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저래? 말고 ‘왜 그럴까? 부터 생각해요 - P-1
일본 도쿄 한 모퉁이에서 100살이 넘도록 약국 문을 열어 기네스북에 ‘세계 최고령 현역 약사‘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던 히루마 에이코. 최신 약 정보 검색은 물론, 컴퓨터의 새로운 기능을 다익히고, 스마트폰 메신저로 가족과 소통했습니다. 100살이 넘어도 ‘요즘 사람‘이고 싶다면서요. 에이코 할머니가 열심히 배우고 도전하는 이유는 "다른 사람은 다 아는데 나만 모르는 게 싫어서!"랍니다. 지기 싫어하는 마음, 여전한 호기심, 도전을 실행하는 열정이할머니를 누구보다 건강하고 멋진 ‘요즘 사람‘이 되게 했죠. 할머니는 이야기했습니다. "순전히 나이 때문에 할 수 없는 일은 사실 세상에 별로 없습니다." - P-1
젊은 사람들이 왜 그렇게 입을 꾹 다물고 속 얘기를 꺼내지 않는지답답하고 서운하시다면 곰곰이 되짚어 보세요. 집안의 어른이 무심코 던졌던 한마디. 거기에 답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 P-1
쥐면 터질까 불면 날아갈까. 이런 표현이 있습니다. 손에 꼭 쥐지도못할 만큼 소중한 내 아이, 혹시 내 입김에 민들레 홀씨처럼 날아갈까 걱정되는 내 자식을 말하는 거죠. 이런 속담을 통해 우리의 선조들은 말씀을 남기신 건 아닐는지요. "자식 꽉 쥐지 마라. 숨 못 쉰다. 자식이 날아가려 한다면 그냥 둬라. 어차피 부모 품 떠나 날아가는게 자식이다." - P-1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맛있게 먹듯이, 노는 것도 그렇습니다. 허리띠 졸라매며 안 먹고 안 입고 안 쓰고 살아온 어른들로서는 여행이 사치에 가까운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절약하며 알뜰살뜰 살아온 덕분에 부모 세대는 자녀들을 길러낼 수 있었습니다. - P-1
나이 들수록 걱정이 많아지죠. 여행에서 염려와 불평불만부터 늘어놓고 싶어지는 이유일 겁니다. 그렇다면 이건 어떨까요. 젊은 사람들과 여행할 땐 스스로 나이를 잊어보는 거죠. 일행의 나이에 자신을 맞춰보시지요.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요? 내가 그 나이였을때 좋아했던 노래를 들으면서 여행을 해보세요. 조용필, 이선희, 이문세의 노래가 금세 10대로, 20대 그 시절로 데려다줄 겁니다. 미국 요양 병원의 실험 결과도 있습니다. 노인들에게 젊은 시절의 유행가를 들려드리니 마치 젊은이가 된 것처럼 가벼운 몸으로 그 시절 춤을 추며 즐거워하셨다고요. 우리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여행길에 젊은 시절 즐겨 듣던 노래를 들으면서 마음이 젊어지면 몸도덜 아프겠죠. - P-1
다양성만이 유일한 생존 방식이며, 그렇기에 우리에겐 차이가 희망입니다. 차이를 존중해 주는 조직만이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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