양한 나이의 여러 모델이 준비되어 있는 진열장 속의 아이들.




완벽한 아이를 찾는다는 뒤프레씨 부부에게

워낙 인기 있는 모델인지라 재고를 확인해보겠다는 점장의 말.


그리고는 딱 하나 남아 있는 완벽한 아이를 건넵니다.




가족이 된 기념으로 솜사탕 하나를 사주겠다는 제안도

단것은 이에 좋지 않다며 거절을 하는 아이랍니다.

밥투정하지 않고 혼자서도 잘 놀고 얌전하며 잠도 일찍 들고

예의 바르고 모든 과목을 다 잘하고 텔레비젼 대신 책을 읽고

.

.

.


정말 정말 곤란한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는 법이 없고 완벽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 축제 날 축제 의상을 입고 학교에 간 완벽한 바티스트!



하지만 축제는 다음 주.

오늘은 단체 사진을 찍는 날이였답니다.




집에 돌아갈 때까지 아무 말도 하지 않던 바티스트는

우스꽝스러운 꿀벌 의상을 벗어던지며!!



오늘은 단체 사진을 찍는 날이었다고요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뒤프레 부부는 바티스트의 손을 잡아끌고는 마트로 향합니다.


애가 이렇게 행동한 것은 처음이었다고..

수리를 요구하지요.




몇 달이나 걸릴 수리기간을 두고,

가게 점장은 아이에게 묻습니다.


"얘야, 넌 새 가족이 마음에 드니?"


"마음에 들긴 하지만...."


".....혹시 저한테도 완벽한 부모님을 찾아 주실 수 있나요? "



아이는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라는 말이 있지요.


참 그렇다..라고 생각했지만 부끄럽지 않은 등을 보이기 위해


완벽한 아이를 원하기 전에

완벽한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을 했을까..하는 자문을 하게 하는 책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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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 : 창의력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
우리누리 지음, 윤정주 그림 / 길벗스쿨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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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은 학원을 보내 키워지는 게 아니지요!!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 <창의력> 으로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 머릿속에

어떤 생각들이 자라나고 있는지

엄마, 아빠와 하루 5분 함께 해주는 시간으로

충분히~ 키워줄 수 있답니다.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 <창의력>


 

길벗스쿨 ​<그래서 생겼대요>시리즈가 참 유명하지요.

울 준군도 여전히 하루에 최소 1권 이상씩은 거실 이곳 저곳 오가며 쓱쓱 빼서 읽고 넣어두고 하는 책인데요.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창의력>도 바로 여러 동화 작가들의 모임인 우리누리에서 기획, 집필한 책이랍니다.




세상에 훌륭한 업적을 남긴 여러 위인들 대부분이

어릴 적 호기심이 무척 많고, 엉뚱한 상상도 많이 했다고 하는데요.

그 엉뚱한 상상을 들을 준비만 하심 창의력 키우기 팍팍~!!!




세아이들과 한편 한편 넘겨가며 아이들 얘기를 듣노라니

정말 밤새도록 읽고 얘기하겠어요 ㅋㅋ


이 책!!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 <창의력> 어떻게 보는지

우리 아이들 창의력 대결 보는 방법!! 먼저 볼게요~

 



앞부분 그림 세 개만 보고 뒷이야기를 상상해 보는거랍니다.



생쥐와 호랑이  "내가 더 큰 걸 잡을 거야!" 라고 생각하고 있다지요.




삼천포 빠지기 즐겨하시는 둘째는 쥐를 무시한 호랑이 이야기를 술술 풀어내고 계시지만요.


요책만큼은 이 삼천포 빠지기를 장려해주셔도 될듯해요 ^^



아이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고 아이가 어떤 생각들을 하며 행복해하는지

들어주며 호응해주는 시간을 잠자리 10분 정도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호랑이와 생쥐 모두 큰 물고기를 잡아 올리고 싶어해요.

호랑이는 커~다란 물고기를 잡아 올렸지요.

생쥐는 ^^;;; 작은 물고기를 잡았는데..


오잉?

