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왜 사무실을 없앴을까 - 완전히 자유로운 근무 공간과 시간, 유연근무로 앞서가는 기업들 이야기
브라이언 엘리엇.쉴라 수브라마니안.헬렌 쿱 지음, 박소현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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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민이 바꾼 근무형태의 하나인 재택근무....

당신의 회사에는 재택근무 제도가 있나요?
있다면 일주일에 며칠을 시행하는가?

최근 구직자들이 직장을 선택할 때 유연
근무 여부를 따지기 시작하며 유연 근무는
인재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하나의 전략이 되었다....

저자 브라이언 엘리엇 등은 슬랙, IBM 등
팬데믹 기간 유연 근무를 정착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한 기업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디지털 업무 툴 슬랙의 리더인 저자들은
유연 근무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7가지 단계를 제안 한다.
직원들에게 사무실에 오지 않아도 불이익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주고
‘디지털 본사‘를 세워 직원들 간 소통을 독려하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리나라도 지금은 재택근무가 일부 있겠지만, 코로나19가 심했을 때는 대기업부터
재택근무나 거점사무실을 만들어 유연 근무를 한 것이 생각난다.....

MZ세대들은 이런 상황을 더 좋아했고,
제 또래들은 그리 반기는 상황은 아니었다.

앞으로의 문제는 책에서 지적했듯이
직원들간의 소통과 유대감이라는 데
전적으로 동의한다....

소통과 경청은 중요한 사회생활의 덕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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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청춘의 영원한
최승자

이것이 아닌 다른 것을 갖고 싶다.
여기가 아닌 다른 곳으로 가고 싶다.
괴로움
외로움
그리움
내 청춘의 영원한 트라이앵글.

시는 그저 쓰는 것이다. 어느 순간 알수 없는 것들이 들어와서언어를 밖으로 불러내는 것이다. 언어가 살아서 움직이는 것이다. 나는 그저 시를 쓰는 도구가 될 뿐이다. 나는 평생 신비롭고 아름다운 교감에 붙들려있는 것이다.

* 안빈낙도
이자현


집은 푸른 산봉우리에 있고
예전부터 내려오는 거문고도 있다
한 곡조 타도 방해될 일 없다지만
다만 알아주는 이 적은 것이 마음 쓰인다

적절히 마음을 쓰려 할 때는
적절히 무심無心을 쓰라.

자세한 말은 명상을 지치게 하고곧은 말은 번거로움을 없애나니,

청시
백석

별 많은 밤
하늬바람이 불어서
푸른 감이 떨어진다 
개가 짖는다

삿포로 시
미야자와 겐지


멀리 비스듬히 기운 회색빛과
화물 열차의 흔들림 속에서
나는 솟구치는 슬픔을
토막토막 푸른 신화로 바꾸어서
북해도 개척 기념 느릅나무 광장에
힘껏 뿌렸지만
작은 새는 그것을 쪼아먹지 않았다

고통은 인간을 다른 존재로 만든다.

황혼이다.
나는 문간에 앉아 마지막 노동에 빛나는 하루의 끝을 바라본다.

고통은 말해져야만 한다. 고통이 없다고 여겨지는 사회는 끔찍하다. 우리에게는 고통이 있는데, 없는 척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실이 없는 사회가 아닌가. 이 사회는 완벽하지 않고, 불완전함으로 인해 고통은 조금씩 우리 사이를 돌아다닌다. 고통을 불러줘야 한다. 그렇게 고통의 등을 어루만져야 한다.

노인의 검고 높은 그림자는이 깊숙한 들판을 차지하고 있다.
그가 얼마나 시간의 소중함을 절감하고 있는지나는 알 것도 같다.

고통, 거기엔
망각의 요소가 있어

고통엔 미래는 없고 단지 그 자체뿐이지고통은 무한하고고통의 과거는 지각하고 깨달았지고통의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음을

과일을 깎고 나서 무심코 과도로 찍어 먹기도 한다. 종종 있는일, 무심하게 칼의 날카로움인지도 모르고 누군가의 마음을다치게 한 적이 있다. 종종 있는 일. 인간은 무심해서, 칼이 될때가 있다.

나는 인형이었네


아버지의 착한 딸인 인형으로
남편의 착한 아내인 인형으로
그네들의 노리개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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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게 싫어하던 대상에 낯설게 임해보면싫어하는 마음이 슬그머니 묘연해질 때가 있다.

피아노의 아래쪽에, 발로 밟을 수 있게 만들어진 페달이있다. 서스테인 페달‘이라고 부른다. 그 페달을 밟고 건반을 누르면 손가락을 떼어내도 음이 한동안 계속 이어진다.

