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들의 비밀
문주용 지음 / 이지퍼블리싱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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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들어 보셨나요


한때 시크릿 열풍이 불었던 것 같은데


물론 저도 그때 열심히 읽었던 기억이 있어요


2007년 번역 출간된 론다 번의 시크릿



저자는 시크릿에 빠져 12년 동안 시크릿을 연구하였다고 해요. 저자의 표현 그대로 개고생하며 드디어 알게 되었고 그 내용을 이렇게 책으로 공유를 한다고 하십니다.


작가님 감사합니다. 이래서 저는 책을 좋아합니다.


그들이 숨긴 진짜 비밀 - '현실판 시크릿'


뛰지 않는 한 열심히 달리는 상상은 집착일 뿐이었다



어차피 모든 사람은


걱정과 고민이 많은 인생을 살게 된다.


그렇다면 나는 당신이 큰 문제를 고민하길 바란다.


좋은 문제를 가지고 걱정하길 바란다.


간절한 행동을 통해 좋은 문제, 큰 문제로


걱정하고 고민하길 바란다.


#거인들의비밀 #문주용 #이지퍼블리싱 #시크릿 #성공비밀 #자기계발서 #행동 #성공심리학


1장 상상과 간절함만으로는 부족하다


"상상은 현실이 된다."


시크릿을 대표하는 문구이지요~~ 영화 제목도 비슷한 것이 있지요


저자는 "상상이 아니라 행동이 현실이 된다"라고 설명합니다.


유명한 이야기인 "아들아, 제발 로또를 사고 말을 하여라" 즉 로또 1등을 상상했지만, 로또를 사지 않는 아이러니처럼


정말 간절히 원한다면 행동으로 증명해야 한다.


간절하게 원하고 상상한다고 해서 이루어질 거라 생각한다면 착각이다. 행동이 현실이 된다. 갈절함이나 상상이 아니라


1(현실) + 1(노력) = 2(결과)


1(현실) + 9(노력) = 10(결과)



100(생각) X 0(행동) = 0(결과)


20(생각) X 1(행동) = 20(결과)



잠을 충분히 자고도 할 수 있는 것을 굳이 일찍 일어나서 미라클 모닝이라고 하며 실행하니까 인생이 바뀌지 않는 것이다( 지금까지 고민하였던 미라클 모닝에 대한 탁월한 관점의 해석입니다. 맞아요 진정한 변화 없이 흉내를 내보아야,,,)




2장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사고의 차이


이미 성공한 그들이 계속해서 성공하려는 이유는 성공 자체에 있었던 게 아니라 그들의 꿈, 그들이 사는 이유에 있었다. 성공은 그들이 꿈꾸는 것을 위해 세운 목표를 달성하고 얻은 보상이었을 뿐이다.



성공의 지름길은 올바른 방향성에 있다


성공을 바라보던 나의 초점이 어느새 실패를 바라보는 초점으로 변한 것이다 (그래서 말 한마디, 생각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부정적인 단어나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단어나 생각을 해야 한다는 진리, 너무 자기 자신에 대한 자긍심이 심하여 나르시시즘에 빠지라는 것은 아니지만 근자감이 필요할듯하네요)


"그렇다면 사고 법"



방법을 몰라서 이루지 못하는 게 아니라 목표가 없어서 이루지 못하는 것이다


목표를 이루려면 행복한 결과 외에 힘든 과정도 당연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원하는 것을 끌어당기는 데 있어서 행복과 고통, 이 둘은 세트다.


(행복이라는 의미에 대하여서는 여러 의견들이 나뉘지만,, 힘들지 않고 운이 좋아서 성공을 하지는 못한다는 의미이지요)



이처럼 꿈을 명확히 해야 한다. 그래야 걷든, 자동차를 타든, 비행기를 타든, 배를 타든 정확한 방법을 생각해낼 수 있다.



