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가는 진짜 공부 - 교사 부모 12인의 공부 리부트
전국교사작가협회 책쓰샘 지음 / 알파에듀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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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아이를 낳으면 공부하라고 안하고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해주고 원하는 것을 하도록 지원하고 키우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부모가 되고 나니 아이의 학습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고 잘하길 바라게 됩니다.
요즘처럼 인공지능이 생활속에서 사용되고 적용되는 범위가 넓어지면서 급속도로 변하는 사회에 아이의 미래에 대해 더욱 걱정하게 되고 아이가 해줬으면 하는 것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죽을때까지 배워야하는 시대가 되면서 단편적이고 소비적인 지식이 아니라 평생 가는 진짜 지식을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어집니다.
알파에듀의 '평생가는 진짜 공부'는 교사이면서 부모이기도 한 교사작가님들 12인의 시크릿 공부방법들을 담고 있습니다. 많은 아이들을 가리치면서 쌓인 지식과 노하우들을 바탕으로 자녀들을 양육하면서 직접 활용하고 실천해보았던 내용들이 담겨 있어서 혼란스럽고 답답한 마음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AI시대의 공부, 과목별 실전 공부법,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회복탄력성을 위한 가이드 그리고 진로와 미래를 위한 길잡이까지 진짜공부를 위한 모든 내용들을 알려줍니다.
관념적인 교육서가 아니라 실용적이고 실전적인 공부비법들을 만날 수 있어서 옆에 두고 수시로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실적인 안내서와 함께 아이를 위한 진짜 공부 시작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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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말하는 영문법 초등 1
타보름교육 편집부 지음 / 타보름교육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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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활용하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언어를 올바르게 사용하고자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문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글도 어려운데 영문법이라니 아이가 힘들어하는게 당연한지도 모릅니다. 어협자고 포기할 수 없는 영문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습시켜부는 책 '쓰고 말하는 영문법 초등1'은 제목에서부터 다른 영문법책과는 다를 것 같다는 기대감을 갖게 했습니다.

'쓰고 말하는 영문법 초등'은 초등1,2,3으로 되어있어요. 영문법의 전반적이면거도 기본적인 내용을 1에서 배우고 2,3으로 갈수록 점차 심화되고 자세해집니다.

전 '쓰고 말하는 영문법 초등1'을 접했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단원마다 시작할 때 단어20개씩을 먼저 익히고 익힌 단어들을 바탕으로 예문과 연습이 이루어집니다. 단어들은 단원이 진행될수록 쌓이는 방식이어서 아는 단어들로 영작까지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문법 설명이 장황하지 않고 꼭 필요한 문법만 간결하게 다루고 있어서 아이가 혼동하지 않고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4단원씩 끝날때마다 실전활동이 있어서 읽기와 쓰기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입으로 외쳐가면 더 잘 기억되고 쉽게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가 지루해하지않고 재미있어했습니다.
책에서 연습란 문장들을 무심결에 말하기도 하면서 영어와 친해지고 있습니다.
어려운 용어들이 페이지 가득 적혀 있는 영문법이 아닌 아이가 말하고 쓸 수 있게하는 영문법 공부 정말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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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 어휘 사전 - 읽고 이해하고 질문하는 힘을 기르는
김정 지음, 송진욱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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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AI가 고도화되면서 생활 전반에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간단한 요약부터 깊이 있는 글을 쓰고 생각해야하는 부분까지 AI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있습니다.
AI를 잘 활용하려면 무조건 맡기는 자세가 아닌 똑똑하게 질문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래서 문해력이 예전보다 더욱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어휘들의 정확한 뜻을 알면 문장과 대화, 글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정확하게 알 수 있고 이를 토대로 적절한 질문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아이들이 학교수업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사회와 과학같은 비문학 영역입니다. 이 부분은 정확한 용어를 알아야 글의 내용을 이해힐 수 있습니다. 용어를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용어 사전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이나무생각의 문해력 어휘 사전은 사회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들을 정리해 놓은 책입니다.
1부는 사회, 2부는 과학으로 사회는 다시 정치, 경제, 지리, 사회문화, 역사로 나뉘어 있고 과학은 지구과학, 물리, 생물, 물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성만 보아도 초등학교 뿐만아니라 중학교로 진학할 때도 도움이 되는 어휘 사전입니다.

