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황성주의 건강하게 사는 법 - 일주일에 두번 마시고 하루에 한갑피우며 원하는 것 맘대로 먹고
황성주 지음 / 웅진리빙하우스 / 2007년 5월
평점 :
품절
내가 이 책 <황성주의 건강하게 사는 법>를 선택한 이유는 책 겉표지에 “황성주의 (일주일에 두 번 술 마시고, 하루에 담배 한갑 피우며, 원하는 것 맘대로 먹고) 건강하게 사는 법”이란 제목을 보는 순간, 지금까지 보고 듣어 알고 있거나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술, 담배에 대해서 난생처음 이해할 수 없는 말이 그 제목속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저자인 황성주님이 누군지도 모르고, 더군다나 ‘건강하게 사는 법’에 대해서는 너무나 잘 알고 있었으나, 일주일에 두 번 술을 소주를 마시고, 하루에 담배를 한갑 피우는 나의 관심을 충분히 끄는 제목이었다. 그래서 이 책을 구입하여 읽게 되었다. 받자마자 책 앞표지의 제목을 다시한번 재확인했다. 이상야릇한 느낌을 받았다. 다시 책을 뒤집어 책뒷표지를 봤더니, 거기에는 또 이렇게 적혀 있었다. ‘건강하게 사는 법은 아주 단순하다!’ ①스트레스없이 살던가, ②몸을 자극하고 움직이는 운동을 하던가, ③몸에 좋은 자연식을 하던가. 정말 간단한 말이었다. 이것은 많이 들어온 말들이다. 그러나 다음의 말로 나의 혼을 완전히 빼앗아 갔다. 건강하게 사는 방법 세가지를 한꺼번에 하지말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하기 때문에 작심삼일, 중도에서 포기하고 만다는 것이었다. 이 책의 저자인 황성주님은 건강을 유지하거나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는 세가지 방법중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잘하는 한가지만 하라는 것이다. 이것저것 다해서 평균점을 높이는 것보다는 어느 한가지만이라도 잘해서 건강총점을 높이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독자여러분이라면 세상에서 밑천들지않는 건강투자를 위해, 풍요로운 인생을 위한 건강잔고를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 앞뒤표지만으로 나는 이 책을 천천히 내것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을 하였다. 결과는 굿이다. 기분도 굿이다. 이 책도 굿이다. 앞으로의 내 인생도 굿이다.
이 책의 저자 황성주님은 의학박사이며, (주)이롬이라는 생식관련 건강식품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암치료 전문병원과 암전문학교를 설치하여 암환자 치료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저자 소개를 보는 순간, 이 책이 생식과 암에 대한 책일런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목차를 확인했더니, 생식에 대해서는 한가지 주제만 언급하고, 암에 대해서는 마지막 PART 6 ‘질병관리, 무병장수를 약속하는 건강보장보험’에서 주로 다루고 있었다. 정말 다행이란 생각으로 저자가 말하는 플러스 건강법과 건강잔고 늘리는 비법을 알아봤다. 다른 어떤 책에서도 볼 수 없는 것중의 하나는 ‘술 마시마라, 술 끊어라, 담배 피우지 마라, 담배 끊어라’ 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술 마시고 담배 피우는 나의 관심을 끌 수 밖에 없었다. 이 책에 나오는 많은 대부분의 주제들은 지금까지 많이 보고 듣어서 알고 있거나, 이미 실천하고 있거나 하다가 중도에 포기했던 것들이다. 너무나 간단하고 기본적인 주제들이다. 읽으면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도 없다. 우리들의 일상적인 이야기들이기에 더욱 실천하기도 쉽다. 어려운것을 주문하지도 않는다.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것들이다. 예를 든다면, ‘작은 스트레스부터 먼저 해결하라’,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누리는 기지개 요법’, ‘생수와 목욕으로 건강리듬을 회복하라’, ‘웃음을 과소평가하지 마라’, ‘포옹요법으로 건강잔고를 늘려라’, ‘하루 한번은 최대 심박수로 움직여라’, ‘나는 걷는다, 고로 건강하다’, ‘조깅으로 잠든 세포를 깨워라’, ‘줄넘기를 재발견하라’, ‘생식으로 유턴하라’, ‘소금과의 전쟁을 선포하라’, ‘커피대신 인삼차를 마셔라’, ‘10분 낮잠으로 신체리듬을 회복하라’, ‘텔레비젼 90분이상 보지마라’, ‘독이 되는 술을 적당한 약으로 바꿔라’, ‘바른 이닦기 습관을 얕보지 마라’, ‘과로사에는 휴식스케줄 만이 특효약’... 등을 보더라도 너무나 쉽고 간단한 것들만을 주문하고 있다. 그런데도 식상하지가 않다. 많이 보고 들어서 아는 것들인데도 새로운 건강정보에 대해서 처음 알게되는 느낌을 받는다. 나는 그랬다. 다른 독자들은 또 다른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한번 누구라도 좋다. 누구든 건강을 소망하거나 건강한 삶을 영위하거나 나이는 늙었지만 몸과 마음은 계속 젊음을 유지하고 싶은 열망이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 바란다.