우리 생쥐는...그걸 다시 물속에 퐁당!!!





그리고 아이들이 저마다의 이야기를 하네요.



큰아이 준군은 저 물고기를 다시 물고 더 커~다란 물고기가 나올것 같다고..

(나중에 알고보니, 엄마보다 책을 먼저 봤더만요 ^^;;;;)



 


정답이 있는 이야기가 아니랍니다.


책 속 작가의 생각을 만나보며 나와 다른 사람들의 상상속으로도 빠져들어보는거지요.





윤정주님의 그림 표현도 책을 보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너~무나 큰 물고기가 따라 올라오네요 ㅋㅋ

호랑이의 놀란 눈의 표현과 '으헥~!!!' 만으로도 정말 정말 커~다란 물고기의 무게감마저 느껴지네요 ㅎㅎㅎ





다음은 어떤 얘기일까요?



엄마가 읽어 주었어요.


"동생 좀 유치원에 데려다주렴"

"귀찮은데......"


"앗?"



여기까지만 ㅋㅋ


그러면 아이들은 앞다투어 자기 얘기를 하려고 하지요.


적당히 순번이나 질서를 , 중재를 하면서 아이들이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게

요령은 살짝 필요한 것 같아요.


아니면 처음부터 한 아이랑만 보는 것도 추천요 ㅋㅋㅋ





아이들에 따라 창문 밖의 토끼가 아빠가 될 수도 있고

우체부 아저씨가 될 수도 있답니다.


그럼 우리 동화작가님은요? ^^



ㅎㅎㅎ 동생토끼 이마에 커다란 우표를 붙였어요.


우체부 아저씨께 유치원으로의 배달을 부탁하고 있네요 ㅋㅋㅋㅋㅋ



이러고 싶을때 있다는 ^^;;;;;





귀여운 애벌레는 자신은 아무 데도 쓸모가 없다고...


그렇지 않답니다.


 



쩡이양은 애벌레의 배에 둥둥둥둥 막대를 두들기고 싶다네요.


준군은 하는 말마다 뒷면의 그림과 같은지라...이쯤 되어 제가 물었답니다.


이 책 본거야? ^^;;;;


(엄마가 제일 늦게 봤네요....)



ㅎㅎㅎ  멋진 음악회네요~




저는 한 중반 정도 아이들과 같이 해보고

다음날 또 같이 읽어봐야지..했는데



어느새 이 책의 묘미를 알아버린 둘째와 막둥이는 그 다음날

둘이서 서로 엄마와 했던 것처럼 자기들끼리 이렇게 저렇게 보고 있더라구요.





딩동~  어흥~

딩동! 멍멍!!

딩동~ 짹짹~~





저런~~~  스컹크의 코를 누르니 ^^;;;;



동화작가님들의 뒷이야기도 재미있지만

우리 아이들이 생각하는 뒷이야기를 그림으로 또는 이야기로 표현해보는 것도

참 재미날것 같아요.





 




스무편의 재미난 이야기와 그림이 펼쳐지는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 <창의력>


근데 이 책!! 초등 2학년 국어 교과서 수록 도서랍니다.

네 컷 만화 형식의 논리 그림책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은 지난 교과 과정까지는 초등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리고

이번 2017 개정 교과서에는 초등 2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렸다고 해요.

이야기의 논리적 순서에 맞게 네 컷 그림을 다시 배열하는 과제로 소개되고 있다지요.




지금 3학년인 준군 역시 예전에 이야기 꾸미기가 시험에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본인 말로는 그림의 순서가 다른 친구와 달랐는데 그 이야기가 연결이 좋아

선생님께 칭찬 받았다는...이력이 ㅋㅋ


논리와 순서에 맞게 이야기를 꾸미거나 네 컷 만화를 구성해 보는 과제는 초등 수업에서 빈번하게 나오는 작업이랍니다.

우리 아이들과 책읽기와 재미난 독후 활동은 따로 사비들여 학습을 시킬 이유가 없다는.





