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칵테일 - 세상에서 가장 달콤하고 상큼한 세계사가 온다!
역사의수수께끼연구회 지음, 홍성민 옮김, 이강훈 그림, 박은봉 감수 / 웅진윙스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정말 오랜만에 맛보는 세계사와의 만남이었다. 정말 새콤달콤했으며 상큼한 느낌도 받았다. 처음 책을 받는 순간, 책이 너무나 두꺼워 눈앞이 캄캄했다. 우와 이렇게 두꺼운 책인줄 몰랐는데... 책 두께로 봐서는 결코 만만치 않을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일단 책장을 넘겨봐라. 결코 쉬워보이지는 않지만, 그다지 어려워 보이지도 않을 것이다. 이 책 <세계사 칵테일>은 책 제목처럼 그 맛이 너무나 새롭다. 맛깔스럽다고나 할까?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맛이었다. 세계사 미스테리를 이 책을 읽는 학생이나 독자들의 궁금증을 이끌어 내게 하는 130가지 단락단락의 제목이 흥미를 유발시키고 있는 것이 또한 이 책의 묘미가 아닐 수 없다.

 

이 책의 저자는 어느 개인이 아닌것이 특징이다. 이 책의 저자가 ‘역사의 수수께끼 연구회’ 이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이 책은 학생이나 독자들에게 130가지의 수수께끼 문제를 제시한후 학생이나 독자들 스스로가 세계사를 연구하여 조별 토론을 거쳐 선정된 조별 대표가 연구한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연구회에서 하는 일이 말 그대로 과거에 있었던 일을 발견해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과거의 역사속에서 새로운 관점에서 의문을 제시하고, 그 질문에 대하여 해답을 찾으려는 노력의 흔적이 보인다. 다만, 이 책의 저자인 ‘역사의 수수께끼 연구회’가 우리나라가 아닌 일본의 연구 그룹이기에, 이 책도 일본인들이 만든 책이다. 그래서 읽으면서도 이해가 안가는 한가지가 있었는데, 그것은 이 책을 아무리 뒤적거려봐도 우리나라와 일본에 대해서는 아무런 수수께끼도 없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이 만든 책이라면 일본이 왜 빠져 있을까 의아해 했었는데, 일본인이 만든 책이란 사실을 알고나서는 왜 이 책에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는 한군데도 없을까 너무나도 궁금하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일본인들이 세계사속에서 기상천외한 미스테리 130가지중에서 우리나라 역사는 하나도 없다. 일본인이 볼때의 우리나라 역사는 분명히 세계사에 속하는데도 말이다. 그리고 일본인 입장에서의 우리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일본의 역사를 이끌어 온 나라가 아닌가? 이 책은 나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우리나라의 역사가 세계사 130가지중에 단 한가지도 포함되지 않았고, 설사 있다 하더라도 제외시켰다는데 대해 울분을 토하게 만들었다. 세계사를 공부하는데 그런 민족적 악연을 만들 필요까지는 없지만, 아무리 좋은 책이라 할지라도 그런 생각을 하고 나니, 책에 대한 좋은 점 보다는 옥에 티가 먼저 보이나 보다.

 

