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인이 훨씬 빨리 지치는 이유자폐를 지닌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빨리 지친다. 여러 과제를 한꺼번에 수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자폐

빠름과 느림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33 무의미한 말이나 운동, 행위를 지속적으로반복하는 증상으로 긴장형 조현병에서 나타난다.

이메일도 힘든 건 마찬가지

수학은 쉽고 역사는 재미있다

스탈린주의와 소비에트 정책에 비판적인작품을 발표한 러시아 소설가이자 역사가

간단한 것과 복잡한 것이 바뀌다

39 프랑스어로 ‘bibliophile‘은 ‘애서가, 장서가‘라는 뜻인데 거기에서 h를 빼어 새로 만든 말로 ‘pile‘은 ‘더미‘라는 뜻이다.

40 프랑스의 군대 규정에 따르면, 대령(colonel)이 남성일 때에는 몽 콜로넬, 여성일 때에는 콜로넬이라 칭해야 한다.
여기에서 ‘mon‘은 남성에 대한 존칭인
‘monsieur‘의 약자다.

쓸모가 없어서 호기심을 갖게 된 언어 공부

언어들의 집에서 경험한 즐거운 여행

누구에게든 적합한 일이 있다

47 이슬람교의 축제일로 단식을 끝내는 ‘이드알피트르‘와 동물을 희생으로 바치는 ‘이드알아드하‘를 가리킨다.

49 영국의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1883-1946)는 세계 경제학의 기본 원리를반박하면서 "장기적으로 우리는 모두 죽는다"라고 말했다.

독학으로 10개 국어를 구사하고,
바칼로레아(프랑스의 ‘수능‘)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지만빵 한 조각 사는 일은 여전히 낯설다….
그가 소개하는, 우리가 각자 독특하고 소중한 존재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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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름 냉방은 1℃ 높게, 겨울 난방은 1℃ 낮게 설정하기
2. 과대포장한 제품, 선물세트 등 피하기
3. 재활용이 어려운 유색페트병 대신 투명페트병을 사용하고분리배출하기

4. 플라스틱 통은 여러 번 재사용하기
5. 음료 마실 때 빨대나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하지 않기
6. 수도꼭지를 잘 잠그고 샤워 시간 줄이기

7. 화장지, 종이, 가구 등 모든 목재 및 임산물에 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 인증 라벨 확인하기(FSC 인증 라벨 제품을 사용하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관리된 나무를 선택함으로써 숲과야생동물을 모두 보전할 수 있다)

8. 종이를 절약하여 사용하고 재활용하기
9. 가능한 걷거나 자전거 및 대중교통 이용하기
10. 어린 생선(풀치, 노가리, 총알오징어 등) 구매하지 않기

"우리는 그냥 자연의 일부였다."

어린 시절 내게는 극심한 알레르기가동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되었지만, 미래에는 그 계기가 상실이될까 두렵다. 깨달음의 순간까지너무 많은 것을 잃지 않길 바란다.

자연은 놀이터이자 모든 신화가 태어난 곳이고 아름답지만, 때로 사납고 잔인하다. 그날 무정하고 잔인한 자연의 한 면목을 보았다.

초창기 버몬트는 무분별한 벌목으로산림이 크게 훼손되어 있었다.
벌목이 기승을 부리면서 1890년에는전체 면적의 80%가 나무가 없는불모지였다고 한다. 푸른 산이 나체로무너진 것이다.

메이플 시럽을 만들려면 우선 메이플 나무가 있어야 한다. 어린나무는 안 되고, 적어도 나무를 안았을 때 손가락 끝이겨우 닿는 정도의 아름드리여야 한다. 큰 나무에 철로 된 꼭지를 박고 양동이를 걸어 수액을 모은다. 이렇게 모은 수액을 오래 끓여 시럽을 만드는데, 양동이 1개 분량의 시럽을 만들기위해서는 양동이 40개 분량의 수액이 필요하다. 상당히 많은양이 필요한데 수액은 늘 모을 수 있는 게 아니다. 자연의 흐름에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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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폐인이 촘촘히 기록한.
자폐인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흥미로운 관점

독학으로 10개 국어를 구사하고,
바칼로레아(프랑스의 ‘수능‘)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지만빵 한 조각 사는 일은 여전히 낯설다….

이 책은 평생 ‘자폐‘라는 세계에서 살아온 한 인간의 깊은 이야기다.

저자는 철학 박사이자 10개국 언어를 구사하는 언어 전문가이지만, 자신의 자폐성 때문에 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큰 시련과 실패를 자주 겪었다. 하지만 그는 장애를 유머와용기로 아름답게 어루만진다. 다른 마음의 병을 가진 이들도 저자의 느긋한 관점과 어려

아무에게도 보여준 적 없는 자신의 내면세계를활짝 열어 보인 한 자폐 지성인의 증언

어떤 만남은 예상을 훌쩍 뛰어넘어 깊은 흔적을 남긴다.

내 생각에는 글쓰기가 말하기보다 쉬운 것 같다.

학교를 왜 다녀야 할까?

프랑스의 학제는 중등교육까지 유아학교3년(만 3~5세), 초등학교 5년(만 6~10세),
중학교 4년(만 11~14세), 고등학교 3년(만15~17세)이다.

