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일부터 치킨집 사장이다 - 대기업 청년들이 재미로 시작했다가 죽자고 고민한 치킨집 창업 아이디어 44가지
편석준 외 지음 / 위너스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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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에 대한 진심인! 그리고 치킨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싶은 분들이 읽어보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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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일부터 치킨집 사장이다 - 대기업 청년들이 재미로 시작했다가 죽자고 고민한 치킨집 창업 아이디어 44가지
편석준 외 지음 / 위너스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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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일부터 치킨집 사장이다 편석준 이상협 강순천 정서현 이재경 타키갤러리 위너스북

<너는 내일부터 치킨집 사장이다> 출간 2022.10.30 328쪽 경영전략/혁신

누구나 즐겨먹고 좋아할 법한 음식 중 하나가 '치킨'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나라 사람의 대부분이 퇴직 후 또는 창업으로 하고자 하는 것도 치킨집이 다수일 만큼 말이다. 그런 치킨집을 차리고픈 마음으로 쓴 책이 '너는 내일부터 치킨집 사장이다'가 아닐까 싶다.

이 책은 다수의 사람들이 참여해서 책이 엮어졌다. lg u+ 직원들이 모여서 이 책을 엮어냈는데 상품기획, 전략 등의 부서이다 보니 아이디어가 많아서 일까, 책 속에는 치킨의 애로사항부터 치킨의 발전 가능한 방향성까지 제시되어 있어서 치킨집을 창업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괜찮은 발상의 도움이지 않을까 생각되었다.

책의 내용은 치킨 본연의 이야기와 치킨 외의 박스, 굿즈, 치킨무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배달, 매장, 동네 공략, 시대에 따른 치킨, 고객 유혹, 대기업 콜라보에 관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적어둔 책이다. 한 번쯤 치킨을 먹다가 이건 불편해, 이건 이렇게 바뀌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지 않은가?

나 역시도 치킨무를 먹기 위해서 치킨 무 속의 물을 버리러 왔다 갔다 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치킨무를 잘 먹지 않는 것도 있었다. 이런 불편함을 책 속에서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어 두고 그에 따른 비용과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펼쳐나가며 실현 가능성을 생각해 보는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마치 내가 치킨집 사장이라면 이 정도는 해볼 수 있을까? 하면서 읽어보는 재미가 쏠쏠했던 것 같다. 책을 보며 이렇게 공짜로 아이디어를 알려주어도 될까 하며 읽어내려갔던 것이 너무 많았다.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평소 생각했던 부분에 있어서도 아이디어를 내어 놓았기에 창업을 준비하시거나 치킨가게를 운영하시고 있는 분들이 보면 개선하는데도, 그리고 앞으로 가게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좋은 생각이지 않을까 싶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현실 가능성인데, 이것을 하기 위해서는 비용적인 면이 많이 발생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도 몇 개 있었다. 그러면 당연히 내가 사랑하는 치느님 값은 오를 테니.. 슬픈 상황이 오지 않을까 하면서 말이다. 지금도 치킨값은 쉽게 사 먹을 수 있는 가격이 아닌 금치킨이 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 좋은 가격에 맛있는 치킨을 먹을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며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총 평

치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글을 쓴 것 같다. 치느님이라 불리는 그것을 먹기 위해서 쓴 돈만 생각하면 많은 돈을 부은 것 같아서 이 책에 조금 더 진심을 더해 읽은 것 같다. 퇴직 후 장사를 한다면 치킨집이 대다수라 할 정도로 흔하디흔한 가게이지만 그 흔함을 물리치고 안 흔하게 할 수 있는 무엇이 필요할 정도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그런 흔함을 깨버리는데 좋은 책 같다. 치킨에 대한 여러 아이디어가 치킨이 국민간식으로 더없이 자주 사 먹을 수 있지 않게 될 것 같은 아이디어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치킨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나 치킨에 진심이신 분들이 읽어보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리뷰어스 서평단)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너는 내일부터 치킨집 사장이다

저자
편석준,이상협,강순천,정서현,이재경
출판
위너스북
발매
2022.10.30.