이 책 <세계사 칵테일>은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역사책이라 할 수 있다. 교재라기 보다는 참고서라고 표현하는게 더 타당할 것 같다. 칵테일을 마셔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칵테일이 어떤것인지 잘 알것이다. 여러 가지 양주나 음료를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양을 조절하여 혼합하여 마시는 것이다. 이 책도 진한 맛을 내는 세계사의 진실과 역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학생이나 독자들이 달콤하고 상큼하게 마실 수 있도록 하기위해 여러 가지 방향에서 역사를 바라보며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를 수수께끼 형식으로 혼합한후 새로운 관점에서 세계사의 단면을 재조명함으로써 이 책을 읽는 학생이나 독자들 스스로 취향에 맞는 부분을 언제 어느곳에서나 부담없이 홀짝홀짝 마실 수 있도록 만들었다. 책이 아무리 두꺼워도 하루이틀이면 독파할 수 있을 정도로 이해하기 쉽고, 단락단락 130가지의 역사 이야기가 정말 자연스럽게 읽혀진다. 아쉬움이 있다면 역사를 재조명하는 관점이라기 보다는 130가지로 단락을 나눈 수수께끼에 대한 해답을 이끌어 가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책 뒷면에는 ‘기상천외한 130가지 세계사의 미스터리가 베일을 벗는다’는 말과 함께 “손목시계형 타임머신을 통해 세계사 명장면 속으로 떠나는 흥미진진한 시간여행, 한바탕 웃고 즐기다 보면 세계사의 흐름이 한눈에 잡힌다.”는 글귀가 있다. 이 책을 읽고나서 한번 가만히 생각해 보자. 과연 이 책이 기상천외한 미스터리인가? 손목시계형 타임머신과 무슨 관련이 있는가? 이 책에 나오는 130가지가 세계사의 명장면들이라 할 수 있는가? 정말 흥미진진한 시간여행일까? 이 책을 읽으면서 과연 몇 번이나 웃었는가? 인류의 탄생으로부터 20세기에 이르는 기나긴 세계 역사를 130가지로 토막내어 저자의 관점에서 역사를 재조명하고는 있지만 한바탕 웃고 즐길 수 있는 곳이 어디에 있는가? 또한 130가지 역사의 토막난 테마만으로 세계사의 흐름을 한눈에 잡았다고 할 수 있을까?

 

이 책 <세계사 칵테일>에서 가장 이해하기 힘든것은 등장인물을 이끌어 내어 타임머신을 통해 과거의 역사속으로 가는 것까지는 참 좋은 발상이라 할 수 있으나, 책 중간중간에 가미한 삽화속에 등장인물을 나타내는 것과 각 장 마지막에 만화를 가미할때만 등장인물이 보일뿐, 이 책을 읽거나 역사속의 수수께끼를 풀어가거나 이해하는데 등장인물이 아무런 연관이나 도움도 주지 못한다는게 아쉬웠다. 130가지 세계사 수수께끼를 제목으로만 이끌어 내어 학생이나 독자들의 궁금증을 이끌어 내지 말고, 차라리 등장인물들이 각 단락속에 나타나게 한 다음, 질의응답이나 토론, 왜 그렇게 했으며, 왜 그럴수밖에 없었는지 수수께끼의 매듭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스무고개 형식으로 책이 만들어졌다면 더 좋았을듯 싶다.

 

이 책은 역사 이야기 이외에 처음 등장인물을 소개한후 만화형식으로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포함시켰으나, 프롤로그는 책을 엮어가는데 필요한 도구였다고 해석할 수 있지만, 마지막부분의 에필로그는 어려운 세계사의 130가지 미스테리를 풀어보는 시간여행과는 너무도 동떨어진, 수준이하의 내용으로 마무리된 것이 옥에 티라 할 수 있겠다. 더불어 에필로그 바로 앞에 있는 ‘상보의 그림일기’도 이 책과는 어울리지 않으며, 부록으로 제시한 인물인덱스와 연대표는 좋았으나, 인물인덱스가 겨우 54명밖에 없는것이 아쉬웠다.

 

이 책은 <세계사 칵테일>은 시간여행을 7가지로 구분하여 세계사를 조명하고 있는데, 연대순으로 보면 원시/고대여행, 그리스/로마여행, 고대 아시아여행, 중세여행, 근세여행, 중세 아시아여행, 근대/현대여행으로 나눈다. 매 여행지에는 여행할곳의 안내도가 있으며, 그 안내도에는 시대순으로 주요 역대표를 포함시키고 있으나, 효율적인 안내도라면 이 책을 읽는 학생이나 독자들에게 여행할 목적지와 방향을 일목요연하게 가르켜주는 것이어야 하는데, 이 책의 각 여행지에 제시된 안내도는 시간여행을 하거나 책을 읽거나 역사를 이해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안되고 있다. 아무런 의미도, 연관성도 없는 안내도는 왜 반영시켰을까? 차라리 세계사의 130가지 미스테리를 이 안내도와 일치시킨다면 더욱 효율적인 안내도가 될 것이란 생각을 해 본다.

