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미러
김덕희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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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소>에서는 ‘전복‘이 가장 좋았고 <사이드미러>에서는 ‘눈부신 날‘이 가장 좋다. 작가는 알고 있다. ‘누구에게나 익숙한 소재로 편안하게 전개하면서도 깊은 인상을 남‘기는 소설이 좋은 소설이라는 것을. 요즘 보기드문 남성 작가의 소설이라는 것도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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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풍경
마틴 게이퍼드 지음, 김유진 옮김 / 을유문화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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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작품에 대한 애정어린 친절하고 쉬운 설명도 좋지만 그 작가나 작품을 만나기 위해 떠나는 과정이 짧지만 마치 해외여행의 첫번째 목적지를 찾아가는 것 같은 설렘과 예감과 확신과 체념의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을 느낄 수 있어서 이건 여행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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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들레헴을 향해 웅크리다
조앤 디디온 지음, 김선형 옮김 / 돌베개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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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은 알겠는데 왜 이렇게 잘 안 읽히는지 모르겠다. 3부 도시 이야기는 괜찮았다. 번역이 안 좋을리도 없고 편집을 못했을리도 없으니 내가 문제겠지. 푸른밤은 재미있게 읽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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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T - 내가 사랑한 티셔츠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권남희 옮김 / 비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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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에는 쏙 들지만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끌지 않는 그런 티셔츠가....별로 없지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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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의 식탁 - 돈키호테에 미친 소설가의 감미로운 모험
천운영 지음 / arte(아르테)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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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말라고 울부짖는 산초의 목소리가 아직도 들리는 것 같다. 아무리 보잘 것 없는 음식이라도 좋은 사람과 함께 먹는 음식이 가장 맛있...다고는 차마 못해도. 그래도 하몽과 만체고 치즈와 맛있는 빵 먹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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