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 - 노인이 소년에게 남기고 싶은 것
고민곤 지음 / 좋은땅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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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력

고민곤

문학박사 교육과정 평가원 교과서 검정위원

2010년 대입 수능 외국어 영역 검토위원 등 다수

군산여자고등학교 교사

노인과 바다 고민곤 좋은땅

<<노인과 바다>> 분량 198쪽, 초판 2022년 7월 15일 문학 이론


헤밍웨이 노인과바다 책을 본 적이 없다. 유명한 책이라고 해도 책에 발을 들인지 얼마 안 돼서 그 책을 읽어보지 못했다. 얼마 전 철학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그 책에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며 그 속에 담긴 철학적 이야기가 담긴 책이 내 머릿속에 각인이 되어 이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노인이 바다에서 잡히지 않는 물고기를 잡을 때까지 바다에 가는 이야기와 노인의 일을 배우던 소년에 관한 이야기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되는 책이어서 더 궁금했다. 헤밍웨이가 말하려던 것은 무엇일까? 하면서 말이다.

내가 본 노인과 바다는 헤밍웨이의 작품이 실려있긴 하지만 작가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말하려고 하였는가, 그리고 작품 배경 등을 설명하며 이 작품에 대해 기본적인 배경지식을 쌓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고민곤 작가님은 고등학교 영어 선생님이다. 그리고 수능 검토위원도 하셨던 분이다. 그래서인가 책을 읽으며 영어 문제에 나올법한 느낌의 문체가 꼭 수능 영어시험을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영어 문장도 단순히 해석만 해서 읽고 푸는 게 아니라 사고력이 필요한 것이겠구나 싶은 느낌을 받았는데, 학생들도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법 하단 생각이 들었다.

총 네 파트로 이야기를 나눠서 영어 문장과 한국어 문장으로 나뉘어 소설 내용을 설명한다. 노인과 바다 전체적인 내용을 읽어보지 못해서 책 속에 담긴 내용이 전체의 내용인지 아니면 중간중간 생각해 볼 만한 내용들이 들어가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이 네 파트로 전체의 노인과 바다의 내용은 파악이 될 듯하였다.

노인과 바다는 쿠바의 역사, 문화, 종교, 음식의 기본적인 나라의 배경을 이해하고 읽는 것이 좋다고 작가는 말한다.

그래서 7장에서는 노인과 바다의 배경인 쿠바에 대한 문화를 설명하는데, 이 쿠바 문화에서 일반 어부들의 삶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작가는 말한다. 당시 지배계층들에 의한 명령, 지시에 복종하면서 생활하는 삶의 형태와 낚시를 업으로 하는 어부들에 대한 정보의 이해가 노인과 바다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특히나 노인과 바다는 쿠바 하층민들의 고난과 어려움을 담은 작품으로 자리매김하여 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작품이다.

특히나 이 책을 읽다 감명받은 부분은 노인이 바다로 나가 물고기를 잡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나간 것이 많은 생각을 자아내게 했다. 주변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젊은 어민들의 기계화된 배에도 꿈적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법을 고수하며 배를 타고 나가는 노인의 모습은 어찌 보면 독불장군 같은 느낌이 있지만 자신을 믿고 끝까지 해보겠다는 신념이 요즘의 허약한 마음들로 가득 찬 우리들에게 말해주는 노인만의 신조를 말해주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총 평

노인과 바다의 소설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도록 문화적 배경을 설명한다. 작가 역시 이런 배경들을 알아야 노인과 바다의 이해가 더 빠르다고 말한다. 노인과 바다의 스토리는 총 4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영어 문장과 번역 문장이 같이 되어 있어서 요즘 영어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책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작가님은 수능 검토위원을 하셔서 인지, 영어 시험을 치르고 그 해석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이게 영어 시험 문장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가지기도 했다. 노인은 자연과 모든 생태계가 서로 얽혀 있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노인은 외로운 인간의 대표자이면서 소년에게 남기고 싶은 무언가를 전하는 한 사람 이란 것을 한 번 더 되짚어 보게 하는 글들이었다.

