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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오스터 지음, 정영목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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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선택이냐 그른 선택이냐는 없고, 둘 다 결국에는 그른 것이 되어 버릴 옳은 선택만 둘 있는 상황이었다고 할 수 있다.’p155

그럴 거라고 짐작은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편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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