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몰랐지? 신기한 우리 몸 - 세포의 비밀
니시모토 오사무 지음, 김지영 옮김, 사카이 다츠오 감수 / 미세기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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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물질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가 원자라면 사람을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는 세포이다. 세포가 모여서 눈 , 코, 입, 내장기관도 만들어진다. 사람을 구성하는 세포의 수는 무려 38조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이 세포들 하나하나가 우리의 몸을 다시 만들기도 하고 ,지키기도 하고 , 움직이게 한다. 이렇게 다양한 세포들을 아주 작은 단위인 마이크로 단위로 나누고 현미경을 통해 우리 몸속의 세포들이 하는 일을 하나하나 알아보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똥이 만들어지는 과정 즉 우리가 음식을 먹고 소화가 되는 과정이 상세하게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 있다. 음식을 먹은 후 입에서 항문까지 음식물이 소화, 흡수 되는 과정과 배탈이 나면 어떤 경로로 설사를 하는지 등 마치 음식과 함께 소화기관을 통과하는 느낌이다. 중학교에나 가서 배울 수 있는 대장의 융털이 하는 역활까지 그림으로 설명이 잘 되어 이해하기 정말 쉽게 되어 있다. 또 그림을 보면서 이해하기 때문에 어느 곳 하나 빠뜨리고 읽을 수 없다. 전문용어도 간혹 나오긴 하지만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서 원리를 이해하는데 그리 어렵지 않다. 현미경으로 몸 속을 들여다 보는 느낌이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에 눈이 즐겁다.

<이는 어떻게 생겼을까?>
이는 턱뼈에 뚫린 구멍 안에 긴 이뿌리가 박혀 있는 구조에요
단단한 에나멜질, 상아질, 시멘트질로 만들어져 있고
중심에는 혈관과 신경이 지나고 있지요.​

<충치는 왜생기는 걸까?>
입 속에는 장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세균이 살고 있지.
그 중에서 뮤탄스균 등의 몇 가지 세균이 충치를 만든단다.

P.45

충치는 아이와 내가 정말 몇 번을 반복해서 본 부분이다. 이가 안좋은 엄마 닮을까 봐 아이의 이 관리를 엄청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영구치인 어금니가 지금 하나 둘 나오는 과정이라 이가 어떻게 나오고 빠지는지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충치에 대한 설명은 정말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아이들이 한번만 읽어도 충치에 대한 개념이 확실히 잡힐 것 같다. 상어의 이빨은 평생 2만개나 되는 것과 세계 최초 틀니를 한 당나귀 이야기는 너무 재미있다. 새롭게 안 사실은 입안의 침은 하루 1~1.5리터가 나와 음식물을 삼키게도 하지만, 입속의 늘어난 세균을 씻어내는 역활도 한다는 것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열나면 코로나로 의심받아 등교가 불분명 했던 때가 있다. 지금은 독감이 유행이라서 독감에 걸리면 3일간 등교금지라고 한다. 아이들은 바이러스와 위생에 대해 어른만큼이나 지식이 풍부해 졌다. 학교에서 교육을 시키는 이유도 있지만 직접 팬데믹을 겪어며 몸소 배운 내용 일 것이다. 인플루엔자가 우리몸에서 하루에 100만개나 증식하고 3일간 바이러스가 늘어나는 시간때문에 등교3일 금지라는 걸 알게 되었다. 대식세포와 림프구외의 많은 세포들의 활동이 활발해져 독감이 종식된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 독감뿐 아니라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지식을 잘 익히고 미리 도감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을 잘 관리해야 겠다. ​
<스마트폰 때문에 큰 일이야> 제목처럼 정말 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 때문에 큰일이다.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도 마찬가지다. 구부정한 모습과 빛을 조절하고 초점을 맞추는 눈 근육의 무리한 사용으로 눈 건강의 적신호다. 특히 1분에 15~20번의 눈 깜박임이 필요한 눈을 깜박이지 않고 계속 화면을 따라 영상을 보기 때문에 눈물의 막이 말라서 눈시림이 심해진다.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하니 있을 때 뇌는 무슨 일을 할까? 이때 뇌는 특별한 정리정돈을 한다고 한다. 새로운 정보를 주제별로 각 장소에 저장하는데 스마트폰이나 게임을 너무 많이 하면 뇌 속에는 빛과 움직임에 대한 정보가 잔뜩 들어와서 쓰레기처럼 쌓이게 되며 건망증이 심해져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팝콘브레인이란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팝콘브레인은 ‘ ‘ 강한 자극에이나 디지털기기에만 반응하고 일상생활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하거나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읽는데 어려움을 겪는 증상을 말한다. 자녀들의 건강한 뇌와 신체를 위해 적당한 시간의 규칙과 습관을 길러주어야 한다.
<이건 몰랐지?신기한 우리 몸>라는 책의 슬로건처럼 우리의 몸은 참 신기하고 똑똑하다. 바이러스나 균이 들어오면 몸을 지키는 세포들이 하나 둘 나타나 내 몸을 건강하게 지켜주고 아픈 곳의 치료까지 해주는 세포의 비밀을 아이들은 이책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또한 몸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세포의 역활뿐 아니라 마치 내몸을 마이크로 단위로 나누어 일일히 하나씩 살펴 본 느낌이다. . 우리 몸 곳곳에서 보내는 SOS 상황에 맞게 펼쳐지는 인체도감을 통해 의학정보를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만화처럼 쉽게 배우는 신비한 우리몸의 탐색 책 ! 두고두고 아이와 볼 듯 하다.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생물과학 분야의 쉽고 재미있는 책을 찾는다면 인체도감과 그림으로 잘 설명 되어 진 이 책을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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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찾은 인권 이야기 생각하는 어린이 사회편 4
오은숙 지음, 이진아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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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찾은 인권 이야기 /오은숙 글 /리틀씨앤톡


