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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가 브랜드에게 - 숫자나 통계로 설명되지 않는 팬덤 공략법
편은지 PD 지음 / 투래빗 / 2024년 7월
평점 :
연예기획사만이 팬덤이 필요한 게 아니다.
세상 모든 브랜드가 장기적인 성장을 원한다면 반드시 팬이 필요한 시대이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안목은 더욱 까다로워
졌다. 취향은 기본이고 가격, 분위기와
정체성까지 자신의 기준에 맞지 않으면
단골이 되지 않는다.
팬덤을 만들기 위하여 팬심을 나노 단위로
뜯어보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저자 편은지는 브랜딩이란 거창한 공식
이 아닌 팬 감수성을 이해하는 데서 시작한다고 말하며 이로부터 돈쭐과 혼쭐의 미묘한 차이가 발생한다고 말한다.
30년 덕후이자 콘텐츠 기획자인 작가가
친구 같은 팬을 만드는 브랜딩 전략을 소개
한다...
좀 다른 이야기지만 정치를 하는 인간들도
교묘히 팬덤정치를 한다...
문제는 내로남불을 정당화하고 부끄러움을
모르는데 있다.
팬덤정치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되기를 빈다.
거짓말로 유권자를 속이고 권력을 가지려는
자가 진실로 국민을 위해서 일을 할까???
거짓말이 더 큰 거짓말을 낳고,
마치 사실인양 우기고 서로 상대편의 허물은 침소봉대하는 정치꾼들.....
제발, 국민들을 기만하지 말기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