#너는내일부터치킨집사장이다#편석준#이상협#강순천#정서현#이재경#위너스북#신간도서#도서#창업도서#창업준비#치킨창업#치킨집창업#리뷰어스#리뷰어스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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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30개월의 범죄 기록 - 범죄학자와 현직 경찰의 대담(對談)한 범죄 이야기
이윤호.박경배 지음 / 도도(도서출판)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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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력

이윤호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졸업미국 Michigan State University 범죄학 석사, 박사학위 취득

박경배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에서 범죄학석사(범죄심리학)을 전공

“ 우리 사회가 홈은 없고 하우스만 있다”-이윤호 교수

코로나 팬데믹 30개월의 범죄기록 이윤호, 박경배 퍼시픽 도도

<코로나 팬데믹 30개월의 범죄기록> 출간 2022.10.21 336쪽 사회문제일반

목차/내용

chapter1 코로나 팬데믹 30개월의 기록 Ⅰ

chapter2 코로나 팬데믹 30개월의 기록 Ⅱ

PROFILE 1 부모실격(父母失格)Ⅰ

2022년 1월 28일 금요일 14:00_ 범죄학자 연구실/경찰과 범죄학자의 첫 번째 만남

PROFILE 2 부모실격(父母失格)Ⅱ

2022년 2월 16일 수요일 14:00_ 범죄학자 연구실/경찰과 범죄학자의 두 번째 만남

PROFILE 3 소년범죄

2022년 3월 8일 화요일 14:00_ 범죄학자 연구실/경찰과 범죄학자의 세 번째 만남

PROFILE 4 주(酒)주전도(主顚倒)

2022년 3월 24일 목요일 14:00_ 범죄학자 연구실/경찰과 범죄학자의 네 번째 만남

PROFILE 5 마이너리티 리포트

2022년 4월 12일 화요일 14:00_ 범죄학자 연구실/경찰과 범죄학자의 다섯 번째 만남

PROFILE 6 경찰의 마음건강

2022월 5월 11일 수요일 14:00_ 범죄학자 연구실/경찰과 범죄학자의 여섯 번째 만남

PROFILE 7 로맨스가? scam!

2022월 6월 7일 화요일 14:00_ 범죄학자 연구실/경찰과 범죄학자의 일곱 번째 만남

PROFILE 8 풍토병?

2022월 6월 28일 화요일 14:00_ 범죄학자 연구실/경찰과 범죄학자의 여덟 번째 만남

PROFILE 9 잘못된 만남과 헤어짐의 범죄, 스토킹

2022월 7월 26일 화요일 14:00_ 범죄학자 연구실 /경찰과 범죄학자의 아홉 번째 만남

PROFILE 10 이웃이 사(死)촌

2022월 8월 18일 목요일 14:00_ 범죄학자 연구실/경찰과 범죄학자의 열 번째 만남

코로나로 인해서 우리의 삶은 많이 바뀐 것 같다. 외부 생활을 많이 하던 코로나 전 시기와 내부 생활만 주로 하게 된 코로나 후 시기는 사람들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그로 인해 범죄에 대한 것도 변화가 있었는데 그 변화에 대한 기록을 한 책 “코로나 팬데믹 30개월의 범죄기록”을 읽어보았다.

이 책은 현직 경찰 박경배 경위와 이윤호 교수가 문답식으로 주제를 갖고 이야기를 나눈 것을 담았다. 주제는 코로나로 인해서 주로 일어나게 되는 범죄를 다루었는데, 가족 범죄, 보이스피싱, 층간 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범죄, 경찰의 고충, 술로 인하여 생긴 범죄 등 10가지의 범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강도, 절도 등의 범죄는 줄었지만 지능범죄, 가족 간의 범죄는 늘어나 어찌 보면 더 가슴 아픈 일이 생긴 것이나 다름없지 않을까 싶다. 내 곁에서는 잘 없을 것 같았던 범죄들이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은 것을 보고 단순히 “나만 아니면 돼”를 외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꼬집는 것을 보고 솔직히 뜨끔하기도 했다. 지능범죄 중 보이스 피싱은 많은 안내로 인해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범죄 중에 하나인 것 같다. 어디서 건 보이스 피싱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알려주는데도 보이스 피싱의 범죄가 일어나는 것을 보면 '한순간의 홀림'에 의해 망각하게 되는 것인 것 같다. 그것을 맹목적인 교주를 따르는 것처럼이라고 이윤호 교수님이 말했다. 이런 범죄는 옆에서 누가 뭐라고 해도 자신이 맞는다고 생각하고 돈을 범죄단체에게 주는 것을 보면 돈을 주고 나서 후회하고 돌아오는 것은 허무함이지 않을까. 허무함만 오면 다행이지만 '죽음'이란 것까지 같이 따라오니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것 같다.

