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 명언 필사로 완성하는 아름다운 영어 필기체
시원스쿨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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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쓰는 영어 명언.

아름답고 주옥같은 이야기 들이 있다.

한글이 아닌 영어로 쓰여 있어도 아름답다.

이 책은 50개 명언은 영어 필기체로 직접 써보면서 익힐 수 있는 책이다.

영어 필기체는 학창시절에 써보곤 거의 잊혀지다시피 했는데, 이 책을 보니 그때의 추억이 되살아 난다.

먼저 영어 알파벳 필기체 쓰기로 시작한다. 무엇이든지 처음이 중요하다.

그후 영어 문장으로 연습을 이어간다.

이 책의 주요한 점은 또 있다. 중요한 명언뿐 아니라 그 명언을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마음의 소리까지 들려준다.

어디서든 한번씩 들어봤음직한 명언들을 한글, 영어로 읽고 영어 필기체로 직접 따라쓰니 그 울림이 오래간다.

아리스토 텔레스의 '사랑은 두 몸에 깃든 하나의 영혼'이라는 명언은 언제들어도 따스하고 아름다운 말이다.

헬렌 켈러의 명언 '친구와 함께 어둠속을 걷는것이 더 좋다'라는 말을 통해 친구의 소중함뿐 아니라 어릴적 친구를 떠올리게도 한다.

'행복은 당신이 열어둔 줄도 몰랐던 문으로 슬며시 찾아온다'는 존 베리모어의 말처럼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우리는 잊지 않고 살아가야 할것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명언도 지금의 삶뿐 아니라, 실수도 두려워 하지 않는 삶을 살아 가게끔 용기를 북돋워준다.

우리 나라의 정의가 똑바로 세워진 지금 존 아담스의 명언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영어라는 언어로 쓰여 있지만,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삶의 안내서 같다.

#명언필사 #영어필기체 #영어명언 #50개명언필사로완성하는아름다운영어필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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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적 경성 - 식민지 경성은 얼마나 음악적이었나
조윤영 지음 / 소명출판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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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의 음악 취향 파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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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적 경성 - 식민지 경성은 얼마나 음악적이었나
조윤영 지음 / 소명출판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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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의 음악 취향 파헤치기

우리는 경성을 식민지 시대의 우울함만으로 기억하고 있다. 하지만 경성에도 문화가 존재했고, 특히 음악은 더없이 발달 했다고 한다.

이 책은 그런 경성의 음악적 모습을 담았다.

지금도 그렇지만 정말 식민지 시대의 일본은 정말 최악이었다.

우리나라의 경성을 자신들의 도시인양, 재조일본인들은 진고개를 자기들 마음대로 혼마치로 부르며 모든 경성의 상징으로 만들었다.

일본은 특히 독일 음악교육을 선호하였다고 하는데, 이로 인해 조선인들도 독일 유학의 길에 올랐다고 볼 수 있다.

1920년대부터 36년까지 기독교 청년회관의 음악회 개체 횟수를 보면 정말 다양한 음악회가 열렸음을 알수 있으며, 사진을 통해 그 시절의 음악회 모습도 같이 감상할 수 있다.

이 책은 또한 음악뿐 아니라 종교 시설이나 공공시설등 음악과 연관된 곳들과의 관계도 심도 있게 나타냈다.

1923년 최초의 다방 개업당시 그 다방의 주인들은 일본인이 아닌 조선인 지식층 이었다는 것을 통해 돈 많은 지식인들의 일본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조선인들이 정치적으로 거리를 두게 하기 위한 조선 총독부는 문화 행사를 통해 그 일을 해결했는데, 서구의 우월의식과 함께 친일파들이 더욱 들끓게 된 계기가 된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다만 근대도시에서의 음악은 모두가 평등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으니 이는 필시 음악의 장점이라 하겠다.

식민지 시절을 살았던 대부분의 조선사람들은 음악이라는 것도 몰랐을 것이다.

지식인들이 주로 즐겼던 경성의 음악 스타일을 잘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식민지경성 #경성음악 #이중도시경성 #음악적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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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춘기 아들을 위한 아우성 빨간책 아우성 빨간책
푸른아우성 지음, 구성애 감수 / 이너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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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키우는 엄마를 위한 아들의 성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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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춘기 아들을 위한 아우성 빨간책 아우성 빨간책
푸른아우성 지음, 구성애 감수 / 이너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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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키우는 엄마를 위한 아들의 성 이해하기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이라면 사춘기 및 성에 대한 이야기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고민이 많을 것이다.

아이들이 어릴때는 그냥 지나쳤지만,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아이들이 성에 눈을 뜨기 시작할때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막막할 것이다.

또한 엄마가 아들을 대할때 과연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고민을 해소할 수 있을 것같다.

중 2부터 사춘기에 접어든 각 남자아이들의 질문을 통해 구성애 작가가 직접 설명을 해준다.

처음부터 한국 남자의 음경크기를 묻는 질문등 정말로 부모님께는 하기 힘든 질문을 통해 아이들의 고민을 엿볼 수 있다.

또한 포경수술에 관해 과연 어떤것이 아이에게 좋을것인지 찬반 입장을 잘 설명해주어 아이들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준다.

남자아이들의 큰 관심사인 자위에 대하여 무조건 나쁘다는 말보다, 왜 나쁜지 또 어떻게 해야 건강하게 할 수 있는지 등 아이들이 크게 관심을 가질 사안들을 설명해준다.

함께 읽는 성 이야기 코너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말하기가 어려운 성관계도 인간관계로 같이 설명하여 왜 책임 있는 행동이 필요한지 알게해 준다.

음란물을 보는 아이에게 과연 어떻게 해야 좋을지 부모들이 바로 이해하며 아이를 대해야 할지 알려준다.

요즘처럼 무분별한 지식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성 지식을 알려줄 수 있는 책이다.

#사춘기 #2차성징 #10대상담 #아우성빨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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