 

[감명깊은 글]

세계사는 단순한 재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현대를 살아가는 교양인으로서 적어도 그 핵심 정도는 파악해 두어야 시대를 읽어내는 배경 지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역사는 반복된다는 관점에서 현재를 알고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과거의 지식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출처 :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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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버스
존 고든 지음, 유영만.이수경 옮김 / 쌤앤파커스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지금 당신에게 누군가 성공자들만이 타는 성공열차의 티켓을 건네준다면 받겠는가? 그 티켓만 있으면 성공열차에 올라 성공자들이 어떻게 성공하는지에 대하여 모두 다 보고 듣고 느끼고 배우게 될 것이다. 그런 성공열차 티켓이 당신에게 건네줄 누군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행운아임에 틀림없다. 그런 행운이 지금까지 단 한번도 없었던 당신이라면 새로운 제안을 한가지 하겠다. 이 책 <에너지 버스>가 당신을 성공자로 만들어 주는 책이라면 당신은 이 책을 읽어 보겠는가? 이 책에 나오는 ‘에너지 버스’의 티켓을 얻게 된다면 과연 당신은 앞으로의 성공자들이 어떤 여행을 하는지 함께 에너지 버스에 올라 그들의 생각과 습관과 행동을 보고 듣고 느끼며 배워보고 싶은가? 그런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이 책 <에너지 버스>를 만난 것으로 당신은 행운아 임에 틀림없다. 이 책을 만남으로써 당신이 성공자 대열에 낄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며, 수많은 기회중에서 당신 스스로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다. 그 기회가 기회가 될 수 있는 것은 오직 당신의 선택의 결과이다. 이 책을 읽어야겠다고 선택하는 순간, 당신은 성공열차의 티켓을 가지고 성공열차에 탑승한 것이나 다름없으며, 이제부터는 성공열차가 아닌 ‘에너지 버스’를 직접 운전하는 운전사가 되어 앞으로 펼쳐질 당신의 후반전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멋진 시나리오를 직접 써 보는 것이다.

 

이 책 <에너지 버스>는 다른 자기계발서와 별다른 차이가 없다. 이 책을 만나더라도 그 기회를 선택하지 못하는 것도 그 사람의 몫이다. 이 책을 끝까지 읽고도 에너지가 샘솟지 않는다면 이 책의 저자가 <에너지 버스>란 책을 만든 이유와 목적에도 자극을 받지 못하게 되는 불행한 일이 있겠지만, 이 책은 분명 다른 책과 많은 차이가 있다. 무엇이 다른가에 대해서는 독자 스스로 이 책을 통하여 직접 찾아내어야만 한다. 이 책을 손에 쥐는 순간, 이 책을 한숨에 다 읽는 순간, 당신은 진흙속에 숨어있는 진주를 찾거나, 책에 나오는 것처럼 까맣고 볼품없는 돌멩이안에서 값진 보물(황금)을 발견해 내게 될 것이다.

 

이 책 <에너지 버스>의 겉표지 덮개를 과감히 벗겨보라. 완전히 새로운 책이 될 것이다. 다른 책과 별다르지 않게 보였던 책이 이제는 어떻게 보이는가? 황사비로 더렵혀진 차량을 닦는 순간 번쩍번쩍 광택나는 자가용처럼 책이 진흙속에 반짝이는 진주처럼 새롭게 보일 것이다. 숨겨져 있는 책표지처럼 이 책속에 숨겨져 있는 진주를 직접 찾게 될 것이다. 이 책에 숨겨진 꿈틀거리며 이글거리는 에너지를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총 34장으로 구성하고 있는데, 이 책을 더욱 흥미있게 읽으려면 33장을 먼저 읽고나서 처음부터 읽기를 권한다. 이유는 나중에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우리들에게 “행복한 인생을 위한 10가지 ‘에너지 버스’ 룰”을 제시하고 있다. 룰이나 방법을 제시하는 것은 다른 책과 다를것이 없다. 하지만 이 책에서의 10가지 룰은 우리를 성공자로 만드는데 필요한 직접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다른 자기계발서이라면 가장 먼저 제시하는 것이 꿈, 목표, 비전일 것이지만, 이 책은 우리들 개개인이 ‘에너지 버스’를 직접 운전하는 운전사라는 대명제를 제시하고 있는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며, 또한 너무나 새로운 툴이다. 10가지의 룰이 한결같이 에너지 버스를 운전하는데 필요한 것이다. 더불어 다른 책이 가장 중요시 하는 목표에 대해서는 아홉 번째 룰에 포함시키고 있다. 에너지 버스 운전자인 당신에게 목표를 갖고 운전하라는 제안을 마지막에 가서 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10가지 룰을 읽어보는 순간, 이 책이 너무나도 새롭고, 다른 책과 너무나 많은 차이가 있는 책임을 쉽게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의 스토리 전개는 아주 단순하다. 그런데도 이 책에 매료될 수 밖에 없는 것은 이 책의 주인공인 조지와 버스 운전사와 버스 승객, 그리고 주인공 조지의 회사와 직장 부하들이 모두 우리들의 일상과 똑같기 때문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조지는 NRG 전구회사의 마케팅 팀장이다. 그는 비록 마케팅 팀장으로써 세일즈맨이지만, 이 책을 읽어가면서 모든 독자들의 현재 자신의 모습가 너무나도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그래서 더욱 이 책이 쉽게 읽혀지게 될 것이다. 성격이 급한 독자라면 하루밤사이에 다 읽어버릴 것이다. 바쁜 독자라면 2~3일 걸릴 것이다. 우리들의 일상적인 이야기이기 때문에 이 책이 더욱 재미있다.

