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긴밤 (리커버) -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보름달문고 83
루리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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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를 위해서지만 눈을 가리고 손발을 묶어서 헬기로 노든을 데려가는 장면은 좀 빼주세요... 가다가 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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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더카머 - 시, 꿈, 돌, 숲, 빵, 이미지의 방
윤경희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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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분더카머 안에 모든 것들은 결국 불가능한 언어이다. 하여 부재, 결핍, 부족은 당연한 결과다. 그럼에도 또는 그러하기에 저자의 글쓰기는 시를 닮았다 아니 장편의 산문시다. 이 책의 주제분류는 에세이가 아니라 한국시로 가야한다. (저자의 아도라블의 진짜 번역어를 찾지 못해 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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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산책 말들의 흐름 4
한정원 지음 / 시간의흐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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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는다는 것은 몸이 쓰여져 닳듯 마음도 닳는 것이다. 그러니 나에게 또,다른 사람들에게 무심해지는 것이겠지. 마음을 소중히 여기고 아껴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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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미러
김덕희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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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소>에서는 ‘전복‘이 가장 좋았고 <사이드미러>에서는 ‘눈부신 날‘이 가장 좋다. 작가는 알고 있다. ‘누구에게나 익숙한 소재로 편안하게 전개하면서도 깊은 인상을 남‘기는 소설이 좋은 소설이라는 것을. 요즘 보기드문 남성 작가의 소설이라는 것도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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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풍경
마틴 게이퍼드 지음, 김유진 옮김 / 을유문화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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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작품에 대한 애정어린 친절하고 쉬운 설명도 좋지만 그 작가나 작품을 만나기 위해 떠나는 과정이 짧지만 마치 해외여행의 첫번째 목적지를 찾아가는 것 같은 설렘과 예감과 확신과 체념의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을 느낄 수 있어서 이건 여행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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