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소액 부동산 투자 - 가성비 좋고 수익률 높은
북웰스.곽상빈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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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빈 변호사이자 회계사이자 세무사이자 증권분석사이자 수없이 많은 자격증을 취득한 분의 책을 여러 권 읽었었다. 변호사님의 훌륭한 두뇌도 멋있지만 경제적인 부분에 있어서 보는 눈이 달라 보였기에 그분의 시각에서의 경제적인 부분은 어떻게 봐야 그분과 비슷한 시각을 가질 수 있는지 궁금해서 읽어 본 부동산에 관한 투자 책 < 가성비 좋고 수익률 높은 마법의 소액 부동산> 북웰스, 곽상빈을 읽어 보았다.

주식도 어려운데 부동산은 더 어려운 것 같다. 관심이 없어서 일 수도 있지만 임장이란 것을 해야 하기에 더욱 어려워 보인다. 그래도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재테크 비법을 알고 있어야 미래에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아주 쉽게 설명되어 있다. 단순히 어디 법인에 투자하라는 것이 아닌 기본이 되는 원리에 대해 알고 그에 대한 매수와 매도 시점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는 책이다. 주식이나 부동산이나 개인이 투자 정보를 가지고 하기에는 너무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기본적인 것만 탄탄히 다져놓아도 아예 모르는 것보다는 낫기 때문이다.
집값의 원리에 대해 어느 부분이 가격 결정을 좌우하는지 그리고 제일 중요한 임장 역시 그냥 터덜터덜 가는 것이 아닌 기본 베이스를 깔고 가야 하는 정보들을 알려 주기에 임장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는 솔깃한 정보가 아닐 수 없다.

특히나 이 책에서는 경매로 부동산을 투자하는 방법도 알려 주기에 경매를 통해 경제적인 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이 제일 먼저 생각났다. 경제적으로 부를 축적하기 위한 방법은 여러 가지이겠지만 그중에서도 부동산을 투자하는 것이 어렵지만 조금이라도 알아가는 의미에서 이 책은 좋은 정보를 전달해 주는 책이라 추천 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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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 Blu (리커버) 냉정과 열정 사이
츠지 히토나리 지음, 양억관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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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 사이 Rosso를 읽고 난 뒤 많은 여운이 남았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책이 생각나면서 똑같은 상황도 남자의 생각 여자의 생각이 각각 다르겠지 하면서 말이다. 아오이와 쥰세이는 각각 어떤 사랑을 했을까를 생각하며 읽어 본 책인 <냉정과 열정 사이 Blu>다.

냉정과 열정 사이 Rosso는 아오이를 중심으로 에쿠니 가오리가 쓴 소설이고 냉정과 열정 사이 blu는 쥰세이를 중심으로 츠지 히토나리가 쓴 소설이다. 두 소설 모두 각각의 작가의 특색이 서려 있는 소설이다. 감성적이면서도 한 편의 영화 같은 설명이 각각의 장면을 상상케 하고 또 느끼게 한다.

이 소설은 연애소설이지만 가슴 아픈 소설이다. 오랫동안 사랑했던 둘 사이가 헤어지게 되고 다른 사람을 각각 사랑한다. 그럼에도 서로를 잊은 듯 잊지 못한 이 사이는 현실에서 였다면 정말 나쁜x 였을지도 모르겠지만 소설에서는 이런 사랑조차 아름답게 꾸며지니 보지 않을 수 없는 소설이다.
로쏘에서는 아오이에 빙의해서 쥰세이와 마빈의 사랑을 생각했고 쥰세이를 미워할 수밖에 없었는데 블루에서는 메미와 아오이를 보며 오히려 쥰세이를 욕하고 싶은 이유는 무엇일까. 너무 로쏘 아오이에 빙의했나. 아오이 역시 나쁜x였는데 말이다. 참으로 절절한 느낌의 소설이다. 그리고 예쁘게 표현된다. 그래서 더 애틋한 느낌이 드는 소설이다.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데 이유 있는 소설이고 왜 계속해서 리커버 되어 나오는지도 알겠는 소설이라 무조건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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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 Rosso (리커버) 냉정과 열정 사이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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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 사이는 소담 빙고 통해 한 번 읽었는데 이번에 또 읽어 보게 되었다. 냉정과 열정 사이 로소와 블루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리커버 되어 나온 책을 읽어 보게 되었다. 이번 리커버는 24주년 기념으로 특별하게 리커버 된 책이다. 시간이 24주년이나 되어서도 아직도 사랑받고 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는 아마도 24년 전 감성과 지금의 감성에 있어서도 손색없을 정도의 내용이기에 그렇지 않을까. 이 책은 집필이 너무 멋지다. 남자는 남자의 감성으로 여자는 여자의 감성으로 각각 집필한 책이기 때문이다. 하나의 소설을 남성의 입장에서 그리고 여성의 입장에서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 너무 마음에 와닿는 일이다.
아오이라는 여자 주인공은 이름마저 이쁘다. 그녀는 일본인으로 미국인 남자 마빈과 연애 중이다. 마빈의 열렬한 구애 끝에 둘은 연인으로 되었고 한 집에 살며 둘은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뜻하는데. 아오이는 마빈과 같은 마음이 아니었을까. 마빈은 한없이 그녀를 사랑하고 아끼고 모든 것을 다 줄 것처럼 보였지만 아오이는 무언가 한 발짝씩 발걸음을 뒤로 빼는 느낌이다. 그녀의 사연은 무엇일까. 사랑하는 이에게 한없이 사랑을 받는 것은 어려운 일일까. 그녀에게 나타난 어느 남자로 인해 갑자기 혼란스러워지는데..
옛 연인과의 재회는 반가워할 이가 얼마나 있을까. 그럼에도 그를 아직 잊지 못한 아오이와 그녀를 지켜보는 마빈은 가슴 아린 사랑을 연상케 한다. 영화로도 제작된 이 소설은 연애를 해 본 사람이라면 눈물 없이 볼 수 없을 책 같다.

