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다 생각하고 방법을 찾아봅시다 - 월가 시각장애인 애널리스트 신순규 에세이
신순규 지음 / 판미동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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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신순규님은 미국 월가에서 31년간 애널리스트로 활동해 온 시각장애인이다.

월가애널리스트의 시선으로 바라본 투자와
경제, 시각장애인으로 살아가는 일상, 가족과
사회속에서 발견한 삶의 의미를 진솔하게
전한다...

아들에게 주식을 가르치는 과정,
사회적 포옹,
투자 과열 시대에 지켜야 할 원칙,
감사하는 마음과 유머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지혜 등이 있다.

하루 하루를 감사하며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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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래? 말고
‘왜 그럴까? 부터 생각해요 - P-1

일본 도쿄 한 모퉁이에서 100살이 넘도록 약국 문을 열어 기네스북에 ‘세계 최고령 현역 약사‘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던 히루마 에이코. 최신 약 정보 검색은 물론, 컴퓨터의 새로운 기능을 다익히고, 스마트폰 메신저로 가족과 소통했습니다. 100살이 넘어도
‘요즘 사람‘이고 싶다면서요. 에이코 할머니가 열심히 배우고 도전하는 이유는 "다른 사람은 다 아는데 나만 모르는 게 싫어서!"랍니다. 지기 싫어하는 마음, 여전한 호기심, 도전을 실행하는 열정이할머니를 누구보다 건강하고 멋진 ‘요즘 사람‘이 되게 했죠. 할머니는 이야기했습니다. "순전히 나이 때문에 할 수 없는 일은 사실 세상에 별로 없습니다." - P-1

젊은 사람들이 왜 그렇게 입을 꾹 다물고 속 얘기를 꺼내지 않는지답답하고 서운하시다면 곰곰이 되짚어 보세요. 집안의 어른이 무심코 던졌던 한마디. 거기에 답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 P-1

쥐면 터질까 불면 날아갈까. 이런 표현이 있습니다. 손에 꼭 쥐지도못할 만큼 소중한 내 아이, 혹시 내 입김에 민들레 홀씨처럼 날아갈까 걱정되는 내 자식을 말하는 거죠. 이런 속담을 통해 우리의 선조들은 말씀을 남기신 건 아닐는지요. "자식 꽉 쥐지 마라. 숨 못 쉰다. 자식이 날아가려 한다면 그냥 둬라. 어차피 부모 품 떠나 날아가는게 자식이다." - P-1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맛있게 먹듯이, 노는 것도 그렇습니다. 허리띠 졸라매며 안 먹고 안 입고 안 쓰고 살아온 어른들로서는 여행이 사치에 가까운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절약하며 알뜰살뜰 살아온 덕분에 부모 세대는 자녀들을 길러낼 수 있었습니다. - P-1

나이 들수록 걱정이 많아지죠. 여행에서 염려와 불평불만부터 늘어놓고 싶어지는 이유일 겁니다. 그렇다면 이건 어떨까요. 젊은 사람들과 여행할 땐 스스로 나이를 잊어보는 거죠. 일행의 나이에 자신을 맞춰보시지요.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요? 내가 그 나이였을때 좋아했던 노래를 들으면서 여행을 해보세요. 조용필, 이선희, 이문세의 노래가 금세 10대로, 20대 그 시절로 데려다줄 겁니다. 미국 요양 병원의 실험 결과도 있습니다. 노인들에게 젊은 시절의 유행가를 들려드리니 마치 젊은이가 된 것처럼 가벼운 몸으로 그 시절 춤을 추며 즐거워하셨다고요. 우리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여행길에 젊은 시절 즐겨 듣던 노래를 들으면서 마음이 젊어지면 몸도덜 아프겠죠. - P-1

다양성만이 유일한 생존 방식이며,
그렇기에 우리에겐 차이가 희망입니다.
차이를 존중해 주는 조직만이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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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 스님은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는 평화운동가이자 인류 문명 전환을 이끄는 사상가, 깨어 있는 수행자이다. 1988년 괴로움이 없고 자유로운 삶을 실천하고 세상에 이로운 보살의 길을 걷기 위해 수행공동체 ‘정토회‘
를 설립했다. 스님은 ‘즉문즉설‘과 ‘행복학교‘를 통해 괴로움이 없는 삶을 안내하며, 특히 즉문즉설은 국내에서1,300회 이상 진행되었고 유튜브 누적 조회 수가 17억뷰에 이른다. ‘개인의 수행과 사회 참여는 둘이 아니다‘
라는 사상을 바탕으로, 한반도 환경 • 평화통일 난민지원 · 국제구호 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 공로로 2002년 라몬 막사이사이상과 2020년 니와노 평화상을 수상했다. - P-1

"마음을 내어놓으려고 해도 내어놓을 게 없습니다." - P-1

"비둘기는 날면 되고 펭귄은 헤엄치면 되고 타조는 달리면됩니다. 각각의 존재는 서로 다를 뿐, 우등하거나 열등한것이 아닙니다." - P-1

‘그럼 ‘왜‘ 사는지 묻지 말고, ‘어떻게‘ 살아야 괴롭지 않게살 수 있는지 물어봐야 하지 않을까요?" - P-1

"스님은 젊을 때도 행복했고 늙어서도 행복해요. 스님이라면 행복하려고 멀리 가지 않겠어요." - P-1

"당신은 얼굴도 모르는 사람의 정자를 받아서 아기를 낳는게 좋아요, 아니면 지금은 헤어졌더라도 한때 내가 좋아했던 사람의 아기를 낳는게 좋아요?" - P-1