 

우리들이 출근할 때 갑자기 출근해야 할 자동차 바퀴가 펑크나는 경험이 있었을 것이다. 주인공인 조지도 자동차 바퀴가 벙크나는 바람에 난생처음 버스를 타게 되었고, 그 버스의 운전사인 조이라는 여성을 만나게 되면서 이 책은 우리들에게 에너지 버스의 위대한 역사를 만들게 한다. 조지의 위험한 부부생활과 직장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가장 중요한 현안은 회사에서의 당면과제, NRG-2000 이라는 신제품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문제와 회사에서 무능한 마케팅 팀장으로 낙인찍힌 주인공 조지를 짤라내고 외부에서 유능한 인재를 스카우트하려는 상황이다. 이 책의 스토리 전개는 2주간이다. 그 기간의 마지막 날이 고장난 자동차의 수리와 프리젠테이션 발표, 에너지 버스의 10가지 룰의 전수의 3가지가 동시에 매듭지어 진다. 주인공이 버스에 탑승할때마다 10가지 룰를 한번에 한가지씩 전수하고, 주인공은 버스에서 전수받은 룰을 회사와 가정에서 실제적인 체험을 통하여 행복한 인생, 에너지 버스의 운전사가 가져야 할 능력을 습득해 간다.

 

이 책을 끝까지 읽고나면 당신은 느끼게 될 것이다, 제 말이 거짓이 아님을. 다만,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후반전 인생을 성공자의 길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에너지 버스의 운전자로써 가져야 할 마인드와 목적지까지 가는데 필요한 충분한 연료, 함께 타고 갈 승객, 어떤 노선을 따라 어디까지 갈 것인지의 버스노선과 목적지 설정, 마지막으로 여행을 즐겨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책 <에너지 버스>를 만난것이 기회라면 이 책을 읽고 스스로 에너지 버스의 운전사가 되겠다고 마음먹는 것은 선택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자기계발서와 마찬가지로 이 책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 배우고 터득하게 된 모든 것을 매일매일 자신을 콘트롤 하면서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10가지 룰을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것,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것,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는 것, 아는 것이 힘이 아니라 아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 성공자들이 선택했었다는 지혜를 찾게 될 것이다.

 

[감명깊은 글]