이 책은 총 6장, 여섯 PART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의 여는 글을 통하여 독자들에게 플러스 건강법을 통하여 건강 잔고를 늘려야 함을 강조하면서 무병장수를 위한 건강십계명을 제공하고, PART 1 ‘건강도 저축이다! 당신의 건강통장을 점검하라’에서는 건강에 신경 쓸 겨를이 없는 현대인을 위해 플러스 건강법의 원리에 관하여 개괄적으로 설명하면서 독자들의 건강시스템을 구축하여 건강잔고는 늘리는 비법을 소개하고, 건강통장 자가진단을 직접 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PART 2 ‘스트레스, 간강잔고를 갉아먹는 내 안의 적’에서는 스트레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들을 17가지 주제로 독자들의 흥미를 돋우게 될 것이다. PART 3 ‘신체활성, 현명한 투자가라면 몸을 움직인다’에서는 바쁜 현대인이 효과적으로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생활수칙과 다양한 운동방법을 14가지 주제로 독자들의 군침을 삼키게 할 것이며, PART 4 ‘바른 식생활, 바쁜 현대인의 건강 구원투수’에서는 올바른 식생활의 원리와 지혜로운 식사법에 대해 15가지 주제로 독자들을 즐겁게 해 줄 것이다. PART 5 ‘생활습관, 몸도 신용을 쌓아야 건강해진다’에서는 사소한 생동이지만 결코 사소하지 않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일상의 소박한 습관들 12가지로 독자들을 유혹할 것이며, PART 6 ‘질병관리, 무병장수를 약속하는 건강보장보험’에서는 암을 비롯한 성인 질병에 대한 간단한 의학 정보를 8가지 주제로 독자들에게 기쁨을 줄 것이다.
이 책의 옥에 티는 첫째, 일부 주제에 핵심 내용이 누락된 것. 둘째, 일부 주제가 내용과 비교시 제목이 내용과 바란스가 맞지않아서 제목을 바꿔야 할 것, 셋째, 주요 내용의 위치 부적절을 들 수 있다. PART 4의 ‘이와 육식을 하려면 지혜롭게 하라’에서 채식과 육식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하고 있으나, 정작 비교 대상인 쇠고기에 대한 정보가 없으며, ‘우유는 불량품? 제대로 알고 마셔라’는 우유 생산에 있어서 우유생산업자와 낙농업자 관련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고, 왜 우유가 좋고 어떤 사람이 언제 어떻게 마셔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누락되어 있고, ‘포도주 한잔으로 냉증을 예방하라’는 냉증치료와 냉증효과에 관해 주로 언급하고 있는데, 정작 중요한 포도주에 대한 말은 마지막 한줄밖에 없다. PART 5의 ‘최소한의 건강 에티켓을 준수하라’는 제목과는 달리 대부분 담배, 흡연에 대해서 다루고 있으며, ‘오래 배우고 익히면 장수한다’는 제목과는 잘리 대부분 독서, 책읽기에 대해서 다루고 있고, PART 6의 ‘의사를 인생의 동반자로 삼아라’는 건강종합검진에 관한 내용이 핵심인데 제목이 다소 핵심적 주제가 아니다. 목차와 PART 1 사이에 있는 ‘무병장수를 위한 건강십계명’과 PART 1 끝부분에 있는 체크포인트 ‘건강통장 자가진단’, PART 4와 PART 5 끝부분에 있는 봄 여름 가을 겨울 ‘현명한 4계절 건강법’은 현재의 위치가 부적절하다. 책 마지막에 에필로그가 없어서 끝마무리가 너무 단조롭다는 지적사항을 보완하는 측면에서라도 책 마지막 부분에 별도의 부록으로 선정하여 다뤘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다. 아울러 재판시에는 오탈자를 다시한번 확인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감명깊은 글]
젊고 건강하게 살려면 물을 자주 마셔라! 충분한 물 섭취는 수분 이탈을 방지해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므로 노화를 방지하고 싱싱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유지해 준다. 취침 전 마시는 한 전의 생수는 위장의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고 기관지점막에 탄력을 부여해 감기를 예방해 주며 밤새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준다. 기상후 마시는 한잔의 생수는 위장 기능을 강화해줌은 물론 위장 청소 및 변비 예방에 기여한다. 한편 충분한 물의 공급은 혈액 농축현상을 방지하므로 뇌혈관 질환과 심장병을 예방해 준다. 값비싼 보약보다 한잔의 생수를 권하고 싶다. 아침마다 한 잔의 생수를 마셔라. 출처 : 16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