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로 결제하실 건가요, 아니면 현금으로?"

현금은 가면 돌아오지 않는다.

"중국하고 우리나라가 교류가 얼마나 많은데 비자가 필요해요?"

메소포타미아에서 발굴된『길가메시 서사시의 주인공길가메시는 죽지 않는 비결을 찾아 헤맨다. 그보다는 덜 오

여행을 통해 뭔가 소중한 것을 얻어 돌아와야 한다는 관념은 세상의 거의 모든 문화에서 발견된다. 20세기 후반을

기대와는 다른 현실에 실망하고, 대신 생각지도 않던 어떤 것을 얻고, 그로 인해 인생의 행로가 미묘하게 달라지고,

나는 호텔이 좋다.

"평범한 회사원? 그런 인물은 없어."

모든 인간은 다 다르며,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딘가 조금씩은 다 이상하다. 작가로 산다는 것은 바로 그 ‘다름‘과 ‘이상함‘을 끝까지 추적해 생생한 캐릭터로 만드는 것이다. 나

어떤 인간은 스스로에게 고통을 부과한 뒤, 그 고통이 자신을 파괴하지 못한다는 것을 확인하고자 한다. 그때 경험

고통은 수시로 사람들이 사는 장소와 연관되고, 그래서그들은 여행의 필요성을 느끼는데, 그것은 행복을 찾기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슬픔을 몽땅흡수한 것처럼 보

‘여행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생각과 경험의 관계는 산책을 하는 개와 주인의 관계와비슷하다. 생각을 따라 경험하기도 하고, 경험이 생각을 끌어내기도 한다. 현재의 경험이 미래의 생각으로 정리되고,

미래의 로봇들은 여행을 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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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인생의
주인공이지.

미소엔 인간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회삿돈을
쓸데없는
물건 사는 데
쓸 순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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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는 두 종류의 멸망이 있다. 가치 있는 멸망과 가치 없는 멸망, 인류가 행성과 행성들 사이, 별과 별들 사이로 널리 퍼져나가 번영

기계는 마치 인간이 하는 것처럼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우리는 터널 드라이브를 할 수 없습니다. 보호 설계가되어 있지 않으니까요."

나는 늘 같은 대답을 한다. 

빛은 얼마나 상대적인 것일까?

[지구는 어땠어? 우리는 지구를 떠나온지 너무 오래되어서, 그곳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이제 아무도 없어.]

"사랑은 석유 냄새 같아."

아 지역에서 증상 발현 비율이 높았다. 최초 증후군 규명자의 이름을 따 ‘모그‘로 불리게 된 아이들은 공통적으로 시지각 회로에 결함을 안고 있었다. 모그들은 시각 자극을 받

"그 말도 안 되는 수술을 허가해줬다고?"

"네가 떠나면 난 아주 슬픈 거야.

"지구의 사람들은 서로에게 꽃을 선물했어.

"사람들이 나를 위해 대화를 멈춘 적 있어?

어때, 이 행성은 마음에 들어?

다. 우리도 죽을 거야. 돌아갈 수 없어. 도망칠 수도 없어. 죽음을 받아들여야 해. 하지만 그럴 수 없어.

우리의 긴 삶에 비하면 너희의 삶은 아주 짧은 순간이지. 

나는 인지 공간의 관리자였다.

이브는 아주 작은 몸집으로 태어났다.

"공동 지식에 비하면 지금 우리의 감정과 생각과 일상은 시시하고 단조로워 기억할 가치조차 없을 거야. 우린 더위대한 세계를 만나게 될 거야."

인간은 초기 영장류에서 분화되는 과정에서 격자 인지능력을 획득한 것으로 추정된다. 즉, 우리의 뇌에는 이 복잡

모든 현상에는 원인이 있어.

만약 적합한 조건과 상황이 주어진다면, 인간은 시간 거품을 감지할 수 있다.

우리는 다르게 보고 듣고 인식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말로각자 다른 인지적 세계를 살고 있다. 그 다른 세계들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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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2-08-08 18: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민ngs01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호우경보라고 하는데, 비가 많이 옵니다.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우민(愚民)ngs01 2022-08-08 18:41   좋아요 1 | URL
비가 정말 하늘에서 퍼 붓는 듯 싶네요...
다들 큰 피해 없기를 빌어 봅니다....
서니데이님도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저녁 보내세요...^^~
 
여행의 이유 - 김영하 산문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여행이란 일이나 유람을 목적으로 고장이나 외국에 가는 일이라고 사전에 나와있다...

이런 여행에 대한 이유는 각자 개인별로
각각 다를 것이라고 생각된다.

김영하 작가의 표현대로
풀리지 않는 난제들로부터
도망치고 싶을 때,
소란한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홀로 고요하고 싶을 때,
예기치 못한 마주침과 깨달음이
절실하게 느껴질 때,

그리하여 매순간,
우리는 여행을 소망한다.


요즘 무더위와 열대야로 잠을 설친다.
올해도 어김없이 매미가 울어댄다...
오늘이 벌써 입추다.....

북플가족분들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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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살아 있는 사람은,
살았던 사람은그리고 앞으로 살 사람은, 지금을 살고 있다.

서사는 순간이 잊히지 않도록 만드는 또 하나의방법이다. 이야기를 들을 때는 끊임없이 이어지는시간의 흐름이 멈추기 때문이다.

인내하고, 인내하라, 역사의 거대한 움직임은 언제나우리가 ‘그 와중에‘라고 부르는 그 작은 괄호들 안에서시작되기 때문이다.

저항이 이루어지는 바로 그 순간에 작은 승리가 있다.
다른 순간과 마찬가지로 지나가지만, 그 순간은 어떤항구성을 획득한다. 지나가지만, 이미 각인되었다.

소들은 유순하지만 좀처럼 서두르지 않는다. 소들은천천히 산다. 그들의 닷새가 우리의 하루다. 소들을매질할 때는 언제나 조바심 탓이다. 우리의 조바심

오래 품은 두려움은 의심이 된다.

모든 사랑은 반복을 좋아한다.
반복이 시간을 거역하기 때문이다.

친밀감은 시간을 주체할 수 없음을, 심지어 일종의권태를 암시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시간이 없으면서도 그 사실을깨닫지 못한다. 쫓기며, 각자의 삶을 쫓는다.

죽은 자들은 산 자들을 둘러싼다. 산 자들은 죽은자들의 핵심이다. 이 핵심 안에 시간과 공간의차원들이 있다. 핵심을 둘러싸고 있는 것은 불멸이다.

기억의 수명에 비하면 어떤 생도 기이할 만큼 짧다.

작별은 만남과 얼마나 가까운가?

나는 미래를 보려고 되돌아간다.
-이트카 한즐로바(Jitka Hanzlová)

집이란 아무 방해 없이 느긋하고 평화롭게 자기의자에 앉아 있을 수 있는 곳이다.

밤에는 시간이 훨씬 친절하다. 밤에는 기다릴 것도,
시대에 뒤떨어진 것도 없다.

시의 가장 기본적인 주제가 시간의 흐름이듯이,
회화의 가장 기본적인 주제는 영원해지는 순간이다.

모든 유형의 그림은 저마다 다른 시간으로 말한다.

시간이 말해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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