"어린이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 즐거워한다." 참으로 뿌리 깊은 믿음이다. 그런데 자폐를 지닌 아동에게는 더없이 불길한 믿음이기도 하다. 어른들은 등교를 거부하는 아

교사들도 자폐아는 버겁다

어려운 것은 쉽게, 쉬운 것은 어렵게 배우다

"학교는 수학이나 프랑스어를 배우는 장소일 뿐 아니라 친구를 사귀는 곳이기도 하다"라는 규칙을 덧붙인다.

별걸 다 챙겨야 안심이 돼

프랑스에서는 중학교부터 과목에 따라서학생이 교실을 찾아 이동해야 한다.

문제가 되는 것은 단지 신체 폭력만이 아니다. 언어 폭력은더 큰 흔적을 남길 수 있다. 일부 주장에 따르면, 언어폭력은욕설이나 위협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그와 같은 말 사용

청소년기에 쓰는 특정 단어에는 ‘배제하는 힘‘이 담겨 있다.
그 단어를 쓰지 않으면 완전히 배제되는 것이다. 만약 다른 아

안타깝게도 경멸감을 나타내거나 그런 의도를 지닌 전략은더욱 정교해진다. 청소년은 당신에게 관심을 갖는 척하면서동시에 함정을 판다. 당신을 비하해서 웃음거리로 만들려는

아주 간단한 사회화 과정도 무척 버겁다

조금 이상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빛을 통과하게 놔두니까○ 미셸 오디아르(프랑스의 영화감독, 시나리오 작가)

‘마음의 감옥‘은 누구에게나 있다

성급한 판단을 보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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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 취직을 하면 행복이 찾아올 줄 알았는데,
내가 가진 행운을 잃어버리고 직업을 얻었네.

‘돈이 안 된다‘는 이유로 포기한 진짜 하고 싶던 것들,
이젠 기억도 나지 않는다.

하고 싶지 않을 땐 꼭 하게 되고,
하고 싶을 땐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네요.

나는 살아가는 것일까. 살아 있는 꿈을 꾸는 것일까.
그저 사라지고 있는 것일까.

꿈은 밝고 긍정적이어야만 한다는 것, 미래를 향해야한다는 것, 무언가를 해내야 한다는 것, 한 사람 몫을 해야한다는 것, 쓸모 있는 존재가 돼야 한다는 것 그리고 부모를 기쁘게 해야 한다는 것・・・ . 나는 꿈에서 이 모든 것을거둬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이들을 침묵하지 않게 할꿈에 대한 질문은 ‘희망으로 가득 찬 꿈‘이 아니라 사실은
‘빌어먹을 꿈‘이 아닐는지. 그렇게 나는 사람들에게서 실패한 ‘포기한 꿈‘을 묻기 시작했다.

우리는 너무나 오랫동안 자신의 진심은 감추고 "사람들이"로 시작하는 이야기에 매달려왔다. 마치 자신은 그

내가 포기한 것은 꿈인 것으로 기억하는데이제 와 생각해보니 내가 포기한 건 꿈이 아니라,
현실에 지쳐 안정된 삶을 살기 위해내가 나를 포기한 거였어요.

나는 너무 양보만 하고 산 것 같아요.
양보를 안 하면 나쁜 사람이 될까 봐 두려워요.
그리고 뭐든지 포기하지 못하고,
또 책임지려고만 하는 제 자신이 스스로도 너무 피곤해요.
가고 싶은 대학에 가고 싶은 학과에 갔지만아직까지 허전함을 비울 수가 없어요.
그 이유는 나를 위해서 살지 않기 때문인 것 같아요.
나는 나 자신 그대로 살고 싶어요.
누구의 기준에 맞추지 않고 나답게 살고 싶어요.

시도조차 하지 않았는데 두려움에 휩싸이며 시작해야 한다.
목적조차 모르지만.

우리 죽지 말고 불행하게 오래오래 살아요.
그리고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또 만나요.
불행한 얼굴로 여기 뉴 월드에서.
<꿈의 제인> 중

자신의 감정도 어찌할 바 모르는 사람들에게 누군가의 기대와 사랑은 오히려 큰 부담이다. "내게 너의 감정을강요하지 마", "각자의 감정은 각자 책임지자"라고 말하는관계를 무엇이라고 불러야 할까?

불확실성의 시대, 사람들이 원하는 신뢰와 존중은 밑바탕이 되는 감정의 상실로 인해 사람에게 뿌리내리지 못하고 ‘사람이 아닌 것‘들로 향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가 전세계 문제인 만큼 유럽에선 혼자가 된노인 인구들이 협동조합을 만들어 공동생활을 하는 곳들이 늘고 있다. 2013년에 세워진 프랑스의 ‘바바가의 집"
은 노인이 삶의 주체가 되어 자치적으로 운영하는 연대의주거 공간이다.

한국 사회는 죽음을 이야기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하지만죽음을 이야기하는 것은 어떻게 살 것인지, 앞으로 살아갈 시간을 더 선명하게 보여줄 때가 많다. 누군가를 슬픔으로 기억하기보다 행복했던 순간으로 기억하는 애도를할 순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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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옆집 사모님 17
오오이 마사카즈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10월
평점 :
품절


이런 류의 생활 만화를 보고 일본이나 다른 나라도
사는 건 비슷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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