이 밖에도 코로나로 인해 많이 발생한 범죄들이 우리의 삶을 안전한 삶이 아닌 언제든 나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왜 이렇게 되어 버렸는지도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게 된 것 같다. 이에 맞는 이윤호 교수님의 답변은 학자로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문제시되고 있는 부분을

바꾸어야 한다고 말하는 비판가로서의 목소리와 박경배 경위 님의 문제 제기와 이윤호 교수님의 시의적절한 말들은 명확한 답변을 주는 것이 아닌 우리 사회가 지닌 문제들에 대해 다 같이 생각해 보고 우리 스스로 바꿔야 한다는 점을 알려주는듯한 답변이 이 책의 매력적으로 다가오게 만드는 것 같다.

단순히, 이런 범죄가 있구나를 보는 것보다 우리 모두 이런 범죄가 일어나지 않게 다 같이 노력하자는 점에서 좋은 책 같다.

특히나 책을 보며 느낀 것은 경찰 면접용으로도 한번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찰 면접에서 낼 법한 주제들을 다루어서 그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는 책으로도 손색없겠다 싶었다.

여러 가지를 다루었지만 그중에서 가장 떠오르는 건 바로 “남 탓하지 말기”가 아닐까 싶다.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 국가를 믿고 사는 것은 맞다. 또한 국가가 우리를 보호해 주어야 하는 것도 맞는 말이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지켜야 할 것은 성인으로서의 질서와 의식이지 않을까. 이것이 전제되어야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조금의 변화가 오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총 평

개인적으로 이윤호 교수님 좋아한다. 그 알에서도 자주 나오는 교수님이다. 단순히 범죄를 범죄인의 치부로 볼 것이 아니라 다른 점으로 생각하여 우리가 바뀌어야 할 부분을 꼬집어 주는 면에서 “범죄학”이란 게 어떤 학문인가 궁금해졌고 이윤호 교수님이 쓰신 책들도 궁금해졌다. 물론 이 책은 박경배 경위님이 쓰신 책이지만 말이다. 밖 경위님의 경찰에 대한 애정도 드러났고, 경찰에 지금 사회에 어떻게 처해 있는지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이 있으신 걸 보면 경찰 조직은 아직 죽지 않았다는 생각도 들게 만들었다. 우리나라는 미국만큼 경찰에 대해 강력한 힘이 실리진 못했다. 그래서 그만큼 힘이 드는 것도 사실일 것이다.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잘한 것보다는 항상 비판만 받아오는 경찰들을 보면 한편으로는 경찰에 대해 회의가 들 것 같기도 하지만 지금 이끌고 있는 젊은 경찰들이 있기에 앞으로 조금 바뀌지 않을까 희망을 가져보게 되는 책이었다. 그리고 이 책은 경찰 면접용으로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책과 콩나무 서평단)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30개월의 범죄 기록

저자
이윤호,박경배
출판
퍼시픽도도
발매
2022.10.21.

#코로나팬데믹30개월의범죄기록#이윤호#박경배#퍼시픽도도#경찰#경찰조직#범죄학#범죄학자#경찰면접#경찰면접책#도서#신간도서#독서모임#독서기록#책추천#도서추천#베스트셀러#책과콩나무#책과콩나무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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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공무원 이조사관의 부동산 세금이야기 - 이제 오르는 부동산보다 아끼는 부동산 시대다
이조사관 지음 / 성안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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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력

이조사관

08년 국세청 입사

세무서 근무

 

세무공무원 이조사관의 부동산 세금 이야기 이조사관 성안북스

<세무공무원 이조사관의 부동산 세금이야기> 출간 2022.10.24 240쪽 금융/재정/화폐

1편. 우리 사랑해도 될까요?

세상에 부러울 게 없는 1주택자

1주택 남자와 2주택 여자의 만남

1세대가 중요해요

[이야기 들여다보기] 1세대 1주택 비과세

4편. 우리가 열심히 사는 이유 2

다주택이 되는 순간, ‘나 떨고 있니’

청약 가점 내다 버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요

[이야기 들여다보기] 장기임대주택

2편. 우린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 걸까?

