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영어 스피치 - 명연설로 배우는 마음을 움직이는 말하기 비법
윤석환 지음 / 랭귀지몬스터 / 2017년 3월
평점 :
품절


벌써 8번의 녹음을 끝마쳤다.


중간에 연휴가 있어 피드백을 받고, 다시 피드백 녹음을 올리는 시간이 길었지만

윤석환쌤의 피드백은 중간의 시간이 없는듯 하다.

매일 많은 사람의 발음을 듣고, 그중에서 잘못된 부분을 바로 캐치 한다는것은 그 만큼 오래 , 많이 하셨기 때문이리라..

나조차도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을 바로 짚어서 발음 교정을 해 주시는 부분은 다시 한번 감사하다..


코난 오브라이언의 연설은 정말 빨랐다. 개그맨이라서 그런가..

그런데 빠른데도 불구하고 나처럼 발음이 뭉개(?)지는 현상이 없이 깨끗하게 들렸다.

그만큼 많은 발음 훈련이 있었을 것 이다.


녹음을 하면서 천천히 해야지 한다고 생각하는데, 항상 하다보면 빨라진다.

윤쌤의 피드백을 들어보면 항상 첫번째가 천천히 발음하라는것!!

그래도 처음보단 많이 느려진것 같죠?? 쌤??? ㅎㅎㅎ

그리고 F/P 발음의 구분.. 이것도 계속적으로 연습해야 겠다.

한글을 발음할때와 영어를 발음할때의 차이점을 설명해 주실때는 귀에 쏙쏙 들리게 하신다.

많은 미사어구를 사용하시면서, 두 언어의 차이점을 설명해 주시는데 대대표 스피치가 아니라면 듣기 힘들었을 내용이다.




항상 녹음을 하고 나면 어떤 내용들을 듣게 될까 두근거린다.

매번 녹으때마다 나의 잘못된 점을 지적해 주시는 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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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로 개념이 빵 터지는 초등 사회 개념이 빵 터지는 초등 시리즈 (개빵초) 1
박단비 지음, 이혜영 그림, sam 기획 / 노란우산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개빵초 시리즈의 사회 책이다.

개념이 빵 터지는 초등 시리즈중 사회부분이다.


나 어릴적을 생각해 보면 사회와 지리는 왜 그렇게 지루하고 어렵기만 했는지 생각해 보니 어렸을때 뜻도 정확히 모르고 무조건 외워야 했기 때문이었던것 같다.

대부분의 용어들이 한자로 이루어져 있는데 반해, 정확한 한자의 뜻흔 모르고 무조건 암기만 했으니 지루했을만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한자로 개념이 빵 터지는 초등사회- 즉 개빵초 사회는 더 없이 좋은 교재인것 같다.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 갑자기 교과목이 늘어나고 주위에서 자주 들어보던 용어 들이 아닌, 처음들어보는 용어들을 접하게 되는데, 그 단어들이 너무 어렵다.

이책은 어려운 단어들을 한자의 뜻을 풀어주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나타내 주어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만화는 아이들이 가장 쉽게 읽을 수 있는 활자이다. 그런 만화에 어려운 용어를 넣어서 아이들이 거부감이 없이 쉽게 알 수 있고, 한자를 많이 접해보지 못한 아이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윗부분에 그 한자들을 획수에 따라서 쓸수 있도록 하였다. 좀 어려운 한자들은 아이들이 획수에 상관없이 그저 쓰기에 바쁜데 그런 획수를 나타내주어 더욱 유익하다.

그리고 문제를 내어 아이들이 앞서 배웠던 한자들을 다시 한번 복습 할수 있도록 해 주었다.


요즘 아이들은 정말 배울게 많다. 말도 떼기 전부터 한글, 영어를 시작하고, 또 학교에 들어가면 수학에 한자까지 공부해야 하고..

이러한 상황에서 개빵초는 한자와 교과목을 연계하여 하나로 공부를 할 수 있어 시간 절약도 할 수 있다.

우리 아이에게 개빵초의 다른 학습서도 사줘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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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깊은 곳
고은.김형수 지음 / 도서출판 아시아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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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시인.. 책을 좀 읽고, 시를 좀 읽는 사람중에 고은 시인의 이름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고은 시인의 시는 많이 접하지 않았어도 이름은 다 알고 있을 것이다. 

마침 시기도 노벨 문학상을 발표하는 시기와 맞닿았다. 15년 동안 꾸준하게 노벨 문학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시인.. 그래서 더욱 고은 깊은곳이 더 와 닿았던것 같다.


하지만 난 고은시인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다. 아니 알려고 하지 않았다는게 맞는것 같다.