3장 진짜 시크릿으로 설계된 성공 법칙


망상활성계를 원하는 방향으로 사용하라 - 끌어당김의 기법 (제 전문분야인 망상활성계 : 연수 상부에서 시상과 시상하부로 연결된 신경로이며, 정서 반응이나 본능적인 식물 기능에 관여합니다. RAS) #망상활성계


정확한 목표 : "목표는 자신을 두렵게도 하고, 설레게도 해야 한다."



구명 기법


목표는 구체적으로 하고


명확한 기한을 정하라



돋보기 기법


돋보기 기법을 활용하라. 목표를 세분해서 더 쉽고 현실적으로 만들어라


(제가 읽은 많은 책에도 나와요. 큰 목표만 있으면 어렵고 현실적으로 자포자기나 자기의 능력에 대한 의심이 들지만 작은 목표로 나누어서 하루하루 성취를 하게 되면 자긍심도 좋아지고 성취감을 느끼게 되어 더 큰일도 할 수 있어요)



개잘 기법 (ㅋㅋ 재미있는 작명입니다.)


개미보다 잘할 수 있는 것이라면, 당장 시작하라.


가진 정보로 그냥 출발하라. 공부한다는 명분으로 그 자리에 멈춰 있지 마라. ( 제가 명심해야 하는 기법이에요,, 직업의 특성상 완성으로 하고 준비를 많이 해야 하기 때문에,, 좀 더 완벽히 하려고 준비만 하다가 이것도 저것도 아니게 된 것들이 많아요)



지금까지의 당신은 가능이 아닌 불가능에 초점을 두고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불가능이 아닌 가능에 초점을 두지만, 그렇다고 성공에 집착하지 않는다. 성공 대신 시도하는 것 자체에 집중한다



정답을 확인하는 최선의 방법은 당장 실행하는 것이다




4장 성공을 초월하는 시크릿 거인들의 비결


퀀텀 목표법은 인생을 한 단계 한 단계 올리는 게 아니라 단숨에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다


퀀텀 목표 단 하나만 제대로 달성하면 모든 것이 한 번에 해결된다


성공한 사람들은 두려움을 인정할 줄 안다. 그들에게 두려움이란 그저 감정이고 당연한 것이다. 그래서 실패를 겪을지라도 다시 일어난다. 끝내 이겨내는 결과를 얻어낸다.


당신 자신에게 확신의 말을 반복해 보라


스스로 한계를 깨부수고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다



5장 개미보다 잘할 수 있으면 그냥 하라


동기부여나 의지는 뭘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곧, 내일, 잠시 후 같은 핑계들만 만들 뿐이다. 정말 시작하고 싶다면 강력한 '강제 버튼'을 설정하라


완벽하게 준비하고 나서야 시작하고 싶은가?


그러면 아예 시작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냥 대충이라도 시작하라, 목표를 일단 조준하라. 그리고 시도하라.


모든 것은 당신의 선택이다. 상황과 환경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모두가 핑계를 말할 때, '선택;.을 말하라


모두가 회피할 때, 책임을 져라


거인이 되는 힘은 바로 그런 자질에서 온다.



6장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시크릿 마인드


완벽한 방법, 완벽한 준비, 완벽한 상황, 완벽한 순간에 더해 당신이 기다리는 또 하나의 바람이 있다, 바로 기적이다. 로또를 통해서 부자가 되는 상상을 하는가? 직장 고위직 사람의 눈에 들어 고속 승진을 원하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적은 일어나는 게 아니라 일으키는 것이다.



당신 자신의 시선으로 살아라라.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타인의 기준으로 당신의 기준을 설정하지 말고,


어차피 사람들은 남한테 관심 없다. 당신에게도!



결국 행동이 포함된 상상만이 진짜 시크릿이네요~~


책이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보물인지,


우리는 한 권의 책으로 소중한 지식을 얻기도 하지만 한 사람의 고민과 노력, 깨달음을 보면서 다른 인생을 살아보기도 합니다.


작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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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 1 - 왕의 목소리
임정원 지음 / 비욘드오리진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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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만난 재미있는 소설책입니다.