출판사로부터(책과콩나무 서평단)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노인과 바다 고민곤

저자
고민곤
출판
좋은땅
발매
2022.07.15.

#노인과바다#고민곤#좋은땅#헤밍웨이#신간도서#도서추천#책과콩나무카페#책과콩나무서평단#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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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가 되더라 남에게 건넸던 말을 나에게 건네면
김완석 지음 / 라곰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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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력

김완석

30만 글스타그램 추천

위로가 되더라 남에게 건넸던 말을 나에게 건네면 김완석 라곰

<<위로가 되더라 남에게 건넸던 말을 나에게 건네면>> 분량 264쪽, 초판 2022년 8월 19일 한국 에세이

목차/내용

1. 위로가 필요한 날

2. 말은 자기소개서와 같다

3. 사소한 태도에서 마음이 보인다

4. 서툰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

무례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요

이만하길 정말 다행이다

만만한 사람

소중한 시간의 의미

산타 할머니

쓰레기는 어디에 버리면 되나요?

쓸모없는 경비원 주제에

근무환경을 소개해 드릴게요

별것 아닌 것들

우리 집이 어디였더라?

약자에게 약한 어른

일 년에 일곱 명이 해고되는 곳

언어에는 향기가 있다

그냥, 이해가 돼

주임님의 고귀한 언어

여행이 주는 선물

좋은 사람보다 더 만나기 힘든 사람

언어가 쓸모없어질 때

그래, 아빠도 보고 싶구나

너무 힘들면 억지로 힘내지 말아요

해고 대상자

괜찮은 게 아니라 괜찮은 척했던 거였다

하늘이 검은색이면 좋겠어

왜 실패하셨어요?

마음을 대신해서 주는 선물

걱정이 많으면 겁이 많아진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

당당해지는 연습을 해요

호의를 베풀면 한 사람의 인격이 보인다

기분 조절 장애가 있습니다

참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멀어져 간 것들은 대개 그랬다

솔직함과 무례함의 차이

바뀌는 게 당연하다고 했다

버려진 것들이 남긴 의미

제발, 도와주세요

정답이 없는 인간관계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된다

오해가 가리키는 방향은 날카롭다

아버지의 직업이 창피했어요

새벽 3시, 택배를 찾으러 오는 그녀

담배 냄새는 어디서 시작된 걸까?

미드나잇 인 파리

병원으로 소풍을 떠나요

감정의 변수

말이란 게 참 세상을 살면서 중요한 것 중에 하나다. 그 사람의 인격을 드러내는 첫 번째 수단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말이 인격을 드러내는 것임에도 말을 함부로 하면서 자신의 인격을 낮추고 사람과의 관계를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 자신에게 똑같이 그런 말과 행동이 돌아가리라고는 생각 못 하는 것일까?

내가 봤던 위로가 되더라 남에게 건넸던 말을 나에게 건네면 책에서의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말을 이쁘게 하시는 분도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이 대부분이었다는 게 너무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물론 좋은 기억도 오래가긴 하겠지만 상처받은 기억이 더 오래가기에 스토리도 많은 게 아닐까 생각한다.

김완석 작가님은 ooo 직업을 가졌다.

나는 스펀지를 보는 듯함을 느꼈다. 과연 ooo이 무얼까? 빨리 말해줬으면 좋겠다는… 이러면서 책을 보았다. 김완석 작가님은 인스타그램에서 30만 글 스타 그램의 추천하는 작가다. 책을 읽어보니 왜 추천할 만한 지 알 것 같았다. 상처도 받아본 사람이 더 잘 받고 기분도 느껴 본 사람이 더 잘 느끼듯, ooo 직업으로 인하여 기쁜 일도 화나는 일도 모두 느껴보았던 작가님이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남에겐 한없이 다정하다가도 나에게는 한없이 냉정하게 구는 사람들이여! 이 책을 보고 마음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을 담은 책, 위로가 되더라 남에게 건넸던 말을 나에게 건네 면을 보았다.