상급지로 갈아타 보자

1주택+1분양권

2022년 5월 10일을 기억하자

[이야기 들여다보기] 1세대 2주택 비과세 특례

5편. 시간은 내 편이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표1이냐 표2냐 그것이 문제로다

[이야기 들여다보기] 장기보유특별공제

3편. 우리가 열심히 사는 이유 1

대기업 맞벌이, 강남 부모님 집에 들어가다

급매로 샀어요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이야기 들여다보기] 조합원 입주권, 분양권

6편. 내 잘못이 아니야!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중과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았다

내 명의로 하면 안 되는 거예요?

[이야기 들여다보기]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중과

재테크의 수단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부동산만큼 돈이 되는 것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돈 버는 것에 관심이 없어서 먹고 쓰는 것만 하면 되지 이런 생각에 잡혀 살아왔다. 하지만 이제 부동산에 관심이 생겨서 지금 조금씩 보고 있는 중에 부동산에 관한 세금 이야기 “세무공무원 이조사관의 부동산 세금이야기”를 보았다.

 

이 책은 세무서에 근무하는 공무원 이 조사관 작가님이 쓰신 책이다. 세무서에 근무하는 공무원을 “조사관”이라 칭한다. 이 조사관님이 쓰신 이 책은 어찌 보면 절세에 관한 이야기를 써서 탈세를 조장하는 게 아닐까 걱정하시기도 했지만 이 책을 보며 느낀 건 “알아야 적용한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닌 것 같다.

 

부동산에 관한 세금의 이야기를 사례를 통해서 쉽게 다루어 준다. 1세대 1주택 비과세, 1세대 2주택 비과세, 조합원 입주권, 분양권, 장기임대주택, 장기보유특별공제, 양도세, 종합부동산세 중과에 대해 다룬다.

 

세금에 관해 사례로 다루고 그 끝에는 “이야기 들여다보기”를 준비해서 문답식으로 세금에 관한 궁금한 부분을 답변해 준다. 또 책에서는 각 세대별로 궁금한 여러 가지 부분을 다루고 있어서 어느 세대에 한정됨이 아니라 각 세대에서 궁금한 부분들로 다루고 있어서 다양한 층에서 관심 있게 볼 수 있을 법한 책 같다.

 

 

 

 

총 평

세무서 조사관이 말해주는 부동산 세금이야기다. 아무래도 세무서에 세금 때문에 찾아오는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듯한 느낌이 드는 만큼 다양한 층에서 궁금해할법한 이야기 들을 다루고 있다.

세법은 매년 바뀐다. 그래서 공부해야 할 것이 많은 법이라 힘들다. 이 책을 보며 느낀 건 아는 사람 많이 돈을 벌고 돈이 돈을 버는 게 맞구나라는 느낌이 들었던 책이기도 하다. 부동산에 관심이 있고 세금에 대해 잘 모르는 분이 보시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책과콩나무 서평단)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세무공무원 이조사관의 부동산 세금이야기

저자
이조사관
출판
성안북스
발매
2022.10.24.

#세무공무원이조사관의부동산세금이야기#이조사관#성안북스#부동산세금#부동산#세금#세무서#세무서조사관#세무서공무원#세무공무원#신간도서#책과콩나무#책과콩나무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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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우연이 아닙니다 - 삶의 관점을 바꾸는 22가지 시선
김경훈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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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우연이란 건 없기에 삶의 모든 순간이 쌓여 결과를 만들고 인생을 만든다”

-김경훈 작가-

저자/이력

김경훈

중앙대학교 사진학과와 런던 컬리지 오브 커뮤니케이션London College of Communication에서 보도 사진을 공부

1999년 《일간스포츠》에서 사진 기자로 첫발

2002년부터 현재까지 《로이터 통신》에서 근무

2019년 퓰리처상, 2020년 세계보도사진전 수상을 비롯하여 다수의 보도 사진상을 수상

저서 『사진을 읽어 드립니다』, 『사진이 말하고 싶은 것들』

인생은 우연이 아닙니다 김경훈 다산초당

기자 생활을 하며 겪은 여러 가지 삶에 대한 것들이 사진 속에 담긴다. 그런데 사진은 순간의 찰나를 담은 것 같지만 작가의 시선이 담겨 있다. 우리는 똑같은 사진을 보아도 다르게 해석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똑같은 사진도 사람마다 다르게 말하며 말이 와전되기도 하고 사진 포인트를 잘 찾아내기도 한다. 이처럼 사진은 타인에게 그러한 이야기를 잘 전달하기 위한 올바른 수단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작가를 보며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기레기”라는 단어를 쓰게 만든 기자들과는 다른 면모를 보여주는 작가의 생각이 마음을 더욱 따스하게 만들어 주었다.