새벽까지 책을 읽어 버렸어요


이래서 소설책은 조심하는데 ㅎㅎ


약간의 후유증에 시달립니다.


재미있는 책을 읽으면 걸어가면서도 책을 읽어요,, 집에서도 계속 읽어요,, 그러면 새벽까지 읽어 버려요


지하철에서도 잘못하면 못 내리고 몇 정거장을 가버리기도 해요~~


이 책도 한번 읽기 시작하면,,, 궁금해요~~


드라마로 만들어도 성공할 것 같아요



이 책은 2권으로 되어 있어요


우리가 가장 많이 듣고 알고 있는 경정, 영조, 사도세자, 정조로 이어지는 개혁 군주들의 장엄한 이야기입니다.


백성의 나라를 꿈꾸었던 왕들의 비밀문서가 열린다



"나는 꿈을 꾼다. 백성이 이 땅의 주인인 나라를,


탐관과 간판들이 백성의 뜻에 후퇴하고 무너지며


어진 군주의 손길이 그들의 고통을 어루만지는 세상을



중금 왕의 목소리


#중금


을 검색해 보니, 대궐을 이름,


고려 시대 액정국에 딸린 하례임, 임금을 시종하며 분부를 받는 일을 하였음


조선시대 액정서에 따린 하례, 임금을 시종하며 전갈하는 일을 맡았는데, 15세 이하의 동자로 이를 삼았음



중금이라는 역할이 있기는 하였네요~~


드라마 제작이 확정되었다고 해요


주인공들은 누구로 캐스팅될지 기대가 되네요


#중금 #임정원 #비욘드오리진 #펍스테이션 #소설추천 #역사소설


임금의 말을 가장 가까이서 듣고 지키는 중금 중에서도 임금의 비밀을 간직한 국금이 된 재운, 하지만 역모죄 누명을 쓰고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자신이 국금의 비밀을 간직한 줄도 모른 채 궁에 들어가려는 지견, 지견을 포함하여 여전히 권력 싸움에 의해 피를 보는 사람들의 이야기



이야기 시작은 휘령전 마당에 놓인 뒤주에서 시작합니다.


뒤주 그러니 무엇인가 떠오르는 장면이 있나요?


네 바로 사도세자에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한낮 휘령전 마당에 놓인 뒤주에서는 지린내가 진동했다. 화를 당할까 두려워서인지 뒤주 근처에는 어느 누구도 얼씬하지 않았다. 역한 냄새에 꼬여든 파리들만 윙윙거렸다. 밤이면 가끔 뒤주 근처를 어슬렁거리는 금군조차도 낮에는 보이지 않았다.


뒤주에 갇힌 사내는 한낮의 열기와 자신이 지린 소변의 악취 속에서 사투를 벌였다. 정신이 가물가물했다, 며칠이 지났는지도 알 수 없었다. 뒤주에 갇힌 뒤 한동안 사내는 피가 쏠리고 팔다리가 결릴 때마다 이러 저리 몸을 뒤척였다. 하지만 이제는 그마저도 잊었다



"자결하라!"


사내는 선전관들에게 끌려와 휘령전 돌바닥에 무릎이 꿇렸다. 얼굴에는 몽두가 씌워져 있었다. 사내는 왕의 명이 떨어지자 자신의 옷을 찢어 스스로 목을 조이려 했다



돌아가는 상황을 지켜보며 신료들은 속이 바짝 타들어갔다. 전혀 뜻밖이었다. 왕이 이렇게까지 나오리라고는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책을 다 읽고 처음 구절을 읽어보니 작가가 이미 처음에도 알려주었네요 ㅎㅎ





책을 읽다 보면 역사에서 현재를 배우고 미래를 예측한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영조 시대나 정조시대는 우리나라 역사 드라마의 단골손님이지요


이야깃거리도 많고,,,


노론과 소론의 갈등, 피비린내 나는 싸움, 힘이 없는 왕



실질적인 권력은 관료들이었던 것 같아요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 지식으로 영조, 정조시대가 가장 좋았던 시절로 알고 있고, 강력한 왕권을 구축하였다고 하지만, 그렇게 된 계기가 아들의 죽음에 의해서 이루어졌다는 거지요