타이어가 펑크 나지 않았더라면 절대 조이와 만나지 못했을 것이다. 직장에서 수많은 역경과 도전을 겪지 않았더라면, 팀을 이끌기 위한 더 좋은 방법을 배울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것이다. 덕분에 직장에서나 개인적으로나 그의 미래는 훨씬 밝아졌다. 아내가 그를 떠나겠다고 최후통첩을 하지 않았더라면, 둘의 관계가 심각하게 악화돼 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했을 것이다. 예전에는 자신에게 불운만을 안기는 세상을 원망하기 바빴지만, 이제 그의 눈에는 밝고 긍정적인 것들만 들어오기 시작했다. 조이는 자신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모든 일에 다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때는 세상속에서 허우적대며 눈앞의 일들을 헤쳐 나가기도 급급해 그게 무슨 뜻인지 몰랐다. 이제는 모든 것이 분명해졌다. 인생은 시험의 연속이며, 모든 역경은 우리가 성장하고 도약하도록 돕는 발판이다. 부정적인 사건과 부정적인 사람들조차 우리가 원하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줌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원하는 일에 에너지를 쏟을 수 있게 도와준다. 출처 : 20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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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낙관주의자
수잔 세거스트롬 지음, 오현미 옮김 / 비전과리더십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 <행동하는 낙관주의자>는 지금까지 대부분의 자기계발서에서 다루는 내용이나 방법이 아닌, 아주 새로우면서도 그다지 새롭지 않은 내용과 신기하고 기발한 방법인듯 싶으면서도 별로 그렇지도 못한 방법으로 나를 현혹시켰다. 책의 분량이 많아서 책을 처음 접하는 순간의 쉽게 느꼈던 책에 대한 이미지와 궁금증, 제목에서 오는 신비감이 나중에는 끝까지 읽어야만 하는가란 부담감을 느껴지게 만들었다.

 

이 책에서 가장 나를 기쁘게 한 것은 예전에 여러번 읽고 들었던 ‘물 반 컵의 법칙’이 있다는 사실이다. 식탁위 유리컵안에 담긴 절반의 물을 어떻게 바라보며 어떤 생각을 하는가에 따라서 낙관주의자와 비관주의자를 분류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동화나 우화에 나오는 형과 아우 이야기와 비슷하다. 가난한 형과 아우가 산밭에서 밭고랑을 메고 있었다. 중간에 잠시 허리를 펴면서 두 사람이 남아있는 밭고랑을 보고 표현하는 생각. 형은 이제 열고랑 밖에 남지 않았군, 아우은 아직도 열고랑이나 남았군. 형은 긍정적인 사람, 동생은 부정적인 사람, 이 책에서라면 형은 낙관주의자, 아우는 비관주의자가 된다. 이 책을 읽기 시작했을때 나는 긍정적인 사람과 부정적인 사람,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 성공자와 실패자,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 등과 같이 서로 상반된 사람, 인간의 양면성 정도로 단순하게만 생각했었다. 우리 민족의 오랜 역사동안 절대로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는 흑과 백, 흑백논리로 낙관주의자를 풀어갈줄 알았다.

 

그런데 이 책은 절대로 그렇지가 않았다. 낙관주의자를 말하기 위해서는 낙관주의를 알아야 하고, 낙관주의를 알기 위해서는 비관주의까지 연관지어야 하니 당연히 이 책의 골자는 낙관주의와 비관주의, 낙관주의자와 비관주의자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그렇게 단순한 논리의 접근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흑백논리, 즉 흑과 백에 깊이 있는 설명이 아니라 서양의 현실주의에 입각한 접근방법으로 흑백논리를 설명하고 있다. 흑과 백의 논리로 해석한다면 낙관주의자는 백이고, 비관주의자는 흑이라는 논리로 접근해 가야만 한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영원한 낙관주의는 없으며, 낙관주의가 항상 옳고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낙관주의자라고 하더라도 그 사람이 언제나 낙관주의자는 아니라는 것이다. 흑과 백 사이에 회색도 있듯이, 더불어 진한회색과 흐린회색, 밝은 회색과 어두운 회색, 백색같은 흑색과 흑색같은 백색, 검붉은 회색과 흐리멍텅한 회색이 있다는 것이다. 그런 다양한 회색들을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하여 얻어낸 결론을 독자들에게 쉽게 이해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너무나 방대하고 복잡한 논리와 심리학적 접근과 학문적 전개로 논문을 읽는 느낌까지 받았다.

 

이 책은 낙관주의에 대하여 깊이있게 연구하고 싶은 사람만 필요할 듯 싶다. 왜냐하면 다른사람에게는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할것 같기 때문이다. 제목처럼 미래의 꿈과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열정을 쏟고자 하는 사람과 항상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는 사람, 성공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줄 아는 사람들에게는 이 책이 필요없을 것 같다. 왜냐하면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이해하며 읽는다 하더라도 그 사람들이 처음 가졌던 생각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그 미래희망적이고 목표지향적인 생각을 실천하는 사람, 좋은 습관을 만들어 성공을 향해 쉬지않고 달려가는 사람으로써의 긍지와 자부심을 절대로 잃거나 포기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낙관주의자와 비관주의자에 대한 저자의 이론에 관심이 있거나,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기 바란다. 결코 후회하지는 않을 것이다. 심리학, 특히 행동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도 의미있는 책이 되리라 본다. 이 책에 나오는 말처럼 긍정적인 사고만 갖고 있어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반드시 행동으로 옮겨야 놀라운 결과, 기대하는 꿈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냥 낙관주의자가 되지 말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내는 사람, 행동하는 낙관주의자가 되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감명깊은 글]