아이들과 함께 여기 저기 북적북적대는 무늬만 어린이날 말고

집에서 온가족이 모여 창의력 대회 하시라고 두 편 투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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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뉴턴 2017.5
뉴턴 편집부 지음 / 아이뉴턴(월간지)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고퀄러티 과학잡지 뉴턴 5월호


4월호에 이어 5월호도 역시나 준군의 눈과 두뇌를 즐겁게 해 준

그래픽 사이언스 매거진  



 


뉴턴 5월호 시리즈 기사에서는 상대성 이론의 기본을 자세히 소개하면서

4회로 나누어 '상대성 이론 입문'을 다룬다고 합니다.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완성한

시간과 공간에 관한 물리학 이론인 상대성 이론.


이 이론 하나만으로도 벌써 과학 잡지가 갖는 수준이 다르지요?



 

 


그리고 지난 호에 이어 물이 만들어낸 놀라운 지형 그 두번째와


4월호 뉴턴 하이라이트에서 심도있게 살펴 본 지진, 그 현장의 바닷속 생명들을 보게 됩니다.


이번 뉴턴 5월호의 새로운 시리즈 1회로 '탄소'라는 물질도 살펴보게 되구요.



준군이 관심있게 보는 것은 초등 저학년 3학년이다 보니

역시나 사진이 화려한 것 또는 자신이 아는 정도에서의 흥미거리에 아직은 눈길이 가는 것이 보이네요 ^^



항성과 행성의 탄생이라든가

우는토끼

그리고 생활 주변의 과학으로  기침ㆍ가래는 왜 나오는지에 관한 이야기



잡지의 매력!!


골라보기, 두고두고 보기, 반복해서 보기


더 큰 매력은 어느샌가 어렵다고만 생각 될 수준 높은 잡지안의 그것들이

친숙하게 아이에게 배경지식이 되어 자리잡는다는 것.



그래서 더욱이 그래픽 과학 잡지 뉴턴은 그 안에 표현되어 있는

사진자료만으로도 준군의 눈을 즐겁게, 그리고 차츰차츰 두뇌를 즐겁게 해 줄 것임에

뉴턴 과학 잡지를 보고 있는 준군을 보는 엄마맘도 즐겁답니다.




 



같은 원소로 되었지만 원자를 연결하는 방법이나 결정 구조가 달라

흑연도 되고 다이아몬드도 되는 놀라운 원소인 탄소



 


다이아몬드를 태워 이산화탄소가 발생한 사실을 알아낸 라부아지에 사진과 글을 보고 있네요.


과학 잡지 뉴턴을 대하는 시기와 깊이가 다를지라도 궁극적으로는

틀림없이 언젠가 발생할 수준 높은 지적 호기심을 채워줄 과학 잡지로

아이에게 자리매김 할것은 분명한 탄소같은 잡지보기를 시작해봅니다.



 


과학 잡지라고 하지만 뉴턴은 사실 그 안에 담고 있는 내용이 가히 모든 학문을 다루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상당히 다수의 학문과 그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또 한번 느꼈네요.



중간 정도 블랙홀의 증거에서 천문학 관련

2500만년 전 원숭이는 인류의 모음과 비슷한 소리를 냈을지도 모른다는 인류학

쥐 몸속에서 만든 췌장을 생쥐에 이식하는 내용의 의학

금속 수소의 발견 - 물성 화학


 


달 표면에 들어가는 지구의 산소에서 지구과학

최신 기술로 밝혀내는 철기 시대에서의 고고학

해초가 물을 정화하는 내용의 생물학


 


태양광을 효율적으로 반사하는 냉각 효과가 뛰어난 필름의 개발- 재료공학

자유자재로 신축되면서 성능이 열화되지 않는 트랜지스터의 개발- 전자공학 까지


어쩌면 엄마도 세분화된 과학 및 학문 전 영역을

뉴턴 잡지를 대함으로써 새로운 시각이 형성되다보니

아이가 커가며 아이가 바라보고 자라날 세상에 대한 그 시야를 넓히는데

일조하면서 더불어 함께 커가는 기분까지 드네요.



