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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독서 - 개인주의자 문유석의 유쾌한 책 읽기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12월
평점 :
사실 이 책은 하루 배송으로 선택했는데
금요일에 올 책이 하루 지나서 토요일에 받았다.
요즘 cj택배 문제려니 하고 이해한다.
문유석 판사의 개인주의자선언을 접하고
두번째 책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종류의 책이 좋다.
물론 소설도 재미 있지만...
나에게도 익숙한 정독도서관, 그리고
의외로 판사님정도의 모범생이 만화가게?
물론 요즘 만화방이나 만화까페는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만화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는 말에 공감이
간다. 어쩌면 필 독서라고 입시에 다루는
고전이나 명작들도 다 그 시대 상황을 기가
막히게 표현한 작품들은 아닐까 싶다.
밥을 먹을 때도 골고루 먹어야지 편식이 안 좋은것처럼 독서에도 다양한 종류의 책을 봐야할 것 같은 고정관념이 있었다.
이 책을 읽고서야 남들이 다 읽었다고 굳이
베스트셀러만을 쫓아가는 독서는 피해야
겠다는 마음을 가져 본다.
내게 맞는 책도 많으니 그 책들을 더 많이
읽어야 겠다는 생각에 괜히 벌써부터 기분
이 업된다....
오늘 뉴스를 보고 안타까웠다.
태안 화력 발전소 고 김용균씨의 유품이
2년전 구의역 사고 유품과 어쩌면 그리도
판박이인지 말이다.....
더 이상 이런 일이 일어 나지 않았으면
한다. 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