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17 : in 미얀마(시즌3)

시즌3 정글의 법칙 17 : 미얀마 편 ㅣ 정글의 법칙 17
김난영 지음, 이정태 그림, SBS 정글의 법칙 제작팀 원작 / 주니어김영사 / 2021년 9월

정글의 법칙 17 : in 미얀마(시즌3)

SBS 정글의 법칙 제작팀 원작

김난영 글

이정태 그림

인도차이나반도의 미얀마에서 벌어지는 병만족의 극한 도전!

아이들 만큼이나 아니 그보다 더 새로운 도전과 모험을 좋아하는 엄마는 정글의 법칙을 매회 챙겨봤었습니다. 

직접 갈 상황은 안되고 티비와 만화를 통해 간접적으로 대리만족을 하면서 아이들과 모험을 떠날 날을 꿈꿔봅니다. 

티비로 익숙한 SBS 정글의 법칙을 만화로 만나볼 수 있는 만화 정글의 법칙! 이번 편은 시즌3입니다. 벌써 시즌3까지 나왔네요. 티비는한번 보면 스쳐 지나가서 금방 잊어버리는데 이렇게 만화로 나오니 그 나라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고 궁금할 때 펼쳐볼 수 있어서 유용합니다. 

정글의 법칙 미얀마 편은 세계는 지금이라는 뉴스프로에서 자주 나와서 아이들도 알고 있습니다. 

예전 우리나라 80년대 민주화 운동과 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부디 2,500년 불교 역사를 가진 나라답게 민주화 운동이 평화롭게 잘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미얀마는 세계 최대의 불교 국가로 오래된 사원들을 많이 가지고 있고 인레 호수와 같이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나라입니다. 

이 이야기는 미얀마가 어려운 상황에 처하기 전에 구성된 것으로 그림작가님이 그림을 그리면서 예전의 평화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더욱 안타까워하셨다고 합니다. 

만화로 이루어진 미얀마의 모험 이야기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합니다. 

미얀마 최대 사원, 쉐다곤 파고다에서 촬영이 잘되길 기원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깨달음을 얻기 위해 500년간 수행해 온 고양이 버만이 인간의 모습으로 둔갑해 병만족과 합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 

정글에서 직접 잡은 장어로 요리해먹는 장면은 티비의 모습과 오버랩되면서 정말 맛있어 보였습니다. 

중간중간에 미얀마의 문화와 역사를 설명해주는 부분이 나와서 그 나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병만족을 중심으로 한 부족원들이 서로 의지하며 무사히 생존하면서 힘든 상황을 함께 헤쳐 나가며 자연스럽게 사회성과 협동심의 가치도 배울 수 있습니다. 

보다 넓은 세상을 배울 수 있는 정글의 법칙 만나보세요. 

마지막 페이지에 나온 미얀마 블루라군은 꼭 가보고 싶네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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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지혜수업-78가지 사례로 배우는 행복과 성공을 위한 연금술

하버드 지혜 수업 - 78가지 사례로 배우는 행복과 성공을 위한 연금술
무천강 지음, 정은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10월

하버드 지혜수업-78가지 사례로 배우는 행복과 성공을 위한 연금술

무천강 지음

나 자신의 삶은 물론 다른 사람의 삶을 삶답게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정성을 다하고 마음을 다하는 것처럼 아름다운 것은 없다.

-톨스토이

하버드 출신의 성공한 이들이 찾아낸 인생 깨달음 

버락 오바마, 프랭클린 루스벨트, 마크 저커버그, 빌 게이츠 등 하버드 출신의 성공한 사람들이 꼭 알려주는 것들은 뭐가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성공하는 사람의 자질을 갖출 수 있을까?” 

“어떻게 자녀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을까?”라는 작가의 질문으로 시작된 이 책에는 성공한 사람들의 78가지 사례를 바탕으로 한 행복과성공 비결이 담겨있습니다. 

전체 내용이 다 좋았지만 그중에서 PART 5. 자신감이 모든 성공의 시작이다. 

이 부분이 인상 깊게 느껴져 남겨봅니다. 