과연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이야기를 어떻게 전개를 해갈지~~


소설은 아시죠


자세하게 리뷰하면,, 안돼요~~


재미가 없잖아요~~



책을 읽어보시면 후회하지 않을듯해요 (그러나 취향은 다르니까 서로 존중해요)



중금은 목소리가 좋아야 하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목소리를 통하여 사람의 마음을 읽는 능력도 중요하네요


재운은 그러한 능력을 타고난 사람이네요


이러한 능력은 거짓말을 하는 것도 알아낼 수가 있으니,,, 임금의 마음까지도 읽어 낼 수가 있네요


우리도 그러한 천부적인 능력은 없다 하더라도 경청을 통해서 타인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겠어요



"조선은 백성이 주인인 나라여야 했다. 하지만 오늘날 이 나라는 관료들의 세상이 되고 말았다."


요즘 정치하시는 분들도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국민을 개나 돼지로 보지 마시고요


사람은 특권의 맛을 보면,, 쉽게 포기하지 못해요,,,


한번 호텔에서 자고 나면 모텔에서 잘 때 무엇인가 찝찝하고 흥이 없어지듯이요


이 국금이 지금의 정치인들에게 꼭 의미가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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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힘 2 - 최고의 나를 만드는 62장의 그림 습관 그림의 힘 시리즈 2
김선현 지음 / 세계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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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 독자가 사랑한 그림의 힘, 그 두 번째 이야기


최고의 나를 만드는 62장의 그림 습관


책 표지부터 강렬한 인상을 주는 책이네요


저자는 본 책의 제목인 그림의 힘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앙리 루소의 명화를 표지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책장을 덮은 채 가까이만 두어도 마음의 안정과 함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 하네요


진료실과 병원 대기실에 비치하여 저도 한 번씩 그림을 보고 힐링을 하고 힘을 얻어야겠어요


환자분들과 함께요~


나중에는 여기에 나온 그림 중 환자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그림들은 모니터로 보여주거나 액자를 구입하여 걸어 놓는 방법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림을 순서대로 감상해도 되고 넘기다가 마음에 와닿는 그림을 잠시 감상해도 좋아고 하세요


모니터 화면보다는 종이책으로 감상하기를 권하에요



"위대한 성과는 작은 결과들이 이어질 때 완성된다"


Great things are done by a series of small things brought together.


빈센트 반 고흐


#그림의힘2 #세계사 #김선현교수 #심리학 #힐링책 #그림입문 #머리좋아지는그림 #집중력그림



정말 좋은 책이네요


힐링도 되고 그림 공부도 되는.



첫 그림부터 제가 가장 좋아하는 내용을 품고 있는 그림이네요~


귀스타브 쿠르베 (팔라바의 바닷가)


작가님이 책으로 그림을 보라고 하셨기 때문에 그림은 직접 책으로 한번 보아 보세요~~



미국의 한 심리학 강의에서 강의실에 들어온 심리학자가 물컵을 들었습니다.


"이 물컵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요?"


``중략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스트레스와 걱정도 물컵의 물과 같습니다.


잠시 생각하는 건 별문제가 되지 않지만, 스트레스에 대해 생각하면 할수록 더 문제가 되고 골칫거리가 됩니다. 만약 하루 종일 생각한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겠지요


걱정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과에 대한 부담감과 미래에 대한 걱정은 오래 생각할수록 나를 무겁게 짓누를 뿐입니다. 그러니 이를 홀가분하게 내려놓고 하루하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 그림이 도울 것입니다.


(저도 진료실에서 자주 환자분들에게 이야기하는 내용입니다. 일어나지도 않을 일들에 대한 걱정을 하느라 현재의 즐거움을 놓쳐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 힘든 게 언제 끝날까


지금의 나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라는 생각은


나를 더 나아가지 못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은 하루하루 '매듭'을


지어가면서 목표에 다가갑니다.


