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중년이어도 괜찮습니까? - 중년 여성 사용 설명서
강안 지음 / 이후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느 순간부터 아무도 주목해 주지 않았고
아름답다고 말해 주지 않았던 중년 여성 스스로 자신의 삶을 말하는 책이다...

건강하고, 당당하며, 때로는 귀엽기까지
한 중년 여성들...
맞벌이하는 자식들을 대신하여 손주를 돌보고, 치매 걸린 시어머니를 돌보고,
퇴직한 남편과 일상을 공유하는 그녀들이야
말로 고부 갈등, 세대 갈등을 풀어낼 열쇠다.



일인가족이 점점 늘어나는 요즘
이 책을 읽는 젊은 세대들은 결혼이 더 하기
싫어 질지도 모른다...
결혼이란 둘만의 문제는 아니기 때문이리라...

그럼에도 가족의 사랑과 행복은 이런 것이
아닐 듯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꽃이나 새는 자기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 P99

‘장애 속에서 해탈을 얻으라

오늘날 우리는 얼마나 허약한가

어진다. 그것은 흙으로부터 자꾸 멀어지기 때문이다. 대지로부터 멀어지기 때문에 허약해지는 것이다.

하나가 필요할 때 하나로써 만족해야지 둘을 가지려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그 하나마저도 잃게 된다. 그건 허욕이다. 하나로써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넉넉할 줄 알면 항상 풍족하다.

모든 것이 다 필요한 존재이다.
- P87

미국의 철학자 마르쿠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를풍요로운 감옥에 비유하고 있다. 감옥 속에 냉장고와 세탁

열린 눈으로 사물을 대해야 한다.

자기 안을 들여다보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눈이 펄펄 날리는 벌판을 끝없이 걷고 싶은 때가 있다.

양인대작산화개 (兩人對花開)" 친구와 술을 마시며 정담(情談)을 나누고 싶고 "독좌경정산(獨坐敬亭山)"
산악이 그리운 때면, 책상머리에 도사리고 앉아 책갈피를제쳐가며, 회심의 글귀와 쾌재의 문장을 찾아보는 것이다.
- P20

방 소파의 어린이 예찬에는 "어린이는 천사외다. 시퍼런칼날을 들고 찌르려 해도 찔리는 그 순간까지는 벙글벙글웃고 있습니다. 얼마나 천진난만하고 성스럽습니까. 그는천사외다" 했다. 그렇다면 나도 "염소는 천사외다" 할 것이다.
- P23

니해도 좋으니 그만 달라"고했더니, 화를 버럭내며 "끓을 만큼 끓어야 밥이 되지, 생쌀이 재촉한다고 밥되나." - P26

내 봄을 사랑함은 꽃을 사랑하는 까닭이요, 겨울을 사랑함은 눈을 사랑하는 까닭이요, 가을을 사랑함은 맑은 바람을 사랑하는 까닭이다. 그러나 봄을 사랑하고 꽃을 사랑함은 실은 추운 겨울을 벗어난 기쁨이요, 맑은 바람을 사랑하고 가을을 사랑함은 뜨거운 여름에서 벗어난 기쁨이다.
- P33

정(情)이란 하나의 면면히 흐르는 리듬이다.
- P47

"나무는 다 탔으나, 불은 다하지 않는다"는 장자(莊子)

예전에 최북(崔北)이라는 화가는 산만 그리고 물은 그리지 아니했다. 그 이유를 힐난했더니, 눈을 부릅뜨고 "산밖이 다 물이 아니고 무엇이냐?"고 했다는 것이다. 

애주가(愛酒家)는 술의 정(情)을 아는 사람, 음주가(飮酒家)는 술의 흥을 아는 사람, 기주가(酒家), 탐주가(酒家)는 술에 젖고 빠진 사람들이다. 이주가(酒家)는 술맛을 잘 감별하고 도수까지 알지만 역시 술의 정이나 흥을아는 사람은 아니다. 같은 술을 마시는 데도 서로 경지(境 - P61

"정신적으로 위대한 사람은 거리가 가까워올수록 평범하고 작아져서 우리의 눈앞에까지 오면 결함과 병통투성이의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다. 그러나 이것이 곧 위대한소이(所以)이다." 이것은 위의 말을 적의적(適意的)으로인용한 노신(魯迅)의 말이다.
- P63

평범한 생활이란 곧 위대한 생활이다.

인생의 걸어온 자취 그것이 수필이다.

