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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는 나를 피해가지 않는다 - 여성의 안전을 위한 범죄 심리
오윤성 지음 / 지금이책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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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라는 말은 언제 들어도 듣기 싫고, 나에게 오지 않았으면 하는 말이다.

오윤성 박사는 범죄들이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내 주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미연에 방지 하고자, 좀더 조심하게 지낼 수 있게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이 책은 총 6장의 범죄 유형으로 범죄를 나눴으며, 각각의 장에서 상세 설명을 한다.

먼저 범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어떻게 하면 그 범죄에서 벗어 날 수 있는지, 또는 예방할 수 있는지, 예방법및 예방 기관등을 설명 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또는 가장 무서웠던 2장의 성범죄 이다.

나도 여자아이를 키우는 입장으로 범죄중 성범죄는 특히 무서운 내용이다.

책에 나오는 실제 사례를 읽을때는 나도 모르게 인상을 쓰면서 화를 내며 읽었다.

오윤성 박사는 실제 사계를 예로 들음으로써 좀더 범죄 예방에 쉽게 대처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그 상황에 맞는 기관의 정보를 주어 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이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지 코멘트를 달기도 하였다.


"당신도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

어찌보면 책의 집필 이유라고도 할 수 있다.

이책을 읽으면서 하나부터 세세하게 살피는 습관을 들여야 겠다.

범죄는 뿌리 뽑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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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인간, 회사를 떠나다 - 꼰대는 만들어지는 것이다 북저널리즘 (Book Journalism) 4
김종률 지음 / 스리체어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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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스리체어스 답다..

나의 고정 관념을 확 깨는 책의 전개 방식이 새로웠다.

돈을 벌기 위해 회사를 다니고, 다시 여러가지 이유로 회사를 떠다는 사람들..

그런 회사 인간이 회사를 떠나는 당위성을 설명할줄 알았는데, 그보다는 우리 주위의 회사인간을 인터뷰하여 그들의 말을 직접 옮겨적으며 

회사 인간들이 왜 회사를 떠날수 밖에 없는지 설명하고 있다.


회사 인간이란 일본에서 유래된, 회사 생활을 하던 사람들, 특히 베이비붐 세대로 이제 곧 퇴직시기가 다가오는 사람을 뜻하는 용어이다.

베이비붐 세대는 일본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전 세대적으로 가장 많은 인구수를 가진, 그리고 이제 곧 그들의 퇴직시기가 도래되는 세대이다.

이런 회사인간은 지금의 젊음 세대보다 특히 직장내에서의 유대관계가 대단히 높았다.

그때만해도 평생직장이란 말이 있었고, 퇴직을 앞둔 사람들도 거의 20~30년 동안 일한 회사에서 퇴직을 하는 것이니까..

하지만 현대는 평생직장이 아닌 돈을 벌수 있는 공간만이 남아 있다.

 

 

회사 인간들이 회사를 떠나면서 그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또 어떤 생각으로 퇴직 이후의 삶을 살 예정일까..

저자는 10여명의 퇴직을 앞둔 회사인간을 인터뷰하여, 그들의 말 내용을 그대로 옮겨 적었다.

그리고 왜 그들이 그런 말을 할수 밖에 없었는지 설명을 해 준다.

그 글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으며, 퇴직자들의 생각을 좀더 깊이 있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공무원부터 대기업의 임원을 지냈던 사람들 모두 퇴직이라는 시기를 거친다.

퇴직을 하게 되면 그들은 회사에 몸담고 있을때보다 자기의 지위나 위치가 낮아 졌음을 직감하며, 이런 사회적 위치들에 약간의 실망도 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 그들에겐 더 나은 생활이 기다리고 있으니, 꼭 퇴직이 인생의 끝은 아닐 것이다.

회사 인간은 언제든 꼭 회사를 떠날 수 밖에 없으나, 그 후의 삶은 각자가 어떻게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분명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 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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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독서 - 마음이 바닥에 떨어질 때, 곁에 다가온 문장들
가시라기 히로키 지음, 이지수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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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절망의 시간에 독서를 한다고~


절망독서... 책 제목만 읽으면 아주 무의미하고, 어렵고, 짜증나는 일일것이다..