도서관은 평소에 아이와 자주 찾는 공간이기도 하다. 지금은 ‘누구나‘ 쉽게 이용 할수 있는 도서관이 ‘아무나 ‘ 쉽게 이용 할 수 없었던 때가 있었다. 생각하는 어린이 시리즈의 4권 < 도서관에서 찾은 인권이야기 >는 인권을 누리며 도서관이 역사속에서 어떻게 변화 해 왔는지 알 수 있는 책이다.
인권이란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지는 기본적인 권리로서 모든 사람은 소중하고 귀한 존재라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 누리고 있는 권리는 처음부터 당연했던 걸까? 이번 책에서는 바로 그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지금은 당연하게 누리는 이 권리가 저절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누군가 용기있는 사람들에 의해 천천히 조금씩 변해왔다. 우리 아이들도 인권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의 아이들도 성인이 될 때까지 어른들의 보호를 받으며 교육에서 차별 받지 않아야 한다. 또 누군가의 도움이 아니라 스스로 자존감을 가지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존에 대해 배운다. 책 속의 인권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과 생각 해 볼 거리가 많은 책이다.



모든 사람은 자유로운 존재로 태어났고 똑같은 존엄과 권리를 가진다. <세계인권선언문 1조 >


공공도서관이 등장하기 전 까지 책은 왕이나 귀족,성직자를 위한 것이었다. 그들은 자기들만 알고 있는 지식을 세상사람들과 나누기 싫어했다. 그러다 민주주의가 발전하고 인권의식이 싹트면서 도서관을 사람들이 마음껏 사용 할수 있었다고 한다. 18세기까지 여자는 대학에도 갈수 없고 정식으로 교육을 받지 못했으며 어머니의 역할에 필요한 최소한의 지식만 배웠다.미국 하버드대학에서도 1960년대가 되서야 여성에게 도서관의 문이 개방 되었다. 우리나라는 어떨까? 1920년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도서관인 경성도서관이 생기고 , 1922년에는 이법승이 종로에 경성도서관을 세워 어린이와 여성들에게 신교육은 물론 위생이나 가사에 관련된 강좌도 하였다고 한다. 9월1은 ‘ 여권통문의 날‘이다. < 여권통문 >이란 1898년 9월1일 서울 북촌에서 선언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인권 선언문‘ 이다. 교육권, 직업권, 참정권의 세가지 권리를 주장하였고 여성들 스스로 권리를 주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좀 어려운 말이지만 용기 있는 사람이 세상을 변화시킨단다.
한방울의 물이 모여 결국 바위를 뚫는 거거든
이말을 꼭 기억하렴 <P.18 >