작은 목표들을 달성하면 적어도 오늘 하루의 나는 성공한 사람입니다.



미래에 관한 한 그대의 할 일은 예견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다 - 생텍쥐페리



보기만 해도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


피에트 몬드리안 타블포 NO.IV 적색, 회색, 청색, 황색, 흑색이 있는 마름모꼴 콤퍼지션


뇌파검사를 했는데 몬드리안의 그림을 본 사람들의 두뇌 활동이 크게 활발해졌다고 합니다.


오방색(적,백,청,황,흑)을 활용한 그림이 심신의 변화를 유도하고 집중력을 높인다는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심미적으로 좋아할 만한 형태의 색깔을 빠르고 쉽게 판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뇌 신경 기능이 활성화되고, 뇌 자극이 매우 활발해지는 결과가 나오는 것입니다.


#공부잘되는그림



성공, 스트레스를 푸는 그림 등 다양한 그림이 소개가 됩니다.


시험이나 면접을 두고 보면 좋은 그림은?


이중섭의 황소라고 합니다.


시험을 보는 사람이나 무엇을 응원할 때는 카톡으로 이중섭의 황소 그림을 보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기억해두어요겠어요


#이중섭황소



가족, 친구, 연이에게 말로 힘내라고 하는 대신, 상대방을 소중히 여기고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의 그림 선물로 좋은 것은?


고흐의 꽃 피는 아몬드 나무라고 하네요



좋은 잠을 자기 위한 그림은?


찰스 커런의 렌턴이라고 하네요


그림을 보면 편안해지는 느낌이 있어요


그러나 잠의 최대의 적은 스마트폰과 많은 생각입니다.


#찰스커런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중요한 일을 앞두고, 집중도를 높이는 유스트레스가 필요한 순간 도움이 될 그림은?


조르주 브레이트너의 귀고리 입니다.


#조르주브레이트너



그저 쉬고 싶을 때는 푸른색 계열이 좋지만,


지금 하는 일에 몰두한 상태에서 스트레스가 극적일 땐


오히려 붉은색을 보는 게 좋다고 하네요


이때는 라울 뒤피의 붉은 바이올린을 감상해 보세요


#라울뒤피



청색광이 신경계의 각성안정도, 호흡수와 눈 깜박임 빈도 및 혈압을 감소시켜 행복감과 평안함, 즐거운 생각을 유발한다고 해요


이런 그림은 유명한 고흐의 폰강의 별이 빛나는 밤을 추천하시네요 #고흐



이 책에는 다양한 그림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책을 넘기면서 오늘 확 느낌이 오는 그림이 있다면 그 부분만 읽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차례에서 오늘 내게 필요한 그림을 찾아서 감상하는 것도 좋을듯하네요


제 책장에 오랫동안 같이 있을 책인 것 같아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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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쌓이는 말, 100일의 기적 - 100일 뒤, 어디서나 존중받는 사람이 된다
이마이 가즈아키 지음, 이주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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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추천] 자존감이 쌓이는 말 100일의 기적 이렇게 말하면 어딜 가도 대접받는다 자기 계발서

안녕하세요 여행을 다니면서 책 읽기를 좋아하는 착한양 선양입니다.


100일 뒤, 어디서나 존중받는 사람이 된다


자존감이 쌓이는 말, 100일의 기적


저에게 매우 소중한 책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말하면 어딜 가도 대접받는다


저자인 이마이 가즈아키는 1995년 야마구치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내과 의사입니다. 입 호흡을 코호흡으로 바꾸는 '아이우베입 체조'로 유명한 분이세요 의사의 말만으로 환자의 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걸 체험한 후 전문적으로 긍정 언어를 공부했는데 그것이 바로 '펩 토크'하고 합니다.


