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련님 현암사 나쓰메 소세키 소설 전집 2
나쓰메 소세키 지음, 송태욱 옮김 / 현암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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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 소세키 전집을 분명 다 구입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도련님'과 '풀베개' 두 권이 없다. 아마도 누굴 빌려주고 못 받은 듯하다. 뭐 빌려간 사람이 재미있게 읽었으면 그걸로 됐다고 생각하고 다시 주문했다. 


가장 좋아하는 소설의 첫 문장과 마지막 문장이 있는데 '도련님'은 드물게 첫 문장과 마지막 문장 모두 좋아하는 소설이다. 


굳이 옮겨 적지는 않겠다.


대신 아래 문장


'알랑쇠가 정말 싫다. 그런 놈은 단무지 누름돌에 매달아 바다 밑에 가라앉혀버리는 것이 일본을 위한 길이다.'

(단무지를 만들 때 단무지가 떠오르지 않게 국물에 푹 잠길 수 있도록 단무지 무게의 배가 되는 돌로 눌러준다고 한다.)


요즘, 뉴스를 보면서... 다시는 떠오르지 못하게 단무지 누름돌에 매달아 바다 밑에 가라앉혀버리는 것이 한국을 위한 길이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아이씨 그럼 도대체 몇킬로그램짜리를 매달아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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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잡사 - ‘사농’ 말고 ‘공상’으로 보는 조선 시대 직업의 모든 것
강문종 외 지음 / 민음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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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대여점, 세책점주 이야기 재밌다. 한권짜리를 네권으로 게다가 글씨도 조악했다고 인신공격, 음담패설, 심지어 부모 욕까지 써서 점주에게 반납했다는. 악성댓글, 별점테러는 조선시대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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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 도시를 보는 열다섯 가지 인문적 시선
유현준 지음 / 을유문화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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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도시건축은 통제불가능한 욕망을 가능한 통제하고 그 속에서 최선의 아름다움을 끄집어내는 일일 것이다. 최근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축물은 아모레퍼시픽 본사다. 특히 1층부터 3층까지의 아트리움 공간. 중정도 개방해줬으면 좋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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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7
J.D. 샐린저 지음, 공경희 옮김 / 민음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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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에선 이렇게 항상 큰소리로 말해야 한다. 선생 부부는 절대로 동시에 한곳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건 좀 웃긴 일이기는 했다.‘ 이 문장을 읽으며 난 웃기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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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엔딩 크레딧 이판사판
안도 유스케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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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천천히 가라앉을 뿐.... 그나저나 책임 편집자인 삼송 김사장님 책 가격은 고민 많이 하신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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