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기 로마의 철인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Marcus AureliusAntoninus는 전염병 유행기에 "마음의 혼탁해짐은 우리가 들이마시는 그 어떤 독기와 썩은 공기보다 훨씬 더 해악이 크다"라고 했다. 

"2020년에 벌어진 사건은인류가 처음 겪는 일이 아니었다.
‘우리‘가 처음 겪는 일이었을 뿐이다.

이론상 장기적으로 볼 때 바이러스는 숙주에게 덜 치명적인 형태로 진화하는 경향이 있다(숙주를 빨리 죽이는 것은 바이러스의 진화적이익에 일반적으로 부합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8장에서 살펴봤다).27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아무리 고약한 짓이라도 못 할 게 없다.

혼돈이 지나간 자리, 인류의 길을 묻다

위험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어 안전을 서비스로, 안전을 고객가치로 제공하는 회사들도 등장했다. 인도의 다국적 기업집단 타타그룹iata conglomerate 의 N. 찬드라세카란N. Chandrasekaran CEO는 호텔, 항공사, 식당, 미용실, 운동시설 등의 업종에서 "가격과 안전 중안전을 택하는 쪽으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재택근무 전환 추세도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손 씻기가 특히 중요한 이유는, 미국인의 일상적 관습인 악수가질병 전파 경로의 구실을 하기 때문이다. 미국인들은 범유행에 따

무엇이 변하고 무엇이 남아 있을까

인간의 선한 본능에서 자라난 희망

"세상 모든 악이 그렇듯이, 역병도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게 해주는 효과가 있소. 그렇지만 그 참상을 보고 나면, 광인이나 겁쟁이나 눈먼 자가 아니고서야 역병에 순순히 굴복할 사람은 없소."
알베르 카뮈, 『페스트』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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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병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훨씬 더 무서운 강적은 역병의 공포였다.
앙리 푸앵카레 Herari Paintcart, 「프랑스 측지학 La Geodesile franraise 」 (1900)

사방의 만물이 무로 돌아가고 허물어지고 애달픔만 남았으니… 매매가 그치고, 이루 말할 수 없는 온갖 세속적 부를 누리던 상점들과 사채업자의 거대한 업소들이 문을 닫았다. 그러자 은 도시가 소멸하기라도한 듯 멎어버렸으니… 그렇게 모든 것이 그치고 멈춰버렸다. 131

3월 31일, 쿠오모 주지사는 "바이러스 뒤꽁무니 쫓기도 이제 지긋지긋합니다. 지금까진 따라잡느라 바빴습니다. 따라잡기에만 매달려선 이길 수 없습니다"라고 했다. 124 맞는 말이다. 

휴교의 이익을 정밀하게 추산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유행이 확산되면 접촉자 추적 업무량은 엄청나게 많아진다.

공익을 위해 작은 희생을 감수하는 행동의 모범을 보이기 위해,
정치인과 관료들은 대중 앞에서 마스크를 써야 한다. 

착용 의무화 규칙 제정을 아예 금지했다. 39 앞에서 이미 살펴봤듯이우리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수 있는 이유는 마스크 착용이 남들에게 병을 옮기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마스크를 썼을 때 또 한 가지 이점은, 다른 사람들이 착용자에게 어느 정도 거리를 두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그 사실을 보여준

그들은 느닷없이 치솟는 절망감도, 안에서 넘쳐나는 광기도 드나들지 못하게 이곳을봉쇄하기로 마음먹었다. 사원 안에는 물자가 충분했다. 그렇게 만반의 준비를 해놓은 궁정 사람들은 전염병을 무시할 수 있었다. 바깥세상은 어떻게든 알아서 돌아갈터였다. 이곳에서는 애통해하는 것도, 생각하는 것도 어리석은 일이었다. 대공은 온갖 오락거리를 마련해놓았다. 광대가 있었고, 즉흥시인이 있었고, 무희가 있었고, 연주자가 있었고, 미녀가 있었고, 술이 있었다. 안에는 그 모든 것과 더불어 안전함이있었다. "적사병‘은 밖에 있었다.
에드거 앨런 포 Elgar Allan Poe, 「붉은 죽음의 가면극 The Masque oi the Red Death』(1842)

코로나19 시대에 바뀌어버린 우리의 일상이 생경하고 부자연스럽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사실 생경한 것도 부자연스러운 것도 아니다. 전염병은 인간의 삶에 늘 따라오는 요소 중 하나다. 2020년에벌어진 사건은 인류가 처음 겪는 일이 아니다. 우리가 처음 겪는 일일 뿐이다.

