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수업 - 하루에 하나, 나를 사랑하게 되는 자존감 회복 훈련
윤홍균 지음 / 심플라이프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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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수업 -
1.자기 효능감
2.자기 조절감
3.자기 안전감
자신을 사랑하라!
가장 가까운 친구는 바로 나
나에게 ˝괜찮아˝라고 말해주자.
사랑과 집착은 함께 온다.
두려움은 예방주사가 아니다.
평가가 아닌 과정에 몰입하라
직장만족도,직업만족도,자기만족도를 구분하라.
기억이 감정을 부른다.
불행했던 과거와 거리두기 혹은
떠나보내기
친절인가 눈치 보기인가
지나친 친절은 폄하된다.
이기적인 이타 행동이 필요하다.
‘사는 게 다 그렇지 뭐‘ 정신으로
남의 감정은 남에게 맡기자.

나쁜습관을 버리는 과정
1.받아들이기
2.원하기
3.척하기
4.지속하기

모든 상처는 과거형
뇌에게 말하기 :˝다 지나간 일이다.˝

그래도 그냥 계속하라
행복이라는 종착역을 믿어라

비난의 다섯가지 종류
1.솔직히 얘기하는 비난
2.원인을 얘기하는 비난
3.부정적 미래를 예고하는 비난
4.비교하는 비난
5.˝왜?˝라고 묻는 질문형 비난

비난에 대처하는 고차원적 자세
.....>공감

지금 여기에 집중하라!

결국 자기 자신이 사랑하지 않으면 누구도 사랑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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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이라고 오해하지 말고 차별하지 말고 - 기생충에게 마음을 열면 보이는 것들 아우름 25
서민 지음 / 샘터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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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에 대한 고정관념을 조금은
불식시키는 계기가 된 책이다.

지은이 서민은 요새는 안보이지만
가끔 예능 프로에서 본 듯 하다.

비단 기생충뿐이랴?
인간이란 종처럼 욕심 많은 종은 없지
않을까 싶다.
또한 주혈흡충 얘기는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주혈흡충 수컷은 자신의 몸에 터널을 파서 암컷을 수시로 껴안고 있으며, 암컷을 성숙시키는 데 공헌한다.
즉 두 암수는 항상 같이 다니는데,
수컷은 암컷에게 영양분을 공급하고
이리저리 데리고 다니면서 구경도 시켜
준다고 한다. 암컷이 하는 일이라고는
편히 앉아서 알을 낳는 일뿐. 이런 남편
이 있는데 왜 바람을 피우겠는가?
수컷 역시 마누라 하나 건사하는 것만
으로도 하루가 빠듯한데 바람 필 여력이
없다. 그래서 주혈흡충을 아는 사람들
은 지구상에서 남녀간의 금실이 가장
좋은 종이라고들 한다.-p39

내가 힘들면 누군가는 나의 헌신으로
편하게 된다. 또한 내가 편하면 누구가
는 힘들게 헌신을 해 주는 것이다.
이것이 세상의 이치인 듯 하다.
부부간의 문제도 어찌 보면 내가 손해
보는 것을 참지 못해 다투는 경우가 많다. 사랑에 빠졌을 때는 모든 것을
이해하지만, 사랑이 식으면 남보다 못한
원수 같이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내가 조금 힘들더라도 배우자를 위해
아낌없는 사랑으로 헌신하는 것이 이혼
을 막는 방법이 아닐까 하는 어리석은
생각도 해 본다.

그래도 기생충은 기생충일뿐 약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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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8-10-28 15: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은 기생충, 사탄보다 더 악랄한 놈들이 많아요. 이런 놈들한테 기생충, 사탄이라고 말하는 게 오히려 기생충, 사탄한테 미안하게 느껴지네요.. ^^;;

2018-10-28 15: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은근 리얼 버라이어티 강남소녀 우리 시대 젊은 만인보 19
김류미 지음 / 텍스트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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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류미는 84년생이다.
2011년에 발행된 책이다.
부촌이라는 강남에서 자랐지만, 실상은
허름한 가건물에서 살았다. 저자는 강남
한복판 판잣집보다 차라리 강북에 살고
싶었다고 한다.
연세대 신학과를 들어 갔다.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공부방, 동대문옷가게, 노래방 등에서 아르바이
트를 통해 우리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체험하고 자기 성장을 이루어낸 평범한
사람이다. 저자는 88만원세대이다.

칠년이란 시간이 흘러 청춘들의 삶은
많이 나아졌는가?

사회의 진입 단계에서부터 루저의 낙인
이 찍혀버리는 젊은이들...그 시대나 지금이나 불확실한 미래는 같을 듯 싶다.

저자 김류미가 대단한 것은 본인은 달리
돈 들어가는 것은 할 수 없어서라지만,
대학시절 한 해 도서관에서 400권을 대출한 기록을 가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어엿한 출판인으로 살고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이 어찌 보면 과거의 일이라 와닿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도 자신의
발자취와 지금 서 있는 자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미래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희망을 버리면 안된다.

자존감을 깎아 내리지 말자!

젊은이에게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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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사람이면 어때서
유정아 지음 / 북폴리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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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누군가의 일기를 훔쳐 본 느낌의
책이다.
지은이 유정아는 우리 주변에 흔히
있는 사람이다.

-사과는 친절이 아니다.

-모두 다른 곳을 본다.

-미움도 노동이다.

-못된 사람이 항상 벌을 받지는 않는다.

-목표 없는 삶도 행복할 수 있다.

요즘들어 젊은 친구들이 안쓰러울 때가
있다. 아마도 내 딸아이도 멀지 않아
겪어야 할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이 책을 보면서 이런 젊은이들이
있어서 그나마 대한민국이 굴러감을
느낀다. 너무나도 소박하고 작은 것에
만족하는 법을 스스로 터득함을 말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 일부 정치인과 고위
공무원을 비롯한 교촌치킨의 회장6촌
같은 갑질에는 넌덜이가 난다...

그래도 바뀌리라는 희망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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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7 09: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0-27 09: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영화로 더 나은 세상을 꿈꾸다 지혜의 시대
변영주 지음 / 창비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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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변영주는 영화감독이다.
예전에 위안부 할머니들의 영화를 만든다는 뉴스를 본 기억이 난다.

˝자기를 일개 무엇이라고 표현하지 마세요. 우리는 모두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본문 중에서

한국에서 전업주부로 사는 것만큼,
회사의 노동자로 사는 것만큼,
백수로 사는 것만큼,
학생으로 사는 것만큼
여자 영화감독이라고 다르지 않아요!
더 힘든 것 없어요.
똑같이 힘든거지요.-----P109

창비의 지혜의 시대 강연을 엮은 책이다. 고 노회찬님 우리가 꿈꾸는
나라와 시리즈이다.
직접 강연을 들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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