 


얼마 전 지구와 아주 비슷한 7개의 외계 행성을 발견했다는 글을 접하고는

아들과 그 얘기를 해본 적이 있었는데

뉴턴 5월호에 그 이야기가 실려 있어서 정말 반갑게 읽었던 칼럼이랍니다.




인간이 살수 있는 곳이 결코 지구 뿐만은 아니라는 얘기인건데요.

제가 자랄때도 어디선가 우리 지구별처럼 다른 어느 행성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하며

살아가는 곳이 있지 않을까 ..라는 공상을 해본 적이 있었는데

결코 공상이 아니라는 발표내용을 보니..


마음껏 상상하는 것이 발견을 만들어내고

그 발견을 위해 아이들이 꿈이라는 것을 꾸는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맘껏 상상할 수 있게 맘껏 꿈꿀 수 있게 하는 것이 최고의 교육이라는 생각입니다.




한국시간 2월23일 태양계로부터 약 39광년 떨어진 트래피스트1 주위에서

7개의 지구형 행성을 발견했다고 NASA(미국 항공우주국)가 발표했다.

7개 행성 가운데 3개는 액체의 물이 존재할 수 있는 환경인 '생명 생존 가능 영역'에 위치하는 것으로 추정되어

앞으로의 연구가 기대되고 있다.   -전문의 일부





 


내일의 과학을 향해 1, 2 칼럼 역시 미래 우리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발전시켜야할 영역을 다루고 있네요.


우리에게는 가혹한 환경인 심해에 적응한 심해 생물의 단백질의 메커니즘

거부반응이 없는 장기 이식의 길을 실현시킬 세포들에 관한 연구



아는만큼 보인다고 했지요.

하나 하나 읽다 보면 자신이 무엇을 알고자 할때 반짝 반짝 눈이 빛나는지

세심하게 지켜봐주고 그 영역을 찾는 데에 도움을 주는 것이 역할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번에도 역시 감탄을 자아내는 사진 자료입니다.


세계의 절경 영국 북부의 '스카이섬' 트로터니시 반도의 광경 사진을 4페이지에 걸쳐 보여주고 있어요.



현무암질 마그마가 흘러와 굳는 과정이 되풀이 되어 층 모양의 구조가 발달하여 이 지역의 상징적인 존재가 된

'올드맨 오브 스토' 라는 낭떠러지 사진을 보게 됩니다.

혹여 준군이 살아가는 동안 이 곳을 봐야겠다는 열망을 가져다 줄지도 모를만큼


뉴턴 과학잡지는 실로 그 사진이 넘 훌륭합니다.



 


2016년 3월 6일 캐나다의 처칠에서 촬영한 오로라라고 해요.

태양에서 날아온 입자가 지구의 자기장에 붙잡혀 우주 공간에 머물다가

이들이 모여 지구에 쏟아질 때 발생하는 오로라.

장관입니다.




특집 시리즈 상대성 이론 입문 제 1회에 들어가기까지도

벌써 많은 흥미로운 내용과 사진에 한참 푹 빠져 있었네요 ^^


 


낯익은 할아버지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독자들이 흔히 하는 오해를 바로잡음으로써 더 깊이 상대성 이론을 이해할 수 있게 했다고 해요.

상대성 이론의 기초가 되는 두 가지 원리


'광속도 불변의 원리'와 '상대성 원리' 를 소개합니다.



광속도 불변의 원리에 대한 실험 자료이네요.

 


아주 당연한 속도의 덧셈인데요.


같은 방향으로의 전진은 가속의 효과가 있다는 내용은 사실, 수학의 속력 문제나

물리에서의 현상으로도 많이 다뤄지는 사실인데요.


일반적인 속도의 덧셈과 뺄셈을 보여주는 실험자료에요.


투수는 항상 시속 150km의 공을 던지되 제자리에서 A, 투수가 전진하면서 B, 포수가 전진하면서C 보게 될 때

전진한 만큼의 속도가 더해져 포수가 본 공의 속도가 늘어난다는 내용이랍니다.


즉 속도라는 것이 일반적으로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보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 바뀌는 '상대적'인 것이라는 얘긴데

빛의 속도(광속도)는 언제나 변하지 않는다(불변)는 원리가

광속도 불변의 원리랍니다.