지금의 도서관은 어린이실과 성인 열람실로 구분이되어있다. 어린이실은 어린이의 책과 관련자료들로 빼곡하다. 하지만 처음부터 어린이가 도서관을 자유자재로 드나들 수 있었던건 아니다 . 1876년이 되서야 출입의 나이제한을 없애고 1911년 뉴욕 공공도서관이 새롭게 문을 열면서 사서였던 앤 캐롤 무어가 어린이 독서모임등을 만들었다. 산업혁명 이후 아이들은 학교 대신 공장이나 탄광에서 일을 해서 먹고 살아야 하는 현실이었다. 사실 어린이들의 인권유린은 아직도 자행되고 있는 나라도 있다.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 서아프리카의 농장의 아이들은 아직도 고된 노동을 하고 있다. 유엔은 1948년 <세계인권선언>,1989년 <유엔아동권리협약> 등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은 반드시 도움과 보호가 필요하며 이들도 권리를 가진 존재라는사실이 처음 인정되었다. 우리나라는 1923년 방정환 선생님이 정한 <어린이날 선언문>을 통해 어린이의 인권을 처음으로 알렸다.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지금의 에스콰이어를 만든 이인표할아버지가 세운 서울 상계동의 최초의 사립어린이 도서관이다.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 올리며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이 많이 사는 지역에 도서관을 세워 아이들에게 도선관을 무료 개방하여 책을 읽도록 한 것이다. ​
우리나라는 서울에 다문화어린이도서관이 문을 열고 , 공공도서관의 고령자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자동문 , 엘리베이터 , 문턱을 없애는 등 보조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어르신을 위한 도서배달 서비스를 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책은 여자라서,어린이라서, 흑인이라서 ,장애인이라서 도서관 이용이 안 되었던 시절의 인권에 대해 사회문화의 다양성 뿐 아니라 공공기관의 인권을 존중하는 모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의 교과 연계표를 함께 제시하여 학습과의 연관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식플러스를 통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시설과 정보에 대해 확장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우리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이라는 공공기관의 변천모습과 각 나라의 사회변화를 통해 인권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시대마다 다른 모습의 인권에 대한 생각과 인권을 위한 노력의 결실을 잘 이해하고 나와 다른사람을 존중하는 마음과 불합리에 대해 아이들 스스로 용기를 갖고 의견을 낼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할 것이다. 흔히 다니는 도서관이 인권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궁금해 하겠지만 개개인의 인권을 존중하는 사회를 바탕으로 지금의 모습을 누리며 살고 있음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어 보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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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뭐라고 말할까? - 나를 지키고 관계를 바꾸는 말하기 방법 위풍당당 어린이 실전 교양 1
캐서린 뉴먼 지음, 데비 퐁 그림, 김현희 옮김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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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선생님과 학교의 다양한 친구들과의 많은 관계에 얽히게 된다.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말 할 때는 두 귀를 쫑긋 세우게 된다. 부모인 내가 직접 볼 수 없으니 아이의 말에 전적으로 의지해서 상황을 추측 해 볼 수 밖에 없다. 아이들의 말하기는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소통방법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상황에 맞게 설명 해 주고 싶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 않다. 하물며 어른인 나조차도 대화에 있어 힘든 상황을 겪기도 하는데 아이들은 오죽할까 싶다. 내 아이가 친구나 그 주변의 모든 아이들과 원만한 대화와 관계를 유지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을 만났다. 자기 의견과 생각을 분명히 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친구에게 모두와 잘 지낼 수 있는 말하기 방법 책을 소개 하려 한다.
대인관계는 다른 사람을 대하고 사귀는 일이다. 누구는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어울리며 대인관계를 잘 유지하지만 어떤 사람들이 상황에 맞게 적절한 말을 하는 것을 어려워 한다. 다른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관계를 잘 유지하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 그런데 왜 이렇게 다른 사람과 관계를 잘 유지해야 하는 걸까? 우리는 어딘가에 소속되어 있고 그 소속안에서 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산다. 다양한 상황과 대화 속에서 상대방의 말에 공감하고 , 진실한 태도로 상대를 대한다면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 사람을 때할 때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배운다면 갈등이 생겨도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말하기에는 방법이 다양하다. 상대방 기분이 상하지 않게 말 할 수도 있고, 내가 기분 내키는 대로 할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볼때 후자의 경우 힘든 사회생활을 하게 될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대인관계에서도 한가지 정답이 있는 건 아니다. 그럼 어떻게 말하고 , 뭐라고 말하는지 살펴보자.

