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조 - 성공한 여자를 만든 남자의 비결
조민기 지음 / 책비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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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조민기라는 여성이었다.
그러기에 이런 책 제목이 나온 듯 싶다.
마찬가지로 성공한 남자의 뒤에는 여자의
내조가 있지 않을까?

너무나도 당연히 남자의 인생도 여자의
‘내조‘로 결정된다!

시시비비의 문제가 아니다.
부부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그것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고 서로의
주장이 맞서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wife와 이십년을 살아오면서 느낀 것은
내가 편하면 아내가 조금 더 힘들고, 반대로
내가 조금 힘들면 아내가 좀 편해지는 게
진리인 듯 싶다.
어쩔 때 생각이 텔레파시 통하듯 일어날 때
신기하기도 하다.
문제는 신혼 때는 이런 일이 자주 있었는데
요즘은 아주 드물게 텔레파시가 통한다는
점이다....ㅎㅎㅎ

여자의 인생은
‘남자의 외조‘ 로 결정된다.
샤넬, 빅토리아 여왕, 제인 구달,
퀴리 부인, 강수진, 패티김…성공한 그녀들의 뒤에는외조에 능한 남자들이 있었다!!
여자를 성공으로 이끈 남자들의17가지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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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미스 다이어리 - Goldmiss Diary
크리스틴 B. 휄런 지음, 박지숙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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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골드미스가 많은 편이다.
제목에 끌려 알라딘 중고로 구입한 책인데
미국의 이야기다.

세계적인 추세인 듯 싶다....

일찍이 존 F. 케네디 대통령도 이렇게 말하지 않았던가. "진실의 가장 큰 적은 고의적으로 꾸며낸 부정직한 거짓말이 아니라 곳곳에 뿌리 깊게 퍼져 있는 비현실적인 편견이다." 라고 말이다.

성공을 거둔 미혼의 강인한 여성들(Strong Women Achiever, No Spouse)을 약어로 나타낸 스완족(SWANS)은 도시에 거주하는 능력 있고 진취적인 전문직 여성을가리키는 말이다.
한국의 경우 ‘스완족‘과 비슷한 의미로 탄탄한 직장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당당하게 사는 싱글 여성을 지칭하여 ‘골드미스‘ 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결혼은 서로 독립적인 두 인격체의 완전한 결합이어야 한다.
한쪽의 후퇴나 합병도 아니고, 누가 누구를 구조하는 수단도 아니다. : 시몬느 드 보부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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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보다 : 겨울 2018 소설 보다
박민정 외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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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문학상 수상자인 젊은 작가 네명의 신작을 엮은 책이다.

글 뒤에 인터뷰를 통해 좀더 작가의 의도를
알 수 있다....

박민정 「나의 사촌 리사」
리사라는 인물은 쇼 비즈니스 시스템, 노동조합 운동, 성폭력, 오타쿠 문화등 한 손으로 꼽을 수 없는 복수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  이수형

‘백수린 시간의 궤적」
만났다가 헤어지고, 좋았다가 어긋나면서, 그렇게 우리의 한 시절을 스쳐가버린 어떤 인연을 생각나게 하는 소설이다. 조연정

서이제 「미신(信)」
소설은 이렇게 사건의 기록이 아니라, 믿지 못하는 생각들의 중계와 질문이 된다. 그 물음이 소설이 아니라고 말할 권리는 아무에게도 없다. 이광호

정용준 「사라지는 것들,
떠돌다가 시나브로 휘발되는 것들, 그렇게 사라지는 것들의 단면을 깊은고뇌와 성숙한 통찰로 해부한다. 우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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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예측 - 세계 석학 8인에게 인류의 미래를 묻다
유발 하라리 외 지음, 오노 가즈모토 엮음, 정현옥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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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석학 여덟 명과의 인터뷰를 대담
형식으로 엮은 책이다.

사피엔스로 잘 알려진 유발 하라리

총.균.쇠로 퓰리처상을 받은 세계적인 문화
인류학자이자 진화생물학자인 제레드
다이아몬드

슈퍼인텔리전스의 저자 닉 보스트롬

인재론, 조직론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런던 경영대학원(런던비즈니스스쿨)
교수인 린다 그래튼

악의 번영,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저자
다니엘 코엔

캘리포니아 대학교 헤이스팅스 로스쿨
교수인 조앤 윌리엄스

미국 인종사 전문가이며 프린스턴 대학교
명예교수인 넬 페인터

카터 행정부 국방부 차관, 클린턴 행정부
국방부 장관을 역임한 윌리엄 페리

인공지능이 초래할 사회 변화에 대해 유발
하라리는 대량의 실업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한 반면 닉 보스트롬은 인공지능이 모든 것을 대신해주고 인간은 더 많은 여가
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기대 수명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려준 과학기
술은 교육-일-은퇴라는 삶의 3단계를 해체
하고 몇백년간 지속돼온 생애 공식을 파괴
했다. 새롭게 평생교육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우리 미래 문명에 다가올 지각 변동이 더 더욱 궁금 해진다.....

이제 가장 주요한 경제 자산은 엔지니어나 경영자의 머릿속 지식, 즉 무형 자산입니다.

진보든 보수든 유권자를 실망시키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과거에 비해 물질적 풍요와 기술적 편의를 양껏 누릴 수 
있게 되었지만 고령자의 삶은 꽤나 비참한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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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중지중 물가를 거닐면 - 열두 개의 달 시화집 八月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윤동주 외 지음, 앙리 마티스 그림 / 저녁달고양이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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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같이 있는 시화집이다....
시리즈인 듯 싶다.
잠깐 시간이 나서 급히 본 책이다.

서늘하게 누워서 벽을 밟고 낮잠을 잘까.

산들바람,
벼가 푸릇푸릇 자란 논,
그 위에 구름 그림자.

둘다.
윤동주


바다도 푸르고
하늘도 푸르고

바다도 끝없고,
하늘도 끝없고

바다에 돌던지고
하늘에 침 뱉고

바다는 벙글
하늘은 잠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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