 


위 상황과 같은 상황을 공 대신 빛을 사용해 생각해 보는 실험이에요.


빛의 속도는 초속 약 30만 km(정확하게는 초속 29만9792.458km)인데요

전진하면서 빛을 발사하면 빛의 속도가 빨라질 것처럼 생각되지만


빛을 방출하는 근원(방원)이나 관측자가 아무리 빨리 움직여도 빛의 속도는 항상

초속 약 30만km로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 '광속도 불변의 원리'입니다.


광속은 누구도 추월할 수 없는 자연계의 최고 속도라는 것이고

아무리 가속하려고 해도 빛을 추월하는(광속을 넘어서는)일은 원리적으로는 불가능하다라는 말입니다.



 


아주 관심있게 읽고 있는 준군의 모습. 므흣~~~~ ㅎㅎ


 


'어떤 상황에서나 빛의 속도는 변하지 않는다'라는 것의 반론실험이에요 ^^



중력이 작용하지 않을때 진공속의 빛에 대한 원리 광속도 불변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어요.



 


광속이란 글자 그대로 빛이 나아가는 속도이고, 자연계의 최고 속도이지만

광속으로 나아갈 수 있는 '중력파'와 '글루온'에 대한 소개에요.


이론적으로는 중력파나 글루온의 속도도 이론적으로는 광속과 마찬가지로 항상 일정하리라 얘기하고 있답니다.



 


상대성 이론의 토대가 되고 있는 두 가지 원리인 '광속도 불변의 원리'와 다른 하나 '상대성 원리'


엇갈려 지나가는 우주선으로 생각하는 상대성 원리입니다.

지구에 대해 우주선 A와 B가 시속 1만km로 엇갈려 지나가면서 등속 직선 운동을 하는데

우주선 A의 사람이 보면, 우주선 B는 시속 2만km의 속도로 우주 공간을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에요.




움직이고 있는가 정지해 있는가는 보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 바뀌며,

등속 직선 운동을 하고 있는 한 항상 같은 운동 법칙이 성립한다는 것이 '상대성 원리'랍니다.





 


시점을 바꾸면 반드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는 내용이에요.

'완전히 정지한 곳'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광속도 불변의 원리와 상대성 원리가 유도하는 시간과 공간의 불가사의한 성질에 대해

다음 호에서 소개 된다고 하니

아~ To be continued...처럼 아쉽고 막막 기다려지네요 ㅎㅎㅎ



지금껏 상대성 이론이라는 타이틀만 들어보았지 깊게 들어가본 건 이번이 처음같네요.

준군보다 엄마가 더 흥미롭게 빠져든것 같은 ^^;;;;





 


그 아쉬움을 바로 달래주는 듯


물이 만들어낸 놀라운 지형을 또 보게 되네요.


4월호에서 습곡, 용암이 만들어낸 거대한 구조물등을 보았는데요

역시 이번 뉴턴 5월호의 사진도 정말 경이로움 그 자체이네요.



공작이 날개를 펼친 듯한 아름다운 영상 이곳은 러시아 북극해에 면한 레나 강 하구의 삼각주 모양을 담은 사진이라고 해요.



 


하천의 사행이 만들어 낸 지상의 초승달.


제목도 근사하네요.


북아메리카 대륙 북부, 알래스카 유콘 강 삼각주 부근을 하늘에서 촬영한 것이라고 해요.


하천에서 떨어져 나온 호수인 우각호가 바로 사행하는 하천이 물의 흐름에 의해

강변을 침식하면서 그 모양을 변화시켜 가는데

바로 그 변화의 정점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하네요.




 


무엇처럼 보이시나요?


낚싯바늘처럼 보이시나요?


일본 훗카이도 동부의 시베쓰 정에서부터 뻗은 '노무라 반도'라고 합니다.


강의 흐름에 실려 하구까지 운반된 토사나 절벽등이 무너져 생긴 토사가

바다의 파도에 의해 해안선을 따라 운반되고 최종적으로 얕은 곳에 퇴적되어 생긴 사취라는 지형의 모습이랍니다.




