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 육체이면서도 그것만은 아닌’의 번역글을 읽고 정말 좋았고 저자가 궁금했는데 이렇게 번역서가 나와서 반갑다. 저자의 지긋지긋할정도의 집요함과 솔직함, 짖궃음, 은근한 때로는 대놓고 하는 농담과 유머 맘에 든다. ‘결코 과장이 아닌데, 이 역서의 완성도는 표지 디자인과 신형철의 추천글을 빼면 거의 기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