낙관주의자들은 목표에 접근하는 방식이 달랐다. 낙관주의자들은 목표를 세워놓고, 자기가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전념한다. 그들은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그들은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자기 몸이 좀 괴로워도 개의치 않는다. 낙관주의에 관해 일단 이런 식으로 생각하기 시작하자 비로소 나는 스스로를 낙관주의자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출처 : 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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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달 세시 풍속 - 오천년 역사를 이어온
원영주 지음, 임양.김명곤 그림 / 계림닷컴 / 2007년 2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처음에 만났을때 우리 아이들과 조카들에게까지 모두 돌려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 책을 만나는 순간, 책 제목 자체가 우리가 잊고 지내왔던 "열두 달 세시풍속"이라서 바로 이거야~ 라는 생각을 하였지요. 우리들도 벌써 잊혀져가고 있는 우리민족의 세시풍속이 서양문물의 범람으로 얼마 못가서 그 자취를 찾을 수 없게 될 것이란 생각에 우리 아이들과 조카들에게라도 이 책을 통하여 배우고 깨닫게 하여, 아이들이 어른이 되더라도 그 다음 세대에도 계속 우리민족의 풍속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구하여 읽게 되었답니다. 책 두께에 비해 책 내용은 너무나 읽기 편하고, 이해하기가 쉬웠으며, 책을 참 재미있게 꾸몄구나 싶고, 칼라사진이 군데군데 끼워져 있어 여유있게 즐기면서 읽었지요. 그리고 아이들도 읽게하고,조카들도 번갈아 읽게 하였지요. 아이들과 조카들도 한결같이 넘 재미있다더군요. 잊혀져 가는 세시풍속이지만 그래도 다행스럽게도 우리들이 아직도 알고 있고, 기억하고 있으며, 지금도 행하고 있는 것들이 많아서 더욱 쉽게 읽혀졌어요. 아이들과 조카들도 마찬가지구요.

 

우리민족이 전통적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세시풍속이 이렇게 일월, 정월초하루부터 십이월, 섣달그믐까지 월마다 계절마다 다양하게 행해져 오던 조상들의 삶, 생활 그 자체인 것인데, 서양문물에 의해 소중한 우리네 자산이 사라져 가는것이 뭔네 아쉽답니다. 특히 24절기가 매월 두개씩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 제목은 많이 들어 알고있었는데도 그 유래나 그 절차에 대한 세부내용도 이번 기회에 알게되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 책은 일월부터 십이월까지 열두달에 대한 세시풍속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의 구성은 일월, 이월, 삼월, 사월... 월마다 해당 월의 세시풍속 장면들이 '총 천연색 풍속도'가 병풍처럼 펼쳐져 있어요. 직접 보지않고서는 어떻게 표현할 수 없네요. 풍속도를 보는 순간 이 책의 진가가 나타납니다. 이어서 해당월의 핵심 세시풍속에 대한 이야기가 한편의 동화로 아이들의 흥미를 돋구고, 다음에은 해당월의 생활살이와 절기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지요. 뒤이어 해당월의 세시풍속들에 대하여 여러가지를 소개하고 있으며, 마지막은 해당월에 가장 중요한 각 가정에서 가장 소중하게 다루어야 할 의식주에 관련된 세시풍속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옥에 티'라고 할까? 몇가지 지적하고 싶은 것이 있네요. 기왕이면 현대판 사진이 세시풍속과 어울리는 한복차림이었으면 더욱 좋았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고, 설날에 성묘가는 것과 정월세시풍속으로 연날리기, 재기차기, 널뛰기, 팽이돌리기 같은 것도 포함시켰으면 좋았다 싶고, 정월대보름날에 부스럼 깨무는 것은 나오는데 귀밝이술에 대해서는 빠져 있으며, 삼월과 십일월에 메주 사진이 똑같은 사진이 담겨져 있고, 삼짇날에 장 담그는게 나왔으니, 차라리 십일월에는 메주 담그는 방법이 나왔더라면 더욱 좋았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오월단오의 유래를 설명하는데 조선시대때 단오를 3대 명절로 정할 정도로 중요한 명절이라면 중국에서 전해져 내려왔다는 현재의 유래 보다는 조선시대 중종은 왜 3대 명절의 하나로 선정했느냐에 대한 내용을 구체화 시켰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완벽한 것은 있을 수 없듯이, 이 책도 우리네 삶속에 녹아져 내려오는 우리민족의 세시풍속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어른들도 함께 보고 읽고 배우고 깨닫게 하기위해서라도, 모든 가정에 우리민족의 전통 세시풍속 백과사전 하나씩은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고,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도 이러한 열두달 세시풍속에 대한 내용을 한두시간 반영하는 것보다는 이 책을 세시풍속 교과서로 편성하여 정규과목으로 교육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당연히 어려운 일이겠지만, 잊혀져 가는 우리민족의 세시풍속에 대한 학교교육 반영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검토의 필연성을 제기해 봅니다.