어휘와 뜻을 색으로 강조해두고 재미있는 삽화로 보여주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또 오휘넓히기에서 관련 어휘도 살펴보고 세부 단원에는 정리할 수 있도록 어휘다지기 코너도 있습니다.

책 한 권에 꼭 알아야할 필수 어휘들이 들어있어서 정말 유익하고 알찬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초등 고학년인 저희 아이와도 하루에 한 단어씩 읽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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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600년의 기억
정명림 지음, 장선환 그림, 이지수 기획 / 해와나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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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우리 나라에 일이 생기면 사람들이 모여들어 함께 의논하고 행동하는 장소가 바로 광화문 입니다. 우리 민족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장소인 광화문에 숨쉬고 있는 우리 역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책 해와나무의 '광화문 600년의 기억'을 읽어보았습니다.

아이가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역사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 광화문을 주제로 역사를 보여주는 책이라니 너무나 설레었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펼쳐진 책 속에는 멋진 그림과 함께 중요 연도에 일어난 사건을 설명해주면서 조선 시작부터 현재까지 함께한 광화문의 역사가 적혀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역사적 사실부터 이런 일이 있었어하는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사건들까지 담겨있는데 특히 일제에 의해 훼손이 되었던 모습, 6•25전쟁으로 파괴된 모습들이 가슴 아팠습니다.
지금은 원래 있던 곳에서 원래의 모습으로 서있는 광화문의 모습이 더욱 의미있게 다가옵니다.

초등학교 5학년이 되면 학교에서 한국사를 배우게 되는데 방대한 역사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현재 우리의 곁에 존재하는 유적들로부터 시작한다면 역사가 흥미롭고 재미있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림이 너무 멋져서 아이들이 자주 오가는 것에 페이지를 펼쳐놓고 싶습니다. 아이들과 여행을 간다면 '광화문 600년의 기억' 책을 옆에 끼고 광화문을 직접 보로 가고 싶습니다. 역사는 현재진행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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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 손자병법을 만나다 - 손자병법 나의 첫 인문고전 9
조경희 지음, 임광희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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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치맘 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생활 속에서 크고 작은 갈등이 생길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을때가 있어요. 아이가 잘 이해할 수 있게 이야기해주고 싶은데 좋은 방법을 고민하던 중 어린이나무생각의 '열 살, 손자병법을 만나다'를 운이 좋게 만날 수 있었어요.
아이들의 주된 생활무대인 학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최고의 병법서인 손자병법을 통해 해결하는 모습을 담고 있어요.
체육관의 가장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는 4학년 아이들의 모습은 재미있고 공감이 되어서 책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무작정 대결하는 것이 아니라 손자병법의 구절들을 참고하면서 대응하는 모습이 정말 재미있고 손자병법을 쉽게 이해하게 도와줍니다. 또한 적당한 글자크기와 정감어린 삽화들이 있어서 아이가 읽기 편안하게 되어 있어요.
자희 아이는 책을 읽고 손자병법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검색도 해보고 도서관에서 관련도서도 찾아 보았어요. 긍정적인 독서활동으로 확장되는 모습에 좋은 책의 효과를 새삼 느꼈습니다.
'열 살, 손자병법을 만나다'는 어려운 인문고전을 아이들의 생활속에서 풀어내는 형식이어서 아이가 고전에 대해 어렵다는 인식을 갖지않고 오히려 고전은 재밌다는 인식을 갖게 해줄 수 있습니다.
채근담, 논어, 목민심서 등 많이 들어보아 익숙한 고전들을 다룬 어린이나무생각의 나의 첫 인문고전 시리즈도 읽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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