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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고 백 없으니 겁날 것도 없다 - 보통의 존재로 살아가는 평범한 이들의 인생 돌파구
전윤경 지음 / 라온북 / 2022년 10월
평점 :
저자/이력
전윤경
호주/일본 유학
현재 에스테틱 운영


돈 없고 백 없으니 겁날 것도 없다 전윤경 라온북
<돈 없고 백 없으니 겁날 것도 없다> 출간 2022.10.05 235쪽 성공/처세
목차/내용
1장 슬픔에 대처하는 법 | 2장 가난에 대처하는 법 | 3장 외로움에 대처하는 법 | 4장 부러움에 대처하는 법 | 5장 두려움에 대처하는 법 |
나도 딸로 살아보고 싶었다 이별에 익숙해지는 법 쏟아지는 눈물, 억지로 참지 않는다 죽음 앞에 선 인간 삶의 무게, 짊어보면 알게 되는 것 완벽한 내 편이 없을 때는 이렇게 한다 생명을 품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한 연민의 마음 그래도 나는 사는 게 좋다 | 가난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 지독한 결벽증, 굶주림 때문에 사라지다 가난한 마음, 배움의 기쁨으로 극복하라 가난, 미니멀리즘을 통해 적극적으로 실천하다 호주 유학으로 또다시 느꼈던 나의 가난함 극복기 내겐 돌아갈 곳이 없다 | 외롭다면 내가 먼저 사랑하자!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이면 좀 어때? 친구, 사람들에 대한 태도를 바꾸면 많이 만들 수 있다 ‘함께’라는 말이 주는 따뜻함을 나누자 시간, 나를 위로하는 강력한 치료제 사람 때문에 상처도 받지만, 내 행복의 원천도 사람이다 혼자만의 시간이 주는 에너지 성장하려면 성장통은 겪어야 할 필수 코스 | 더 이상 부러워하기 싫어 돌파구를 찾아 떠나다 독서는 나의 힘, 내 DNA를 바꿀 수 없다면 책을 읽자 어제까지 살아온 그 힘으로, 오늘을 살아낸다 급하면 체한다, 마음 급할수록 천천히 내가 인상을 바꾸기로 결심한 이유 행복은 결론이 아니라 과정이다 초심을 절대 잃지 말자 걸음걸이만큼은 부자처럼 | 오늘이 두렵다면 그리고 미래가 두렵다면 행동하라 낯선 환경일수록 빨리 적응하는 게 최선이다 라테 한잔으로 삶의 여유를 찾는다 사업, 비록 실패는 했지만 배운 것은 있다 고통스러울수록 냉정하게 현재 상황을 들여다보라 이것만은 꼭 해보자!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 하기 싫은 일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다 |
제목 자체가 무언가 많은 고통과 그리고 그 속에서 감내해온 삶들이 할 말이 많은 듯한 느낌이 들어 혹했던 책이었다. 작가님의 삶이 어떠한 삶이었는지 궁금했고 또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에 책을 읽어보았다.
작가님은 책 제목처럼 힘들게 살아온 분이다. 단돈 10만 원으로 서울에 상경하고 일본 유학 호주 유학 사업의 실패 등 모든 것을 경험해 본듯한 작가님의 에세이를 보면서 많은 깨달음을 얻어야 할 책이구나 생각이 들었다.
책 내용은 슬픔, 가난, 외로움, 부러움, 두려움에 대한 작가님의 에피소드를 담은 글들이 담겨 있다. 사실 제목만 봤을 때는 피해의식이 있는 분일까 하면서 사실 책을 읽는 것이 망설임이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 망설임을 덮어둘 수 있는 목표의식이 있고 도전의식이 있는 여성 작가님이셔서 또 다르게 생각되었다.
책 속에서도 유난히 공감되었던 말이 “이해한다”라는 말인 것 같다. 누군가에게 힘든 일이 있을 때 “나도 그랬어, 이해해”라며 너그러운 위로를 해주다가도 정작 내가 힘든 상황에 닥쳐오면 나는 그런 위로의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이 글을 보며 여느 사람이던 공감과 위로에 대한 것은 참 어려운 것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에게 대접을 받으려면 대접받을 행동을 해야 한다는 말을 이 책에서도 또 보니 반가운 맘이 들면서 “맞아맞아”라며 또 공감했던 말이다. 요즘 이런 행동을 찾아볼 수 있는 사람들이 드물어 세상을 살아가는데 힘겨울 수밖에 없는 이유인가 싶기도 하다.


무엇이든 항상 노력하고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살아온 작가님의 삶을 보며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가도 어렵게 살아온 작가님의 삶을 보며 “토닥토닥 힘겨운 삶 사시느라 고생 많으셨다고”안아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님의 삶은 무언가 혼자서 감내하기에 힘겨운 삶이었을지 몰라도 그만큼 얻은 것이 많은 삶이었다고 하니 요즘같이 어려움에 죽음을 선택하려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지 않을까 싶다.
총 평
작가님의 힘겨운 삶이 그녀의 얼굴에 녹아 있었던 탓인지 바늘 하나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다는 말을 들은 작가님 또한 삶을 살아가며 얼마나 큰 상처인 부분이 많았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요즘은 조그마한 상처에도 쉽게 포기하고 끝을 마무리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 같다. 그럼에도 작가님처럼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품고 살아온 것은 그 사람의 성향일까 싶기도 하지만 이렇게도 살아온 사람이 있다는 것은 그런 분들에게 귀감이 되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출판사로부터(리뷰어스 서평단)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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