펩 토크는 미국 스포츠 심리학에서 시작된 긍정적인 말하기 기술로 의료 현장뿐만 아니라 가정, 학교, 회사에 얼마든지 응용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뽑은 긍정적인 펩토크 100개가 수록되어 있어요


100일 동안 하루에 한 문장 씩 여러 번 반복해서 연습하다 보면 어느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인간관계도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내과의사가 환자분들을 상대하면서 경험하였던 긍정적인 말을 기록해 놓아서인지 저에게는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네요


그러나 여기에 나오는 말들은 생활하면서 어떠한 인간관계에서든 다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이에요


특히 가족 간의 관계에서 중요한 것 같아요


우리는 가까운 사람일수록 너무 쉽게 말을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말하기 전 10초의 법칙을 지키려고 노력해요( 한번 뜸을 들인 다음 말은 하는 거지요, 그러면 필요 없는 말 상처를 주는 말을 줄일 수 있어요)


#자존감이쌓이는말100일의기적 #이마이가즈아키 #동양북스 #자존감 #말하기 #말잘하는방법 #자기계발서



"과거와 타인은 바꿀 수 없다. 바꿀 수 있는 것은 미래와 자신뿐이다." (정신과 의사 에릭 번, 제가 좋아하는 문구 중 하나입니다. 많은 인간관계 서적에 등장하는 문구이지요~~)



#펩토크 pep talk 격려 연설, 혼잣말,



"할 거야, 할 거야, 반드시 난 할 거야"



푸페토크 : 어차피 해봤자 안돼 펩토크: 한번 해보자


병원 환자들 중에서도 '어차피'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사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희 병원에서도 이런 문구를 쓰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러면 정말 치료가 잘되지 않아요, 아차피 라는 의미는 자포자기의 심정, 나는 이미 포기라는 의미가 있어서요, 그래서 이 단어를 못 쓰게 하지요)


그러면 새로운 치료법을 소개해도 부정적인 생각이 이미 습관이 되어버려서 받아들이지를 않습니다.



어차피 꽃은 시들 텐데 뭐하러... 라고 말하면 할머니, 꽃은 시드는 게 좋아요, 그래야 또 다른 꽃을 꽂아드리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으니까요



"무리예요"라는 말 대신 "가능성이 없진 않아요" "가능성이 있어요"라는 말로 바꿔 말해보세요. 일단 뭔가를 시도하면 '일관성의 법칙' 때문에 점점 잘하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절대, 무리라는 단어는 피해야 해요



정신과 의사 아론 백이 제시한 '컵에 든 물'


아직 절반이나 남아 있네


이제 절반밖에 안 남았어



인생은 경험하거나 배우는 것이지 지거나 실패하는 것이 아니다


괜찮아, 괜찮아, 할 수 있는 것만 하면 돼



컬러 배스 효과 color bath effect


원래 잘 못한다고 스스로를 한정 짓는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말은 당신의 뇌에 강력한 제동을 겁니다.


(저도 숫자 외우는 것에 약해서,, 그런데 그게 아니라 컬러 배스 효과였어요)


"나는 할 수 있어, 반드시 할 수 있어ㅛ, 해낼 수 있어라는 말(귀멸의 칼날)



앞으로 살아갈 날들을 생각하면 오늘이 제일 젊어



환자분들 중에서 나쁜 점만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10가지 중에 8가지가 좋아졌는데도 안 좋은 2가지에만 주목합니다. "오늘도 별로야, 나아지질 않네"라고 한탄합니다. 이때 나아진 점에 주목하면서 '어제보다 이만큼 좋아졌네'라고 말하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이 부분이 이만큼 좋아졌네요. 계속 열심히 해봅시다"


"정말 그러네요"라면서 긍정적으로 바뀌는 환자가 많습니다.


나쁜 점이 아니라 좋은 점을 먼저 보기



디스턴스 셀프 토크


자신을 3인칭으로 부르면 기능적 MRI로 봤을 때, 뇌의 활동성이 높아지고 스트레스에 대처하기도 쉬워진다고 합니다.