 

[감명깊은 글]

집안의 손맛을 겨정짓는 것은 장맛이지요. 그래서 장 담그는 일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었어요. 우리 조상들은 장을 담그기 전에는 몸가짐을 바르게 하고 행동을 조심했어요. 장의 원료는 메주예요.<중략> 장을 만든지 45일 정도 지나면 소금물이 까맣게 변해요. 메주에서 영양소가 빠져나왔기 때문이예요. 그러면 장 위에 띄워 두었던 숯과 고추를 빼내고, 그 장을 체에 받쳐 걸러내어 다립니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간장이에요. 간장을 퍼 낸 다음 항아리 속에 남아 있는 메주 덩어리는 된장이 된답니다. 정울 담그는 일은 시간도 오래 걸리고 많은 정성이 있어야 하지요? 이렇게 해서 장을 담그면 음식 맛도 좋아지고 집안의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린다고 해요. 그래서 조상들은 정성을 다해 장을 만들었답니다. 출처 : 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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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경제학
도모노 노리오 지음, 이명희 옮김 / 지형 / 200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TV에 “경제야 놀자”란 프로그램이 있다. 시청자들에게 어렵고 골치아프게 생각하는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시중의 금융상품과 올바른 투자방법, 현명한 투자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점에는 경제와 관련한 책들이 다양한 분야로 나누어 독자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그러나 주류 경제학과 관련된 경제학개론이나 원론,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 등은 대학생이나 대학원생, 그리고 교수들이나 볼 정도이고, 대부분의 독자들은 경제학 입문서에 대해서는 관심이 별로 없는 편이라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만난 이 책 <행동경제학>은 기존의 주류 경제학과 대동소이할 것이란 첫 이미지와는 상당히 다른 한번쯤 읽어 볼만한 책이다.

 

이 책 <행동경제학> 마지막 맺는말에 “이 책을 읽고 행동경제학은 재미있다고 느낀다면 필자로서는 실로 기쁜일이다.”란 저자의 말이 있는데, 과연 이 책을 읽고 행동경제학이 재미있다고 말할 독자가 있을까 싶다. 분명 이 책은 재미가 없다. 흥미도 없다. 그러나, 상당히 괜찮은 책이다. 이 책을 읽고, 이 책을 갖게된 것에 만족한다. ‘경제학원론’ 책옆에 이 책을 꽂아두면 더욱 멋있을것만 같다. 경제용어는 내가 대학교때 경영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많은 경제용어에 대해서는 보고 들어본 기억이 있지만, 이 책에 나오는 경제용어는 신종이다. 책 제목처럼 기존의 주류 경제학이 신종 경제학인 ‘행동 경제학’으로 경제학의 이론이 바뀌어 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 책속에는 많은 실험과 연구 사례가 소개되어 있다. 사실 경제용어 보다도 다양한 실험과 연구를 담당하고, 이론을 주장한 박사나 교수들 이름이 더 많아 보일 정도다. 특히 독자들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이 다른 책과 비교되는 점인데, 정말 지금까지 우리가 일상생활속에서 생각해 보지 못했던 보편적인 판단과 선택과 결정과 실제 행동이 이렇게 많은 차이가 생기는가? 그래서 이 책이 괜찮다.

