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엄마


하루 아침에
엄마 없는 아이가
되어버렸다...

불러도 대답없던
병상 속의 의식 없으시던
엄마...

이제는
그 의식조차 없는 엄마가
오늘 가셨습니다...
머나먼 돌아오실 수 없는 곳으로

불효자는 뒤늦게
울어보아도...
아무런 소용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누구나 경험을 해야 그 아픔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한이 됩니다.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
엄마의 빈자리는 더더욱
커지겠지요....

2021년 2월 22일
엄마를 보내며...
막내 아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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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1-03-09 14: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에서 평안하시기를.
큰 이별 하시는 nsg01님께도 위로 전합니다.

우민(愚民)ngs01 2021-03-09 14:17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겨울호랑이 2021-03-09 14: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민(愚民)ngs01 2021-03-09 14:17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