"저녁에 살구나무 위에 달뜨는 것만 보면 정든다"는

미는 균형과 조화에서 이루어진다.

나무는 해를 거듭하면 연륜이 하나씩 늘어간다.

인간이 사는 곳에 비환(悲歡)이 있고, 비환이 있는 곳에정회(情懷)가 있다. 그러므로 비록 알지 못하는 고도(孤

인간이란 신과 짐승의 사생아라고 한 이가 있다.

수필은 재(才)로 쓰는 것이 아니고 정(情)으로 쓰는 것.
이다. 재주는 겉으로 광채를 발하지만 정은 속으로 속으로스며드는 것이다. 그런데 수필을 쓰는 이들이 재치로 쓰려한다.
- P120

사람이란 살아 있는 동안은 어딘가에 정을 붙이고 살아가는 모양이다. 그리고 그 생에 항상 안주하게 마련인지모른다. 인생 백년이란 하는 말이요, 60이 넘으면 노경에 - P122

미의 관조란 제 마음의 관조다. 이것은 시적(詩的) 관조의 경지다. 거울이 없으면 물건은 비치지 않고 물건이 없으면 거울에는 비치는 것이 없다. 이렇게 밝고 고요한 아 - P129

남자의 의복에서 가장 사치스러운 호사가 마고자다. - P134

마고자는 방한용이 아니요 모양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트라이브즈 Tribes - 새로운 부족의 탄생이 당신에게 성공의 기회가 되는 이유
세스 고딘 지음, 유하늘 옮김 / 시목(始木)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우리가 알고있는 방탄소년단(BTS)의 성공요인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은
바로 팬들과의 소통을 통한 ‘팬덤형성‘이다.

저자 세스 고딘은 마케팅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다.
그는 이런 팬덤을 ‘부족(Tribe)이라는 개념에 대입하여 설명한다.
우선 그가 말하는 부족은 하나의 아이디어로 연결된 집단이다.
그리고 그 부족은 우리 주변 곳곳에 존재한다....

부족의 대표적인 사례로 스카이프의 창업자
인 니클라스 젠스트롬과 크로스핏의 창시자
인 그레그 글라스만, 실리콘 밸리의 핫 플레이스인 ‘벅스‘레스토랑,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언급하며 사람들을 끌어 모으고 부족원으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하지만 이런 부족 형성이 무조건 이윤을
창출하는 방향으로 가야하는 것은 아니다.
국제구호단체 세이브 더 칠드런 활동가인
제리 스터닌의 베트남 구호 활동이 대표적이다....






인터넷의 발달로 지구촌이라는 말이 더이상
이상하지 않다.
주위에 있는 낯설고 말 섞기 싫은 사람 보다는 거리는 떨어져 있어도 나와 취미나
생각이 비슷한 사람과의 소통이 더 친근한
느낌이 드는 것이 당연한 세상이다....

더구나 지금은 코로나19의 시대...
줌으로 화상회의 하는 것이 일상이 된 듯
하다....
예전에 공상영화에서 화상전화를 보고 그런 세상이 올까? 했는데 현실은 그 의문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조금만 불편을 감수해서 이겨내리라~~~~
코로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배신의 현실에 내던져진 허한 웃음은 종말을 예감하고 있었다.
- P13

따분한 교수나 연구원이 되기는 싫어. 이 시대는 돈이 힘이야 - P15

"청빈이란 돈 없는 것들의 웃기는 자위행위 같은데요?"

"군바리들 고생해, 고생한다구!"

"묻으면 될 것이 아니냐. 태우고, 묻고, 없애면 될 것이 아니겠느냐."
"그리 해서 될 일이 아니옵니다."

바른말 하다 거세를 당한 선비.
- P92

"옛날의 서맥족은 사람이 죽으면 묻지 않고 나무 위에 걸쳐두거나 바위에 눕혀두거나 했답니다. 땅에 묻어 썩히는 것보다.
는 더 온전하게 왔던 곳으로 되돌아간다고 생각한 까닭입니다.
풍장(風葬)이라고 하는데, 이제는 그런 풍습이 없어졌지만 아마케케묵은 그 두 마을에서는 아직도 그렇게 했을지 모릅니다."
- P129

"나라와 나라 간, 민족과 민족 간의 다툼은 범죄가 아니라전쟁이니까."

죽은 자가 남간 USB를 여는 순간 당신의 운명도 뒤바뀔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