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apara Writing Passion Lv.1 Parapara Writing Passion 1
변선호 지음 / 마치모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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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어순을 효과적으로 배우기 위한 쉬운 방법.

영어를 어려워하는 이유증 하나는 우리나라말과는 다른 어순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와는 반대인 영어 어순을 통해 영어에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도와준다.

충분한 연습을 할 수 있어야 영어를 말할 수 있다고 하며 이 책에서도 여러번의 반복되는 공부법을 보여준다.

한 챕터당 총 5 단계를 통해 영어 어순 및 영어를 익힐수 있도록 했다.

스텝1은 쉐도운 리딩으로 문장 흡수하기 방법으로 5~10 번도 반복해서 들으며 원어민의 발음을 듣고 익히는 단계이다.

각 문장이 길지 않고 원어민의 발은 속도도 그렇게 빠르지 않아 아이들이 듣기에 부담이 없다.

스텝2는 액션 게임으로 단어 익히기 단계이다. 무조건 단어를 외우는 것이 아닌 게임ㅇ르 통해 아이들이 쉽게 단어를 익힐 수 있도록 한다. 파라고 댄스라고 하면서 액션을 통해 단어 익히기를 권장한다. 총 2가지 버전의 액션 게임이 있다.

스텝3는 문장 어순 확장하기 이다. 최소 단위인 ;brick'을 통해 영어 어순을 확인하면서 문장이 만들어 지는 것을 익힐 수 있다.

각 브릭을 짧게 반복하여 아이들이 직접쓰고 익히기에 적절하다.

스텝4는 문장 어순 익히기로 필사를 통해 쓰기 연습에 집중하는 단계이다.

직접적인 예시가 주어지기 때문에 위 문장을 통해 본인이 직접 단계를 확인하며 쓸수 있다.

마지막 스텝5는 스스로 영작하기로 스텝 1~4 훈련을 바탕으로 스스로 영작할 수 있는 단계이다.

레벨1의 아이들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 있으나, 많은 반복훈련으로 진행한다면 하지 못할 수준은 아니다.

각 직업의 실재 존재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실어 아이들이 좀더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각 챕터마다 아이들의 시각적 효과를 고려해 색감을 다채롭게 활용했다.

식품 화학자, 우주 개척자등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직업군을 소개하여 아이들이 시야를 넓게 해주는데도 일조하는것 같다.

영작이 술술되는 마법주문, 파라파라! 지금 즉시 따라해본다면 영어가 술술 나올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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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가 우리한테 해 준 게 뭔데? - 절박하고도 유쾌한 생물 다양성 보고서
프라우케 피셔.힐케 오버한스베르크 지음, 추미란 옮김 / 북트리거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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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와 같은 유해 종도 우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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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가 우리한테 해 준 게 뭔데? - 절박하고도 유쾌한 생물 다양성 보고서
프라우케 피셔.힐케 오버한스베르크 지음, 추미란 옮김 / 북트리거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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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와 같은 유해 종도 우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사람을 귀찮게 하고, 더러운 곳에 산다는 이유로 박멸의 대상인 모기! 하지만 그 모기도 생태계에선 중요한 존재라는데...

이 책은 모기와 같이 인간에겐 해롭지만, 그 자신 스스로는 생태계를 위해 일하고 있는 모든 생물들의 다양성에 관해 논하고 있다.

4억년전에 멸종됐을 것이라고 생각된 실러캔스종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도 4억 900만년동안을 생존해 왔음의 발견으로 우리가 모르는 이 생태계에 인간은 과연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모기가 과연 우리한테 해준게 뭐가 이을까. 하지만 모기가 없다면 삶이 팍팍해 지는 여러 생물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모기는 절대로 없어져서는 안될 존재라는 것을 인식시켜준다.

또한 인간을 괴롭히고 다른 동물의 먹잇감조차도 아닌 기생충을 지켜줘야 하는 이유를 말해준다. 우리의 면역 체계를 설명하며 예로 들어주는 박테리아의 다양성은 실로 놀랍다.