유럽에서 페스트가 마침내 어떻게 종식됐는지를 설명하는 한 가지 설은, 인간의 대응과는 거의 무관한 원인에서 이유를 찾고 있다.
한마디로 쥐들 간의 경쟁 때문이었다는 것. 18세기 초, 쥐 중에서 몸집이 큰 종인 시궁쥐가 유럽에 전해져 토종 쥐인 곰쥐를 서식지에서몰아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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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함은 생길 수 있으나 절망은 없다.

진정한 사랑은 두려움을 뛰어 넘는다

행복은 간단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인생의 목표는 일등이 아니라 완주하는 것이다.

혼자라고 느끼는 것은 누군가가 함께 있다는 것을 잊어서이다.

장애는 희망을 꺾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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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땅에 서기 위해 뿌리를 먼저 만듭니다.

최선을 다하는 데도 방법과 순서가 있고,
꿈을 이루는 데도 방법과 순서가 있다는 것을

삶에 정답은 없기 때문입니다.

삶에 정답은 없지만 삶에 모범답안은 분명히 있습니다.

아무도 하지 않는 일을 하는 것은당신의 꿈을 이루어 주는 징검다리입니다.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가는 것은당신의 꿈을 이루어 주는 징검다리입니다.

웃음은 눈물만큼 순정한 언어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려면눈에 보이는 겉모습보다 마음속에 있는 향기가훨씬 더 중요합니다.

가족만큼 소중한 것은 진실한 친구입니다.

진실한 사람을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은내가 먼저 진실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단점은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장점이 단점도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단점을 함부로 말하지 않는

칭찬은 사랑입니다.

나의 가장 무서운 적은 언제나 나였습니다.

박수 치는 사람이 세상을 아름답게 합니다.

머리는 가슴을 이길 수 없습니다.

한 사람의 배려는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줍니다.

때로는 다른 사람에게 져주기도 하고때로는 손해 볼 줄도 아는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남을 먼저 배려한다는 것은그를 통해 나를 발견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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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와 힘이 지배하는 무독서 사회에는 미래가 없다.

나무가 크게 자라 많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뿌리가 깊어야 하고 튼튼한 밑동과 줄기가 있어야 한다. 그런 후에야 잎사귀들이 자라고 꽃이 피어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열심히 받아들이고 있는정보와 지식들은 그 잎과 꽃에 해당한다. 그보다 앞서야 하는 것은 체계적인 지식과 학문적인 성장이다.
그런 의미에서 학문 성장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뿌리와 같은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는점이다.

정확한 개념 이해에서 새로운 사상이 탄생한다.

오늘을 있게 한 과거를 먼저 읽기

인류에 선한 교훈 남긴 고전 읽기를 권함

베스트셀러보다 좋은 책은 얼마든지 있다.

부지런한 독서가 정신적 성장을 돕는다.

독서의 수준이 곧
국민의 수준

무책임한 개념 난립이 철학을 어렵게 만든다

개념도 마찬가지이다. 처음 읽을 때는 생소하게 느껴지지만 여러번 읽을수록 점점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고, 마침내는 나 자신이 그 개념을 자연스럽게 사용하며 남에게 전달할 수도 있게 된다.

"법은 사회생활의 질서를 보호해줄 권리와 의무를 가지고 있다.

옛날 데카르트가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내가 존재한다‘는 고백을 남겼다면, 카뮈의 『이방인』은 ‘나는 반항한다. 그러므로 내가 존재한다‘는 명제의 주인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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