나의 직업은 경비원입니다. 작가님의 직업은 경비원이다. 그것도 20대 경비원. 우리가 생각하는 경비원분들의 나이대를 보면 거의 정년을 회사에서 다 보내시고 난 뒤 경비원의 삶을 살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20대 경비원이라니?라는 생각이 들 법도 하다. 심지어 작가님의 지인분들은 왜 이 직업을 선택했냐며 다른 직업을 알아보라고 작가님에게 말했다고 한다. 직업의 귀천은 없다 하지만 경비원이란 직업의 인식을 보여주는 대목 중에 하나라 생각한다. 우리나라 경비원들의 참혹한 현실에 대해서 설명한다. 내가 사는 아파트 경비원분 중 한 분은 강한 성격을 갖고 계신 아저씨가 계셨었다. 모두들 그 아저씨를 쌈닭이라 불렀고 아저씨도 곱게 말씀도 안 하시는 분으로 유명했다. 그런데 택배 찾으러 경지실에 갈 일이 생겨 갔는데 그 쌈닭 아저씨가 계시지 않는가 .. 난 택배 찾으러 간 거뿐인데 나한테 머라하실련가 하는 생각에 괜히 택배 찾으러 갔다가 기분만 상해 오는 게 아닐까 하며 “안녕하세요~ 택배 찾으러 왔어요” 이렇게만 했는데 그 쌈닭 아저씨는 네~ 택배 찾으러 오셨어요? 여기 대장에다 사인해 주세요 하며 친절하게 말씀해 주시는 거였다. 순간 뭐지? 하는 생각에 오늘은 기분 좋으신가 하며 갔는데 다음번에도 또 그렇게 말씀해 주시는 거였다. 그래서 아빠한테 말했더니 아빠도 자기가 먼저 수고하십니다 하면서 인사하고 그러니 아저씨가 아빠에게도 친절히 대해 주신다고 하신 거였다. 알고 보니 아파트에 불편러들로 인해 아저씨는 자기를 지키고자 그런 사람들과 싸우고 언성을 높였던 거였다. 김완석 작가님 역시 이런 경험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말투가 상대방의 태도를 변하게 한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사랑을 받아본 사람은 사랑을 줄 줄 알지만

상처를 받아본 사람은 상처를 줄 줄도 안다는 거야

P.90

제발, 도와주세요! 최희석 경비원님의 절규가 녹음된 마지막 음성을 들어본 적 있는가. 입주민의 괴롭힘으로 인해 밥 먹을 시간에 밥도 못 먹게 하고 감금과 폭행으로 인해 근무 때마다 악몽에 시달리게 만든 사건 말이다. 경비원의 열악한 환경을 오롯이 보여준 예가 아닐까 생각 든다. 급여부분도 그렇지만 입주민의 갑질로 인해서 머슴 취급받아야 할 만한 것인가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한 경비원의 죽음으로 인해 경비원분들의 여건이 나아진 것인가 의문도 드는 요즘이다.

우리나라 사람의 인식이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 유튜브 옆집형을 보는데 옆집형 어머니께서 나오셨다. 어머니가 너무 인자하시게 보이시기도 했지만 행동과 말씀까지 너무 기품있게 보였다. 음식점을 갔는데 어머니께서 “내가 대우를 받으려면 대우받을 행동을 하여야 한다”라고 옆집형에게 말해주는데 역시 이런 분들이 진정 기품 있는 가진 자가 아닐까 싶었다. 돈만 많다고 남 무시하고 경멸적인 어조를 일삼는 사람들 너무 많은 것 같다. 그런 행동은 언젠가는 다시 자기에게 돌아오게 마련이라는 것을 알고 행동하길 바랄 뿐이다.