사실 인생은 우연이 아닙니다 책은 다산북스에서 책표지 투표에 참여한 책이었다. 나는 투표만 했을 뿐인데도 내가 투표한 책의 표지가 책으로 출판된 것을 보니 내가 책을 낸듯한 느낌이 사뭇 들어 기분이 남달랐다. 그러고 접한 책은 단순히 기자님의 사진 에세이일 거란 생각으로 책을 편 것이 순간의 잘못된 생각이었구나 하며 읽었다.

인생은 우연이 아니라는 말은 어떻게 해서 나온 말일까. 작가님은 인생은 우연은 없다고 한다. 순간순간이 쌓여 결과를 만들고 인생을 만든다고 말하는 것처럼 기자 생활의 찰나가 기자님의 인생을 만든 것일까 생각하게 만들었다. 작가님은 한국인 사진기자 최초 퓰리처상을 수상한 기자로 책에서는 삶의 관점에 대해 생각해 볼 만한 여러 가지를 던져준다.

기자 생활을 하며 겪은 여러 가지 삶에 대한 것들이 사진 속에 담긴다. 그런데 사진은 순간의 찰나를 담은 것 같지만 작가의 시선이 담겨 있다. 우리는 똑같은 사진을 보아도 다르게 해석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똑같은 사진도 사람마다 다르게 말하며 말이 와전되기도 하고 사진 포인트를 잘 찾아내기도 한다. 이처럼 사진은 타인에게 그러한 이야기를 잘 전달하기 위한 올바른 수단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작가를 보며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기레기”라는 단어를 쓰게 만든 기자들과는 다른 면모를 보여주는 작가의 생각이 마음을 더욱 따스하게 만들어 주었다.

에세이라 해서 단순하게 기자의 삶에 대해서만 열거할 줄 알았던 내 생각의 착오를 반성하게 되었다. 인문학적으로 접근하여 인생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보며 고개가 절로 끄덕거리고 있는 나를 보며 “이 책은 베스트셀러 감이야”라고 읽어 내려갔다. 우리의 삶은 어찌 보면 시간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순간의 선택이 잘한 선택인지 잘못한 선택인지를 고민하고 있을 때 이 책을 접한다면 진정한 삶의 교훈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인생에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말은 맞는 것 같은데, 그 타이밍은 참 많이 찾아오더라.

오늘 새벽에 매직아워를 놓쳤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어. 저녁 해질 무렵에 다시 매직아워를 볼 수 있고, 내일도 해는 뜨고 또 질 테니까. 인생의 때를 놓쳤다고 초조해하지 말렴. 결정적 순간을 놓쳤으면 다시 한번 셔터를 누르면 된단다.

P.185

세상에 끝없는 절망은 없다는 것, 목숨이 붙어 있다면 어떤 환경에서도 내일을 기약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지요.

P.275

총 평

사람의 인생에 대해서는 각자만의 시선이 있고 그 시선이 옳다 그르다 할 수 없다. 온전히 자신의 몫이고 자신이 이끌어 나가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자신이 이끌어 나가되 순간순간의 점에서 낙담하고 있을 나에게 한줄기 희망 같은 말을 남겨주는 책 같다. 단순히 사진 에세이고 기자 생활에 대해서만 이야기할 것 같다고 생각한 나 자신에게 부끄러운 맘이 들게 한 책이었다. 그만큼 책 내용은 세상 삶을 많이 살아본 할아버지 할머니가 “이때는 이런 마음이 들었어”라고 위안과 격려 그리고 따스하게 안아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던 책이다.

감히 추천드리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인생은 우연이 아닙니다

저자
김경훈
출판
다산초당
발매
2022.10.21.

#인생은우연이아닙니다#김경훈#다산초당#에세이#인문#인문에세이#기자#사진기자#에세이추천#김경훈기자#책추천#베스트셀러#신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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