너를 너무 사랑해서나는 두려워

놀이터 벤치에 앉아 있는데 한 손에 깁스를 한 할머니가다가와 정중하게 자신의 손톱을 깎아줄 수 있는지 부탁해왔다는 글을 SNS에서 읽었다. 글쓴이는 흔쾌히 손톱을 깎아드렸고 답례로 행주와 율무차를 받았다고 했다. 요즘 이

대박 좋아, 존좋 핵좋아, 개좋아, 개꿀, 멍좋아……….

왜 찾기가 오히려 더 어려워지는지를 말이야진실한 동시에 다정한 말을 혹은진실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다정하지 않은 것도 아닌 그런말을

단어들은너를 위한 거란다

우주대스타는우주에 관심이 없다

꿀을 매우 좋아하면서도 돈을 주고 꿀을 구입하는 일에는 매번 마음이 복잡해진다. 동물을 착취하는 모든 행동에 어떻게든 가담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 때문에 손이 가지않는 것이다. 친구가 토종벌의 개체수안정화를 위한 토종벌꿀 판매 프로젝트를 내게 소개했을 때에도 가장 먼저 든생각은 그것이었다. ‘혹시 이것도 착취가 아닐까・・・・・・?‘

벌은 춤을 춘다. 꿀을 발견하고 위치를 알릴 때 벌은 춤을 추며 말한다. 그렇게 꿀을 채집하며 옮기는 꽃가루 덕에 내가 먹는 과일과 야채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책을 읽는 인간은 어떻게 변하게 될까?
나의 경우로 짐작해보자면 그저 약간의 돋보기, 블루 라이트 차단 기능 때문에 살짝 노란 기운이 도는 안경을 쓰고 미간에 주름이 점점 깊어지는 어떤 얼굴, 얼굴뿐이다.

‘매달 지출비중 서적 구매 비용은 평균 20만 원..

가을이라는 계절의 인식은 감과 함께 온다.

감에도 품종이 많다. 단감에는 부유, 태추, 로망, 감풍,
조완, 원미, 연수, 조추, 감추 등이 있고 홍시에는 갑주백목, 청도반시, 상주시, 홍시, 산청성시, 월하시, 수홍 등이 있다고 한다.

그림을 그리는 일은 결국 혼자 해야 해서 별수 없이 외로워지곤 한다고. 그래서 좋아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이렇게그림으로 불러들이게 되고, 그것들이 나를 덜 외롭게 만들어준다고.

"나를 길들이고 싶다면・・・・・・매일 찾아올 것. 기왕이면 같은 시간에 올 것. 너무 가까이 다가오지 말 것. 처음에는 멀리서 지켜볼 것. 시간을 두고 조금씩 조금씩 가까이 올 것.

우리는 느리다
멈추진 않는다
그냥 가던 길을 계속 간다

때로는 막힌다
갇히진 않는다
가다 보면 길은 생겨난다

때로는 힘들다
죽지는 않는다
가다 보면 계속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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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터지자 석유·가스가격이 폭등하고 인플레이션에 놀란 Fed는금리를 광속으로 올리기 시작했다. 세계의 주식과 채권가격이 동시에무너졌고 세계 금융시장은 미국 재무부 채권으로 대거 몰려갔다. 유로·엔·파운드·원화 등이 곤두박질쳤고 각국 중앙은행은 금리인상을 서둘러야 했다. 금리인상을 할 수 없는 일본은 비축 달러를 동원해 시장개입을 해야만 했다.

슈퍼달러 시대의 우려 "

무역수지와 경상수지는 일국 경제의 펀더멘탈을 이룬다. 이것이 흑자를 보일 때 해당국 화폐는 강세를 보인다.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이들 제조강국의 무역수지가 악화되고 있지만 그들이 수십 년간 축적한엄청난 외환보유고에 비하면 큰 문제가 아니다. 그런데 이들 국가의 화폐가치가 급락하고 있다.

슈퍼달러 등장은 오로지 미국 FRB의 금리인상 때문이다. 특정 국가의 금리가 인상될 경우 금리차를 이용하고자 해당 국가 화폐에 대한수요가 늘어난다. 이를 재정거래(arbitrage)라 한다. 쉽게 말해 미국FRB가 금리를 75bp 올리면 한국 국채를 팔고 이자를 더 많이 주는미국 국채로 움직인다는 말이다. 따라서 달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자연적으로 달러 가치가 상승한다.

권리 확대는 의무를 수반한다. 공산주의 하에서 국민들은 거의 대부분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인식하였고 이를 만족시킬 의무가 지방정부에부여된다. 교육, 의료,복지, 도시 인프라, 경제활성화와 실업구제, 노령연금 등 국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대부분의 것들이 지방정부의 몫이 되었다.