인생을 나무라고 본다면 자신감은 뿌리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냐면 자신감이 있어야 나를 믿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신감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책의 일화를 보면 기업이 도산하는 바람에 빚더미에 올라앉아 가정이 풍비박산된 방랑자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방랑자는 자신이 삶의 벼랑 끝에 놓였을 때 살아갈 힘을 얻게 된 책을 쓴 작가를 찾아가 도와달라고 간청합니다. 

그러자 하울이라는 이 작가는 도움을 줄 사람이 있다면서 따라와 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방랑자에게 거울을 보여줍니다. 

결국 나를 도울 수 있는 건 나 자신입니다. 

나를 믿고 응원해줄 수 있을 때 살아갈 힘이 생기고 삶의 목표가 생기고 좋은 인간관계가 맺어지고 좋은 습관이 자리 잡게 되어 시간을귀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들한테도 자신감을 줄 수 있도록 작은 성취의 기쁨을 맛볼 기회를 많이 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무언가를 해내고 그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낄 때 그런 과정들이 쌓이면서 결국 자신에 대한 믿음이 생기고 자신감이 생기고 자존감이 자라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어제도 아는 지인과 통화를 하면서 자기 주도 학습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결국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게 부모의역할이다 라는걸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하버드 성공비법을 온전히 전수받아 우리가 원하는 인생을 살도록 스스로 컨드롤 하기바랍니다.

한 사람의 지혜를 보여주는 것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고 인정할 때 나타난다.

지혜로운 사람은 다른 사람의 평가에 연연하지 않는다.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에 치중하지도 않는다.

그보다는 자신의 내면을 이해하고 자신의 무지를 깨닫는데 더 집중한다.

애써 고치려 함과 동시에 자신의 장점을 긍정함으로써 장점은 기르고 단점은 피한다.

그리고 자신을 더욱 완벽하게 가꾸려고 노력한다.

p.204

감정이 나를 휘두르지 않게-멘탈이 강한 사람은 절대 하지 않는 9가지 감정낭비

감정이 나를 휘두르지 않게 - 멘탈이 강한 사람은 절대 하지 않는 9가지 감정낭비
임경미 지음 / 미래북 / 2021년 10월

감정이 나를 휘두르지 않게-멘탈이 강한 사람은 절대 하지 않는 9가지 감정낭비

임경미 지음

억눌러뒀던 기억을 풀어내고, 감정의 무게를 덜어낼수록 나를 괴롭혔던 외로움이 옅어졌고, 점점 더 용기가 생겼다. 상처를 드러내는 것이 내게 좋은 선물을 가져다줌을 알게 되자 ‘못할 것이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엔 평정심을 잘 유지하다가도 부부싸움을 한다던가 밖에서 안 좋은 일이 일어났을 땐 아이들한테 괜한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 

아이를 일관성 있게 대하라고 하지만 쉽지 않은 일입니다. 

화를 낼 때도 상황에 따라 화나는 감정을 꾹 참을 때가 있습니다. 

이렇듯 감정이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파도치듯 넘실댈 때가 많이 있습니다. 

숨 쉬는 것만큼 중요한 내 감정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해 자책하고 우울한 기분이 들었다면 감정이 나를 휘두르지 않게 책을 통해 감정을잘 다스려 무기가 되도록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멘탈이 강한 사람은 절대 하지 않는 9가지 감정낭비에 대해 알아봅시다.

PART1. 오늘도 화가 치밀어 오른다.

PART2. 세상에서 내가 가장 불행한 것 같아

PART3. 도저히 거절할 수가 없어

PART4. 나도 나를 잘 모르겠어

PART5. 난 이것밖에 안 돼

PART6. 나는 분명히 하지 못할 거야

PART7. 사람들이 나를 미워하면 어쩌지

PART8. 혼자 있는 시간을 견딜 수 없어

PART9. 나는 건강해서 괜찮아

사실 화라는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그 부분이 제일 궁금했습니다. 

왜 나는 화가 날 때 화를 잘 내지 못할까? 

내가 정말 화날 때는 언제일까? 

