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가치 필사 1 : 나 - 반듯반듯 마음에 새기는 하루 한 장 가치 필사 1
권귀헌 지음, 박소현 그림 / 서사원주니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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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원주니어에서 <하루한장 가치필사 1.나 > 를 보내주셨다.

필사를 하기 전, 나는 어린이와 목차를 읽어보며 어느 가치를 먼저 읽고 써볼지 고르는 시간을 가졌다. 후에 함께 입으로 소리내어 읽고 손으로 한 자 한 자 따라 써보게 했다. 연한 밑바탕 글씨체를 흉내내지않고, 아이의 필기체로 내용을 꼭꼭 씹으며 쓰게 했고, 글 내용과 관련한 ‘생각해봐요’ 짧은 질문에 팁을 얻어 오늘 하루가 어땠는지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32편의 가치 필사를 지나면 <가치 사전>을 만나는데, 나의 삶에서 중요한 가치인 자존감, 감수성, 긍정, 극기, 도전, 배움, 성실, 열정, 자기 이해, 절제, 행복의 풀이를 짧은 이야기를 통해 다시 한 번 익힌다. 읽은 것을 이해하는 것으로 확인하는 셈이다.

초등 독서 교과서 속 ‘나’의 소중한 가치들을 읽으며, 마음 속에 꼭꼭 새기며, 또박또박. 원고지 200자 한 장을 필사하는 것이지만, 면지가 탄탄하여 손이 여물지 않은 초3 어린이의 연필을 쥔 손에 힘이 들어간다. 아이의 마음에도 필요한 가치가 새겨지길. 보다 단단한 마음이 심겨지길 바란다.

서사원주니어 필사단으로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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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물리학 수업 지구를 살리는 수업 8
원진아.신다인 지음 / 한언출판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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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수업 8번째 책으로, 이번엔 물리학 수업이다.

중복인 오늘도 39도 안팎의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더 무서운 것은 가장 무덥다는 8월은 아직 오지도 않았다. 흡사 두꺼운 솜이불 두 벌을 덮고도 난방을 쬐는 듯한 날씨하고 물리학이 뭔 연관이 있나?! 의구심이 든다면 읽어보자.

한때 인간의 편의를 돕기 위해 쓰였으나, 이제는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는 이산화 탄소를 내뿜어 지구 온난화를 야기한 주범,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에너지원들을 개념부터 이해시키고, 일상 속 다양한 사례를 들어 소개해준다. 또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무탄소 에너지원에는 무엇이 있으며, 에너지를 저장하기 위한 과학 기술을 위해 물리학자들이 어떤 노력을 하고 있고, 지구인들은 무엇을 해야하는지 방향을 제시하며, 지구를 살리는 과학 기술은 얼마나 지속 가능한지, 환경과 인류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위험과 치뤄야할 대가를 윤리와 책임의 관점에서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우리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과학은 물리학이며, 내일의 지구를 위한 과학 역시 물리학이라고 친절하고 다정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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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우주에서 도넛문고 14
최현주 지음 / 다른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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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돌연 치킨가게를 열어 폭싹 망한 아빠때문인지, 친구와의 갈등으로 인한 학폭을 당하며, 할머니가 계신 경주로 내려 온 나. 사춘기 중학생이다. 경주에서도 방황을 하며 나한테 관심도 없었던 아빠에게 전화가 걸려왔지만, 매몰차게 거절 버튼을 눌렀고. 그때 5.8규모의 지진이 일어났다. 땅과 하늘이 모두 흔들렸다. 세상이 거꾸로 돌아간 듯 했다. 이어지는 아버지의 부고, 두려움에 떨고 있던 내 마음을 위로해주었던 목소리를 가진 유자와의 만남 등등….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러하고. 책을 읽는 내내, 사춘기를 겪었던 나의 이야기같기도 하고, 우리 중학생 아들같기도 한 주인공을 보며 감정 몰입이 되었다.

이석증을 앓고 있어 소리를 피해 다녔던 주인공, 재우가 마침내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편안해지는 ‘백색소음’을 수집하게 되면서 성장하게 되는 모습이 멋져보였다.

책 속에 등장하는 세 명의 청소년과 남편을 잃은 재우 어머니의 성장도 함께 담아내고 있어, 이들의 앞날이 평안하기를 바라게된다.

