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의 발견 - 한국인은 어떻게 살아가는가
김찬호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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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이 책은 유년기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세대별, 성별, 시대별을 아우르며 한국인의
생애 경로를 폭넓게 조망?한 책이다....

열다섯 장면으로 나누어 생애의 매 단계를
분석했다. 각자의 생애에서 새로운 발견을
하고 그 발견이 다른 세대, 다른 성별, 다른
이의 삶으로써 확장될 때 새로운 삶의 의미로 다가온다....



흔히 여자들은 아이를 낳는 출산의 고통을
겪고 어머니의 고마움을 진정으로 깨닫는다
고 한다.
그러면 남자들은 어떨까?
아마도 결혼을 하고 분가를 해서 독립된 가정을 꾸리고서 아버지의 삶을 이해하는 듯 싶다...내 경우에는 말이다.

언젠가 형님과 이야기를 하던 중 예전에는
한달에 한번씩 가족끼리 외식하는 것이 별
로 힘든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 당시에 부모님이 베풀어 주신 것을 지금은
정확히 한달에 한번 꼭 외식을 하는 것이
그리 녹녹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형제가
이제야 깨닫는다....

부모님의 은혜는 정말이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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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마지막 순간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것들
서배스천 세풀베다 & 지니 그레이엄 스콧 지음, 방진이 옮김 / 현암사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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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들은 말기 의료 전문이다...
삶의 벼랑? 끝에 선 환자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연명 의료가 무엇인지, 연명 의료를 거부했을 때 의료진들이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어떻게 환자들을 최선을 다하여 돌보는 지를, 사전 연명 의료 계획서를 작성
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느끼게 해 준다.



요즘 모 방송사의 지성이 나오는 의학 드라마에서도 안락사등이 언급된다...
고통을 더 지속하게 하느냐?
아니면 평안히 보내 드리냐?
하는 문제는 어려운 듯 하다.
머리로는 이해가 되나, 가슴은 그렇지 않다.



삶과 죽음...


살아있는 동안 정말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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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은 - 떠나올 때 우리가 원했던 것
정은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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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음에 감사하자!

어느 순간 일상이 주는 감사함을 잊고 불평
불만이 늘어난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벌써 8월도 마지막 월요일이다...
누군가의 이중적인 행태에 지난주는 정말
혼란스러웠다....


역사가 평가할 것이다...

우연처럼 운명처럼 일상처럼

우리 각자의 삶은 아주 얇은 페이지로 이루어진 매우 두꺼운 책이다. 책이 전하는 보편된 메시지는 있겠지만 펼쳐보면 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갖고 있을 수밖에 없다.

그저 매일 인사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 소중하고 애틋하게 여기며 살고 싶다.

쓸데없는 여행을 하자.
그게 인간다운 여행이다.

영원한 것은 없다. 미래에 일어날 모든 일은 결국 과거의 일부가된다. 미래가 세련됐다거나 과거는 낡았다는 말이 아니다. 모든것은 있는 그대로 괜찮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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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벨 몇 킬로까지 들 수 있어? 4 - S코믹스 S코믹스
MAAM 지음, 나민형 옮김, 산드로비치 야바코 원작 / ㈜소미미디어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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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운동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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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최소주의 생활 - 연연하지 말 것, 낭비하지 말 것, 신경쓰지 말 것
샤오예 지음, 오수현 옮김 / 청림출판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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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는 와이프와 휴가 계획이 맞지 않아
부득이하게 따로 따로 휴가를 썼다...

하루종일 집에서 방글라데시도 갔다오고
방콕도 갔다 왔다...ㅎㅎ

창고를 연 순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결혼하고 받았던 부부 찻잔과 그밖에 물건들이 이십여년 전 포장 채로 방치 되어
있었던 것이 아닌가?
이사 오면서 당장 쓰지 않는 것은 그쪽에
놓아 달라고 했나 보다....


실상 사용도 안하면서 버리기에 아깝다는 생각에 쌓아 둔 물건들을 보면서 마치 내 욕심을 들킨 것 같아서 부끄러운 마음도 들었다....

책 정리를 하면서 알라딘 중고서점에도 팔고, 팔지 못하는 것은 월요일 재활용날
세 박스 분량을 버렸다...ㅜㅜ

책을 치우니 조금은 창고가 깨끗해졌다.

책에도 나온 글귀대로 집착하면 버리지 못한다....

집착을 버리자!

집착하면 영원히 버리지 못한다.

물건은 사용해야만
가치가 있다.

삶과 대자연에 가까워지자.
그로부터 얻는 즐거움 또한
심플하고 아름답다.

무슨 일을 하던
즐거울 수 있는 
비결은 단 하나,
바로 집중하는 것이다.
외부 세계로부터 간섭받지 않고
내가 원하는 한 곳만 바라보는 것이다.

무의미한 인간관계는
과감히 포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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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13:4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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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15:39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