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와 힘이 지배하는 무독서 사회에는 미래가 없다.
나무가 크게 자라 많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뿌리가 깊어야 하고 튼튼한 밑동과 줄기가 있어야 한다. 그런 후에야 잎사귀들이 자라고 꽃이 피어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열심히 받아들이고 있는정보와 지식들은 그 잎과 꽃에 해당한다. 그보다 앞서야 하는 것은 체계적인 지식과 학문적인 성장이다. 그런 의미에서 학문 성장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뿌리와 같은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는점이다.
정확한 개념 이해에서 새로운 사상이 탄생한다.
개념도 마찬가지이다. 처음 읽을 때는 생소하게 느껴지지만 여러번 읽을수록 점점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고, 마침내는 나 자신이 그 개념을 자연스럽게 사용하며 남에게 전달할 수도 있게 된다.
"법은 사회생활의 질서를 보호해줄 권리와 의무를 가지고 있다.
옛날 데카르트가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내가 존재한다‘는 고백을 남겼다면, 카뮈의 『이방인』은 ‘나는 반항한다. 그러므로 내가 존재한다‘는 명제의 주인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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