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값진 보석
김경원 지음 / 푸른길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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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하나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공감할 수 있는 세상
그리고 사람과 사람이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고
차별이 없는 세상
내가 꿈꾸는 세상 중에서
김경원은 지체장애3급으로 중학교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고 시설에서 생활 하고 있다고 한다.
기존 등단한 시인들처럼 비유나 은유등 기교가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의 시에는 독자를 감동시키는 진정성이 있다. 맑고 순수한 그 무엇이 말이다.
세상에서 가장 값지고 아름답게
빛을 내는 보석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당신입니다

박근혜와 최순실의 국정농단의 사태를 보면서 비정상의 사고를 가진 이가 권력을 잡으면 얼마나 나라가 망가질 수
있는지를 지금 현실로 느끼고 있다. 좋은 머리로 국가를
위해 사용하기 보다는 자신의 안위와 권력욕을 채우는데
사용한 우병우, 안종범, 김기춘, 조윤선 같은 종류의 인간,
증거가 들어나고 있는데도 오히려 통치 행위였다며 국민들의 혈압을 높히고 있는 관저에서 드라마만 보는 박근혜,
지금 이순간에도 그를 돕고 국민들을 우롱하는 서석구같은 조력자내지 부역자들... 비정상의 사고를 가진 이들에
행태를 보고 있어서인지 몰라도 김경원의 시는 참 감동을
주고 영혼이 순수하는 생각이 든다. 추천 해주신 유레카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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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7-02-16 11: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표현력이 단순해도 한 번 읽고 나면 마음에 여운이 생기는 시가 있어요. 그런 시가 참 좋습니다. 읽어 보면 어렵지도 않아요. ^^

우민(愚民)ngs01 2017-02-16 12:14   좋아요 0 | URL
네 맞습니다! 김경원군의 시는 순수한 감동을 줍니다. 진정성이 느껴지고요...^^

yureka01 2017-02-16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수한 마음이 곧 진정성이죠..머리 좋은 놈들이 권력과 결탁하면 어떤 무지막지한 일이 벌어지는 건지 요즘의 시대가 그렇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