 

행동 경제학이란 합리적인 계산이나 추론에 따라 행동을 결정한다고 보는 주류 경제학을 사람들의 감정이나 직감을 통하여 실제로 어떻게 행동하고, 왜 그렇게 행동하며, 어떤 결과와 현상을 나타내는지에 대하여 연구하는 학문으로써 기존의 경제학에 심리학이 결합된 신종 경제학으로써 주류 경제학이 과거 농업사회, 산업사회에 맞는 모든 사람을 생각과 행동이 똑같다는 가정하여 출발하였다고 본다면, 행동 경제학은 정보화사회, 미래사회에 맞는 모든 사람의 생각과 행동이 다르고, 이론과 실제가 다르다고 보고 있다. 인터넷의 탄생으로 경제의 흐름이 바뀌어 가고 있는 현대에 맞는 경제학의 태동이며,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모를 경제의 흐름에 행동 경제학의 향후가 궁금할 정도로 새롭게 출발한 ‘행동경제학’의 원뿌리는 미국이며, 이 책 <행동 경제학> 저자는 일본 대학교수다. 우리나라에는 아주 생소한 ‘행동경제학’이지만, 일본인이 쓴 책보다 행동경제학의 원조인 미국인이 쓴 책을 읽었더라면 좋았겠다 싶다.

 

이 책을 읽기전에 미국인 ‘크리스토퍼 시’가 쓴 <정상적인 바보가 되지마라>는 책을 읽었는데, 그 책 표지에 “주식투자부터 맞선법칙까지 5천만의 행동경제, 노벨 경제학상에 빛나는 행동경제학을 내 삶의 지혜로!”란 부재가 붙어 있고, 책 내용중에도 이 책 <행동 경제학>에 나오는 질문들중의 일부가 들어 있는데, 그 책을 아주 흥미있게 읽었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도 새로운 경제용어가 많이 나오긴 하지만, 기존의 경제학원론보다는 덜 딱딱하고, 접근하기가 편했다. 이 책은 총9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00쪽이 넘을 정도로 두께와 묵직한 중량, 검정색 겉표지로 약간 중압감을 느낄 수 있으나, 이 책을 편하게 읽는 방법은 이 책에 나오는 많은 질문들을 처음부터 한문제 한문제씩 풀어보는 것이다. 모든 질문은 두가지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아주 쉬운 문제다.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이기에 더욱 재미있을 것이다. 그러나 재미는 없다. 질문에 답을 달고나서 책에서는 어떤 답을 정답으로 나오는지, 대부분의 사람들, 정상적인 사람들이 선택한 답과 독자가 선택한 답을 비교해 보는 것을 시작하면 될 것이다. 그리고 가끔씩 공식이나 그래프, 도표들이 나오기는 하나, 가볍게 스치고 지나가면 된다.

 

이제 ‘행동경제학’이 우리나라에도 소개 되었고, 미국과 일본이 많은 연구와 이론을 정립하여 대학교 과목으로 적용하고, 많은 논문들이 생겨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이제는 우리나라 대학생들도 행동경제학을 연구하는 인원이 들어날 것이란 생각을 해본다. 따라서 이 책은 일반사람이 읽어보는것은 무관하지만, 경제학과를 비롯한 경상대학 학생들이나 교수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하겠다는 의견과 함께 경제학과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씩 읽어 볼 것을 권장한다.

 

[감명깊은 글]

당신 친구가 커다란 짐을 들고 길을 건너려 하는 노인을 도와주고 있는 모습을 당신이 목격했다고 가정하자. 친구가 왜 그런 친절한 행동을 하는 걸까? 몇 가지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다.<중략> 타인의 마음속을 정확히 알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 같은 추측은 단순한 억측에 불과할 수도 있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행위에 대한 관찰이나 경험에서 무엇이 참된 이유인지 밝혀내는 일은 상당히 어렵다. 바로 이 점 때문에 실험이 실시된다. 실험을 통해 협력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컨트롤하는 것 가운데 어떤 것이 중요한지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 2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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