주위에서 왜 가만히 있냐고 했을 때 나는 화가 나지 않아서 가만히 있었을까? 아니면 억지로 참은 것일까? 

화가 나도 참는 거라면 왜 그럴까? 

화는 생존을 위협하는 것으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한 수단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만큼 중요한 감정을 왜 나는 외면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정이 나를 휘두르지 않게 책을 읽으면서 내가 느끼는 감정들 화나는 감정, 기쁜 감정, 불안한 감정, 외로운 감정, 두려운 감정들에 대해이해하고 내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었습니다. 

심리학에서도 나를 괴롭히는 감정을 쫓아가면서 과거의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꼭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면 과거의 괴롭고 힘든 순간들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외면하지 말고 마주하게 되면 고통의 기억이 희미해지고 채한것처럼 묵은감정들이 해소되고 자유를 느끼는 순간이 찾아오게 됩니다. 

작가가 만들었던 나만의 밀실처럼 각자의 밀실에서 내가 하고 싶은 대고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나다움을 마음껏 발휘하여 감정을 다스리지 못해 지친 내 마음을 위로하고 책을 통해 감정을 잘 다스려 무기처럼 사용한다면 다시 힘을 내게 도와줄 것입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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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2가지 심리실험-욕망과 경제편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2가지 심리실험 - 욕망과 경제편 ㅣ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심리실험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니나킴 그림, 한은미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1년 10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2가지 심리실험-욕망과 경제편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당신의 ‘욕망의 삽질’이 ‘부(경제)의 성취’가 되게 하고 싶다면 이 책을 놓치지 마라!

인간 뇌와 심리, 관계와 소통 메커니즘을 둘러싼 비밀과 궁금증을 풀어주는 위대한 심리실험

가끔 복권에 당첨되서 456억이 생긴다면 이 돈을 어떻게 사용할까? 상상할 때가 있는데요.(복권을 사본적은 없습니다.ㅎㅎ)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복권에 당첨된 기사들을 보면 갑자기 생긴 큰 돈을 어떻게 사용해야할지 몰라 흥청망청 써버리다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는경우도 있습니다.

마치 ‘자기 손에 닿는 모든 것을 황금으로 변하게 해달라’고 청한 미다스 왕처럼 욕망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한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욕망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면 자신의 딸도 황금으로 변하게 되는 끔찍한 고통을 마주하게 됩니다.

욕망을 잘 다스려 나에게 득이 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2가지 심리실험에서는 욕망을 잘 다스리고 활용하는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읽었던 압축고전과 같은 형태의 책으로 62가지의 심리실험을 1장내외로 간략히 소개해줍니다.

깊이 있는 내용을 알기엔 다소 부족하지만 흔히 헷갈려하는 오해에 대한 진실여부를 빨리 파악할 수 있었고 육십가지가 넘는 심리실험을훑어보기로 한번에 알 수 있다는점이 좋았습니다.

8부분으로 나눠져 있으며 처음에 소개되는 파트에서는 다이어트나 노화, 우울증등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살빼서 날씬해지고 싶은 욕망은 늘 마음속에 있지만 잘 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젊어지고 싶은 욕망을 심리적으로 어떻게 다루어야하는지등에 관한 재밌는 일화와 심리실험을 통해 풀어가는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목록을 쭉 살펴보다가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찾아서 읽어보면 금방 해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나의 욕망은 무엇이고 어떻게 다스려야할지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2가지 심리실험을 통해 알아보고 그렇게해서 알게된 사실들을 잘활용해서 인생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chapter 1 내 안의 욕망이 좋은 방향으로 발현되게 하고 싶다면?

chapter 2 욕망은 인관관계를 좌우하는 균형추다?

chapter 3 인간 뇌를 이해하면 상대방의 심리가 한눈에 보인다

chapter 4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바퀴벌레 vs. 자신감이 떨어지는 남자

chapter 5 쿡쿡 찔러, 좋은 방향으로 행동을 바꾸다

chapter 6 욕망 메커니즘을 이해하면 비즈니스가 쉬워진다

chapter 7 불황일수록 ‘키 큰 여성’이 인기가 좋은 까닭

chapter 8 인간 뇌를 이해하면 상대방의 심리가 한눈에 보인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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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시 계몽-이성, 과학, 휴머니즘, 진보를 말하다.