어디로 가야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어지러운 청소년들에게 분명 각자의 방식으로 ‘이겨낼 수 있다’ 응원을 하고 싶은 소설.

도서출판다른에서 펴낸 최현주 작가님의 글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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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라는 그림 - 찬란한 계절을 사랑하게 만드는 명화 속 여름 이야기
이원율 지음 / 빅피시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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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밖은 위험해’가 잘 어울리는 계절이왔다. 바로 여름.
이런 계절에 만난 미술 스토리텔러 이원율님의 찬란한 계절을 사랑하게 만드는 명화 속 여름 이야기, [여름이라는 그림]

호아킨 소로야의 해맑게 웃으며 맨발로 해변 따라 달리는 아이들 그림을 보니, 나도 저런 때가 있었는데.. 그땐 지금보다 좀 덜 더웠던 것 같은 생각도 들고. 뜨거운 햇살만큼이나 열을 받아 뜨거운 모래사장 위를 달리던 때. 발바닥이며 열이 오른 몸을 식히려 들어갔던 바다. 그때의 기분, 발과 몸에 새겨진 촉감, 잊은 줄 알았던 감정이 그림을 보니 생생하다. 호아킨 소로야 작가도 그런 한낮의 여름, 매년 발렌시아 해변 그림을 담았다고 한다.

날씨가 더워져 숨이 막히면 우리는 입맛을 돋을 상큼한 것을 찾게 된다. 그런 면에서 색마저 푸르고 주황인 오렌지는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는 열매로 제격이다. 폴 고갱도 <타히티안 오렌지가 있는 정물>로 나와 같은 사람이었음을 여실히 느끼게하는 그림을 남겼다.

이처럼 책에는 여름을 사랑한 화가, 호아킨 소로야를 서두로 차일드 하삼<애플도어의 작은 연못>,<애플도어의 남쪽 절벽>,<6월26일,올드라임>, 프란츠 헤닝센<호른백 해변의 어느날>, 에드워드 쿠쿠엘<슈타른 베르크 호수의 전망> 귀스타브 카유보트<예르, 비의 효과>, 리카르드 베르그<북유럽의 여름 저녁> , 루드비히 페르디난트 그라프<수영장>, 악셀리 갈렌칼렐라 <호수 풍경> 등등의 인상주의 화가 16인의 대표 여름 그림과 함께 같은 소주제로 묶인 100점의 명화가 수록되어 있다.

미술 스토리텔러인 이원율 작가님이 풀어내준 명화 속에 담긴 화가의 감정과 그림의 의도는 나도 그 주변에 있는 듯한 착각마저 든다. 명화들과 함께 여름을 문장화한 명언들까지! 갤러리에서 이들의 터치가 담긴 작품을 멀리서 또 가까이에서 바라보고 싶다.
이 여름, 갤러리를 찾게 되는 이유다.

#여름이라는그림 #이원율 #여름 #그림
#예술미술 #예술서 #빅피시
#손안에명화 #그해그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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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 제로 편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은지성 지음 / 달먹는토끼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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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성을 가진 나의 삶에 대해 생각해본다.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와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최재천 교수님의 글을 좋아하고, 또 그 분의 추천책이라고 하니 읽었지만, 은지성 작가의 글보다 우선시되는 띠지 광고라 못마땅했다. (책 속 글을 보면 이해가 되는 광고였다.)
책 속 내용은 세계적으로 이름있는 문학가들, 정치인, 운동인, 학자 등등 그들이 가진 확고한 신념, 그들의 <생각한대로>의 과정을 통한 인생들이 어렵지 않게 적혀져있었고, 그 중에 손자병법을 쓴 손무의 일화는 일전에 읽은 책에서도 언급되어있어 더 친근했다.
수많은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검색하고 기록하고. 은지성 작가님은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 본인의 생각한대로의 삶을 지켜나가고 계실까. 궁금해진다. 어영부영 시간이 흘러 내 삶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의 방향성을 지니고 주도적으로 살아야함을 여러 일화를 통해 알려주니 오늘도 나는 생각한다.
나는 내 생각대로 걷고 있는가.


#생각대로살지않으면사는대로생각하게된다
#은지성지음 #달먹는토끼
#생각대로살지않으면사는대로생각하게된다캘리단
#지금당신의삶은누구의생각대로살고있나요
#내생각대로사는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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