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속 추억을 쓰다 - 어릴 적 나와 다시 만나는 고전 명작 필사 책 인디고 메모리 라이팅 북 1
김재연 지음, 김지혁 그림 / 인디고(글담)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인디고의 고전문학전집에 있는 빨간머리 앤, 작은 아씨들, 키다리 아저씨, 에이번리의 앤 이 네 작품의 주옥같은 문구를 손글씨로 담아낸 책입니다.
이 작품들을 본 사람들에겐 더 없이 소중한 일기장 같은 것이 된다고 생각해요.
일러스트도 너무 예쁘고 중간 중간 여백도 많아 자신이 추가하고 싶은 문구를 넣기도 좋아요.

전 실망하는 것보다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쪽이 더 나쁘다고 생각해요

마음 놓으세요!
구름 뒤에는 항상 빛이 있는 법이니까요.

얼마나 힘든 성장기를 보냈든 간에 사람은 누구나 어린 시절을 행복하게 추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전 결점 없는 장소나 사람은 싫어요.
완벽한 사람은 하나도 재미없을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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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6-07-11 0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체 내용이 아닌 일부분을 엮어낸 책인가요?

독서하자곰 2016-07-11 10:59   좋아요 1 | URL
네 좋은 글귀 한 문장이나 줄거리 중 서너줄 정도 빼와서 써놓았어요.
 
신곡 - 지옥편 - 단테 알리기에리의 코메디아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50
단테 알리기에리 지음, 박상진 옮김, 윌리엄 블레이크 그림 / 민음사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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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때 처음 접했지만 각주가 너무 많아 읽기 귀찮아 그만뒀던 신곡을 구매해서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지옥과 그 수렁에 빠진 사람들에 대한 묘사가 흥미로웠고, 인물들이 대게 실존했던 사람인데 그 인물에 대한 단테의 주관적 평가가 좀 재밌었어요.
성경과 그리스 로마신화를 잘 아는 분이면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을것 같아요.

나는 말했다. "시인이여! 당신이 몰랐던
하느님의 이름으로 간청합니다.
이 사악한 곳에서 날 구하시고

방금 말한 그곳으로 날 인도하여
성 베드로의 문과 당신이 말한
그 슬픈 영혼들을 만나게 해 주십시오!"

그가 앞서고 내가 뒤를 따르며 위로 올라갔다.
마침내 우리는 둥글게 열린 틈을 통해
하늘이 실어 나르는 아름다운 것들을 보았고,

그렇게 해서 밖으로 나와 별들을 다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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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6-07-10 00: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단테의 신곡이네요. 조만간 읽어보려했던 책입니다. 어려운부분이 있는것 같네요. 좋은 책 잘 선택해서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책이 나왔을 당시 이책에 이끌려 꽤 많은 젊은이들이 자살을 했다고 하죠.
얼마나 슬프면 얼마나 아프면 그런 사화현상이 일어날까 궁금해 읽게된 책이었습니다.
정말 재미있었고 애잔하여 순시거간에 읽은 책이었지만 아쉽게도 그 시대의 감정을 공유하진 못했습니다. 그 시대, 그 상황에 제가 속해있진 않으니까요.
이 책이 재밌다고 느껴지는건 책을 다시 한번 훑어보니 처음과 다른 느낌이 들었어요.
주인공에 대한 감상이 거의 180도 달라지게 되네요.
제 상황과 감정이 처음 책을 접할때와 많이 달라져서 그런가봐요.
이런 맛에 책을 다시 보게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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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6-07-03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황에 따라 독서감상이 달라졌나요?

독서하자곰 2016-07-03 22:55   좋아요 1 | URL
불행할 때와 행복할 때
혹은 힘들때와 편안할 때에 따라 감상이 조금씩 달라여
 
미움받을 용기 (반양장) -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미움받을 용기 1
기시미 이치로 외 지음, 전경아 옮김, 김정운 감수 / 인플루엔셜(주)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항상 남의 눈치만 보며 남이 날 싫어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살아왔던 지난날이었어요.
그런 저에게 미움받을 용기는 제목부터 신선한 충격을 주었답니다.
난 왜 힘들까? 난 왜 행복하지 못 할까?
곁에 두고 오래 읽어야할 책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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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콜라보에디션
제인 오스틴 지음 / 민음사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오만하고 편견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였어요.
군에 있을 때 읽던 책인데 정말 재미있게 읽었죠.
반짝반짝 하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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