두 번 읽어도 아직 그 여운이 사그라 들지 않음은 무엇일까.
리커버 되어서 둘이 이어지려야 이어질 수 없음을 표현한 듯한 리커버 표지가 더 마음을 아프게 한다. 둘은 과연 어떤 마음을 가졌을까. 냉정과 열정 사이 로소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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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 2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 2
염승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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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어렵다. 예측이 안 되는 것이고 정보란 것으로도 좌우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주식에 대한 공부는 게을리할 수 없는 게 이 세상의 흐름 같다. 이번에 읽어 본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 질문 TOP77 2>저자 염승환은 첫 번째 책인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77 이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이 책은 그 책의 후속작으로 1보다는 난이도를 높인 책이다. 저자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이사로 재직 중으로 증권가에서 일을 시작해 지금까지 증권사 생활을 해 오고 있는 분이다.

포트폴리오, 매크로, 주식시장의 4계절, 벨류에이션 이런 것들은 주린이들은 어려움이 많이 따르는 부분이다. 기본적인 용어해설부터 주식시장에서의 흐름은 어떤 흐름인지 등을 주린이들의 입장에서 쉽게 설명해 준다. 단어 자체가 어려운 단어가 등장해서 겁먹고 책에서 손을 떼버릴 수도 있는 용어들의 집합체이지만 기본적인 지식을 쌓고 경험을 쌓는 데 도움이 되는 글들로 구성된 것 같다.

아무래도 주린이들은 주린이답게 이건 무엇을 말하는 거지? 조금 더 간단하고 쉽고 간략하게 설명해 주는 건 없을까 하는 마음은 주린이라면 누구나 들듯하다. 그런 마음을 알아서 일까 염블리 꿀팁이라는 부분이 그런 마음을 해소시켜 주는데 좋을 듯하다.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기업에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가에 대한 분석을 알려주는 부분이었는데 더 꿀팁이었던 것은 주식 담당자와 통화하는 방법까지 알려주어 이 부분을 공부하는 나로서는 정말 꿀팁 아닌 꿀팁일 수가 없었다.

주식시장은 어렵지만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주린이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로만 구성된 77가지의 질문으로 주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킬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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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은 신혼이 피곤하다 1
강하다 지음 / 팩토리나인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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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시리즈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 중에 하나인 팀장님은 신혼이 피곤하다 작품을 읽어보았다. 이 작품은 강하다 작가의 장편소설로 웹툰으로도 연재되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NSO라는 정부산하비밀수사기관에 근무하는 기 팀장과 온도담의 비밀 계약 프로젝트다. 사실 제목에서 이 소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 요즘 여성답게 당당하고 (?) 애교스러운 느낌이 있는 도담이 팀장님에게 마음이 있는 것부터 시작한다. 당당하게 고백을 하는 듯한 도담과 그녀를 멀리 하고픈 기 팀장과의 프로젝트가 과연 프로젝트만으로 끝날지 아니면 그 마음이 진심으로 연결될지가 궁금해지는 소설이다.
이 소설에서 재미있었던 점은 아마도 로맨스인 것이 아닐까 싶다. 둘만의 러브스토리라면 당연히 노잼이라 외치고 그만 봤을 텐데.. 누구나 예상하듯 둘 사이에 어떤 “남자”가 이상하리만큼 자연스레 들어오게 되는데. 이 삼각관계의 연애 룰은 과연 설렘으로 다가올지 아니면 아슬아슬함으로 다가올지가 이 소설을 읽는 재미가 아닐까.
책을 읽으며 주인공들의 이미지를 상상했는데 웹툰은 조금 더 발랄한 느낌이고 소설 속 이미지는 조금 더 현실적인 느낌이 드는 이미지다. 어릴 적 귀여니 소설을 읽고 난 뒤 그다음에는 이런 소설 읽어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읽어 보니 다시 새롭다. 귀여니 때는 한창 유행하던 시절이라 주제 자체가 고등학생, 중학생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 소설은 학생뿐만 아니라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읽어보아도 설레는 마음 가득한 소설이라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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