총 평

작가님은 경비원이다. 그리고 섬유 근육통을 앓고 계신다. 경비원으로써 회사 생활의 기쁨도 분노도 뿌듯함도 느껴본 일상을 이야기한다. 20대 경비원의 삶은 어떠한 삶일까 궁금증에서 시작한 나도 그래서 이 책을 읽어본 것이기도 하다. 김완석 작가님의 기쁨에서 보다 경비원의 삶에서 분노를 일으키게 만드는 사건들은 내 눈을 의심하게 만들고 내가 오히려 더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사람이 사람대우를 하지 않으면 도대체 어디서 사람대우를 받아야 하는 것일까. 정말 이런 얼토당토 안 하는 일들이 눈에 먼저 들어오는 것은 우리나라 현실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알리려는 김완석 작가님의 큰 의도는 아닐까 생각도 들긴 하지만 김완석 작가님의 책 속 성품은 싫은 소리 못하는 사람인듯하여 이런 상황임을 크게 알리려고 한 것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막말과 갑질을 일삼는 몰상식한 인간들에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경비원님들 세상에 좋은 사람들은 많고 그 사람들로 인해 보람 있는 삶을 살아가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픈 경험을 많이 해봤기에 느끼는 것도 많아서 일까 #감성스타그램#글스타그램#감성글귀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완석 작가님의 앞으로의 삶도 우는 날보다 웃는 날이 더 많이 늘어났으면 한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위로가 되더라 남에게 건넸던 말을 나에게 건네면

저자
김완석
출판
라곰
발매
2022.08.19.

#위로가되더라남에게건넸던말을나에게건네면#김완석#라곰#에세이#감성글귀#위로#글스타그램#리뷰어스#리뷰어스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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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가 되더라 남에게 건넸던 말을 나에게 건네면
김완석 지음 / 라곰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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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인 글귀가 많아서 위로가 필요할때 읽어보면 좋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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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 책 -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매트 헤이그의 못다한 이야기
매트 헤이그 지음, 정지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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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력