<사람들과 잘 지낸다는 건 >
나와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부딪쳤을 때 슬기롭게 해결한다는 뜻이야.
인간은 모두 완벽하지 않아. 내 생각이 옳을 때도 있지만 다른 사람의 생각이 이 옳을 때도 있어.
이럴때는 끝까지 자기생각을 내새우는 대신 지혜롭게 물러설 줄 알아야 해 .
정말 멋진 사람은 기꺼이 이렇게 말해....
˝ 그래 네 생각이 맞아. 덕분에 또 하나 배웠네. 고마워.˝ <P.45>

아이들은 수업시간에 모둠수업을 경험한다. 여러 명이 한 조가 되어서 선생님께서 정한 주제에 맞게 서로의 의견을 모아서 작업을 완성하는 것이다. 코로나로 아이들의 수업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으면서 더더욱 1 , 2 학년 때 제대로 배우지 못해서 모둠과제를 힘들어 한다. 서로의 의견이 달라서 서로 다투고 자기말만 맞다고 우기는 아이까지 등장한다. 이렇게 친구와 서로 의견이 다를때는 서로 양보를 하거나 조율을 하거나 타협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또 상대방과 내가 서로 어떤 공통부분이 있는지 보려는 열린 마음도 필요하다. 책에는 뭐라고 말할까? 어떻게 말할까?라는 소주제로 말하는 연습을 할수 있도록 친절하게 예시가 주어진다.

<힘든 일이 생겼을 때 >
내가 기분이 좋지 않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다른 사람의 기분이 좋지 않다는 걸 알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사실 둘 다 어려운 일은 아니야. 그냥 네가 생각하는 가장 친절한 모습을 보여주면 돼.
그러면 그날 잠자리에 들었을때
‘ 와, 내가 정말 최선을 다했구나!˝ 하고 느낄수 있을거야. <P.67>

우리는 아이들이 화가 날때 화를 표현해도 괜찮다고 알려주어야 한다. 대신 주변사람에게 화풀이 하는 대신 다른 방법들을 제시해 주자. 가령 주먹으로 베개 때리기 , 반려동물과 놀기 , 포장용 에어캡 터뜨리기 , 밖에 나가서 걷거나 달리기등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또 내가 화가 났을 때 화가 난 이유를 설명하는데 있어 지금 내 기분이 나쁘다는 사실을 전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그 밖에도 거절 할 때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좋은 예시가 함께 주어진다. 우리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라는 말을 늘 한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사이좋게 지내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구절절하게 설명 해 주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 책은 친구와 좋은 관계를 유지 할 수 있도록 말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자기 생각을 분명하게 이야기 하면서 다른사람과 사이가 멀어지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친절하게 보여 준다. 적절한 상황과 재미있는 그림 그리고 직접 실천 해 볼 수 있는 다양한 말들이 스스로를 변호하고 대변 할수 있는 방법이 가득 담겨 있다. 엄마인 나도 대인관계가 어려울 때가 있는데 아이들은 더 할것이다. 스스로를 대변하지 못해 억울해 하고 화를 내는 아이에게 이 책을 슬며시 쥐어주자. 이렇게 말할까 ,저렇게 말할까 고민하는 아이들과 역활극을 통해 말풍선을 함께 읽으며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연습 해 보면 실전에선 더 용기를 낼수 있는 힘을 기룰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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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영어 - 좔~ 말이 되는
김종성.장춘화 지음 / 한GLO(한글로)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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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간 벙어리 영어, 120시간 말문트기!