​이 밖에도 블루 홀, 거대한의  산호 숲의 사진 자료도 정말 뉴턴 과학 잡지 아니고선

거의 만나보질 못할 것 같아요.





준군이 생물 쪽에 관심이 참 많은데요.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 쓰나미에도 불구하고

대지진 직후부터 6년에 걸친 수중 촬영에서 만난 생명들의 사진들이랍니다.


가라앉은 폐자재를 새로운 거처로 삼아 목숨을 이어가는 생명들의 활기찬 모습.


몸길이 50cm의 괴도라치가 파이프 속에서 얼굴을 내민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네요.



 

 

 


선풍기의 날개 위해 의태하고 있는 가시망독이라고 해요. 몸길이는 약 12cm정도라고 하니

정말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으면 몰랐을 사진이였을 것 같아요.

새로운 환경을 교묘하게 이용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의 사진이네요.



 


타이어에서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천연 다시마라든가 개구리 꺽정이의 모습




 

 


쥐노래미와 아주 비슷한 노래미가 낳은 알의 모습이라고 해요.


 


다섯동갈망둑의 산란과 부화 사진이에요.

하얀색의 가늘고 긴 알덩어리에서 일제히 새끼들이 부화해 헤엄쳐 나오는 모습의 연속사진인데요.

지진에도 불구,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살아가는 생명들의 모습이라는 제목답게

바다 가득히 작은 생명이 넘쳐나는 모습이네요.



 


오리온 대성운을 적외선으로 촬영한 사진과 함께 항성과 행성을 얘기하고 있는 페이지랍니다.


이 역시 사진이 훌륭하여 준군의 시선을 한참 잡아두고 있는 페이지였다지요.


 


오리온자리 V883별을 알마 망원경을 통해 관측한 영상이라고 해요.

붉은 갈색 부분과 하얀 부분의 경계를 스노 라인이라고 하는데요

수증기와 얼음의 경계선이라고 합니다.



별(항성)이 어떻게 태어나 행성을 거느리고 진화해 가는지에 관한

칠레의 고지에 설치된 유럽 남천천문대(ESO)의 망원경을 이용한 연구 결과가

영상과 함께 소개 되어 있는 것도 참 볼만했네요.



 


준군의 할아버지께서 암수술로 1년여 동안 계속 힘드신지라 여기 이 부분도

준군에게 참 관심있게 읽힌 내용이였답니다.



줄기세포란 무엇이고 암세포와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보통 세포 분열이 기껏해야 20회, 많아도 50회 정도임에 반해 한없이 분열하는 암세포.


암 억제 유전자의 이상이 암세포가 생기는 원인의 대표적인 예라고 하는데요.

식물에서도 세균에 의해 발생한 암이라고 하는 예시의 사진이 나와 있네요.


너도밤나무의 일종에 생긴 커다란 혹(근두암종)은 토양 세균인 '아그로박테리움'의 일종에 의해

생겼다고 하는데 뿌리나 줄기에 생긴 혹이 커지면 발육이 나빠지는 등의 악영향이 있다고 하니

식물이든 사람이든 모든 생물체에

'암'이라는 것은 정말 그 메커니즘과 원인이 지속적으로 밝혀져

꼭 치료를 해 낼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도 가져봅니다.



 


애조우는 토끼 사진이랍니다.


토끼목 우는토끼과에 속하는 토끼의 일종인 애조우는토끼


 


 


겨울잠을 자지 않고 눈 아래에서 활동을 계속한다고 해요.


그래서 7월 하순 무렵부터 먹이가 되는 풀과 꽃을 '음식창고'에 모으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 생태의 모습과 설명이 잘 실려있어요.

 




우주의 깊은 어둠속에서 다이아몬드를 곳곳에 박아 넣은 것처럼 빛나 보이는 M13

 

과학 잡지 뉴턴의 사진자료와 지식 그것이 잡지를 접한 모든 준군과 같은 아이들에게

바로 이런 모습으로 곳곳에 자리잡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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