아베노믹스는 깊은 노림수가 있다. 플라자 합의 이후 엔화는 달러당250엔대에서 125 엔으로 50% 비싸졌고 일본 기업들은 생존을 위해해외로 공장을 옮겨나갔다. 국내 공장 가동률이 떨어지고 신규투자는계속 해외에 이루어지니 내수경기가 엉망이 되고 일본은 ‘잃어버린 20년‘을 겪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석유대국 러시아의 국제 에너지 시장참여를 제한시켰고 유가를 폭등시켰다. 전쟁 직후 유가는 배럴당 120불을 상회하였고 이는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졌으며 지금 현재 세계경제를 규정짓는 모든 변수들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 제조기지 셧다운으로 유가는 지금 80불 수준에서 안정화되어 있지만 유가의 급등은언제든 재개될 수 있다.

유로화가 와해되는 일은 없겠지만 남부 유럽과 동유럽 국가들은 유로존 운영에 더 완화된 재정운용원칙의 적용을 원하고 이는 북부 유럽국가들과 마찰을 일으켜 유로화의 신뢰를 떨어트릴 것이다. 이는 자연히 달러화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진다. 미국 국채시장은 중국과 러시아를 잃는 대신 전세계에서 새로운 손님을 맞게 된다.

추가적으로 주목해야 할 것은 조건부자본증권(CoCo본드 :Contingent Convertible Bond)과 채권자손실분담(Bail-in) 규제도입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거대 금융회사를 구하기 위해 천문학적 규모의 공적자금이 투입되었는데 이 부담은 결국 납세자인 국민들의 몫이었다. 위기를 초래한 금융회사 임직원들은 이미 평생 쓰고도 남

금융규제의 역사는 항상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의 반복이었다. 그러나 그 과정을 통해 외양간은 점점 튼튼하고 안정적인 모습으로 변해왔다. 각국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모두 지혜를 모아 이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더 발전된 자본시장의 규율을 만들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은행은 금융업종 중 가장 안전성과 신뢰도가 높은 업종이다. 그런 은행에서 파열음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새로운금융위기가 시작되었음을 의미한다. 원인분석과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급격히 하락하고 있는 은행의 신뢰를 회복하고, 무너진자본시장의 상식을 재정립해야 한다.

인플레이션(Inflation)과 경기정체(Stagnation)의 합성어인 스태그플레이션은 명목물가의 인상으로 실질소득이 감소하고 불황으로 실업이 양산되어 국민들에게 큰 고통을 안긴다. 1970년대 두 번의 오일쇼

2022년, 스태그플레이션인가?

톨스토이의 소설 『안나 카레리나의 첫머리는 이렇게 시작한다. "모든 행복한 가정은 서로 닮았고, 불행한 가정은 제각각 나름으로 불행하다." 행복한 경제는 모두 비슷하지만, 이제 지역별로 갈라지는 스태그플레이션의 징후로 불행한 경제는 제각각의 모습을 보일 것이다.

유럽 산업 공동화의 시작 1)

(1) 노드스트림 누출 사고

(2) 러시아 석유 가격상한제

(2) 붕괴하는 제조업e

부상하는 원전산업

파산 상태의 미국 원전산업

부상하는 방위산업과 서구의 준비부족

부가가치 사슬에서 다시 중요해진 제조업

트럼프 연간의 ‘저유가, 저금리, 고관세‘ 정책은 바이든 시대에 이르러 정확히 정반대의
‘고유가, 고금리, 저관세 정책으로 치환되었다. ‘80년대 중반기에 저유가가 소련을 괴롭혔듯 신(新)냉전기에 누구의 정책이 더 위력을 발휘할지는 앞으로의 역사가 증명할것이다.
- 신(新) 냉전의 새 해법 -

미·중 패권경쟁은 단순한 국가간 경쟁을 넘어 미국식 자유민주주의와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체제 대결 단계로 치닫는다는 사실은 과거 미소 진영 대결을 연상시키는 불길한 대목이다. 소련이 사회주의를 수출하려 애썼듯이 중국이 ‘중국 특색 사회주의‘를 해외에 전파하려 한다면 세계질서에 어떤 일들이 생길 것인가?
- 체제경쟁의 단계로 진입하는 미·중 패권경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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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일의 밤 백 편의 시 - 일상을 충만하게 채우는 시의 언어들
이영주 지음 / 뜨인돌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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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시가 나왔다...반갑다고나 해야할까?
오롯이 나만을 위해 나만의 템포로 읽는 시 100편,
그래서 위로가 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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