아이들이 말 배우듯 뇌 과학에서 검증된 학습법

좔~말이 되는 한글로 영어 / 김종성, 장춘화 지음

한GLO
<한글로 영어> 책을 펴는 순간 체험한 분들의 진솔한 후기가 가득하다. 얼마전 이글의 저자 중 한분인 장춘화님이 쓴 글을 먼저 접했다. <한글로 5개국어 물려 준 엄마 이야기> 를 읽고 신선한 충격을 받은 기억이 있다. 그래 그런 방법이 있구나 하고 머리에서 기억이 가물가물 해 질때쯤 <한글로 영어>라는 책을 다시 집어든다. 2020년도에 출간한 후 4쇄의 책인 듯 하다. 그리고 책의 서두는 무겁게 시작된다. 분노로 쓰는 책이라는 저자의 말에 무거운 마음으로 저자의 생각을 헤아려 보며 책을 읽어본다.
<진솔한 후기>

어느나라든지 아이들이 모국어를 말로 먼저 익힌 후 글 배우듯 언어학습의 바른순서인 한글로 영어! 엄마가 읽어서 아이의 입에서 흘로나오게끔 문장을 넣어주면 된다. 지금까지 잘못된 방법으로 효과가 별로 없었다면 왜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해보지 않은가? 영어교육을 전공하고 10년간 이 분야에서 일한 사람으로 감히 말한다. 한글로 영어가 최고의 학습법이고 효과가 탁월하다고 !

체험후기중 임**님의 후기
한국의 영어교육은 익히 알고 있듯이 1년에 영어와 사교육비로 20조를 허비하는 나라이다. 그런데 영어 말하기는 157개국 중 소말리아 해적보다 못한 121위라 한다. 아이큐 테스트로 세계 1위 , 영어 교육비도 세계 1위 근데 말하기는 세계에서 꼴찌 수준의 실력이다. 나 또한 아이에게 매일 영어교육을 시키는 입장에서 이말에 정말 바참한 심정이 든다. 영어학원을 보내는 대신 영어 책을 더 사주고 영어에 매일 접속 해 보려고 발버둥을 친다. 하지만 아이의 영어 아웃풋은 엄마의 기대보다 한참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전국의 여러 학교 학생과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한글로 영어‘ 방법을 공개 강좌를 통해 소개 했다고 한다. 아이들은 하고 싶어서 눈을 반짝이나 각 학교의 영어교사에게 이해시키기는 힘들었다고 한다. 왜 영어선생님들은 이 방법을 목숨을 걸고 반대하는 걸까? 아이들을 중심에 놓고 보면 결론은 생각보다 쉽게 나올텐데 ...학부모 입장에서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사람 살리는 약이 무엇인가? 땅속에서 찾아낸 보물이 무엇인가?

‘한글‘이었다. 세종께서 남기신 한글때문에 한국인은 진짜 대박이다. 청년을 살리고 평생 먹고 살 재산이다.

한글로 해 보면 과연 ˝흙속에 보물˝이란 말이 이해된다.

힘든 것은 내 생각 속 고정관념이라는 흙을 털어 내는 일이었다.

P.9
그런데 작가님은 왜 화가 나신걸까? 첫 챕터를 보면서 고개를 끄덕 일 수밖에 없었다. 유명한 외국어사 개발자는 일찍이 해외에 다녀온 경험으로 외국에서 배운 학습방법으로 교재를 만들어 한국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시켰고 개발자는 자기가 번 돈으ㄹ로 자신의 자녀들을 외국으로 보내서 유학을 시켰다는 현실에 한숨이 나올만도 하다. 한국교육 개발원 통계에 의하면 2004년 부터 지금까지 유학이나 어학연수로 지출된 비용은 연평균 150억 달러 (한화로 18조원)이라 한다. 많은 학부모들이 한글로 영어 학습법에 대해 찬 ,반 여론과 함께 자녀의 영어문제로 고민하고 있다. 대부분의 학부모 들은 영어 밑에 한글을 써서 공부하면 안된다고 배웠을 것이다 . 나또한 그랬으니까..영어에 한글로 토를 달고 공부하다 선생님께 혼난적이 있을 것이다. 아니면 몰래 적었다던지. 이것은 일본 강점기에 한글 말살 정책에서 비롯 되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35년간 일본은 우리를 한글을 쓰면 안 되는 민족으로 만들고 해방이 되었지만 영어교육 만큼은 아직도 ‘재패니쉬‘를 답습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의 총리 아베 노부유키의 말처럼 총과 대포보다 더 무서운 식민교육을 심어 놓은 것이다. 당연히 생각하고 있던 것들이 일본의 식민교육의 결과였다는 것에 정말 분노한다.