이 책의 중간중간엔 그 장에서 설명되는 내용에 대한 예시를 들어주는데, 그 부분을 통해 더욱 그 사안에 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부들이 환경친화적인 교욱을 받아 그 내용을 실천하는 대목은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우리 인간들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생물 다양성에 가까운 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방법으로 '현대의 정원'을 조성하는 사람들이 하는 반대로만 하라는 말은 무릎을 탁 치게 만들만큼 옳은 말이라 우리가 정말 자연을 위하는 일이 무엇인지 한번더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

우리 입장에서는 죽여야 하는 박테리아이지만, 박테리아 입장에서는 우리가 학살자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중성. 인간의 이 이중성이 생물 다양성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 책을 통해 알수 있다.

생물다양성협약의 의무와 함께 여러가지의 방침 및 지침을 나열해 인간이 자연을 위해, 생태계를 위해 하고 있는 일련의 일들을 일반 사람들도 알수 있어 아주 좋은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 책의 에필로그도 빼놓을 수 없는 생각거리를 제공하며 책은 끝이 난다.

모두의 자연 모두의 하늘을 인간이라는 이유로 독점하려고 한다면 우리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자연과 생물과 함께 사는 삶을 우리는 하루빨리 실천에 옮겨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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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싸부 - Chinese Restaurant From 1984
김자령 지음 / 시월이일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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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만드는 일에 숙명을 건 싸부의 파란만장 건담 살리기 대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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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싸부 - Chinese Restaurant From 1984
김자령 지음 / 시월이일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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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만드는 일에 숙명을 건 싸부의 파란만장 건담 살리기 대 작전.

누구나 알만한 중국 요리집 검담의 요리사 두위광.

그의 주방에서는 그가 곧 법이요 진리였다. 그런데 웬일인지 그의 명성이 예전같지 않다.

새로운 변화를 두려워하는 그의 모습은 점점 건담을 내리막길로 빠르게 내려나고 있는데..

그는 누구에게도 부드럽지 않았다. 하지만 선한 눈빛의 본경이 장독을 보러왔을땐 길게 답을 하며 따스함을 안겨준다.

하지만 어느샌가 그의 요리가 변했다. 단골들의 알아채는 그의 요리가 변한 이유는 무엇일까.

혈기 왕성한 시절 별장군의 주문을 못 내갔던 그날 이후로 내리막을 타기 시작했던 날들도 견뎌왔건만, 이제 더이상 주방의 싸부의 모습은 요리로 묘기를 부리던 모습이 아닌 한 노인의 모습으로 보이지기 시작했다.

자신의 모든것이 있던 가게를 창모의 돈 욕심에 넘겨진것을 알던 때 그는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왜 항상 믿었던 사람들에게 뒤통수를 맞는 것인가.

그런 싸부가 변했다. 커다란 체인으로 바꾸고 주방도 본인이 아닌 주원신에게 넘기고 자신은 볶음밥 같은 식사만을 맡기로 했다.

과연 그는 무슨 변화의 심경을 일으켰기에 자신의 모든것인 주방을 타인에게 넘겨준단 말인가.

하지만 그런 건담은 '37년 영업을 종료'하며 그 막을 내린다. 그때의 그 심정은 책 속 두위광의 마음이 밖으로 표출되어 너무 가슴 아프게 다가왔다.

모든것을 내리고 누워 있던 날, 본경과 나희의 마법같은 한끼 식사로 그는 다시 일어났다. 그 한끼가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그의 세포를 다시금 흔들어 놓은 것이다.

두위광은 다시 일어났다. 동네를 배회하던 그는 새로운 메뉴로 다시 일어남을 준비하고 있었다.

과연 건담에서는 무슨일이, 그리고 두위광에게도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었을까.

변할것 같지 않던 고집불통 주방장 싸부의 새로운 인생기. 싸부는 영원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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