매트 헤이그

영국 요크셔 출신 동화 작가 겸 소설가

저서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우울을 지나는 법등

위로의 책 매트 헤이그 비즈니스북스

<<위로의 책>> 분량 280쪽, 초판 2022년 8월 29일 외국 에세이

목차/내용

PART 1 |

살아있다는 것, 그걸로 충분해

PART 2 |

흘러가는 대로 둬도 괜찮다

PART 3 |

완벽하지 않아도 나무는 나무

PART 4 |

어제를 후회하지도, 내일을 겁내지도 않기를

태어난 순간부터

나의 목표는 나

숲에서 길을 잃었을 때

있는 그대로 괜찮다

관점이 세계를 만든다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다

이 순간에도 우리는 변하고 있으니까

나는 좋은 사람이다

어딘가에

나를 위로해 주는 노래들

산 바라보기

계곡 아래에 있을 때라도

우울증이 내 전부는 아니야

내 문장의 주어

힘든 감정은 영원하지 않다

매일 하루만 더 버텨

바닥을 딛고 다시 시작

나를 위로해 주는 책들

말 1

말 2

나쁜 경험 쓰기

빈자리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열 가지

나라는 토대

연약한 식물이 북극에서 살아남는 법

연결된 우리

내가 좋아하는 것들

배를 한입 베어 물고

토스트의 의미

후무스를 만드는 동안

숲에는 길이 있다

피자는 언제나 맛있다

작은 계획

사다리는 필요 없어

인생은 … 아니다

인생은 … (이)다

새로운 장

상상의 방

아니

미로에서 탈출하는 방법

안다는 건 도움이 된다

마음과 창문

패러독스의 위안

교차로에서는 잠시 멈춰야 한다

행복이 찾아오는 순간

하루 하나씩 아름다운 경험하기

아픔이 지나간 자리

수많은 우연히 만나

미래는 열려 있다

가치를 찾기 위해 애쓸 필요 없다

짧은 인생

땅콩버터 바른 토스트

겨울이 주는 위안

강은 어디에나 흐른다

댐이 터지지 않도록

희망의 원소

이탤릭체 지우고 ‘충분하다’로 바꾸기

나쁜 하루를 좋게 만드는 방법

가장 소중한 풍요

힘들 때 꼭 기억해야 할 것

고트피시가 알려준 자연의 법칙

비가 그칠 때까지

너 자신이 되어라

마음을 스크롤 하다

삶의 흐름

좋은 슬픔

죠스와 니체

물속으로 뛰어들기

이 이메일을 받았을 때 당신이 평온하기를 바랍니다

미래에 대한 단상

당신은 그대로 딱 좋다

당신이 행복하지 않은 열 가지 이유

너무 무거운 갑옷을 벗을 시간

존재하는 한

비 맞아도 괜찮아

촛불 켜기

행복을 담는 가방

가장 소중한 것

늑대처럼 울기

고통은 참는 게 아니다

진정한 미덕

완벽하지 않아도 나무는 나무

행동으로 판단하지 말 것

쿨하게 말고 따뜻하게

놀라운 증거

분명한 진리

때로는 이상한 생각도 필요하다

밖은 자유다

깨달음

마음에서 벗어나려면 세상과 통해야 한다

조이 하조와 하나의 목소리

차라리 실망시키는 게 낫다

자유와 양자물리학

타인은 타인이다

그곳엔 없다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이 되는 법

엉망진창이라 오히려 좋아

‘나다움’을 목표로

컵은 이미 다 찼다

석류가 되어라

그냥 존재하기

밤하늘을 평생 한 번만 볼 수 있다면

별을 보다

우주는 변화다

노예 철학자

애벌레의 운명

하늘은 여전히 하늘

나에게 휴식 시간을 주자

나는 이대로 충분하다

날것 그대로 바라보기

생애 가장 큰 도전

기다려보자

외로움 치료법

일상 패턴 깨기

불편 지대

그냥 있어도 된다

페리스 뷸러와 삶의 의미

나를 위로해 주는 영화들

불확실성을 받아들이는 힘

‘가짜 나’를 그만둘 자유

생각보다 많이 닮은 우리

용서

내향성에 관하여

아무것도 하지 않기를 하기

미스터리

오래도록 위안을 얻는 방법

포털, 새로운 세계를 향해

그 무엇도 닫히지 않았다

견딜 수 있는 존재의 공식

다시 연결

기쁨에 관하여

돌아가는 동전

그리고 당신은 살아있다

하나 1

하나 2

내가 가장 강해지는 순간

성장통

악마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는 법

기억하라

반대말

사랑과 절망은 반대로서 공존한다

기쁨이라는 가능성

문을 열어보면

여기 있다는 게 ‘엉망진창의 기적’

아름다운 순간

지금 그대로 받아들이기

바다가 되는 법

생각보다 더 많이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를 읽어본 적이 있는가? 나는 읽고 있다. 출판사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 된 책인데 꿈속에서 내가 이랬더라면.. 하는 것들을 다시 돌아가서 그 삶 속에서 살아보고 다시 돌아오는 꿈이다. 물론 주인공은 우울증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을 보면서 나도 이때 이랬더라면 하면서 나 혼자 상상의 나래를 폈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은 그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를 쓴 저자 매트 헤이그의 책 위로의 책이다. 위로의 책은 작가가 보이는 것이나 행동한 것 중 깨달음이 있는 것들을 책으로 담은 위로의 말들인데, 나는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를 먼저 보았기에 작가가 우울증이 있었던 사람이란 것을 알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작가가 우울증이 있음을 밝힌 것을 보고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역시 주인공이 작가의 현 상태를 반영한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위로의 책을 보는 당신에게 평온하길 바라는 맘에서 쓴 책이다. 이 책은 순서대로 읽을 필요가 없다는 게 특징이다. 읽고 싶은 대로 읽어도 모두 하나로 이을 수 있는 내용이다. 1장 살아있다는 것, 그걸로 충분해 에는 우울증으로 인해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나에게 토닥여주는 말들이 많다. 2장 흘러가는 대로 둬도 괜찮다에서는 내가 보는 그대로 느끼는 그대로 세월이 흘러가는 그대로 거스르려 하지 말고 그대로 느껴보자는 것들이고 3장 완벽하지 않아도 나무는 나무에서는 이 세상엔 아주 완벽할 수 없기에 그 자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자는 것이고 4장 어제를 후회하지도 내일을 겁내지도 않기를 예서는 살아가는 삶에 대해 후회하지도 겁내지도 말자는 내용이 담아있다.