사람은 이렇게 ' 자신에게 없는 것을 원하는' 생물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 자주 말로 내뱉으면 현재 자신의 모습은 이상적이지 않다는 걸 스스로의 뇌에 입력하게 됩니다. 그러면 앞부분에서 이야기한 폴리안나의 '좋은 일 찾기'와는 정반대로 '나쁜 일 찾기'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정말 잘 됐다


나만 할 수 있는 일도 있어



뇌는 부정적인 단어에 크게 반응한다


"그냥 즐기고 와 ", "충분히 연습했으니까 괜찮아". " 하던 대로만 하면 돼". "내 실력대로만 보여주면 돼"


(하지마, 실수하지마와 같은 부정적인 단어를 최대한 사용하지 않아야 할 것 같아요, 아무리 좋은 의미의 말이라고 하더라도 실수라는 단어가 머릿속에 들어오면 말의 힘에 눌려 실수할 위험이 오히려 더 커진다고 하네요)


괜찮아요, 금방 끝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열심히 하셨네요


힘들면 언제든 말해


아 좋진 않았군요(나쁘다는 말은 최대한 사용하지 않기)


너라면 할 수 있어


새로운 기분으로 시작해 보자


다 경험이야, 잘 안돼도 공부가 될 거야, 할 수 있는 만큼난 하면 돼


부정적인 말은 늘어놓는 환자들에게 자신의 좋은 점에 주목할 수 있도록 펩 토크를 건넵니다.


얼굴색은 너무 좋으세요 어머 너무 잘 하셨어요 전보다 자세도 좋아지고 젊어지셨는데요



악화되지 않는 것, 이렇게 상태를 유지하는 게 어디야


그렇다면 다른 방법을 써보면 어떨까요?


입으로 숨 쥐지 말고 코로만 숨을 쉬어보세요. 다른 건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그것만 하시면 돼요


(배울 것이 많아요,, )


"건강한 사람에게는 병에 걸리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 있지만, 아픈 사람에게는 병에서 회복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 (데라다 도라히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 그것이 회복의 실마리다


왜 안 해? - 몇 퍼센트 정도 했어요?


운동을 제안해도 하지 않는 분들에게 왜 운동 안 하세요?라는 말 대신, 집에서 앉았다 일어섰다 횟수만 늘려도 꽤 운동이 되거든요


TV 보는 시간만큼이라도 스트레칭을 해보세요



열심히 했네요 - 못한 일이 아니라, 해낸 일에 주목하고 칭찬해 보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조용히 해줄 수 있을까요?


00 안하면을 00 하면으로


막연한 지시는 상대를 당황하게 만들 수 있다



노력한 과정을 확실히 인정해 주기 애 많이 썼네요


더 나아진 점에 주목하여 맑은 미래 제시하기 : 지난번 보다 훨씬 유연해졌어요 조금만 더 심경 쓰면 더 좋아질 거예요


존중받는 사람은 그만큼 더 잘하려고 노력한다 : 씨는 잘 할 거예요


구체적으로 내용을 언급하면서 칭찬하면 진정성이 배가된다


병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건 오히려 병을 끌어당길 수 있다 : 몸을 따뜻하게 하세요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 발밑을 조심하세요


너무 짜게 먹지 마 - 재료의 맛을 느껴봐


'신경쓰지마 - 괜찮아, 괜찮아, 이 정도는 별거 아니니까 안심하세요라고 표현하라고 하네요 (중요한 표현인 것 같아요, 저도 자주 이것은 신경 쓰지 마세요 하거든요,, )




펩토크의 규칙


긍정적인 단어 선택하기


짧고 알기 쉽게 말하기


상대의 기분에 공감하기




수용


승인


행동


격려



주사를 놓을 때 아프지 않아요 가 아니라 "금방 끝나요"



정말 좋은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해주는 좋은 책이에요


감사합니다.~~ 이런 좋은 책을 써주셔서


정말 감사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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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합
다지마 도시유키 지음, 김영주 옮김 / 모모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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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추리소설하면 떠오르는 출판사 모모 스튜디오 오드리에서 나온 책입니다.

미스터리 추리 소설,,,

"단 한 글자도 놓치지 마라

모든 것이 복선이며 단서!"