"현지에 봉사활동 와서 일주일 만에 돌아간 사람도 많아요. 당신은 지금 매우 잘 하고 있는 겁니다. 다만 본인의기대치에 따라 잘하는 게 없는 것처럼 느끼고 있을 뿐이예요." - P-1

"꿈을 꿈인 줄 알고 바로 깨면 됩니다." - P-1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도 살았네!‘라고 외쳐 보세요. 건강하게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입니다. - P-1

"평생 도라지로 살던 내가 갑자기 산삼으로 살 수 있겠어요?" - P-1

"돈을 내고 춤을 추는 사람은 지금 놀고 있습니다. 춤이라는 행위 자체가 이 시간의 목적이에요. 그 사람은 자기 행위의 주체인 거죠. 하지만 돈을 받고 춤추는 사람은 지금일을 하고 있는 겁니다. 돈이 목적이니 춤이라는 행위가노동이 됩니다." - P-1

"꿈은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습니다. 특별히 되고 싶은 게없으면 무엇이든지 될 수 있습니다." - P-1

"저는 잘생기지도 못생기지도 않은, 그냥 저예요." - P-1

"우리는 모두 있는 그대로 존엄합니다. 어떻게 비교하느냐에 따라 달리 인식될 뿐입니다." - P-1

"인공지능이 발전하는 사회에도 다양한 변화와 가능성이열려 있습니다. 기계와 그림 그리기로 경쟁하지 말고, 본인이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리세요. 그런 그림은 인공지능이따라 하지 못합니다." - P-1

"살아있는 오늘이 특별한 날이고, 특별한 일이지 않습니까?" - P-1

"내가 얼음덩이가 아니라 물이라면 병 입구가 넓은 좁든,
그릇이 둥글든 네모나든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 P-1

파도 하나하나를 보면파도가 일어나고 사라지는 줄 압니다.
그러나 그 바다 전체를 보면파도는 생겼다 할 것도 없고소멸했다 할 것도 없습니다.
다만 바닷물이 출렁거릴 뿐입니다.
이렇게 보는 것이 바로 생멸을 떠난공한 세계를 아는 것입니다.
바다는 그 고요함으로부터갖가지 파도가 생겨나고 풍랑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보살은 바람이 불면풍랑이 일어나는 줄을 압니다.
고요한 바다로부터 일어나는수많은 미묘한 갖가지 현상을 다 압니다. - P-1

마음이 텅 빈 것 같아요. 너무 쓸쓸하고 허전하고 외로워요.
"마음이 텅 비어 있으면 안 되나요?"
"네?"
"집에 그릇이 많이 있지요? 빈 그릇이 더 많아요, 아니면음식으로 가득 채워진 그릇이 더 많아요?"
"빈 그릇이요.‘
"그릇을 왜 빈 상태로 두는 거예요?"
"아, 알겠습니다." - P-1

"다른 사람은 한 번도 못 해본 결혼을 당신은 두 번이나 해봤으니 성공한 인생 아닌가요?" - P-1

"비가 오면 우산을 쓰면 되고, 날씨에 맞게 옷을 바꾸면 됩니다. 당신은 지금 억지로 비를 못 오게 하고, 비가 오면 우산을 쓰지 않고 비를 원망하고 있으니, 당신은 매우 고집이 센 사람입니다." - P-1

"그래도 죽고 없는 것보다는 낫다." - P-1

내가 옳다는 상을 내려놓으면상대의 생각과 처지를 알게 되고,
상대의 생각과 처지를 알고 이해하면그것이 바로 상에서 벗어나는 길입니다.
나에게는 내 의견이 있듯이상대에게는 상대의 의견이 있다는 그 사실만이유일한 객관입니다. - P-1

"남이야 부부싸움을 하든 말든 그게 나랑 뭐 그렇게 상관이 있을까요?" - P-1

"그럼 지금 남편은 돈을 많이 버는데 삼백만 원을 주니나쁜 사람이지만, 만약 사업이 망해서 돈을 못 벌어 나에게백오십만 원을 주면 그때의 남편은 좋은 사람이 된다는 말씀입니까?"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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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뇌는 만들어진다 - 평생 공부머리를 결정짓는 뇌 성장 수업
노규식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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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노규식 전문의는 공부 머리는 타고나는 게 아니라, 뇌의 원리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환경을 만들어줄 때 후천적으로 키워낼 수 있다고 말한다...

뇌 발달을 고려하지 않은 선행학습은 공부에
대한 아이의 거부감만 키울 뿐, 성적 향상과는
멀어지게 한다.







우리 사회가 문제인 것은 아닐까?
모두가 서울대를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도 굳이 SKY를 여전히 고려하는 이유는
우리 사회가 SKY출신을 음으로 양으로 혜택이
있기 때문이다...

인성은 보이지 않으므로....

지금의 기득권층은 자기 자신의 위치를 대물림
하려고 입으로는 국민을 위해서라지만, 실상은 현대판 음서제를 만들기에만 좋은 머리를 쓴다.
법학전문대학원이 그 좋은 예이다.
비싼 등록금으로 계층사다리를 아예 부러뜨려
버렸다.
지금 같은 제도라면 고 노무현 대통령이 과연
변호사가 될 수 있었을까?

점점 그들만의 세상을 만드는 것 같아서...
역사는 돌고 도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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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가진 것에 감사하세요. 그러면 더 많이 갖게 될 거예요. 당신이 갖지 못한 것에 집중하면 결코 충분히 가질 수 없어요."""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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