지금 다시 계몽 - 이성, 과학, 휴머니즘, 그리고 진보를 말하다 ㅣ 사이언스 클래식 37
스티븐 핑커 지음, 김한영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21년 8월

지금 다시 계몽-이성, 과학, 휴머니즘, 진보를 말하다.

계ː몽, 啓蒙

명사 [지식수준이 낮거나 인습적 편견에 젖어 있는 사람을 바른 생각을 가지도록 깨우쳐 주는 것. 계명(啓明). 순화어는 `깨우침'.

정의 출처: Oxford Languages

역사를 좋아하는 초등 아들은 역사책이나 애니메이션을 매일 봅니다. 

자연스럽게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전쟁이 있던 시기가 얼마나 끔찍한지 간접적으로 알게 됩니다. 

일제 식민지 시대에 일본에 짓밟히고 박해당하는 조상들의 모습에 경의를 표하면서도 그 시대에 태어나지 않아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금은 BTS라는 한국 아이돌 가수가 전 세계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에서 1위를 하면서 전 세계적인 인기몰이중에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선진국이 되었다고 합니다. 

먹을 것이 풍족해지고 백만 원하는 핸드폰도 해마다 교체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졌다고는 하지만 언론에서는 여전히 실업률 증가와 집값 상승으로 힘들어하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예전처럼 전쟁도 일어나지 않고 식민지 시대에 살지도 않고 있는데 나는 지금 이런 대한민국에서 사는 것이 행복한가? 

다른 나라의 상황은 어떨까? 

나의 경제사정은 괜찮은 건가? 

학교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다른 아이들과 경쟁하고 비교당하는 삶을 살다 보니 나 자신의 기준으로 생각하기보단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통해 행복을 결정하게 됩니다. 

예전과는 다른 환경이지만 비관적인 기사들을 볼 때면 그때보다 행복한지 의문이 듭니다.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신화 같은 허구가 아닌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내용으로 이루어진 지금 다시 계몽은 그래프와 데이터를 보여주면서 내가 알고 있는 사실과 객관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사실이 얼마나 다른지 보여줍니다. 

대충만 생각해도 떠오르는 비관적인 기사들은 이렇습니다.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을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는 현대 과학기술에 대한 두려움 

-코로나 바이러스로 알게 된 인구감소에 대한 음모론과 환경문제 

-청소년 자살률 증가와 저출산 고령화 

이러한 비관적인 현실과 전망은 정말 사실인지 왜 이런 비관적인 이야기들이 나오는지 무려 8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책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다시 계몽의 저자 스티븐 핑거는 1954년 캐나다 몬트리올의 유태인 집안에서 태어나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실험 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책에서는 크게 3부로 나눠져 있습니다. 이성, 과학 휴머니즘, 그리고 진보를 말하다. 

다른 것보다 과학적 근거를 들기에는 철학적이고 모호한 행복에 관한 부분이 궁금했습니다. 어떻게 과학적으로 풀어냈을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행복함은 내 감정이 즐거움을 느낄 때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면서 느껴지는 감정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스티븐 핑거가 말하는 행복에 대한 정의부터 시작해서 행복의 조건, 행복감의 측면 등을 설문조사와 임상실험과 같은 실질적인 데이터를통해 여러 가지 측면에서 살펴본 연구는 꽤 흥미롭고 명쾌했습니다. 

이렇듯 지금 다시 계몽은 모호한 부분도 명백한 사실을 바탕으로 명쾌하게 다뤄줍니다. 다른 부분에서도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데이터를종합 분석해가면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페이지수가 많은 만큼 읽기 벅차지는 않을까 걱정했던 것과 달리 쉬운 말로 설명돼있어 잘 읽혔습니다. 여러 권의 책을 읽은 것처럼 새로운 지적 만족감이 큰 책이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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