한국에서 영어가 안 되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세종대왕께서 훈민정음을 친히 제작하셨고 백성들에게 글을 깨우쳐 주고자 한글을 만들어 주셨다. 하지만 조정대신들의 반대 또한 만만치 않았다. 당시 중국 한자음과 우리 한자음이 너무도 달랐다. 국어학 1호 박사인 ‘장광‘ 교수의 저서 < 한글의 발명> 에서는 ˝한글은 한자음 발음을 표기하기 위해 발음 기호로 만들어 진 것˝ 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자 문화권에 살던 우리도 한문에 토를 달아 읽는 ‘이두‘ 방법에서 벗어나 우리의 독창적 글자 ‘ 한글‘을 만들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1998년 <노걸대> 원본이 발견되는 일이 있었다. 한 서지학자가 가져온 책은 세종 때 사역원에서 오국어를 교육하기 위해 만들어진 한어학습 교과서 즉 <노걸대> 였던 것이다. 이것은 한글로 실제 중국말을 익히는 최초의 한글 교과서였다. 이후 조선의 600년간 외국어 교육은 ‘말중심의 외국어교육 , 중국어 몰입교육‘ 을 정확한 한글발음으로 교육하였다. 이처럼 조선초부터 전통적으로 내려온 ‘한글로 직접 교육법‘ 은 구한말 유능한 영어구사자를 대거 양산하는 원동력이 된다. 하지만 1904년 을사보호늑약 이후 외국어 학습역사에 불운한 사건이 일어난다. 출세의 최고 관문인 경성제대 입학시험에 ‘영어과목‘이 들어 간 것이다. 이로서 전국의 모든 고등보통학교에서 영어를 필수로 가르치게 된다. 즉 그냥 의사소통기술이 아닌 영어가 시험이 되다 보니 전문학자가 논하는 영문법이 살아나 말도 안되는 괴물로 변신한것이다. 이때부터 말하는 영어는 사라지고 문법영어가 차지하게 되었다. 이때 부터 문법영어의 시작이라니 ... 정말 놀라울 뿐이다. 이렇게 오래 전 부터 우리나라에 잘못된 학습으로 지금의 아이들도 그걸 그대로 답습하고 있으니 말이다. 설상가상으로 양반제도가 폐지되고 보통문관 고등문관시험제도가 등장하면서 여기에 시험과목으로 영어가 들어가면서 이 시험만 통과하면 신분상승이 가능 해 진 것이다. 결국 벙어리 영어가 탄생하고 한반도에 문법이나 독해영어에 매달리게 되는 계기가 되고 120년간이나 지난 오늘까지 그대로 시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장황하게 말했지만 더 심각한 문제는 말하기 중심의 교육과정에 비해 아직도 현실은 입시중심이라는 것이다. ​



외국어 학습에 필히 한글 사용해야 하는 네가지이유

1.한글로 해야 원어민 발음을 정확히 낼수있다

2.한글은 우리 한국인에게 익숙해 눈에 쏙~입에 착~붙는다.

3.한글로해야 자신있게 말할수 있다.

4.한글로 하면 브로카 뇌가 작동해 소리가 입에 붙는다.

P.130



저자는 우리 한국인 체질에 맞는 방법은 한글로 학습이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공개강좌를 1000회 이상 하면서 실험해 본 결과에서 이같은 사실을 말하고 있다. 또 한글로 영어를 하면 한글 표기가 머릿속에 떠오르지 않고 그냥 한글은 소리를 익히는 표시이기에 브로카 말뇌가 움직이게 된다는 것이다. 세상모든 언어는 소리이기에 글자이기 전에 말로 소리는 내는 것이다. 한글로 영어는 생각하고 말하면 영어가 늦어버린다. 열심히 읽으면서 입에서 저절로 습관이 되어 저절로 툭! 튀어나오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저자는 외국어를 익히기 위해 반드시 훈련 할 <스토리, 문법 , 패턴 , 단어세트>등 원어민 대신 말해주는 완벽한 도구를 만들어 놓았다고한다. 또 같은 문장을 6개 국어로 동시 작업을 해서 완벽하게 만든 컨텐츠가 준비 되어 있다고 한다.