절망의 순간에 독서를 한다니..


하지만 절망독서의 저자인 가시라기 히로키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절망의 순간에 꼭 독서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물론 독선뿐 아니라, 영화나 다른 문학도 포함된다..

저자 자신도 20세때 불치병에 걸려 세상을 비관하고 살았지만, 자신의 절망만큼 사람들의 위로가 별로 달갑지 않았다고 한다.

이럴때 위로가 되어준것이 절망으로 다가온 절망을 설명한 다른 책들이라고..

절망한다고 무작정 절망에 취해있을 것이 아니라, 다른 절망으로 절망을 이겨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2장의 절망과 무자하기 부분은 절망을 느낄때 보면 내 절망이 다소 수그러 드는 느낌이 든다.

저자가 일본인이라 주로 일본 문학이 소개 되었지만, 한국에도 나와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꼭 읽어보고 싶다.

특히 카프카의 책들이 소개될때는 내 절망이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져서 위안이 된다고 말하고 싶다.

소개된 책들이 모두 절망만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절망하지 말고 살아라~ 고 읽히는 것은 내 자신만이 아닌것 같다.


에필로그에서 서둘러 절망을 극복하지 말라고 한다.

절망은 어느순간 오듯이 그렇게 어느순간 떠밀려 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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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션 코리아 어떻게 이룰 것인가? - 21세기 융복합산업의 본질과 혁신의 길
신재원 지음 / 휘즈북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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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션 코리아!


재미보단 지식을 준 책이죠.. 신재원 박사님이 자신의 지식을 책으로 읽기 쉽게 펴내신것 같습니다.

만약 글로 나타내야 했다면 생각이 많아졌을 부분인데,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카드로 만들어서 그나마 생각을 정리하기 쉬웠습니다.

21세기의 이노베이션..

그것은 혼자가 아닌 우리 모두가 이뤄내야 하는 과제 입니다.



<책서리 카페. 휘즈북스에서 지원받아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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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정경 - 우리 연애 이래도 괜찮을까? 북저널리즘 (Book Journalism) 3
박소정 지음 / 스리체어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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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정경. 


작고 아담한 책이다. 한번 붙잡고 그 자리에서 읽어 버렸다.

간결한 문체와 읽기 쉬운 문장으로 독자들에게 쉽게 읽힐 수 있도록 했다.


박사과정에 있는 저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책을 많이 읽고 분석하고, 연애에 대해서 감정적이 아닌 이성적으로 다가간 느낌이다.


연애라는 타이틀을 생존, 역사, 영화, 경제, 감정의 입장에서 나누어 서술 했다.

아무래도 연애라는 것이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하는 것이기이 단순히 글로 표현하기가 어려운데, 연애정경에서는 영화 속 대사들을 통해 연애의 단면을 나타냈다.

3장에서 영화속 대사를 나타내서 연애를 나타냈는데, 3장뿐 아니라 끝까지 쭉 이어진다.

 

책을 읽으면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이다.

여존남비가 남존 여비가 될때...

50년대 영화인 <여사장>에서 여사장일때는 여존남비 였으나, 여사장이 결혼하여 남편에게 회사를 넘기면서 남존여비로 바뀐 표어.........

50년대에 여자가 사장이였다는 내용도 놀라웠지만, 역시 결론은 남자에게 종속되는 여자!!!

근데 이게 꼭 50년대 얘기라고만 생각하지 않는다. 아직도 세상은 여자보단 남자 중심이니까.


연애정경은 단순히 감정적으로 '연애랑 이런거야~'라는 얘기를 해주나 싶었으나,

오히려 연애를 글로 표현하여 연애를 감정을 담아 이입된게 아니라, 한발짝 뒤로 물러서서 혹은 제 3자의 입장에서 바라 볼 수 있도록 해주었다.

달달한 연애 이야기가 아닌 심플한 연애 '글' 이렇게 표현하면 될까?

책의 마지막 부분엔 출판사의 이념이 보인다.

"단순한 사실 전달을 넘어 새로운 관점과 해석을 제시하고 사유의 운동을 촉진합니다"

어쩌면 연애 정경이 위 이념을 있는 그대로 나타낸 책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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