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꿈꾸는 나라 지혜의 시대
노회찬 지음 / 창비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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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23일은 너무나 충격이었
다.
평소 고 노회찬의원의 촌철살인 같은 말
솜씨에 공감을 하던 터라 그의 자살은
고 노무현 대통령이후 또 한번의 충격
이었다.

우리는 아직 시대가 바뀌었다고 실감하
지 못합니다. 당연합니다. 시대가 바뀐
들 예전의 것들이 한꺼번에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시대의 막은
이미 열렸습니다.
후퇴하지 않기 위해서는 지금의 시스템
을 바꿔야 합니다.
지금 우리 국민들의 정서,수준,지향점을
고려했을 때 앞으로 20,30년은 전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본문 내용중에서

‘도둑이야!‘하고 소리를 질렀는데, 도둑을 잡아서 처벌하기는커녕 왜 밤중에 소리를 질렀느냐고 한 셈입니다.

X파일 떡값 받은 검사 실명 공개로
통신비밀보호법을 위반했다고 국회의원
상실되고 고 노회찬의원이 한 말이다.

이제 완연한 가을 날씨로 접어들었다.
9월의 마지막 토요일 오늘따라 노회찬
의원의 촌철살인같은 말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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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9 11: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9-29 12: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갱지 2018-09-29 1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란 가을 소국의 향기로운 자태가
말씀을 더욱 와닿게 하네요 :-).

2018-09-30 18: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심이병욱 2018-10-03 09: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또한 노회찬 님의 별세에 상심이 컸습니다. 그분은 이 시대에 필요한 참된 정치인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애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