책을 읽을수로 이 컨텐츠가 궁금해지고 영어뿐 아니라 6개국어를 함께 배울 수 있다는 것에 감탄의 연속이다. 영어를 아예 배우지 않은 사람들에게 더 잘 맞다고 하는데 벙어리 영어에서 탈출할 수 있는 너무 좋은 방법이다. 이어령 교수님의 ˝ 한글의 우수성 같은 과거의 말보다 이제부터는 한글의 미래를 위해 대안을 내놔야 한다˝라고 했던 말처럼 우리의 미래를 위한 대안이 될 한글로 영어를 방과후의 수업이나 학교의 수업에서 만날수 있는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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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힌두교가 일어난 인도 알록달록 첫 세계사 4
박선희.이성호 지음, 안재선 그림 / 상상정원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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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정원의 첫 세계사의 네번째 책 <불교와 흰두교가 일어난 인도>는 온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는 가족 교양도서인 만큼 다양한 이야기와 알록달록 그림들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책의 표지를 보고서 아이는 좀 으시시하다고 한다. 그럴만도 할 것이 어른이 나조차도 낯설게 느껴지는 표지이고 불교는 믿지 않지만 절은 다녀봐서 입구에 의기양양하게 서 있는 사천왕이니 하는 것들은 알지만 생소한 그림에 의문을 갖는다. 현직 중등교사이신 이성호선생님과 박선희 선생님이 함께 이야기 하듯이 들려주는 책 내용에 어느 순간 고개를 끄덕이며 그림속에 빠져드는 느낌이 든다. 아이에게도 생소한 불교와 흰두교에 대해 책의 힘을 빌어 지식을 넓혀보기로 한다.
일년 내내 눈이 하얗게 쌓여 있어 눈의 집이라는 뜻의 히말라야 산맥이 있는 그곳! 아라비아와 인도차이나반도와 이어져 있고 북쪽에는 히말라야 산맥과 인더스강 그리고 갠지스강이 시작되는 그곳!
바로 인도이다. 지도상에서 인도를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인류4대 문명중 인더스 문명의 발달이 시작되는 도시 가운데서 바둑판 모양의 난 길로 건물이 늘어서 있고 도시 한 가운데 목욕탕이 있는 모헨조다로가 가장 잘 알려진 곳이다. 이곳은 사막의 한복판에 있기 때문에 비교적 잘 보전되어 있고 당시의 주거 환경은 벽돌로 지어져 있다. 그림에서도 보이지만 건물들 사이는 도시계획이 되어 있는 듯 열십자로 구획이 나뉘어져 있다. 역시 문명의 발달이 이루어진 곳인 만큼 하수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있음을 알수 있다. 집집마다 목욕탕과 화장실이 있고 불에 구워서 만든 벽돌을 사용하고 도로 바닥에는 데케레이션의 꽃 문양이 있다. 또 이곳에서 출토된 인장에는 주로 코끼리 , 소 , 사자등 진흙으로 빚어 만든 인장을 통해 그 당시 샤머지즘적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당시는 2층을 올리는 기술이 없기에 실제로 건물의 높이는 상당히 높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모헨조다로의 문명은 매우 발달된 후기 청동기 문명의 단계였다. 인더스 강을 따라 도시가 생기고 유목생활하던 아리아인이 갠지스강에 정착하면서 쇠로 만든 무기와 농기구를 사용해 새로운 도시를 세우게 된다.
아리아인은 지배자가 되면서 바르나라는 신분제도를 만들어 정복한 땅의 사람들을 다스리기 시작한다. 피부색에 따라 신분을 정하고 같은 신분끼리만 결혼하게 하는 이 제도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카스트로 불리게 된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후루샤‘라는 거인을 신들이 제물로 삼아 제사에 올리게 되는데 여기서 브라만,크샤트리아,바이샤,수드라가 생겨난다. 후루샤의 몸을 자세히 보면 사람들의 신분 계층에 따라 떠받들고 있는 사람들이 그려져 있다. 신분에 따라 이름과 직업을 갖게 되는 인도에 안 태어난게 다행이라는 아이의 말에 예전 조선시대의 신분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해 본다.