이 문장을 읽고 책을 읽었더니,,, 탐정이 되어서 책을 읽어 버렸네요 ㅎㅎ

그러나 결론은 마지막 옮긴이의 말을 읽고 나서 완전하게 이해를 하게 되었네요

저도 그렇게 책을 많이 읽었지만 결국은 고정관념을 벗어나지 못 했던 것 같아요

나를 위로하기 위하여 구차한 변명을 하자면 의심하기는 했어 하지만요~~

서정적인 분위기의 청춘 소설과

긴장감 넘치는 미스터리를 절묘하게 엮어낸

다지마 도시유키의 마지막 걸작

작가님은 1989년 우측 눈이 실명되고 2009년 12월 자신의 실종을 예고하고 사라지기 한 달 전 좌측 눈의 시력에도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별다른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이 작품이 다지마 도시유키의 마지막 작품이 되었네요

2008년 가을에 처음 출간되고 한국에는 2010년 출간되었다가 10여 년 만에 국내에서 재출간 된 작품이네요

이야기는 1952년 여름의 룟코산을 배경으로 열네 살 동갑내기들의 만남에서 시작합니다.

여름방학에 아버지끼리 지인인 두 소년과 한 소녀 사이의 싱그럽고 솔직한 사랑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어떻게 보면 소년 소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같은 전개입니다.

두 소년과 한 소녀의 순수한 마음들을 읽고 있으면 다시 어려지는 느낌입니다.

우리나라 소설 소나기가 생각나기는 하였으나 내용은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이 책은 두 사람의 관점에서 기록되어 있습니다.

호큐전철의 창립자 고시바 이치조 회장의 두 부하직원과 그 아들들의 이야기라고 이해하면 되는데, 이야기의 전개는 그 아들 중 한 명인 데라모토 스스무의 일기장을 보면서 과거를 회상하면서 시작합니다.

그때가 1952년 롯코산을 무대로 이야기가 시작합니다.

당차고 솔직한 성격 이면에 복잡한 가정사로 외로움을 간직한 가오루와 표현력이 다소 부족해도 가오루와 가즈히코 사이에서 묘한 감정선을 드러내는 스스무, 약간의 허세와 유머 감각이 매력적인 가즈히코 세 아이들의 성장기

이야기 중간중간 아버지 세대로 넘어갑니다.

배경은 1935년 베를린입니다.

일본의 역사를 보면 독일과 함께 2차대전을 일으켰으니까요

아사기 가즈히코의 아버지 아사기 겐타로(30세) 호큐전철

데라모토 스스무의 아버지 데라모토(32세) 도쿄전력

가 등장합니다.

아버지 시대의 이야기는 아사기 겐타로의 시선으로 전개가 됩니다.

아버지 시대에는 호큐전철과 도쿄전력의 사장인 고시바 이치로와 베를린에서 우연하게 만난 아가씨 아이다 미치코(20세)가 등장합니다.

이 이야기를 잘 이해하려면 등장인물에 대하여 먼저 숙지가 필요할 것 같아요

저는 읽으면서 일본의 이름과 성부터 익숙하지가 않아서 누가 누구의 아버지인지 헷갈려 이해도가 좀 떨어졌거든요

후반부에는 1940년도의 오사카가 나옵니다.

오사카는 한번 가본 적이 있어요

이 고배가 오사카와 가까운 곳에 있네요

오사카는 굳이 더 가볼 필요가 없지만 고베는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 되었어요

여기에서는 차장과 구라사와 히토미, 구라사와 기쿠오가 등장합니다.

이 주인공들이 현재와 과거에 들락날락하면서 전개가 됩니다.

아이들의 이야기에서는 아름다운 성장 소설처럼 느껴지다가 어른들의 이야기에서는 미스터리 추리소설처럼 느껴지는 두 장르를 왔다 갔다 하는 재미가 있어요

이것도 작가의 의도가 있는듯합니다.

방심하게 하는 ㅎㅎ

여기까지만 읽고 책을 먼저 읽어보시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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