위로의 책은 작가가 바라보는 시선에서 느끼는 것들을 많이 담아 있는 책이다. 그래서 작가의 그 당시 느낌을 엿볼 수 있었고 그 속에서 깨달은 삶을 적어두어 또 하나의 명언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무래도 우울증이 있어서 인지 전체적으로 우울증이었던 것을 언급을 많이 한다. 작가의 시선 역시도 그런 면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우울하다는 느낌보다는 그 당시의 기분이 이래서 이렇게 보였구나를 볼 수 있어서 나였다면 그때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중에서 짧은 인생 주제의 글이 눈에 확 들어왔다.

인생은 짧다. 친절하라

P.98

어렸을 때는 아무것도 모르던 시기라 빨리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제 서른 중반 이 넘어서니 인생은 길다고 생각이 안된다. 그리고 시간도 너무 빨리 간다는 생각뿐이다. 오늘 부모님과 시장을 다녀오면서 시간 정말 잘 간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하다 아빠가 “내가 살아갈 날 얼마나 남았겠노”라는 말이 나의 머리에 각인이 되어 그런가 이 글이 너무 마음이 아픈 말 같은 느낌으로 온다. 아빠에게 매번 짜증 내고 화내고했던 것이 너무 못난 딸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빠에게 친절해야지..라는 생각과 함께 말이다.

삶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라. 별을 보아라. 별과 함께 달리는 자신을 보아라.

별을 본 적이 있는가? 살면서 별을 보는 건 거~~의 없었던 것 같다. 물론 내가 사는 곳은 공업도시라 하늘이 맑지 않기에 별 보기가 하늘에 별 따기 수준이다. 할머니 집에서 별을 보며 저 높은 하늘에 별은 어떻게 반짝이는 느낌으로 다가오는 걸까를 어릴 때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작가님은 우울증으로 죽고 싶었던 날 밤하늘의 별을 올려다본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 별은 희망을 상징하는 듯했다고 한다. 이처럼 각자가 놓인 순간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다. 하늘의 별을 우울할 때 쳐다보아라. 저 높이 희망찬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총 평

내가 본 매트 헤이그의 책은 우울함을 기본으로 깔고 책을 집필한 것 같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도 그렇고 위로의 책도 그렇다. 하지만 이 우울함이 생명을 달리할 만큼 우울함이 담겨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우울함을 견디고 극복하는 삶을 그려낸 책 들이라는 게 공통점인 것 같다. 위로의 책 역시 우울함을 가지고 바라보는 세상들에 대해 작가가 느낀 점을 서술한 책이다. 그렇다고 위로의 책 역시 우울함이 묻어나는 건 아니다. 바라보는 관점이 약간 달랐을 뿐이다.

목차대로 책을 읽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어느 장을 먼저 읽어도 결국은 하나로 이어진다는 게 작가의 설명이다. 우울함으로 인해 힘든 삶을 살아가는 분이라면 한 번쯤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꿔보는 기점으로 이 책을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리뷰 어스 서평단)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위로의 책

저자
매트 헤이그
출판
비즈니스북스
발매
2022.08.29.

#위로의책#매트헤이그#비즈니스북스#심리학#에세이#위로#우울#감정#미드나잇라이브러리#선물#리뷰어스#리뷰어스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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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 책 -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매트 헤이그의 못다한 이야기
매트 헤이그 지음, 정지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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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라이브러리 작가만의 위로가 담긴 책, 우울증이 있다면 다른 시선으로 삶을 바라볼 수 있는 희망을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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