지혜로운 브라만은 존경받는 사제가 되고

크샤트리아는 브라만을 보호하는 무사가 되지.

바이샤는 농사를 짓거나 장사를 열심히 해야 하고

수드라는 노예가되어 천한 일을 해야만 했어.

신분은 신이 정해 준 것이니까 바꿀 수 없다는 거야 .


고타마싯다르타는 히말라야 산자락의 작은 왕국의 왕자로 태어나 고통과 슬픔을 모른채 살다가 성 밖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의 삶을 보고서 충격을 받고 집을 나와서 진리를 찾아 헤맨다. 그리고 보리수나무 아래에서 큰 깨달음을 얻고 신분의 높고 낮음의 차이를 넘어서 모든 사람들을 제자로 받아 들이고 불교라는 종교가 만들어진다.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석가모니의 탄생이다. 차별받던 낮은 신분의 사람과 여성들 그리고 브라만에 대한 불만이 많았던 크샤트리아와 바이샤 중 불교를 믿는 사람이 많아졌다.

인간이 고통스러운 것은 모두 욕심 때문이다.

욕심을 버리고 자비를 베풀라.

동물을 제물로 바치치 말고 생명을 죽이지 마라.

누구나 깨달음을 얻으면 부처가 될 수 있다.

작은 왕국을 통일시킨 마우리아 왕국의 아소카왕은 부처의 깨달음으로 나라를 다스리고 인도에 퍼져나간 불교가 이웃나라에도 전해진다. 아소카왕이 죽고 다시 여러 나라로 나뉘게 된다. 그리고 북인도 쿠샨왕조는 부처를 신으로 믿기 시작하면서 불교는 비단길을 따라 중국으로 전해져 우리나라에도 전해지게 된다. 쿠샨왕조 이후 힌두교가 나타나는데 힌두는 인도를 가르키는 페르시아 말이다. 즉 인도인의 종교라는 뜻이다. 오늘날 인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믿는 종교이기도 하다. 3억3000의 힌두교의 신 중 가장 중심이 되는 신은 브라흐마와 비슈누,시바신이다. 힌두교에 의해 신분제가 다시 강화되고 신분에 따라 지켜야 할 일들을 자세히 적은 <마누법전>이 만들어져 굽타왕조가 더 번창하게 된다. 그리고 우리가 쓰고 있는 숫자 ‘0‘도 굽타시대에 만들어졌다. 책을 쭉 읽다보면 신기하게 시작은 인더스문명이었는데 불교의 시초부터 우리나라에 전해지는 과정까지 상세하게 알수 있는 책이다.

브라흐마-태초의 어둠속에서 스스로 존재한 우주의 영혼

비슈누-세상의 모든 것을 유지하고 보존하는 평화의 신

시바-삼지창을 들고 흰소를 타는 파괴의 신

상상정원의 첫 세계사의 책의 특징은 역사의 시작 즉 인류의 문명의 시작부터 오늘에 이르기 까지를 친절한 설명으로 이끌어준다는 것이다. 불교과 힌두교의 유적지를 살펴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서평으로 선택한 책이 독서록처럼 써진 이유는 나 또한 인도의 역사에 대한 책은 처음이고 문명의 시작부터 불교와 힌두교에 대해 정리 해 보고 싶었다. 아이에게도 세계사 책을 권하기는 하지만 이해하기 쉽고 자세하게 설명이 된 이책은 그림동화책의 느낌이 나면서 재미 또한 있다. 유치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워크북을 통해 읽은 내용을 정리할 수 있어 문해력까지 키울 수 있다. 인도의 종교와 신분제 그리고 문화까지 한꺼번에 배울 수 있는 상상정원의 세계사 책 너무 알차다. 그리고 아는 사람들에게 마구마구 추천하고 싶은 책이기도 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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