이 책은 고은 시인과 김형수 작가의 대담을 산문 형태로 써내었지만, 고은 시인의 어떤 자서전보다 고은시인에 대해 잘 나타낸것 같다.

고은 시인이 왜 고문을 받았으며, 어떻게 불교에 입문하였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사실 관계부터

고은 시인의 사상과 그의 삶을 살아가는 느낌이 잘 나타났다.

 

그중 고은 시인이 죽음에 대하여 언급한 부분이다.

'죽음을 놔두게. 그것을 함부로 건드리지 말게.'

이 부분을 읽고 한참동안 멍하니 있었던것 같다. 요즘은 죽음을 너무 쉽게 얘기하고 죽음을 쉽게 접한다. 드라마에선 꼭 한두명씩 죽어 나가니까...

그러나 죽음을 함부로 건드리지 말라는 시인의 말은 이런 시대에 죽음이란 것이 더이상 쉽게 접근해서도 안되며, 그저 흘러 가는대로 받아 들여야 한다는 가르침을 준것 같다.


고은 깊은곳 책을 읽어보면서 고은시인의 시집을 다시 한번 읽어 보려 한다.

그리고 시를 읽어보고 다시 한번 대담집을 읽어 보려한다.

시인의 가르침을 더욱 마음 깊이 새기고 싶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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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증후군 - Medical Student Syndrome
김우형 글.그림 / 위즈플래닛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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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이라는 소리를 들으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 고등학교 다닐때 의대생들을 취재나간적이 있었는데, 정말 힘들게 사는것 처름 보였기 때문이다. 강의 일수부터 공부해야 할 양까지 너무 많아 보였다.

역시.. 많아 보인게 아니라, 많았다..

공부를 잘해서 의대를 진학한 의대생들이 공부에 대해 어렵다고 하는 이유를 이책을 보면서 여실히 느낄수 있었다.

수업시간표조차 짤수 없고, 방학은 물론 학기중에 공부할 양은 어마어마하고..

대학때 1달에 전공시험이 3~4개만 같이 있어도 정말 힘들게 공부했는데, 의대생들은 거의 매일매일 그런 전공수업을 듣고 시험을 친단다..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지..

책 중간쯤 나오는 의대생 증후군이다. 자신이 어떤 병에 걸리진 않았는지 걱정부터 한다는 의대생들..

삶이 힘들것 같다.. ㅎㅎ


공부를 하면서 이렇게 만화를 낼 생각을 하다니 기특하고(?) 대단하고.. 이렇게 만화로라도 자기들의 실상을 알리려는 노력도 가상하다..

만화로 나타내서 더욱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오죽하면 초등학교 2학년인 딸이 자기도 읽어 보겠다고 벌써 부터 탐을 내고 있으니 말이다.


이 만화로 의대생들의 모든 생활을 다 알수는 없을 것이다. 이책을쓴 의대생들도 자기들 삶의 한 부분만을 보여줬을 것이고..

그렇지만 이 책을 통해 그들의 치열한 삶을 엿볼수 있었고, 더불어 크나큰 의사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의대생 증후군은 1권으로 끝나지 않을 느낌적인 느낌?? 2권도 곧 나오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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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영어 스피치 - 명연설로 배우는 마음을 움직이는 말하기 비법
윤석환 지음 / 랭귀지몬스터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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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강이다. 빌게이츠.. 빌게이츠의 연설을 듣고 있으면 뭔지 모르게 편안해 진다.. 목소리가 낮은것도 아닌데..


이번은 앞의 1,2강보다 연습을 더 했다고 생각하는데, 내 마음만 조급했나보다..

아.. 아직 멀었구나... 흑..


윤석환 쌤께서 숙제까지 내주셨는데, 제대로 숙제를 했는지 모르겠다. 더불어 2번째 숙제도 받았다..

아직 2번째 숙제는 하기 전이다.. 이 숙제를 해야만 4강으로 넘어갈 수있을 것 같다.

한강의에 2번의 녹음.. 벌써 6번의 녹음을 진행했다. 그럼에도 아직 꼼꼼히 들으시며 피드백을 해주시는데, 어쩔땐 정말 뜨끔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우쭐해 지기도 하고.. 


나의 발음 실력을 누군가에게 들려주는건 너무 어려웠다. 더군다가 피드백이 바로바로 오는 조건이라면 더욱더..

그렇지만 용기를 내서 하고 있는 이번 대대표 영어 스피치는 더없이 좋은기회다..

나의 용기 없음을 바꿔줬으니..

앞으로 7번의 강의가 더 넘았으니, 마지막 강의때는 정말 웃으면서 끝낼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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